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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생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생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해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생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 그러나 근래 들어 요양보호사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였으나 지금까지는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재 교육받고 있는 교육 훈련의 효과와 노인에 대한 행동 및 그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인지하는 교육 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해 봄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기초자료 모색에 도움이 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 또한 본 연구의 설문지는 익명으로 처리될 것이며, 본 연구의 목적 외에는 결코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정확히 제시하였다. 모든 설명을 들은 후에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대상자들에게 한하여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자기 기입식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교육생에게 총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18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연령, 성별, 학력, 결혼상태, 종교, 과거 직업경험 유무, 과거 노인과 동거경험, 현재 노인과 동거경험 유무에 관한 일반적 특성 8문항과 교육 과정 선택 동기,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출처, 교육과정시 자신의 특성 고려유무, 향후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의사, 현재까지 받은 교육시간, 과거 노인관련 교육받은 경험유무 등의 교육관련 특성 6문항, 그리고 교육훈련 유효성 18문항, 노인에 대한 행동 1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현재 G시의 교육기관에서 요양보호사 1급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에 장애가 없는 자로서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요양보호사 교육생 1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표본의 크기는 이변량 상관분석(Bivariate correlation)의 표본 수 결정을 위한 Cohen (1988)의 공식에 따라 ⍺= .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08년 8월 한 달 동안 이루어졌다. G시에 소재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5곳에서 1급 교육 과정을 듣고 있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설문조사에 앞서 먼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들마다 연락하여 기관장에게 자료수집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 모든 설명을 들은 후에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대상자들에게 한하여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자기 기입식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교육생에게 총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18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교육관련 특성, 교육훈련 유효성,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교육관련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 및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를 사용하였고, 사후 검정을 위해 Scheffe's test를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교육관련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 및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를 사용하였고, 사후 검정을 위해 Scheffe's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Parry (1997)가 개발하고 Kim (2008)이 수정·보완한 교육훈련 유효성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 노인에 대한 행동은 Won (2004)이 개발한 17문항의 노인에 대한 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평상 시에 대상자들이 노인에게 각 문항의 행동을 얼마나 자주 행하는지 표시하게 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응답하게 되어 있다.
성능/효과
- 각 문항별로 볼 때 점수가 높아 노인에 대한 행동이 긍정적인 문항은 "카페나 식당 등에 들어가면 가능한 노인이 없는 다른 장소로 옮긴 적이 있다"로 4점 만점에 평균 점수 3.77점이었고 다음은 "대중교통 이용 시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기 위해 눈을 감거나 모르는 척 했다"가 평균 3.72점, "노인이 잘 듣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고 행동한 적이 있다"가 평균 3.69점, "노인이 잘 이해 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고 행동한 적이 있다"가 평균 3.64점이었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노인에 대한 행동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교육 관련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은 교육과정 선택 시 자신의 특성 고려 정도,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의사, 현재까지 받은 교육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노인에 대한 행동 역시 현재까지 교육받은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 교육관련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에서는 교육과정 선택 시 자신의 특성을 매우 고려한 집단이 '그저 그렇다'라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가 높았고,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의사가 있는 대상자와 현재까지 교육받은 시간이 적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교육훈련 유효성에 대한 각 하위영역의 결과를 살펴보면 강사의 기술과 가치영역과 교육훈련 설계영역에서 4점 이상의 높은 수준이 확인되었다. 특히 "강사들은 전문지식과 이론에 근거하여 가르쳐 주었다"와 "강사는 요양보호사 활동과 관련된 용어나 사례를 사용했다" 등의 문항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 수준은 평균 3.84로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할 때 중간점수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서울지역의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본 연구와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여 조사했던 Lee (2009)의 연구결과 3.
-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는 평균 3.84로 중간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Table 3). 각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강사기술의 가치'에 대한 점수가 평균 4.
-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약한 정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175, p =.022). 즉, 교육훈련 유효성이 높을수록 노인에 대한 행동이 긍정적이었다(Table 6).
-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는 중간 수준보다 높은 정도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노인에 대한 행동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 교육 관련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은 교육과정 선택 시 자신의 특성 고려 정도,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의사, 현재까지 받은 교육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노인에 대한 행동 역시 현재까지 교육받은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행동은 4점 만점에 평균 3.40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대상자들이 평상시에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가정봉사원을 대상으로 한 Ha (2007)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3.
- 본 연구에서는 교육받은 시간이 적을수록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만으로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나 각 기관에서는 자체 평가 제도를 실시하여 교육생의 만족도를 중간 점검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볼 필요가 있겠다.
-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이 약하지만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교육훈련 유효성이 높을수록 노인에 대한 행동이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노인요양보호 교육과정에 참여한 기혼여성들이 교육 후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한 Kim(2009)과 노인보건에 대한 수강경험이 노인관련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던 Kang (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교육훈련 유효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교육훈련 유효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인에 대한 행동은 연령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50세 이상의 대상자들이 30대 대상자들보다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 선행논문을 살펴보면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받고 있는 시간대, 총 교육받은 시간, 교육원 형태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Lee, 2009), 과거 교육경험(유무, 형태, 횟수, 최종교육시기), 교육원 특성(교육원 형태, 원장 자격사항, 기관의 교육 경험기간)에 따라서도 교육유효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Kim, 2008) 본 연구의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자신의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자신의 특성을 고려한 대상자들은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목적이 분명치 않은 상황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부는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노인과 함께 있으면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와 "노인의 생각이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던 적이 있다"였는데 이는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Kang (2007)의 연구에서 제시한 결과와 유사하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전체적인 점수 결과로 볼 때는 노인에 대한 행동이 긍정적으로 나타났지만 가장 점수가 낮은 문항을 고려할 때 대상자들은 노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이로 인해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Jung (2009)는 요양보호사 교육전후의 요양보호지식 수준을 비교하여 교육 후에 지식이 유의하게 더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40∼80시간 미만 교육받은 대상자가 160∼200시간 미만 교육받은 대상자보다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Table 5).
-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교육과정 선택 시 자신의 특성을 '매우 고려하였다'고 응답한 집단이 '그저 그렇다'라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가 높았다.
-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교육과정 선택 시 자신의 특성을 '매우 고려하였다'고 응답한 집단이 '그저 그렇다'라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교육훈련 유효성 정도가 높았다.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의사가 있는 대상자는 활동할 의사가 없는 대상자에 비해 교육훈련 유효성이 높았으며, 현재까지 교육받은 시간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은 160~200시간 교육을 받은 대상 자들이 40~80시간과 120~160시간 교육받은 대상자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이상의 연구결과를 살펴볼 때, 본 연구는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가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편의표출의 제한점이 있긴 하지만 현재 요양보 호사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 및 이들 간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향후에 좀 더 개선된 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과과정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대상자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는 중간 수준보다 높은 정도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노인에 대한 행동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교육 관련 특성에 따른 교육훈련 유효성은 교육과정 선택 시 자신의 특성 고려 정도,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의사, 현재까지 받은 교육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노인에 대한 행동 역시 현재까지 교육받은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022). 즉, 교육훈련 유효성이 높을수록 노인에 대한 행동이 긍정적이었다(Table 6).
후속연구
- 프로그램의 내용이 노인에 대한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끔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특히 현재 실시되고 있는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만으로는 이러한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우므로 향후에는 표본수를 좀 더 확대시키고, 운영 기관들을 다양하게 포함시켜 이에 대한 반복연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Jung (2009)는 요양보호사 교육전후의 요양보호지식 수준을 비교하여 교육 후에 지식이 유의하게 더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노인과의 의사소통법이나 노인 및 노화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 없으므로 향후에는 본 연구결과에서 낮게 나타난 문항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한 후 이에 대한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 그 외에도 선행연구들(Kim, 2004; Kim, 2008; Lee, 2009; You, 2007)에서는 성별, 근무기간, 최종학력, 노인과의 거주경험 등에 따라서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일관되지 않았다. 따라서 대상자들의 인구학적 배경에 따른 비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 2007). 따라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의사가 없는 대상자를 처음부터 교육생으로 받지 못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본 결과를 고려하여 초기에 대상자들의 학습동기를 파악하고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시키는 상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 2002) 본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할 때 대상자들의 교육훈련 유효성을 높여주면 노인에 대한 행동이 보다 더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향후 요양보호사 교육개발 시 교육훈련 유효성을 향상시켜 양질의 요양보호사 육성과 더불어 전문적이고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에 대한 교육훈련 유효성이 노인에 대한 지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지식의 증가와 함께 노인에 대한 태도나 행동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지 못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들을 함께 고려한 반복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으리라 여겨진다.
- 3%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에는 요양보호사 교육생들과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교육훈련 유효성에 대한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그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지 점검하는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일 지역의 교육기관 5곳에서 수행되었고 1급 교육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노인에 대한 행동 측정을 실제 관찰이 아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기입식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오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있으므로 결과를 해석하는 데 제한이 있다.
- 대체적으로 대상자들은 노인에 대한 행동이 긍정적임을 알 수 있는데 따라서 이들이 향후에도 계속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교육이 필요하리라 본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현재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므로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면서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비교하는 것도 연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 따라서 향후에는 요양보호사 교육생들과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교육훈련 유효성에 대한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그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지 점검하는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 따라서 향후 요양보호사 교육개발 시 교육훈련 유효성을 향상시켜 양질의 요양보호사 육성과 더불어 전문적이고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에 대한 교육훈련 유효성이 노인에 대한 지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지식의 증가와 함께 노인에 대한 태도나 행동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지 못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들을 함께 고려한 반복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으리라 여겨진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일 지역의 교육기관 5곳에서 수행되었고 1급 교육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노인에 대한 행동 측정을 실제 관찰이 아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기입식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오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있으므로 결과를 해석하는 데 제한이 있다.
- 비록 편의표출의 제한점이 있긴 하지만 현재 요양보 호사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의 교육훈련 유효성과 노인에 대한 행동 정도 및 이들 간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향후에 좀 더 개선된 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과과정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추후에는 요양보호사 교육과 관련해서 이론교육 뿐 아니라 실기, 실습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현장중심의 실습교육으로 개편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실제 요양보호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측정함과 동시에 요양보호사의 간병을 받은 노인들의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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