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정상체중을 가진 건강한 남자를 대상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식이 행동의 차이를 연구하고. 이를 통해 사상체질에 따른 비만 및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 유병율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식이행동 특성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정상체중을 가진 건강한 남자를 대상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식이 행동의 차이를 연구하고. 이를 통해 사상체질에 따른 비만 및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 유병율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식이행동 특성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특히 비만을 포함한 특정 비건강상태 및 식이장애에 의한 영향을 배제하고자 본 연구의 대상자를 ‘정상체중을 가진 건강한 남자’로 제한하였다.
제안 방법
- 2명의 사상체질과전문의는 한의사전문의(사상체질과) 자격을 취득하고 9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2명의 사상체질진단은 상대방의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각각 진행되었고, 두 결과가 일치한 경우 사상체질을 최종 확정하였다. 사상체질진단을 받은 49명 중 2명의 체질진단 결과가 일치한 자는 35명, 일치하지 못한 자는 14명으로 2명의 사상체질전문의 체질진단일치율은 71.
- 식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성 폭식증 환자, 신경성 거식증과 같은 병리적인 섭식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제외시키기 위해 신경성폭식증 검사개정판(Bulimia Test Revised: BULIT-R), 한국판 섭식태도척도(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 Test-26; KEAT-26)을 시행하였으며, 정상인의 식이행동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 섭식행동설문지(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aire: DEBQ)을 시행하였다. 아울러 소화기증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과민성장증후군과 소화성궤양 환자의 위장관증상 등급산정척도(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GSRS)를 시행하였다.
- 이 도구는 치료효과로 인한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만든 것일 뿐 아니라 폭식증을 가진 사람들을 선별하기 위해서도 사용되는 도구이다. 이 척도는 총 36개 문항으로 폭식행동을 측정하는 28개 문항과 체중조절 행동을 측정하는 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중조절 행동을 측정하는 8개 문항은 폭식증 집단과 일반통제 집단 사이를 잘 구별해 주지 못하는 문항으로 채점에서 제외하고 총 28개 문항만으로 폭식행동을 측정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폭식증 검사 점수의 88점 이상은 폭식행동 경향성이 있음을 나타내며, 121점 이상은 신경성 폭식증 진단 및 치료가 고려되는 점수로 밝히고 있다8.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20-35세 남자, 정상 체중군(18.5kg/m2≤ BMI <23kg/m2) 및 사상체질진단을 통해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진단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총 57명의 참가희망자 중 BMI 23kg/m2 이상 7명, 비정상적인 식이습관을 가진 자 1명을 제외한 49명이 사상체질진단을 받았고, 이중 사상체질을 확진받지 못한 자 14명, 혈액검사 이상소견자 3명, 동의철회자 1명을 제외한 총 31명(소양인 10명, 태음인 11명, 소음인 10명)이 최종적으로 임상시험에 참가하였다.
- 연구 대상은 BMI 18.5이상 23미만의 정상 체중을 지닌 만 20-35세의 남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체질 분포별 나이, 신장, 체중, BMI, 허리둘레, 혈압 등은 다음과 같다. (Table 1)
데이터처리
- 모든 결과는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SPSS 13.0 for Windows (Chicago, IL)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점수화된 설문결과에 대한 세 체질군 간의 비교를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후분석은 Scheffe법을 사용하였으며, p<0.05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론/모형
- 식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성 폭식증 환자, 신경성 거식증과 같은 병리적인 섭식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제외시키기 위해 신경성폭식증 검사개정판(Bulimia Test Revised: BULIT-R), 한국판 섭식태도척도(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 Test-26; KEAT-26)을 시행하였으며, 정상인의 식이행동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 섭식행동설문지(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aire: DEBQ)을 시행하였다. 아울러 소화기증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과민성장증후군과 소화성궤양 환자의 위장관증상 등급산정척도(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GSRS)를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2명의 사상체질진단은 상대방의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각각 진행되었고, 두 결과가 일치한 경우 사상체질을 최종 확정하였다. 사상체질진단을 받은 49명 중 2명의 체질진단 결과가 일치한 자는 35명, 일치하지 못한 자는 14명으로 2명의 사상체질전문의 체질진단일치율은 71.4%이었다.
-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중 체중과 BMI, 허리둘레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체중에서 소양인과 태음인은 차이가 없었지만 소음인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체중이 적게 나타났다.
- 각 문항별로 체질군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항목은 ‘빵이나 감자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특히 피한다’(EAT_7)에서 소양인이 소음인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남들이 내가 너무 말랐다고 생각한다’(EAT_13)에서 소음인이 태음인과 소양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중 체중과 BMI, 허리둘레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체중에서 소양인과 태음인은 차이가 없었지만 소음인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체중이 적게 나타났다. BMI 역시 소양인과 태음인은 차이가 없었지만 소음인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
- 체중에서 소양인과 태음인은 차이가 없었지만 소음인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체중이 적게 나타났다. BMI 역시 소양인과 태음인은 차이가 없었지만 소음인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 허리둘레에서는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
- BMI 역시 소양인과 태음인은 차이가 없었지만 소음인은 소양인과 태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 허리둘레에서는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
- 신경성 폭식증을 검사하는 BULIT-R의 결과 대상자 모두 88점 이하로 폭식 행동 경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세 체질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당신은 스스로 폭식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라는 문항에 대해서 소양인이 소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절제된 섭식 척도(10문항), 정서적 섭식 척도(13문항), 외부적 섭식 척도(10문항). 총 3가지 척도 가운데 정서적 섭식 척도에서 사상체질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특히 소양인이 소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5)
- 각 체질군마다 유의한 차이를 보인 문항은 총 7개로 절제된 섭식척도에서 2문항, 정서적 섭식 척도에서 5문항으로 나타났다. 절제된 섭식 척도에서 ‘체중이 늘 때에는 평소보다 적게 먹습니까?’(DEBQ_R_1)에서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증가가 염려되어 권하는 음식을 거절할 때가 있습니까?’(DEBQ_R_3)에서는 소양인이 소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 우선 총 31명의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정상 체중을 가진 건강인만을 대상으로 하여 모집하였음에도 체중과 BMI 허리둘레에서 모두 태음인이 소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소양인도 체중과 BMI에서 소음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東醫壽世保元』「四象人辨證論」에서 ‘少陽人或有短小靜雅 外形 恰似少陰人者’, ‘少陰人 體形 矮短 而亦多有長大者 或有八九尺長大者 太陰人 體形 長大 而亦或有六尺矮短者.
- GSRS, KEAT-26, BULIT-R 검사 결과 모든 대상자들은 심각한 소화 장애나 신경성 식욕 부진증, 신경성 폭식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비정상적인 식이 행동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체질군 간의 각 검사에서의 종합적 평가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DEBQ에서는 절제된 섭식 척도, 정서적 섭식 척도, 외부적 섭식 척도 가운데 정서적 섭식 척도만이 세 체질군 간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정서적 섭식척도란 대상의 기분, 감정에 따라 식이 행동의 유형이 변하는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앞서 기존의 연구들에서 식이 행동이 성격과 밀접4하다는 것과 관련성이 있겠다.
- 1. 정상인 가운데서도 소음인이 태음인과 소양인에 비해 체중과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적었다.
- 2. 신경성폭식증 검사개정판(BULIT-R), 한국판 섭식 태도척도-26(KEAT-26), 위장관증상 등급산정척도(GSRS)의 총점에서 사상체질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3. 섭식행동설문지(DEBQ)의 절제, 정서, 외부의 세 가지 하위척도 가운데 정서적 섭식 척도에서 사상체질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소양인이 소음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 4. 섭식행동설문지(DEBQ)의 절제된 섭식 척도의 각 항목별 체질간 비교에서 소음인은 태음인과 소양인에 비해 체중 증가를 이유로 절제된 식이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적었다.
- 5. 섭식행동설문지(DEBQ)의 정서적 섭식 척도의 각 항목별 체질간 비교에서 소음인이 소양인이나 태음인에 비해 정서적 요인에 의한 식이 행동 변화가 적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군의 sample의 수가 비교적 고루 분포되어 있으나 전체 수가 31명으로 비교적 작으며, 태양인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 되어 전체 사상체질에 따른 식이 행동 유형을 비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향후 대상자수를 충분히 확보하여 사상체질에 따른 식이행동 유형을 비교분석한다면, 개체에 따른 식이행동 차이를 사상체질로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