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working environment on person-centered care for home visiting dementia caregivers.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46 caregivers, with the least 6 months of experience working at visiting care centers in Busan, and used a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working environment on person-centered care for home visiting dementia caregivers.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46 caregivers, with the least 6 months of experience working at visiting care centers in Busan, and used a total of 133 questionnaires suitable for analysi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9 to July 20, 2023,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using IBM/SPSS 27.0. Results: As a result of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organizational factors (β=-.37, p<.001), job-related factors (β=-.27, p=.001), and religion (β=.18, p<.013) were factors affecting person-centered care of home visiting dementia caregivers, and working environment explained 37% (F=10.63, p<.001) of person-centered care.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exploration of strategies to improve the working environment will be necessary in order to increase person-centered care for home visiting dementia caregiver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working environment on person-centered care for home visiting dementia caregivers.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46 caregivers, with the least 6 months of experience working at visiting care centers in Busan, and used a total of 133 questionnaires suitable for analysi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9 to July 20, 2023,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using IBM/SPSS 27.0. Results: As a result of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organizational factors (β=-.37, p<.001), job-related factors (β=-.27, p=.001), and religion (β=.18, p<.013) were factors affecting person-centered care of home visiting dementia caregivers, and working environment explained 37% (F=10.63, p<.001) of person-centered care.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exploration of strategies to improve the working environment will be necessary in order to increase person-centered care for home visiting dementia caregivers.
본 연구는 기존에 간호사, 간호조무사, 시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그쳤던 연구를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로 확대하여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적 및 개인적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인간중심돌봄의 인식 및 실천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로써의 이의가 있다.
본 연구는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이 인간중심돌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치매 대상자의 인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고 질병 및 행동 특성을 고려한 인간중심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을 살펴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에 대해 파악하고 이러한 근무환경의 특징이 이들의 인간중심 돌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돌봄 의 인식과 실천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나이, 학력, 종교, 돌봄 치매 대상자 수, 보수, 고용 형태, 총 근무 경력, 현 근무지 경력, 최근 1년간 인권 교육 시간, 가족인 치매 노인을 돌본 경험 등을 포함하여 총 10문항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근무환경 21문항, 인간중심돌봄 30문항, 일반적 특성에 관한 10문항, 총 6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평균 차이가 나타난 종교, 고용 상태, 총 근무 경력과 근무환경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요인을 변수로 투입하여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종교 순으로 나타나 조직적 수준의 변수와 개인적 수준의 변수 모두 인간중심돌봄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기관이 정기적으로 요양보호사, 대상자와 인간중심돌봄 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 및 실천 방법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하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인간중심돌봄 측정도구는, 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시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수정 및 보완된 인간중심돌봄 척도이다. 향후 초고령화에 따른 치매 상병자 수와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수의 증가를 고려할 때, 재가 요양보호사의 속성에 더욱 적합한 연구도구 개발 및 보완을 한다면 더욱 총체적으로 인간중심돌봄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설명문과 동의서 봉투, 설문지 봉투는 기관장 또는 시설장이 나누어 주게 하였고, 연구참여에 대한 보답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였다. 연구대상자가 직원회의 등을 위해 재가 센터에 방문했을 때 서류를 작성한 후 설명문과 동의서 봉투, 설문지 봉투를 밀봉한 상태로 기관장 또는 시설장에게 제출하여 밀봉된 회수함에 보관하게 한 후, 본 연구자가 해당 장기요양시설에 재방문하여 자료를 직접 수거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지정된 장소에서 코딩하였으며 완료된 코딩 자료는 보안 파일에 저장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러므로 연구대상자를 확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자료수집 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연구자의 지리적 편의성을 고려하여 21곳의 재가 장기요양기관 검색을 통한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 1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러한 대상자 표집 과정에서 편의추출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해석하는 데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 모집단은 B 광역시 소재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된 재가복지센터에서 치매 노인 돌봄을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이다. 표본은 다음의 선정기준 및 제외 기준에 만족하는 자 146명이다.
본 연구는 D대학교의 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승인(2-1040709-AB-N-01-202305-HR-014-02)을 얻은 후 2023년 6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연구의 조사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장기요양기관 검색을 통해 재가 장기요양시설 21곳을 임의 표집하였다. 설문지 배부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장기요양시설의 기관장 또는 시설장에게 연구자가 미리 방문 전에 전화를 걸어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수집에 대한 허가 및 협조를 구하였다.
80, 예측 요인 13개를 기준으로 했을 때, 최소로 필요한 표본 수가 131명으로 산출되었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설문지 146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 13부를 제외한 133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간중심돌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를 이용하였다.
⦁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White 등(2008)이 개발한 Measure of Person-Directed Care 도구를 Choi와 Lee (2014)가 수정 및 번안한 Korean Measure of Person-Directed Care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인간중심돌봄과 관련된 5가지 영역인 자율성, 개인적 특성, 개별 노인에 대한 이해, 지지 관계 형성, 안위와 인간중심돌봄을 위한 환경과 관련된 2가지 영역인 거주 노인과의 업무 공유, 경영 구조의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문항이다.
본 연구에서 근무환경은 Choi (2010)가 노인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에 관한 조사에서 사용한 척도를 Jung (2020)과 Lee (2021)가 방문요양기관 요양보호사에 맞게 수정 · 보완 후 구성개념 타당도를 분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근무환경은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각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조직 관련, 업무 관련 근무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인간중심 돌봄이 낮고, 종교가 있는 경우에 인간중심돌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회귀분석 결과,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종교 순으로 나타나 조직적 수준의 변수와 개인적 수준의 변수 모두 인간중심돌봄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근무환경의 하위요인 중 인간중심돌봄과 상관관계가 있었던 대인관계 요인를 제외한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요인이 인간중심돌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일반적 특성 중 종교 유무가 인간중심돌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인간중심돌봄에 조직적 수준인 근무환경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난 선행연구(Kim & Park, 2019; Kim & Jang, 2021; Dys et al.
또한 Kim (2020)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업무 범위의 명확성 및 업무량의 적절성 등 업무 관련 근무환경이 긍정적일수록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은 높아지고, 이직 의도는 낮아질 수 있다. 근무환경의 하위요인 중 인간중심돌봄과 상관관계가 있었던 대인관계 요인은 인간중심돌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대인관계 요인은 치매 대상자와의 관계, 다른 동료와의 관계, 관리책임자와의 관계에 해당하는 영역을 의미한다.
대상자의 전체 근무환경은 인간중심돌봄 정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4, p<.001)
, 2014)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근무 환경의 하위요인 중 인간중심돌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 관련 요인이었다. Dys 등(2022)의 연구결과, 업무 간 상호 작용 및 공유를 촉진하는 리더십의 관리책임자가 인간중심돌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종교가 인간중심돌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으며, 전체 근무환경의 인간중심돌봄에 대한 설명력은 37%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대상자의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2.38±0.51점이었다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F=10.63, p<.001로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므로 모형에는 문제가 없으며, 추정한 모델이 인간중심돌봄에 대한 37%의 설명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간중심돌봄 정도를 분석한 결과, 종교, 고용 형태, 총 근무 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종교가 있는 경우 인간중심이 더 높았는데, 이는 기존 선행연구(Kim & Shin, 2020)의 결과와 일치한다.
030)이었다. 총 근무 경력의 사후 검정에서 60개월 이상이 12~24개월 이상보다 인간중심 돌봄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연령, 학력, 요양보호사 월급, 현 근무지 경력, 돌봄 치매 어르신 수, 최근 1년간 인권 교육 시간, 가족인 치매 노인을 돌본 경험은 평균 차이가 없었다(Table 1).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평균 차이가 나타난 종교, 고용 상태, 총 근무 경력과 근무환경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요인을 변수로 투입하여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종교 순으로 나타나 조직적 수준의 변수와 개인적 수준의 변수 모두 인간중심돌봄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근무환경의 하위요인 중 인간중심돌봄과 상관관계가 있었던 대인관계 요인를 제외한 조직 관련, 업무 관련 요인이 인간중심돌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일반적 특성 중 종교 유무가 인간중심돌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종교가 있는 경우 인간중심이 더 높았는데, 이는 기존 선행연구(Kim & Shin, 2020)의 결과와 일치한다. 고용 형태의 경우 비정규직일 경우 인간중심돌봄이 더 높게 나타나, 추후 연구에서 본 연구결과와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총 근무 경력은 사후 검정에서 총 근무 경력이 많을수록 인간중심 돌봄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선행연구인 Kim과 Jang (2021)의 결과와 같다.
총 근무 경력은 사후 검정에서 총 근무 경력이 많을수록 인간중심 돌봄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선행연구인 Kim과 Jang (2021)의 결과와 같다. 그러나 총 근무 경력이 많을수록 인간중심돌봄이 낮게 나타난 Kim과 Park (2019)의 결과와 상반되므로 총 근무 경력과 인간중심돌봄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와 그 가족이 업무 외의 일, 즉, 가족의 개인적인 가사 활동을 요구하여도 실직의 불안으로 이러한 요구에 대하여 거부하기 어렵다(Park, 2018). 그러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급여 이용 설명회 시 수급자와 가족에게 요양보호사의 업무 범위와 요구해서 안 되는 사항 등을 더욱 명확히 하고, 기관 차원에서 요양보호사 업무와 관련된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 관리, 교육 등 적극적인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조직 관련 문항 중에는 “내가 근무하는 시설은 업무수행의 원활함을 위하여 부서 또는 상하 간의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
이러한 대상자 표집 과정에서 편의추출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해석하는 데에 주의가 필요하다. 더욱이 기관 평가등급, 운영형태, 수급자 수 등의 조직적 수준 및 대상자 등급을 고려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반복적인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본 연구는 자가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더욱이 기관 평가등급, 운영형태, 수급자 수 등의 조직적 수준 및 대상자 등급을 고려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반복적인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본 연구는 자가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추후 이용자 중심의 인간중심돌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돌봄 받는 재가 치매 대상자의 입장에서 이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본 연구의 조직 관련 요인의 항목에서 내포하는 동료 또는 상하 간의 의사소통, 관리책임자의 리더십 등이 좋을수록 인간중심돌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따라서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돌봄 인식 및 수행을 제고하기 위한 기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업무 소통뿐만 아니라, 제도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근무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근무환경의 하위요인 중 두 번째로 업무 관련 요인이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Sjogren 등(2014)의 연구에서 업무부담이 줄어들면 인간중심 돌봄 수행이 촉진될 수 있다고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준다.
그러나 인지활동형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치매 수급자가, 기존 5등급에서 2016년 9월부터는 인지지원등급을 제외한 치매가 있는 전체 등급으로 확대되었다(MOHW, 2020b). 본 연구에서는 치매 대상자의 등급을 고려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 대상자의 등급을 고려하여 근무환경과 인간중심돌봄의 정도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겠다. 또한 동료와의 관계에서 재가 요양보호사들은 시설장의 관리하에 현장에서 단독으로 업무에 임하므로 동료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설 요양보호사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인간중심돌봄 인식 및 수행을 제고하기 위해서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정부 차원의 더욱 실천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함으로써, 노인장기요양 서비스의 장기적인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대상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Kim과 Shin (2020)의 연구에서는 변수 중 유일하게 종교가 있을 경우, 인간중심돌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 중 종교 유무가 인간중심돌봄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다. 이처럼 인간중심돌봄은 개인적 수준뿐만 아니라 조직적 수준에 이르는 다차원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 추후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재가 방문 치매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자는 B 광역시 일부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로, 연구결과를 재가방문 치매 요양보호사 전체로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다. 그러므로 연구대상자를 확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인간중심돌봄 측정도구는, 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시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수정 및 보완된 인간중심돌봄 척도이다. 향후 초고령화에 따른 치매 상병자 수와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수의 증가를 고려할 때, 재가 요양보호사의 속성에 더욱 적합한 연구도구 개발 및 보완을 한다면 더욱 총체적으로 인간중심돌봄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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