목 적: 성인에서 내장 지방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와 밀접한 상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아 청소년 연령에서의 연구는 미흡하다. 소아 청소년에서의 복부지방의 분포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간에 상관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78명의 남아와 23명의 여아를 포함한 101명의 소아 청소년(평균 연령 10.8${\pm}$2.4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신체 계측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을 개별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해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을 측정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편 상관 분석을 통해 내장 지방, 피하 지방의 양, 신체 계측 지표와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피하 지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내장 지방보다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신체 계측 지표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나.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신체 계측 지표는 모두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의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남아에서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 성인에서의 기존 연구에 비해 본 연구는 다른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들에 대한 상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적: 성인에서 내장 지방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와 밀접한 상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아 청소년 연령에서의 연구는 미흡하다. 소아 청소년에서의 복부지방의 분포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간에 상관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78명의 남아와 23명의 여아를 포함한 101명의 소아 청소년(평균 연령 10.8${\pm}$2.4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신체 계측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을 개별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해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을 측정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편 상관 분석을 통해 내장 지방, 피하 지방의 양, 신체 계측 지표와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피하 지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내장 지방보다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신체 계측 지표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나.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신체 계측 지표는 모두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의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남아에서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 성인에서의 기존 연구에 비해 본 연구는 다른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들에 대한 상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Visceral adipose tissue may be strongly linked to increased metabolic risks in adults. However, because little is known regarding the effect of visceral adipose tissu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e performed this study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abdominal fat distribution and me...
Purpose: Visceral adipose tissue may be strongly linked to increased metabolic risks in adults. However, because little is known regarding the effect of visceral adipose tissu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e performed this study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abdominal fat distribution and metabolic risk factors in this population. Methods: One hundred one children and adolescents (78 males and 23 females; mean age, 10.8${\pm}$2.4 years) were enrolled. The anthropometric data and metabolic risk factors were evaluated. Theabdominal fat distribution was assessed according to the CT measurement. Age-adjusted, partial correlations were performed among the visceral adipose fat area (VFA), subcutaneous adiposefat area (SFA), metabolic risk factors, and anthropometrics. Results: The SFA increased more rapidly than the VFA with advancing years in both genders. In males, the VFA and SFA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anthropometrics. The VFA was correlated with low HDL-cholesterol and the SFA was correlated with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the VFA, SFA, anthropometrics, and other metabolic risk factors. The VFA and SFA were strongly linked to a number of metabolic risk factors, such as other anthropometrics. Conclusion: This study investigated how a low HDL-C was correlated with VFA and how a high DBP was associated with SFA in Korean male children and adolescents.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VFA, SFA, and metabolic risk factors was relatively weak compared to that reported in previous adult studies.
Purpose: Visceral adipose tissue may be strongly linked to increased metabolic risks in adults. However, because little is known regarding the effect of visceral adipose tissu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e performed this study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abdominal fat distribution and metabolic risk factors in this population. Methods: One hundred one children and adolescents (78 males and 23 females; mean age, 10.8${\pm}$2.4 years) were enrolled. The anthropometric data and metabolic risk factors were evaluated. Theabdominal fat distribution was assessed according to the CT measurement. Age-adjusted, partial correlations were performed among the visceral adipose fat area (VFA), subcutaneous adiposefat area (SFA), metabolic risk factors, and anthropometrics. Results: The SFA increased more rapidly than the VFA with advancing years in both genders. In males, the VFA and SFA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anthropometrics. The VFA was correlated with low HDL-cholesterol and the SFA was correlated with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the VFA, SFA, anthropometrics, and other metabolic risk factors. The VFA and SFA were strongly linked to a number of metabolic risk factors, such as other anthropometrics. Conclusion: This study investigated how a low HDL-C was correlated with VFA and how a high DBP was associated with SFA in Korean male children and adolescents.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VFA, SFA, and metabolic risk factors was relatively weak compared to that reported in previous adul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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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일반적으로 내장 지방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노인층에 있어 내장 지방과 대사 증후군이나 심혈관계 위험 요소들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9). 복부 내장 지방의 양이 체질량 지수를 비롯한 다른 신체계측지표보다 대사 증후군에 더 유의한 위험 요소라는 일본의 대규모 연구를10) 바탕으로 한국 소아 청소년에서의 복부 비만의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복부 비만 중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이 대사 증후군의 위험요소와 다른 신체계측 인자들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복부 내장 지방의 양이 체질량 지수를 비롯한 다른 신체계측지표보다 대사 증후군에 더 유의한 위험 요소라는 일본의 대규모 연구를10) 바탕으로 한국 소아 청소년에서의 복부 비만의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복부 비만 중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이 대사 증후군의 위험요소와 다른 신체계측 인자들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에 대한 관용(tolerance)을 잃으며 점차 제2형 당뇨로 진행하는 질환이므로20), 같은 내장 지방의 비율을 가지더라도 연령이 증가하면서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들과의 상관관계가 뚜렷해 질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이 10.9세로 다른 연구들에 비해 어렸기 때문에 저자들은 이러한 일반적인 경향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목 적: 성인에서 내장 지방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와 밀접한 상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아 청소년 연령에서의 연구는 미흡하다. 소아 청소년에서의 복부지방의 분포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간에 상관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 지방(triglyceride, TG),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공복 혈당, 공복 인슐린, 당화 혈색소(Hemoglobin A1c, Hb A1c)를 측정하였다.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HDL-C을 이용하여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을 계산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을 대변하는 지표인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HOMA-IR)를 공복 혈당(mg/dL)과 공복 인슐린(uIU/mL)을 곱한 값을 405로 나누어 계산하였고, 수치가 높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크다고 평가하였다13). AST나 ALT 수치가 40 IU/L 이상으로 측정된 환자에서는 간염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에 대한 혈액 검사와 지방간 여부를 보기 위하여 간 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하였다.
내당 불내성은 공복 혈당이 100 mg/dL 이상으로 측정된 경우로 보았고, 공복 혈당이 100 미만이더라도 HOMA-IR 수치가 15 이상으로 의미 있게 높은 경우는 위험 요소로 포함시켰다. 대사 증후군의 유무와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의 개수를 평가하였다.
복부 지방의 측정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배꼽 위치에서 촬영하였다. 지방을 포함한 구역을 구분짓기 위하여 이미지에서 −195에서 −45 Hounsfield units(HU)을 채택하고, 복부 근육을 선택하여 내부의 내장 지방과 외부의 피하 지방을 구분하였다.
신장과 체중은 가벼운 실내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자동 신장 측정기로 소수점 한 자리까지 측정하였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으로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 값으로 나누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계산하였다.
4세)을 대상으로 연구를시행하였다. 신체 계측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을 개별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해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을 측정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편 상관 분석을 통해 내장 지방, 피하 지방의 양, 신체 계측 지표와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신체 계측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을 개별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해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을 측정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편 상관 분석을 통해 내장 지방, 피하 지방의 양, 신체 계측 지표와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HDL-C을 이용하여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을 계산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을 대변하는 지표인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HOMA-IR)를 공복 혈당(mg/dL)과 공복 인슐린(uIU/mL)을 곱한 값을 405로 나누어 계산하였고, 수치가 높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크다고 평가하였다13). AST나 ALT 수치가 40 IU/L 이상으로 측정된 환자에서는 간염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에 대한 혈액 검사와 지방간 여부를 보기 위하여 간 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하였다.
지방을 포함한 구역을 구분짓기 위하여 이미지에서 −195에서 −45 Hounsfield units(HU)을 채택하고, 복부 근육을 선택하여 내부의 내장 지방과 외부의 피하 지방을 구분하였다.
지방을 포함한 구역을 구분짓기 위하여 이미지에서 −195에서 −45 Hounsfield units(HU)을 채택하고, 복부 근육을 선택하여 내부의 내장 지방과 외부의 피하 지방을 구분하였다. 총 복부 지방면적과 내장 지방 면적을 측정하고, 이 값의 차를 피하지방 면적으로 계산하였다. 측정된 내장 지방 면적(Visceral adipose fat area, VFA)을 피하 지방 면적(Subcutaneous adipose fat area, SFA)으로 나누어 내장지방 대 피하 지방의 비율(VFA/SFA ratio, V/S ratio)을 계산하였다.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 지방(triglyceride, TG),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공복 혈당, 공복 인슐린, 당화 혈색소(Hemoglobin A1c, Hb A1c)를 측정하였다.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HDL-C을 이용하여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을 계산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을 대변하는 지표인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HOMA-IR)를 공복 혈당(mg/dL)과 공복 인슐린(uIU/mL)을 곱한 값을 405로 나누어 계산하였고, 수치가 높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크다고 평가하였다13).
총 복부 지방면적과 내장 지방 면적을 측정하고, 이 값의 차를 피하지방 면적으로 계산하였다. 측정된 내장 지방 면적(Visceral adipose fat area, VFA)을 피하 지방 면적(Subcutaneous adipose fat area, SFA)으로 나누어 내장지방 대 피하 지방의 비율(VFA/SFA ratio, V/S ratio)을 계산하였다.
신장과 체중은 가벼운 실내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자동 신장 측정기로 소수점 한 자리까지 측정하였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으로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 값으로 나누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계산하였다. 2007년 한국 소아 청소년 성장 도표의 L, M, S값을 이용하여 신장별 체중과 체질량지수의 Z값을 계산하였다11,12).
남아와 여아로 나누어 기술 통계를 각각 계산하였고, 독립 t 검정과 Mann-Whitney u검정을 통하여 두 군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허리둘레, 중성 지방, HOMA-IR, VFA, SFA는 로그 변환을 통해 정규 분포화하였다. 정규 분포를 이루는 군에 대하여 내장 지방 면적이나 피하 지방 면적, 신체 계측을 통한 지표와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들에 대한 상관성을 연령을 보정한 편상관분석과 회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2007년 한국 소아 청소년 성장 도표의 L, M, S값을 이용하여 신장별 체중과 체질량지수의 Z값을 계산하였다11,12). 허리둘레는 상의를 올린 직립 자세에서 양측 장골능선과 늑골의 하단의 중심부를 측정하였다. 혈압은 10분 이상 안정을 취한 뒤 전자식 혈압계로 측정하였으며 정상이 아니었을 경우 다시 10분간 안정한 후 측정 하여 낮은 수치를 채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3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 비만을 주소로 소아청소년 비만 클리닉을 방문한 소아 청소년 중 환자나 보호자가 동의하여 전산화 단층 촬영으로 복부 지방 측정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고혈압,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을 진단받아 투약을 하고 있는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3%)에서 연령과 성별 대비 5백분위수 미만으로 측정되었다. AST와 ALT가 모두 정상인 환아는 총 101명 중 47명에 불과하였다. AST 혹은 ALT가 정상보다 높았던 54명(63.
방 법: 78명의 남아와 23명의 여아를 포함한 101명의 소아 청소년(평균 연령 10.8±2.4세)을 대상으로 연구를시행하였다.
남아에서 13명, 여아에서 1명이 공복 혈당이 100 mg/dL 이상으로 측정되었고, 한 명의 남아가 공복 혈당이 126 mg/dL 이상이었다. 체질량지수 Z값이 2.23이었던 남아 한 명은 공복 혈당이 291 mg/dL, Hb A1c가 13.1%로 측정되어 제2형 당뇨로 진단 받았다. 공복 인슐린은 남아에서 19.
총 101명의 소아 청소년이 검사를 시행하였고, 남아가 78명(77.2%), 여아가 23명(22.8%)이었다. 5.
데이터처리
측정된 신장과 체중으로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 값으로 나누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계산하였다. 2007년 한국 소아 청소년 성장 도표의 L, M, S값을 이용하여 신장별 체중과 체질량지수의 Z값을 계산하였다11,12). 허리둘레는 상의를 올린 직립 자세에서 양측 장골능선과 늑골의 하단의 중심부를 측정하였다.
자료들은 평균±표준편차나 중앙값으로 제시하였다. 남아와 여아로 나누어 기술 통계를 각각 계산하였고, 독립 t 검정과 Mann-Whitney u검정을 통하여 두 군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허리둘레, 중성 지방, HOMA-IR, VFA, SFA는 로그 변환을 통해 정규 분포화하였다.
자료들은 평균±표준편차나 중앙값으로 제시하였다.
허리둘레, 중성 지방, HOMA-IR, VFA, SFA는 로그 변환을 통해 정규 분포화하였다. 정규 분포를 이루는 군에 대하여 내장 지방 면적이나 피하 지방 면적, 신체 계측을 통한 지표와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들에 대한 상관성을 연령을 보정한 편상관분석과 회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각 통계에서는 p값이 0.
이론/모형
Weiss 등14)이 2004년도에 보고한 정의에 따라 대사증후군을 평가하였다. 연령과 성별 대비한 체질량지수가 97% 초과하거나 Z값이 2.
성능/효과
5.3세에서 17.4세까지 연령 분포를 보였으며 전체 집단의 평균 연령은 10.8±2.4세였으며 남아는 11.0±2.4세, 여아는 10.6±2.3세로 연령대는 거의 동일하였다.
AST와 ALT가 모두 정상인 환아는 총 101명 중 47명에 불과하였다. AST 혹은 ALT가 정상보다 높았던 54명(63.4%, 남아 46명, 여아 8명)은 AST보다 ALT가 높은 경향을 띄었고, 모두 추가적인 혈액 검사상 간염을 일으킬 다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6명을 제외한 88.9%의 환아에서 초음파상 지방간이 확인되었다.
0 uIU/mL 이상으로 측정되었다. HOMA- IR은 남아에서 중앙 값 3.35, 여아에서 2.8으로 측정되었고, 남아에서 4명이 15 이상으로 고도로 높게 측정되었다. 그 외 혈액 검사는 모두 성별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과: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피하 지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내장 지방보다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신체 계측 지표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나.
결 론: 남아에서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 성인에서의 기존 연구에 비해 본 연구는 다른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들에 대한 상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평균 연령 10.9세의 한국 남아에서 내장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각각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신체 계측을 통한 어떤 지표도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들을 모두 대변해 주지는 못했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신체 계측 지표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나.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신체 계측 지표는 모두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의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과: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피하 지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내장 지방보다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신체 계측 지표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나.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신체 계측 지표는 모두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의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체중, 신장별 체중의 Z 값, 체질량지수, 체질량지수의 Z값, 허리둘레와 유의하게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하지만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은 서로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003).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의 수가 많아질수록 내장 및 피하 지방의 양,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를 비롯한 모든 지표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어느 한 지표도 각각 위험 요소 모두를 설명하지는 못하였다(Table 3).
반면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만을 반영하였고, HDL-C은 피하 지방과는 뚜렷한 연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들의 수는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과 모두 각각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성지방, HOMA-IR 과 내장 및 피하 지방은 뚜렷한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본 연구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지방의 절대양은 증가하였으나, 피하 지방의 증가에 비하여 내장 지방의 상승의 폭은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내장 지방의 비율이 증가하였던 Fox 등21)이 발표한 영국에서의 자료와는 상반되는 결론이다.
본 연구에서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그 반영 정도는 다른 신체 계측 지표들에 비해 뚜렷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반면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만을 반영하였고, HDL-C은 피하 지방과는 뚜렷한 연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들의 수는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과 모두 각각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만의 정도를 체질량지수의 Z-값을 모두 이용하여 평가해 보았고, 연령을 보정한 체질량지수와 체질량지수의 Z-값은 유사한 변화를 보였다. 체질량지수 표에서 89백분위수 표준정규분포값은 1.
본 연구에서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그 반영 정도는 다른 신체 계측 지표들에 비해 뚜렷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반면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만을 반영하였고, HDL-C은 피하 지방과는 뚜렷한 연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cm3로 제시한 바 있다22). 본 연구에서의 남아의 평균 허리둘레는 87.9 cm로 성인에서 제시한 기준값보다 컸으나 그에 대응하는 내장 지방의 양은 74.5 cm3로 소아 청소년이 성인보다 내장 지방의 비율이 적음을 알 수 있다. 인종별로 체지방의 분포에 현저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비만한 한국 소아 청소년이 청년층으로 이행하면서 내장 지방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신장별 체중과 체질량지수의 Z값은 여아에서 각각 2.11±0.54와 2.16±0.51로 남아의 1.94±0.62와 2.10±0.58 보다 컸으나, 허리둘레는 남아에서 더 유의하게 크게 측정되었다.
후속연구
. 또한 소아에서는 사춘기를 기준으로 체내의 지방 분포가 달라질 것이라 추측할 수 있으므로 추후에 Tanner stage를 적용하여 개개인의 사춘기의 단계를 파악하여 사춘기 전후의 차이를 분석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실제 본 연구에서 노출의 방사선의 양은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의 평균 3∼6배 정도에 불과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방사선 노출의 우려 없이 보다 덜 침습적인 초음파나 CT와 유사한 정도의 재현성을 보이는 MRI를 이용한 측정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므로24,25), 추후 연구를 통해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가능한 보다 편리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복부 비만은 어떠한 질병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지되는가?
복부 비만은 제2형 당뇨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지되고 있으며, 복부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의 독립적인 예측 인자라고 보고되면서5), 소아 청소년에서도 대사 증후군의 기본 전제 기준으로 허리둘레를 포함시키는 것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6).
소아의 과체중이 성인기에 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국내에서도 소아 청소년의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소아의 과체중이 청소년기의 과체중과 비만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2). 또한 소아에서부터 체중 증가가 많을수록 성인기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코호트 연구에서 보고되었다3). 그만큼 소아의 비만을 관리하고 연령에 맞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내장 지방은 무엇을 분비하는가?
내장 지방은 아디포카인(adipokine), 혈관 활성 물질, 성장 인자(growth factors) 등을 분비하여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고 대사 질환을 유발시키는 장기의 일종이라고 생각되고 있다8). 일반적으로 내장 지방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노인층에 있어 내장 지방과 대사 증후군이나 심혈관계 위험 요소들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9).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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