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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음주예방교육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고 있거나 1회성의 일방적, 수동적인 교육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 학교현장에서 대상자에게 적절한 술과 여성에 대한 이해, 돼지 간 실험 등의 대상자 중심 음주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상자에게 제공하였다.
- 본 연구는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3개월 후와 1년 후에 재측정 · 비교함으로써 앞으로 여고생의 음주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내용의 적절성과 그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여 음주예방교육의 실시빈도 결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실업계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 프로그램 제공 전, 종료 3개월 후와 1년 후 대상자의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효능 및 음주행위 정도에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 2. 음주예방 프로그램 제공 전과 종료 1년 후 대상자의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효능 및 음주행위 정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 3. 음주예방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와 1년 후 대상자의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효능 및 음주행위 정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 지식 측정을 위해 김지은(2001a)의 음주관련 지식도구 10문항을 토대로 본 연구자가 관련문헌(이경희, 2004)을 검토한 후 연구대상자에 맞게 수정한 문항에 새로운 7문항을 첨가해 총 15문항의 도구를 구성하였다. 본 도구는 2명 보건 교사의 자문을 받아 예비조사를 거쳐 사용하였으며, 정답이면 1점, 오답이면 0점 처리하여 점수범위는 0～15점이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에 대한 지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대부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 음주행위를 음주횟수와 음주량으로 정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도 지난 1달 동안 1잔 이상 마신 음주횟수와 한 번에 마시는 술의 양을 표준 잔으로 계산한 1회 평균 음주량으로 측정하였다. 표준 잔의 정의는 포함된 알코올 함량을 기준으로 소주 1병=7잔, 맥주 큰 병=2.
- 연구진행 절차는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인 보건교사가 대상자에게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하여 연구에의 참여를 서명으로 허락받은 후 1차 자료수집으로 사전조사를 하였고, 보건교사가 정규시간에 4주 동안 주당 1시간씩 2회 총 8시간의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2차 자료수집은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에, 3차 자료수집은 프로그램 종료 1년 후에 각각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공한 음주예방 프로그램 내용의 요약은 아래와 같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은 S시 지역 일 실업계여고 1학년생 중 2개 반 6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먼저 연구자가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해당학교의 보건교사와 담임교사의 협조를 얻어 2006년 5월에 1차 사전조사를 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인 9월에 2차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종료 1년 후인 2007년 6월에 3차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음주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제공 전과 종료 3개월 후, 제공 전과 종료 1년 후 그리고 종료 3개월 후와 1년 후 각각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효능 및 음주행위에 대한 차이검정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태도 측정을 위해 김지은(2001a)의 음주관련 태도 10문항을 토대로 제갈정(2001)의 태도도구 중 대상자에게 적합한 5문항을 추가한 총 15 문항의 4점 척도를 구성하였고, 2명의 보건교사의 자문을 받아 예비조사를 거쳐 사용하였으며, 점수범위는 15～60점이고 점수가 낮을수록 음주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
- 본 도구는 조희(2000)가 사용했던 음주거절 자기효능 도구인 7문항의 5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거절의 자기효능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조희(2000)의 연구에서 Cronbach's alpha 값은 .
성능/효과
- 7%가 고교생 음주에 대해 허용적인 태도를 보였고(감신 등, 2000), 여고생의 음주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더 높았다(정연옥, 1999).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실업계 여고생의 음주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기대를 강화시키는 음주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태도정립과 아울러 음주거절에 대한 자기효능을 높임으로써 음주행위를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였다.
- 1. 음주예방 프로그램 제공 전과 종료 3개월 후 대상자의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효능 및 음주행위 정도 간에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한다.
- 음주예방 프로그램 제공 전과 종료 3개월 후 대상자의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 효능 및 음주행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지식 점수는 종료 3개월 후가 제공 전보다 유의한 차이(t=-17.47, p=.001)로 높았고, 태도점수는 종료 3개월 후가 제공 전보다 유의한 차이(t=5.06, p=.001)로 낮았으며,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종료 3개월 후가 제공 전보다 유의한 차이로 높았다(t=-6.33, p=.001).
- 001). 음주행위 중 음주횟수는 음주예방프로그램 제공 전과 종료 3개월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0.88, p=.382), 종료 3개월 후 음주량은 제공 전보다 유의한 차이로 낮게 나타났다(t=4.42, p=.001)[Table 2].
- 음주예방 프로그램 제공 전과 종료 1년 후 대상자의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 효능 및 음주행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지식 점수는 종료 1년 후(10.4)가 제공 전(4.7점)보다 유의한 차이(t=-14.02, p=.001)로 높았고, 태도 점수는 종료 1년 후(20.7점)가 제공전(23.3점)보다 유의한 차이(t=2.85, p=.006)로 낮았으며,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종료 1년 후(18.4점)와 제공전(17.8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70, p=.484)
- 음주행위 중 음주횟수는 음주예방프로그램 제공전과 종료 1년 후 각각 0.9회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0.92, p=.927), 종료 1년 후 음주량(2.6잔)은 제공전(4.1잔)보다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1.97, p=.054)[Table 3].
- 음주예방 프로그램 종료 3개월과 1년 후 대상자의 음주관련 지식과 태도, 음주거절 자기효능 및 음주행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지식점수는 종료 1년 후(10.4점)가 3개월 후(11.4점)보다 유의한 차이로 낮았고(t=2.25, p=.028), 태도점수는 1년 후(20.7점)가 3개월 후(18.8점)보다 유의한 차이로 높았으며(t=-2.19, p=.032), 음주 거절 자기효능은 1년 후(18.4점)가 3개월 후 (21.6점)보다 유의한 차이로 낮게 나타났다(t=-7.20, p=.001).
- 본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에 측정한 음주관련 지식점수가 프로그램 제공 전보다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나 고교생을 대상으로 주당 2회 씩 3-4주간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음주지식이 유의하게 높았던 보고(김지은, 2001a)와 동일하게 프로그램의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1년 후에도 본 프로그램의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므로 그 효과가 지속됨 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여고생의 술과 음주에 대 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적절하고 효과적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 본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에 측정한 음주관련 지식점수가 프로그램 제공 전보다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나 고교생을 대상으로 주당 2회 씩 3-4주간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음주지식이 유의하게 높았던 보고(김지은, 2001a)와 동일하게 프로그램의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1년 후에도 본 프로그램의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므로 그 효과가 지속됨 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여고생의 술과 음주에 대 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적절하고 효과적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종료 1년 후의 지식점수가 3개월 후보다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으므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음주에 대한 부정적인 기대가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1년 후에도 본 프로그램의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므로 그 효과가 지속됨 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여고생의 술과 음주에 대 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적절하고 효과적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종료 1년 후의 지식점수가 3개월 후보다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으므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음주에 대한 부정적인 기대가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음주관련 지식수준이 낮은 고교생일수록 음주행위가 높았고(양수 등, 2003) 긍정적인 기대가 높을수록 음주수준이 높았으며(Fiorntine와 Hillhouse, 2000), 여고생의 65.
- 본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와 1년 후 태도점수 모두 제공 전보다 유의한 차이로 더 낮게 나타난 결과는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술에 대한 태도가 더 부정적으로 변화되었던 결과(이경희, 2004)와 일치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술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결과(김지은, 2001a)와는 다르게 본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음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1년 후에도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그러나 프로그램 종료 1년 후 태도점수는 3개월 후보다 유의한 차이로 증가 하여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음주에 대한 태도가 다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는 경향이었으며, 금주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금주의도를 강하게 지녔고 비경험자가 경험자보다 더 긍정적인 금주태도(김수옥, 2008)를 나타냈으므로 금주에 대한 확고하고 바람직한 태도가 형성 · 유지되도록 재교육시켜야 한다.
- 본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제공 전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결과는 음주예방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업계 남고생인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1개월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유의하게 높았던 결과(임경미, 2002)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1년 후의 음주거절 자기 효능은 제공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또한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3개월 후보다 1년 후에 유의한 차이로 감소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본 프로그램의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프로그램 제공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음주에 대한 자기통제감이 프로그램 제공전의 상태로 약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제공 전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결과는 음주예방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업계 남고생인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1개월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유의하게 높았던 결과(임경미, 2002)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1년 후의 음주거절 자기 효능은 제공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또한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3개월 후보다 1년 후에 유의한 차이로 감소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본 프로그램의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프로그램 제공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음주에 대한 자기통제감이 프로그램 제공전의 상태로 약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헌상 자기효능이 높을수록 절주행위 이행정도가 높았고(채효숙, 2002), 거절자기효능이 낮을수록 음주의도가 높았으며(김승수, 2005), 자기효능감과 같은 개념인 행위통제에 대한 지각정도가 금주의도를 39.
- 본 프로그램 제공 전과 종료 3개월 후 음주 횟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종료 1년 후 음주횟수도 제공 전과 동일하게 나타나 본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음주횟수 감소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종료 3개월 후 음주량은 제공 전보다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종료 1년 후에는 3개월 후보다 평균음주량이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지만 제공 전보다는 여전히 감소된 상태를 나타냈다(p=0.
- 본 프로그램 제공 전과 종료 3개월 후 음주 횟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종료 1년 후 음주횟수도 제공 전과 동일하게 나타나 본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음주횟수 감소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종료 3개월 후 음주량은 제공 전보다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종료 1년 후에는 3개월 후보다 평균음주량이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지만 제공 전보다는 여전히 감소된 상태를 나타냈다(p=0.054). 이런 결과들은 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1달 후 실험군의 음주빈도와 음주량으로 측정한 음주행위정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던 결과(김지은, 2001b)나 음주프로그램 제공 후 실험군의 음주빈도와 음주량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던 결과(임경미, 2002)들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연구들의 프로그램효과 측정시기가 달랐고 본 연구설계가 단일군으로 대조군비교가 없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와 1년 후 지식점수는 모두 제공 전보다 더 높았고, 3개월 후와 1년 후 태도점수는 모두 제공 전보다 더 낮게 나타나 더 부정적인 음주 태도를 보였으므로 본 프로그램 종료 1년 후에도 지식과 태도에 대한 효과가 1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종료 3개월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제공 전보다 더 높았고 음주량은 더 낮았으나 종료 1년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과 음주량은 제공 전과 차이가 없었고 3개월 후나 1년 후 음주횟수는 모두 제공 전과 차이가 없었다.
-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와 1년 후 지식점수는 모두 제공 전보다 더 높았고, 3개월 후와 1년 후 태도점수는 모두 제공 전보다 더 낮게 나타나 더 부정적인 음주 태도를 보였으므로 본 프로그램 종료 1년 후에도 지식과 태도에 대한 효과가 1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종료 3개월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제공 전보다 더 높았고 음주량은 더 낮았으나 종료 1년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과 음주량은 제공 전과 차이가 없었고 3개월 후나 1년 후 음주횟수는 모두 제공 전과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종료 1년 후 지식점수와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3개월 후보다 더 낮았고, 태도점수는 더 높았으며, 음주횟수와 음주량은 차이가 없었으므로 시간경과에 따라서 본 프로그램의 효과가 약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또한 종료 3개월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제공 전보다 더 높았고 음주량은 더 낮았으나 종료 1년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과 음주량은 제공 전과 차이가 없었고 3개월 후나 1년 후 음주횟수는 모두 제공 전과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종료 1년 후 지식점수와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3개월 후보다 더 낮았고, 태도점수는 더 높았으며, 음주횟수와 음주량은 차이가 없었으므로 시간경과에 따라서 본 프로그램의 효과가 약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적어도 매 학기마다 주기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본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지속되어 음주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단일군이 아닌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해서 본 프로그램의 6개월 후와 1년 후 지속성을 확인해 볼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후속연구
- 그동안 고교생 대상으로 음주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한 소수의 연구결과들에서 남고생의 1개월 후 지식증가는 있었으나 태도나 음주량의 변화는 없었고(김지은, 2001a), 실업계 남고생의 1달 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증가와 음주 빈도/음주량의 감소(임경미, 2002)나 인문계 여고생의 2달 후 음주지식 증가와 음주행위감소가 나타나 그 프로그램들의 단기적 효과를 확인할 수가 있었지만 그 효과의 지속성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최남희, 2005). 또한 이 프로그램의 내용들은 주로 지식전달과 음주기대감소, 음주거절 및 자기주장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음주태도나 음주행위에 대한 효과는 일관성이 없었으므로 예방프로그램은 적정시기에 제공되어야 비용이나 효과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주장(Ellickson 등, 2005)과 더불어 대상자에게 적절한 다양한 교육내용이 포함된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적절한 시기에 제공해야 음주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 이런 결과들은 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1달 후 실험군의 음주빈도와 음주량으로 측정한 음주행위정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던 결과(김지은, 2001b)나 음주프로그램 제공 후 실험군의 음주빈도와 음주량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던 결과(임경미, 2002)들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연구들의 프로그램효과 측정시기가 달랐고 본 연구설계가 단일군으로 대조군비교가 없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고교생 음주행동의 보호요인으로서 가장 높은 예측력을 지닌 요인이 친구음주환경, 음주결과 기대,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고(조학래, 2006), 청소년의 음주행위가 또래집단의 압력과 음주 행위에 의해 시작된다는 주장(Donovan, 2004)에 의하면 프로그램 종료 1년 후 본 대상자의 지식감소로 인해 긍정적인 음주기대가 형성되고 음주거절 자기효능의 감소로 인해 음주행위가 당연히 증가되는 것으로 여겨지므로 주기적으로 음주예방교육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교생 음주행위에 대해 가장 설명력이 높은 위험요인이 친구음주환경이었고, 부모의 음주정도와 태도 및 감독정도가 이들 음주행위의 주요 관련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조학래, 2006) 앞으로 본 음주예방 프로그램 제공시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고교생 음주행동의 보호요인으로서 가장 높은 예측력을 지닌 요인이 친구음주환경, 음주결과 기대,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고(조학래, 2006), 청소년의 음주행위가 또래집단의 압력과 음주 행위에 의해 시작된다는 주장(Donovan, 2004)에 의하면 프로그램 종료 1년 후 본 대상자의 지식감소로 인해 긍정적인 음주기대가 형성되고 음주거절 자기효능의 감소로 인해 음주행위가 당연히 증가되는 것으로 여겨지므로 주기적으로 음주예방교육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교생 음주행위에 대해 가장 설명력이 높은 위험요인이 친구음주환경이었고, 부모의 음주정도와 태도 및 감독정도가 이들 음주행위의 주요 관련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조학래, 2006) 앞으로 본 음주예방 프로그램 제공시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리고 종료 1년 후 지식점수와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3개월 후보다 더 낮았고, 태도점수는 더 높았으며, 음주횟수와 음주량은 차이가 없었으므로 시간경과에 따라서 본 프로그램의 효과가 약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적어도 매 학기마다 주기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본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지속되어 음주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단일군이 아닌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해서 본 프로그램의 6개월 후와 1년 후 지속성을 확인해 볼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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