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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동안 보충제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 몇 개의 연구만이 진행되었을 뿐이고, 그 후 최근 Kim & Kim(2010)에 의해 대전, 충청지역 어린이의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가 보고된 것이 거의 전부이다. 그러므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전반적인 자료를 제공한 본 연구가 기초자료로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수준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과 관련된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건강 설문조사와 영양조사를 모두 참여한 만 20세 이상 총 6,426명에 대하여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여부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징, 생활습관 및 영양섭취 상태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일부 집단을 대상으로 하였고, 일반요인과 생활습관 요인 및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대규모 집단에서 본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우리나라 성인들의 특성 및 영양섭취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자,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20세 이상 성인들의 인구ㆍ사회학적 특성, 생활습관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복용군과 비복용군의 실제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이들의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의 질문을 이용하여, ‘평소 한 달에 1번 미만, 한 달에 1번 이상 음주하는 경우와 전혀 안 마신다’ 등의 세 범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 1)All the models were adjusted for age, education, residential area, marital status, and income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 2)All the model were adjusted by age, education, marriage, residential type, smoking, and energy intake (p† from GLM analysis, p‡ from SURVEYREG analysis).
- 2)All the model were adjusted for age, education, marriage, residential type, smoking, and energy intake (p† from GLM analysis, p‡ from SURVEYREG analysis).
- 교육수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무학, 초등학교 졸업이하, 중학교 졸업이하, 고등학교 졸업 이하, 대학교 졸업이하, 대학원 이상 등 6개로 나뉘어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이하, 그리고 대학교 졸업 이상 등 크게 세 범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 대상자의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섭취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생활습관을 살펴보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조사된 건강 설문조사와 검진조사를 사용하여, 연령,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결혼유무, 거주지역 등을 조사하였다.
- 비타민 또는 무기질제를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였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한 사람들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섭취군으로 분류하고, ‘아니요’라고 대답한 사람은 비섭취군으로 분류하였다.
- 생활습관 지표로는 신체계측 자료를 이용한 신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음주, 흡연, 운동, 식생활 태도 등을 조사하였다. 신체질량지수는 신장과 체중을 사용하여 계산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나누었는데, 18.
- 소득수준은 개인 소득을 4분위수로 나누어 조사한 항목을 이용하였고, 결혼 상태는 미혼, 유배우자, 사별, 이혼, 별거 등 9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조사된 결과를 본 연구에서는 미혼과 기혼 그리고 기타 등의 세 범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또한 거주 지역은 16개 시도와 읍・면, 동 거주 여부를 이용하여 대도시, 중소 도시, 농촌의 세 범주로 분류하였으며, 대도시에는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가 포함되었다.
- 식생활 태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음식 섭취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는데, 다양한 식품 섭취 실천, 실천하려고 노력, 실천하지 못함, 무응답 등의 5가지로 분류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실천’과 ‘실천하려고 노력’ 그리고 ‘기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생활습관 지표로는 신체계측 자료를 이용한 신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음주, 흡연, 운동, 식생활 태도 등을 조사하였다. 신체질량지수는 신장과 체중을 사용하여 계산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나누었는데, 18.5 미만을 저체중, 18.5에서 23을 정상, 23에서 25를 과체중, 25 초과를 비만으로 나누었다.
- 흡연은 평생 흡연 여부에 대하여 ‘5갑(100개비) 미만과 이상 그리고 피운 적 없음’ 등의 세 범주에 대해 답한 결과를 이용하였다. 신체활동과 운동은 중등도 신체활동 지속시간이 20~30분간이면서, 주 3일이상인 경우와 30~40분 동안 걷기를 주 3일 이상 하는 경우 그리고 그 이외 등 세 범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식생활 태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음식 섭취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는데, 다양한 식품 섭취 실천, 실천하려고 노력, 실천하지 못함, 무응답 등의 5가지로 분류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실천’과 ‘실천하려고 노력’ 그리고 ‘기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 유무에 따른 남녀별 평균 영양소 섭취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분석에서 보충제 복용군과 비복용군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인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거주지, 흡연을 보정하였고, 두 그룹의 에너지 섭취가 남녀 모두에 유의적 차이를 보여 에너지 섭취 또한 보정하여 다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하였다. 이것은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제외한 식이에서 섭취한 영양섭취상태로서, 남녀 모두에서 에너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양소의 섭취 수준이 복용군과 비복용군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 살펴본 비타민과 무기질 중 상한섭취량을 가지고 있는 영양소는 [Table 3]과 [Table 4]에 표시한대로 비타민 A와 C, 그리고 칼슘과 철분이다. 그 외의 비타민 B1과 B2 또한 자료가 불충분하여 상한 섭취량을 설정하지 않았던 것이지 최대로 섭취해도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아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식이섭취조사에 참여한 만 20세 성인이었으며, 이들 가운데 일반 설문과 건강 관련 설문 자료를 가지고 있는 총 6,426명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서 모든 통계 분석은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Package version 9.2, SAS Institute, Cary, NC,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05이하로 하였다. 식이보충제 섭취와 비섭취 유무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징 및 생활습관 변수는 로지스틱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생활습관에 대한 분석 시에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보정변수로 사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
- 05이하로 하였다. 식이보충제 섭취와 비섭취 유무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징 및 생활습관 변수는 로지스틱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생활습관에 대한 분석 시에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보정변수로 사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 두 군 간의 식이섭취 상태는 영양소섭취가 연속변수이므로 일반선형모델(Generalized Linear Model)을 사용하였으며,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특성을 감안하여 층화변수를 고려한 SURVEYREG를 사용하여 결과를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식이보충제 섭취와 비섭취 유무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징 및 생활습관 변수는 로지스틱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생활습관에 대한 분석 시에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보정변수로 사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 두 군 간의 식이섭취 상태는 영양소섭취가 연속변수이므로 일반선형모델(Generalized Linear Model)을 사용하였으며,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특성을 감안하여 층화변수를 고려한 SURVEYREG를 사용하여 결과를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1) 인구・사회학적 특징과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또한 연령은 40-64세인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대도시거주자, 월소득이 높을수록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고, 배우자가 있는 남성이 미혼에 비해 유의적으로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 2) 생활습관과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여부와의 관련성을 신체질량지수로 판별한 비만 여부와 흡연 상태, 운동 여부, 음식 섭취의 다양성을 살펴본 식생활 태도로 살펴보았을 때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보정한 후에는 모든 항목에서 보충제 섭취유무와 아무런 유의적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 2)For exercise, ‘Moderate’ group was defined as people who do moderate (or more) physical activity 3 days a week with 20 to 30 minutes at a time, ‘Light’ group as people who do walking 3 days a week with 30 to 40 minutes, and ‘None’ group as people who were not included either ‘Moderate’ or ‘Light’.
- 3)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 유무에 따른 남녀별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에너지, 연령, 교육, 결혼, 거주지와 흡연을 보정한 후 비교해 보면, 에너지를 제외하고는 각 영양소 섭취 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비복용자 보다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섭취량이 많은 경향을 나타냈다.
- 4)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성별, 연령별 권장섭취량과 비교해보면, 식이에서 오는 비타민 A는 권장섭취량 대비 124%, 비타민 B1은 112%, 비타민 C는 108%, 철분은 137% 정도 섭취하고 있었으며 복용군과 비복용군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반면, 비타민 B2는 권장량 대비 90% 정도, 칼슘은 80% 정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9배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거주 지역은 대도시에 사는 사람에 비해 농촌에 사는 사람들의 복용률이 0.7배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고, 결혼상태 또한 기혼에 비해 미혼의 복용률이 0.7배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으며, 소득수준은 1사분위에 비해 4사분위 사람들의 복용률이 2.3배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 여자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복용 분포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에 반면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이하 학력을 가진 사람에 비해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의 복용비율은 2.3배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고, 거주 지역 또한 대도시에 비해 농촌의 복용비율이 0.6배 이었으며, 소득수준이 1사분위의 사람보다 4사분위의 사람의 복용률이 2.3배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 하지만,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의 종류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살펴보면, Song과 Kim 등이(1997)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B군제의 복용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비타민 E와 칼슘제제, 그리고 종합비타민・무기질제, 비타민 A제 순인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한 보충제로부터 오는 비타민, 무기질 복용량을 권장량과 비교해 보았더니 비타민 B군은 권장량의 4~9배, 비타민 C는 약 17.2배, 칼슘은 1.2배, 철분은 6.1배를 섭취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그러므로 이미 식이에서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일부 비타민과 무기질의 경우는 보충제를 섭취했을 경우 상한 섭취량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에 대한 정량적인 섭취량 계산 및 과량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독성 및 영양문제에 대하여 앞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1) 인구・사회학적 특징과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또한 연령은 40-64세인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대도시거주자, 월소득이 높을수록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고, 배우자가 있는 남성이 미혼에 비해 유의적으로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 복용군과 비복용군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권장섭취량 대비 비타민 A의 경우는 125%정도, 비타민 B1의 경우는 112% 정도, 비타민 C의 경우는 103~113%, 철분은 137% 정도를 이미 식이에서 섭취하고 있었다. 반면 비타민 B2 경우는 복용군에서는 평균적으로 권장섭취량 대비 93% 정도를 식이에서 섭취하고 있었고, 비복용군의 경우는 88%를 섭취하고 있었다.
- 반면 비타민 B2 경우는 복용군에서는 평균적으로 권장섭취량 대비 93% 정도를 식이에서 섭취하고 있었고, 비복용군의 경우는 88%를 섭취하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비타민 B2와 칼슘을 제외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가 이미 식이에서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음이 나타났다. 최근 다각화되고 있는 영양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이 2005년에 새로 제정되면서 기존의 영양권장량이라는 단일 지표에서 만성질환이나 영양소 과다섭취 예방 등을 고려한 평균필요량, 권장섭취량, 충분섭취량 및 상한섭취량 제정되었다.
- 본 연구는 살펴본 식이에서 온 비타민, 무기질 섭취량을 분석해보면, 남자의 경우 비타민 A의 권장섭취량이 750 µg RE인데 복용군과 비복용군 모두 900 µg RE 이상 식이에서 이미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와 흡연의 관계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흡연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률은 75.2%로 비흡연자의 복용률 81.7%였으며(data not shown), 남녀 모두에서 흡연과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여부는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거주지역, 결혼유무를 보정했을 때 유의적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등의 연구(2004)에서는 보충제 복용자의 흡연율이 36.
- 생활습관과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Table 2]. 신체질량지수인 BMI를 기준으로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비만 정도와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 여부는 남녀 모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Lee 등의 연구(1990)에서는 Broca법에 의해 정의한 비만인 경우와 마른 경우가 정상인 경우보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본 연구와 일치된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본 연구와 비만도를 정의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었으므로 직접적 비교는 하기 어렵다.
- 신체활동 및 운동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조사한 관련 항목 모두를 분석하였으나 남자, 여자 모두에서 복용 여부와 유의적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생활 태도 관련 변수인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려고 노력한다’로 살펴본 식생활 태도 또한 비타민ㆍ무기질 보충제 복용여부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 이와 같이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의 경우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섭취의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는 연령이 40-64세 정도이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결혼을 한 경우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보충제를 섭취할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연령과 결혼 유무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보충제를 섭취할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30대부터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여 40대에 이르러 만성병의 이환율이 증가하고, 매스컴을 통한 건강정보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중년 연령대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구매력이 있고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보충제 섭취를 선호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Kim 등 1992).
- 여자의 경우도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C, 철분의 경우 복용군에서는 이미 식이에서 섭취한 양으로도 권장섭취량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비타민 B2와 칼슘의 경우는 식이에서 오는 섭취량으로는 권장섭취량에 충분히 도달할 수 없으므로 보충제 섭취로 인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음주 또한 남녀 모두에서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보정한 후에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여부와 유의적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한 달에 1번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의 복용률이 69.8%로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는 한 달에 1번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가 그 절반인 3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data not shown). 신체활동 및 운동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조사한 관련 항목 모두를 분석하였으나 남자, 여자 모두에서 복용 여부와 유의적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생활 태도 관련 변수인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려고 노력한다’로 살펴본 식생활 태도 또한 비타민ㆍ무기질 보충제 복용여부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 이상과 같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 여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차이가 두드러졌으나 생활습관과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정한 후 식이에서 섭취한 영양섭취 상태를 평가해보면 대부분 비타민과 무기질은 이미 보충제를 고려하지 않고도 충분한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다만 칼슘과 비타민 B2 등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은 보충제 섭취를 통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연구는 구체적인 종류와 정확한 용량을 통한 개인별 비타민・무기질 섭취 상태의 질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하겠다.
- 이상과 같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 여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차이가 두드러졌으나 생활습관과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정한 후 식이에서 섭취한 영양섭취 상태를 평가해보면 대부분 비타민과 무기질은 이미 보충제를 고려하지 않고도 충분한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다만 칼슘과 비타민 B2 등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은 보충제 섭취를 통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와 같이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의 경우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섭취의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는 연령이 40-64세 정도이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결혼을 한 경우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보충제를 섭취할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연령과 결혼 유무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보충제를 섭취할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러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정한 후 식이에서 섭취한 영양섭취 상태를 평가해보면 대부분 비타민과 무기질은 이미 보충제를 고려하지 않고도 충분한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다만 칼슘과 비타민 B2 등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은 보충제 섭취를 통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연구는 구체적인 종류와 정확한 용량을 통한 개인별 비타민・무기질 섭취 상태의 질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하겠다.
- 1배를 섭취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그러므로 이미 식이에서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일부 비타민과 무기질의 경우는 보충제를 섭취했을 경우 상한 섭취량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에 대한 정량적인 섭취량 계산 및 과량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독성 및 영양문제에 대하여 앞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본 연구는 식이에서 온 비타민, 무기질 섭취량만을 평가하였는데도 일부 비타민 B2와 칼슘을 제외하고는 권장섭취량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보충제 복용 시 그 용량과 횟수 등 용법에 대하여 특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용법에 대한 교육 및 지도가 영양교육과 함께 실시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 비타민 A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의하면 (2005), 지용성 비타민으로 성인의 경우 과량 섭취 시 간독성의 위험이 있어 상한 섭취량이 3,000 µg RE이 설정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섭취에 대한 정확한 종류와 용량의 자료가 없어서 개인별 비타민 보충제에서 오는 섭취량을 계산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었는데,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미 식이에서도 비타민 A의 경우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므로 보충제 선택 시 특별히 유의해야 할 영양소이다.
-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 종류와 용량에 대한 자료가 국민건강영양결과에서 조사되지 않아서 보충제로부터 오는 비타민과 무기질 양을 정확히 산출할 수는 없는 제한 점이 있다. 하지만,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의 종류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살펴보면, Song과 Kim 등이(1997)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B군제의 복용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비타민 E와 칼슘제제, 그리고 종합비타민・무기질제, 비타민 A제 순인 것으로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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