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dranthema속의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꽃과 잎줄기(Shoot)를 80% 에탄올을 용매로 환류냉각추출하여 페놀성물질 함량,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ferrous ion chelating 효과 및 linoleic acid에 대한 지질 과산화 억제활성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물질 함량은 울릉국화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울릉국화 꽃에서 함량이 높았다.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또한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울릉국화의 잎줄기에서도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ferrous ion chelating 효과는 산국 꽃에서 가장 높았으며,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낮았다.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은 울릉국화 잎줄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반응 32일 이후에도 41.01%의 높은 억제활성을 보여 합성 항산화제인 BHT보다 지질산패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연구의 결과, 울릉국화 꽃 및 잎줄기는 항산화물질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이 우수하므로 천연 항산화소재로 적합하였다. 또한 동일한 식물도 부위에 따라 항산화효과가 다른 것을 확인 하였으며, 항산화효과의 종류에 따라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식물종이 각기 다르므로 사용 목적에 따라 식물종을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Dendranthema속의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꽃과 잎줄기(Shoot)를 80% 에탄올을 용매로 환류냉각추출하여 페놀성물질 함량,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ferrous ion chelating 효과 및 linoleic acid에 대한 지질 과산화 억제활성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물질 함량은 울릉국화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울릉국화 꽃에서 함량이 높았다.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또한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울릉국화의 잎줄기에서도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ferrous ion chelating 효과는 산국 꽃에서 가장 높았으며,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낮았다.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은 울릉국화 잎줄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반응 32일 이후에도 41.01%의 높은 억제활성을 보여 합성 항산화제인 BHT보다 지질산패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연구의 결과, 울릉국화 꽃 및 잎줄기는 항산화물질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이 우수하므로 천연 항산화소재로 적합하였다. 또한 동일한 식물도 부위에 따라 항산화효과가 다른 것을 확인 하였으며, 항산화효과의 종류에 따라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식물종이 각기 다르므로 사용 목적에 따라 식물종을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Flowers and shoots of three species of Dendranthema boreale, Dendranthema indicum, Dendranthema zawdskii var. lucidum, were extracted with 80% ethanol by reflux, and polyphenol content, scavenging activity on DPPH and ABTS radicals, ferrous ion chelating effects and inhibition effects on lipid perox...
Flowers and shoots of three species of Dendranthema boreale, Dendranthema indicum, Dendranthema zawdskii var. lucidum, were extracted with 80% ethanol by reflux, and polyphenol content, scavenging activity on DPPH and ABTS radicals, ferrous ion chelating effects and inhibition effects on lipid peroxidation were analyzed.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were high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especially in the flower part. Scavenging activity on DPPH and ABTS was also high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flower with less activity in shoot. Ferrous ion chelating effects was highest with D. boreale flower and low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flower. Inhibition activity on lipid peroxidation was high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shoot with 41.01% inhibition activity showing 32 days after reaction, which is higher than synthetic antioxidant BHT. Due to higher antioxidant level and activity of shoot and flower of D. zawdskii var. lucidum is promising material for natural plant antioxidant. It was also shown that antioxidant activity is different according to plant part ever in same plant, and proper plant species should be used for antioxidant after careful studies.
Flowers and shoots of three species of Dendranthema boreale, Dendranthema indicum, Dendranthema zawdskii var. lucidum, were extracted with 80% ethanol by reflux, and polyphenol content, scavenging activity on DPPH and ABTS radicals, ferrous ion chelating effects and inhibition effects on lipid peroxidation were analyzed.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were high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especially in the flower part. Scavenging activity on DPPH and ABTS was also high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flower with less activity in shoot. Ferrous ion chelating effects was highest with D. boreale flower and low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flower. Inhibition activity on lipid peroxidation was highest in D. zawdskii var. lucidum shoot with 41.01% inhibition activity showing 32 days after reaction, which is higher than synthetic antioxidant BHT. Due to higher antioxidant level and activity of shoot and flower of D. zawdskii var. lucidum is promising material for natural plant antioxidant. It was also shown that antioxidant activity is different according to plant part ever in same plant, and proper plant species should be used for antioxidant after carefu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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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약용식물인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꽃과 잎+줄기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radical 소거능, ferrous ion chelating 효과,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분석하여 항산화활성이 우수한 식물소재 및 부위를 선발하고, 그 동안 꽃에 비하여 기능성 식품으로써 활용가치가 낮게 평가되어온 국화과 식물의 잎의 활용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5 mL를 갈색병에 첨가하여 반응액을 만들었으며, 40℃ 암소에 저장하였다. 4일 간격으로 반응액 0.1 mL, 75% 에탄올 2.7 mL, 30% ammonium thiocyanate(221988, Sigma, USA) 0.1 mL, 20 mM ferrous chloride[iron(II) chloride tetrahydrate; 220299, Sigma, USA] 0.1 mL를 첨가하여 혼합한 후 3분 후에 500 nm에서 흡광도를 조사하여 산화 정도를 측정하였다. 양성 대조군은 추출물 대신 BHT를 동일 농도로 반응액을 조성하여 실험하였다.
ABTS radical 소거능(RC50)은 DPPH radical 소거능과 같은 방법으로 구하였으며, 대조군의 흡광도를 50% 감소시키는데 필요한 가용성 고형분의 농도(mg·mL-1)로 나타냈다.
Dendranthema속의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꽃과 잎줄기(Shoot)를 80% 에탄올을 용매로 환류냉각추출하여 페놀성물질 함량,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ferrous ion chelating 효과 및 linoleic acid에 대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물질 함량은 울릉국화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울릉국화 꽃에서 함량이 높았다.
Naringin을 표준물질로 하여 작성한 검량선을 이용하여 건조시료 g당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mg·g-1)을 naringin 기준으로 환산하여 나타냈다.
Tannic acid를 표준물질로 하여 작성한 검량선을 이용하여 건조시료 g당 총 폴리페놀 함량(mg·g-1)을 tannic acid 기준으로 환산하여 나타냈다.
농도별 추출물 50 μL에 ABTS 용액 950 μL를 첨가하여 암소에서 10분간 반응시킨 후 732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Re 등, 1999).
모든 실험은 3반복을 1회로 하여 3회 이상 반복 실험하였다. 통계처리는 SAS version 9.
, Korea)로 동결건조하여 분쇄하였다. 분쇄한 건조시료와 80% 에탄올을 둥근플라스크에 넣어 혼합한 후, 냉각관이 부착된 환류추출장치(Chang Shin Co., Korea)의 water bath 온도를 60℃로 조절하여 6시간 동안 환류냉각 추출 하였으며, 추출물은 여과지(Advantec No. 2, Toyo Roshi Kaisha Ltd., Japan) 2장으로 감압여과 한 후 잔사를 건조시료와 같은 방법으로 추출하여 총 3회 반복 추출하였다. 최종 추출물은 아래의 식에 의하여 추출수율을 구하였으며, 질소 충전하여 -70℃(SW-UF-200, Samwon Engineering Co.
1 mL를 첨가하여 혼합한 후 3분 후에 500 nm에서 흡광도를 조사하여 산화 정도를 측정하였다. 양성 대조군은 추출물 대신 BHT를 동일 농도로 반응액을 조성하여 실험하였다. 지질과산화 억제율은 아래와 같이 구하였다.
1 mL를 첨가하여 혼합한 다음 실온에서 10분간 반응시켰으며, 562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Yen 등, 2002). 추출물의 chelating 효과는 아래의 수식에 따라 산출한 후, 단순회귀분석을 이용하여 ferrous ion을 50% chelating 시키는데 필요한 시료의 농도(RC50)를 구하였으며, 대조구로는 대표적 chelating agent인 EDTA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울릉국화는 울릉도에서 채집 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노지 실험포장에 식재하여 재배하였으며, 2007년 9월에 꽃과 지상부(잎+줄기)를 수확하여 재료로 사용하였다. 수확한 실험재료는 수확 직후 수세하여 동결건조기(FD8512, IlShin Lab. Co. Ltd., Korea)로 동결건조하여 분쇄하였다. 분쇄한 건조시료와 80% 에탄올을 둥근플라스크에 넣어 혼합한 후, 냉각관이 부착된 환류추출장치(Chang Shin Co.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분류는 대한식물도감(Lee, 2003)을 참고로 하였으며, 학명은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분류학회에서 출판한 국가표준식물목록(KNA and PTSK, 2007)을 참고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산국과 감국은 각각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채집 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식재한 후 재배하였으며, 산국 꽃은 2007년 10월, 잎줄기는 2007년 9월, 감국꽃과 잎줄기는 2007년 10월에 수확하였다. 울릉국화는 울릉도에서 채집 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노지 실험포장에 식재하여 재배하였으며, 2007년 9월에 꽃과 지상부(잎+줄기)를 수확하여 재료로 사용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산국과 감국은 각각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채집 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식재한 후 재배하였으며, 산국 꽃은 2007년 10월, 잎줄기는 2007년 9월, 감국꽃과 잎줄기는 2007년 10월에 수확하였다. 울릉국화는 울릉도에서 채집 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노지 실험포장에 식재하여 재배하였으며, 2007년 9월에 꽃과 지상부(잎+줄기)를 수확하여 재료로 사용하였다. 수확한 실험재료는 수확 직후 수세하여 동결건조기(FD8512, IlShin Lab.
데이터처리
모든 실험은 3반복을 1회로 하여 3회 이상 반복 실험하였다. 통계처리는 SAS version 9.1(SAS instritu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분류는 대한식물도감(Lee, 2003)을 참고로 하였으며, 학명은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분류학회에서 출판한 국가표준식물목록(KNA and PTSK, 2007)을 참고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산국과 감국은 각각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채집 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식재한 후 재배하였으며, 산국 꽃은 2007년 10월, 잎줄기는 2007년 9월, 감국꽃과 잎줄기는 2007년 10월에 수확하였다.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은 ferric thiocyanate(FTC) 방법으로 실험하였다(Haraguchi 등, 1992). 가용성 고형분 농도를 0.
총 폴리페놀 함량은 Velioglu 등(1998)의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추출물 0.
Tannic acid를 표준물질로 하여 작성한 검량선을 이용하여 건조시료 g당 총 폴리페놀 함량(mg·g-1)을 tannic acid 기준으로 환산하여 나타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NFRI(1990)의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추출물 0.
성능/효과
연구의 결과,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물질 함량은 울릉국화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울릉국화 꽃에서 함량이 높았다.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또한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울릉국화의 잎줄기에서도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ferrous ion chelating 효과는 산국 꽃에서 가장 높았으며,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낮았다.
Dendranthema속 3종의 페농성 물질 함량을 비교한 결과, 산국과 감국보다 울릉국화에서 페놀성 물질의 함량이 높았다(Table 2). 울릉국화 꽃의 총 폴리페놀 함량(57.
Radical 소거능이 가장 높았던 울릉국화 꽃 추출물은 Fe2+ chelating 효과는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RC50=3.92 mg· mL-1), cheltaing 효과가 가장 우수한 산국 꽃 추출물(RC50=0.72 mg·mL-1)보다 Fe2+ chelating 효과가 5.5배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체내 산화의 원인물질인 radical 제거에는 울릉국화 추출물이 효과적이지만, O2-, H2O2, RO· ROO· 등의 2차 radical을 생성시켜 인체 산화를 촉진시키는 ferrous ion을 chelating하여 안정화시키기에는(Fridovich, 1986) 산국 꽃 추출물이 효과적이므로 천연물질로 항산화제를 개발할 때에는 각각의 항산화기작에 효과적인 여러 추출물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연구의 결과, 울릉국화 꽃 및 잎줄기는 항산화물질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이 우수하므로 천연 항산화소재로 적합하였다. 또한 동일한 식물도 부위에 따라 항산화효과가 다른 것을 확인하였으며, 항산화효과의 종류에 따라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식물종이 각기 다르므로 사용 목적에 따라 식물종을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Han(2003)이 산국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효성분을 분석한 결과, flavone인 apigenin과 acacetin-7-O-rutinoside(Linarin)이 우수한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이 가장 우수한 울릉국화 또한 총 플라보노이드성 물질의 함량이 많았으므로, 플라보노이성 물질에 의하여 radical 소거활성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진 울릉국화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로써 지역 특이성과 희소가치가 높으므로 특색있는 기능성 식물소재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본 연구에서 tannic acid와 naringin을 표준물질로 하여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울릉국화에 페놀성 물질의 함량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차후 울릉국화를 물질분리하여 정확한 유효 성분을 동정할 계획에 있으며, 이를 통하여 천연 기능성 소재로써 울릉국화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음식물의 소비가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한 항산화제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Jeong 등, 2007). 본 연구에서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linoleic acid에 대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조사한 결과, 3종 모두 꽃보다 잎+줄기 추출물에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우수하였으며 꽃 추출물은 반응 8일 이후에는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억제활성이 가장 높은 울릉국화 잎+줄기 추출물은 합성항산화제인 BHT보다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우수하였으며 반응 32일 이후에도 41.
페놀성 화합물은 체내의 radical을 제거하여 산화 방지 효과가 있으며(Labuza, 1971), 폴리페놀계 물질은 항산화, 항암, 항알러지(Lee 등, 2005)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보고되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은 항산화, 항염, 항알러지, 항미생물 효과, 순환기 질병 예방, 면역증강, 모세혈관 강화(Cha 등, 1999; Kawaguchi 등, 1997) 등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3종 모두 잎+줄기보다 꽃에 페놀성 물질이 많았다. 그러나 잎+줄기를 기능성 소재로 사용한다면, 연중 여러 번 수확할 수 있고 꽃보다 수확량이 많으며 적심 후 버려지는 잎+줄기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꽃보다 경제적인 항산화 식물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이 가장 우수한 울릉국화 또한 총 플라보노이드성 물질의 함량이 많았으므로, 플라보노이성 물질에 의하여 radical 소거활성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진 울릉국화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로써 지역 특이성과 희소가치가 높으므로 특색있는 기능성 식물소재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유효성분에 관한 연구가 미약하므로 본 연구결과를 기본으로 하여 차후 유효성분 분리 및 in vivo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국, 감국, 울릉국화의 수분함량은 77.9~86.9%, 추출 수율은 14.5~28.7%로 다양하게 나타났다(Table 1). 수분함량은 울릉국화 잎+줄기에서 가장 낮고, 감국 잎+줄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추출수율은 감국 꽃에서 가장 높고 감국잎+줄기에서 가장 낮았다.
수분함량은 부위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추출수율은 부위에 따른 차이가 컸다. 산국의 잎+줄기는 꽃보다 1.3배, 감국 꽃은 잎+줄기의 2.0배, 울릉국화 잎+줄기는 꽃보다 1.2배 높은 추출수율을 보였다.
수분함량은 울릉국화 잎+줄기에서 가장 낮고, 감국 잎+줄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추출수율은 감국 꽃에서 가장 높고 감국잎+줄기에서 가장 낮았다. 수분함량은 부위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추출수율은 부위에 따른 차이가 컸다. 산국의 잎+줄기는 꽃보다 1.
7%로 다양하게 나타났다(Table 1). 수분함량은 울릉국화 잎+줄기에서 가장 낮고, 감국 잎+줄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추출수율은 감국 꽃에서 가장 높고 감국잎+줄기에서 가장 낮았다. 수분함량은 부위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추출수율은 부위에 따른 차이가 컸다.
본 연구에서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linoleic acid에 대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조사한 결과, 3종 모두 꽃보다 잎+줄기 추출물에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우수하였으며 꽃 추출물은 반응 8일 이후에는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억제활성이 가장 높은 울릉국화 잎+줄기 추출물은 합성항산화제인 BHT보다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우수하였으며 반응 32일 이후에도 41.01%의 높은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보였다. 또한 산국 잎+줄기 추출물은 반응 16일 이후에 40.
01%의 높은 억제활성을 보여 합성 항산화제인 BHT보다 지질산패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연구의 결과, 울릉국화 꽃 및 잎줄기는 항산화물질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이 우수하므로 천연 항산화소재로 적합하였다. 또한 동일한 식물도 부위에 따라 항산화효과가 다른 것을 확인하였으며, 항산화효과의 종류에 따라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식물종이 각기 다르므로 사용 목적에 따라 식물종을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Dendranthema속의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꽃과 잎줄기(Shoot)를 80% 에탄올을 용매로 환류냉각추출하여 페놀성물질 함량,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ferrous ion chelating 효과 및 linoleic acid에 대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물질 함량은 울릉국화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울릉국화 꽃에서 함량이 높았다.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 또한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울릉국화의 잎줄기에서도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다.
울릉국화 꽃의 총 폴리페놀 함량(57.09 mg·g-1)은 잎+줄기보다 1.2배 높았으며, 함량이 가장 낮은 산국 잎+줄기보다 3.35배 높았다.
울릉국화 꽃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41.60 mg·g-1)은 잎+줄기보다 1.68배, 함량이 가장 낮은 산국 잎+줄기보다 3.0배 높았다.
울릉국화의 DPPH radical 소거능 효과(RC50=0.16 mg·mL-1)는 천연 항산화제인 ascorbic acid(RC50=0.03 mg·mL-1)와 합성 항산화제인 BHT(RC50=0.12 mg·mL-1)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ABTS radical 소거능 (RC50=0.14 mg·mL-1)은 ascorbic acid(RC50=0.20 mg·mL-1)의 1.40배, BHT(RC50=0.22 mg·mL-1)의 1.53배 높았다.
그러나 ferrous ion chelating 효과는 산국 꽃에서 가장 높았으며,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낮았다.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은 울릉국화 잎줄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반응 32일 이후에도 41.01%의 높은 억제활성을 보여 합성 항산화제인 BHT보다 지질산패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연구의 결과, 울릉국화 꽃 및 잎줄기는 항산화물질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이 우수하므로 천연 항산화소재로 적합하였다.
체내 산화의 원인으로 알려진 free radical의 일종인 DPPH radical과 cation radical의 일종인 ABTS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울릉국화 꽃에서 가장 높았다. 울릉국화의 DPPH radical 소거능 효과(RC50=0.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산국, 감국 및 울릉국화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3종 모두 잎+줄기보다 꽃에 페놀성 물질이 많았다. 그러나 잎+줄기를 기능성 소재로 사용한다면, 연중 여러 번 수확할 수 있고 꽃보다 수확량이 많으며 적심 후 버려지는 잎+줄기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꽃보다 경제적인 항산화 식물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진 울릉국화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로써 지역 특이성과 희소가치가 높으므로 특색있는 기능성 식물소재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유효성분에 관한 연구가 미약하므로 본 연구결과를 기본으로 하여 차후 유효성분 분리 및 in vivo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 tannic acid와 naringin을 표준물질로 하여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울릉국화에 페놀성 물질의 함량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차후 울릉국화를 물질분리하여 정확한 유효 성분을 동정할 계획에 있으며, 이를 통하여 천연 기능성 소재로써 울릉국화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산국 잎+줄기 추출물은 16일, BHT는 20일 이후에는 억제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의 결과, Dendranthema속 식물들은 국화과 Aster 속 식물들보다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높고(Woo 등, 2008a), 약용 양치식물인 고사리, 쇠고비, 석위, 봉의꼬리, 부처손, 청나래고사리 등과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유사하였으므로(Jeong 등, 2007) 지질과산화를 방지할 수 있는 식물소재로 활용가치가 높으며, 특히 울릉국화의 잎+줄기 추출물은 합성 항산화제인 BHT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물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의 국화과 식물 중 산국과 감국의 효능은?
국화과 식물들은 예로부터 약리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국화과 식물들이 식용 및 약용소재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 사용된 산국[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m.]의 꽃은 중추신경 진정, 혈압 강하, 항바이러스 효과(Choi, 1992; DanBensky와 Andrew, 1986), 감국[Dendranthema indicum (L.) Des Moul.]의 꽃은 해열, 소염, 혈압강하, 두통 치료 등의 효과(Shin과 Shin, 1992) 및 향기성분의 항산화효과(Woo 등, 2008b) 등이 보고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산국 또는 감국의 꽃으로 만든 캔디(Lee 등, 2009a)와 분말차(Lee 등, 2009b)의항산화 활성이 구명되어(Lee 등, 2009) 기능성 보조식품으로써 산국과 감국 꽃의 높은 활용가치를 인정받았다.
활성산소종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대사 중 생성되는 활성산소종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막과 단백질 분해, DNA 손상 등 체내의 손상을 유도하여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된다(McKee와 McKee, 2002; Lee 등, 2005).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항산화제 및 항산화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여 체내 산화를 방지하는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화과 식물은 어떻게 사용되어왔는가?
국화과 식물들은 예로부터 약리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국화과 식물들이 식용 및 약용소재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 사용된 산국[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m.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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