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이 음주 여대생의 음주관련 지식, 음주거절 자기효능, 음주결과기대 및 문제음주행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elf-efficacy Promoting Reducing Alcohol Program on Drinking related Knowledge, Drinking Outcome Expectancy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 of Women College Students원문보기논문타임라인
본 연구는 음주 여대생을 대상으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이 음주관련지식, 음주결과기대 및 문제음주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음주여대생과 대학생들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음주예방 절주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WHO의 문제음주 절단점 기준인 AUDIT 8점 이상인 실험군 22명, 대조군 24명 총 46명으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결과는 본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이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음주관련지식(F=14.33, p<.001)은 더 높았고, 음주결과기대(F=18.28, p<.001)와 문제음주행위(F=5.57, p=.003)는 더 낮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은 음주 여대생 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 대학생들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절주프로그램으로 활용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음주 여대생을 대상으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이 음주관련지식, 음주결과기대 및 문제음주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음주여대생과 대학생들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음주예방 절주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WHO의 문제음주 절단점 기준인 AUDIT 8점 이상인 실험군 22명, 대조군 24명 총 46명으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결과는 본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이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음주관련지식(F=14.33, p<.001)은 더 높았고, 음주결과기대(F=18.28, p<.001)와 문제음주행위(F=5.57, p=.003)는 더 낮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은 음주 여대생 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 대학생들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절주프로그램으로 활용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self-efficacy promoting reducing alcohol program on drinking related knowledge, drinking refusal self-efficacy, drinking outcome expectancy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 of women college students over 8 scores of AUDIT-K. Methods: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self-efficacy promoting reducing alcohol program on drinking related knowledge, drinking refusal self-efficacy, drinking outcome expectancy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 of women college students over 8 scores of AUDIT-K.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2 students with intervention program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4 students with no intervention program in the control group and analyzed using ${\chi}^2$, t-test and ANCOVA. Results: The Drinking related knowledge(F=14.33, p<.001) of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and the optimistic drinking outcome expectancy(F=18.28, p<.001),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F=5.57, p=.003) of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less than those of control group.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college students should receive this program to prevent and reduce their drinking behavior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self-efficacy promoting reducing alcohol program on drinking related knowledge, drinking refusal self-efficacy, drinking outcome expectancy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 of women college students over 8 scores of AUDIT-K.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2 students with intervention program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4 students with no intervention program in the control group and analyzed using ${\chi}^2$, t-test and ANCOVA. Results: The Drinking related knowledge(F=14.33, p<.001) of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and the optimistic drinking outcome expectancy(F=18.28, p<.001),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F=5.57, p=.003) of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less than those of control group.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college students should receive this program to prevent and reduce their drinking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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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이론을 근거로 해서 자기효능자원인 성취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을 활용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음주여대생에게 적용함으로써 이들의 음주관련 지식, 음주거절 자기효능, 음주결과기대 및 문제음주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대학사회에 심각하게 만연되어 있는 음주문제 개선을 위한 중재방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음주 여대생에게 Bandura의 자기효능자원을 활용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 하여 음주관련지식, 음주거절 자기효능, 음주결과기대, 문제 음주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음주여대생을 위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이 음주관련지식, 음주거절 자기효능, 음주결과 기대 및 문제음주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이용한 유사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자가 개발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이 음주 여대생의 음주관련 지식, 음주거절 자기효능, 음주결과기대 및 문제음주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에 있다.
가설 설정
1)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음주관련지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
3)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음주결과기대 점수가 낮을 것이다.
4)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문제음주행위 점수가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언어적 설득자원으로는 술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 중독의 진행과정과 회복과정, 우리나라의 음주문화, 대학생의 음주 실태 및 음주와 여성의 관계 등과 같은 내용으로 제공된 집단교육을 들 수 있다. 대상자들을 위한 대리경험자원으로는 알코올 중독 극복자와 체험담 나누기, 알코올 중독자의 입원치료 과정과 사회생활 복귀 재활과정의 어려움 등을 담은 동영상 보기 및 가상음주체험(fatal vision)기를 활용하여 대상자의 음주수준에 맞는 가상 체험과 다른 친구의 가상체험 관찰하기, 음주상황 대본을 제시한 후 음주거절 방법을 직접 역할극을 통하여 실연하기 등으로 구성 하였다. 또한 성취경험 자원으로는 대상자로 하여금 절주 checklist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매주 점검을 통하여 목표 달성자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것으로 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주 1회 60분씩 총 8주 동안 대상자에게 주제에 맞는 ppt와 동영상 자료, 절주 퀴즈 북 및 대학생 절주 리플릿을 활용하여 교육하였으며, 매주 절주 checklist 일지를 기록 및 제출토록 하여 점검하였다. 사후조사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연구자가 사전조사와 동일한 설문지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측정하였다.
사전조사는 실험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각각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연구변인들을 측정하였고,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실험군에게는 주 1회 60분씩 총 8주 동안 대상자에게 주제에 맞는 ppt와 동영상 자료, 절주 퀴즈 북 및 대학생 절주 리플릿을 활용하여 교육하였으며, 매주 절주 checklist 일지를 기록 및 제출토록 하여 점검하였다. 사후조사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연구자가 사전조사와 동일한 설문지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측정하였다.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은 도은영[40]이 개발한 8회기의 절주프로그램과 청소년보호위원회[33]의 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토대로 Bandura[29]의 자기효능자원인 성취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을 중재로 활용하여본 연구자가 개발한 총 8주간이 소요되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60분씩 총 8회기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의 구성내용에 대해서는 간호학과 교수 2인과 알코올 상담 센터 전문 상담 간호사 2인의 자문을 받아 완성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표 1].
자료수집은 2013년 8월 26일부터 10월 22일에 걸쳐서 사전조사, 실험처치 및 사후조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사전조사는 실험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각각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연구변인들을 측정하였고,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와 M시 소재 4년제 C대학과 MC대학의 허가를 받고 2학년 여학생들 중 알코올 사용장애 척도(AUDIT-K)상의 점수가 WHO 문제음주기준인 AUDIT 8점 이상[21]인 여학생들을 1차 스크리닝을 한 후 대상 여학생들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8주간이 소요되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원 학생 들을 모집하여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고 일 학교 학생 24명을 실험군에 배정하였고, 실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1차 스크리닝을 한 후 사전 설문조사와 8주 후 설문조사를 1회 더 받기로 동의한 일 학교 24명을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대상자수는 Cohen(1988)의 power analysis을 적용한 G-power 3.1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80, 검정력 .80, 단측 검정일 때 한 집단에 필요한 대상자 수는 21명이었으나 중도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24명을 선정하였으며 실험군 2명이 개인적 사유로 탈락하여 총 46명이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탈락률은 4.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와 M시 소재 4년제 C대학과 MC대학의 허가를 받고 2학년 여학생들 중 알코올 사용장애 척도(AUDIT-K)상의 점수가 WHO 문제음주기준인 AUDIT 8점 이상[21]인 여학생들을 1차 스크리닝을 한 후 대상 여학생들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8주간이 소요되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원 학생 들을 모집하여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고 일 학교 학생 24명을 실험군에 배정하였고, 실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1차 스크리닝을 한 후 사전 설문조사와 8주 후 설문조사를 1회 더 받기로 동의한 일 학교 24명을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대상자수는 Cohen(1988)의 power analysis을 적용한 G-power 3.
데이터처리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을 위해 χ² test와 t-test로, 두 집단의 사후 종속변인들을 비교하는 가설검정을 위해 t-test와 ANCOVA로 분석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종속변인들의 정규분포성을 검증하기 위해 Kolmogorov-Smirnov test를 실시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정규 분포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을 위해 χ² test와 t-test로, 두 집단의 사후 종속변인들을 비교하는 가설검정을 위해 t-test와 ANCOVA로 분석 하였다.
이론/모형
문제음주행위는 신행우[39]가 개발한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음주문제 측정도구로 측정되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0점), ‘거의 항상 그렇다’(4점)에 이르는 5점 척도로 점수범위는 0점~80점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음주행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음주거절 자기효능은 Aas 등[35]이 개발한 거절의 자기효능 척도를 기초로 조희[3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7문항으로 각 문항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되며, 점수 범위는 7점에서 3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거절자기효능이 높음을 의미한다.
음주결과기대는 Annis[37]의 긍정적 음주결과기대 23문항과 부정적 음주결과기대 18문항 총 41문항 중 긍정적 음주결과기대 23문항을 김성재[38]가 번역한 도구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3점으로 측정되는 4점 척도로 점수범위는 0점~69점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음주관련 지식은 청소년위원회[33]와 음주예방을 위한 학교 교육프로그램[34]에서 개발한 음주 관련 측정도구 10문항을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에 대해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으로 처리하였고, 점수범위는 0~1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관련 지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 제 1가설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음주관련 지식 점수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차이(t=6.15, p<.001)로 더 높게 나타났고, 실험전 측정치를 조정한 공변량분석(F=14.33, p<.001)에서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2) 제 2가설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음주 거절 자기효능 점수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를 검정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 두 집단 간 음주거절 자기효능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t=0.90, p=.376), 실험 전 측정치를 조정한 공 변량분석(F=0.64, p=.593)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어 제 2가설은 기각되었다[표 4].
3) 제 3가설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음주결과기대 점수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를 검정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음주결과기대 점수가 더 높았으며(t=-2.89, p=.006), 실험 전 측정치를 조정한 공변량 분석(F=18.23, p<.001)에서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제 3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4) 제 4가설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문제음주행위 점수는 참여 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를 검정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두 집단간 문제 음주행위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t=-0.10, p=.795), 실험전 측정치를 조정한 공변량 분석결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F=5.57, p=.003) 제 4가설은 지지 되었다[표 4].
520)에 대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표 2]. 두 집단의 실험 전 종속 변인들에 대한 동질성검정을 한 결과 음주관련지식(t=1.07, p=.290), 음주거절 자기효능(t=0.42, p=.680), 음주결과기대(t=0.40, p=.688) 및 문제음주행위(t=-0.10, p=.918)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3].
본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문제음주행위가 대조군보다도 유의하게 낮았던 결과는 개별 절주 프로그램을 받은 대학생[22]이나 동기화 중재 프로그램을 받은 음주대학생[23]의 문제음주가 감소된 결과, 동기화 중재 프로그램을 받은 폭음대학생의 위험음주와 음주 관련 문제가 감소된 결과[48]나 웹기반 프로그램보다 동기화 중재 프로그램을 받은 여대생의 음주 관련 문제가 더 감소된 결과[28]들과 일치하였다. 또한 웹기반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폭음 대학생[49]과 여대생[50]의 폭음, 알코올 소모량, 음주관련 문제가 감소된 결과들과도 일치하여 본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문제음주행위를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할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음주관련 지식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던 결과는 웹기반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의 음주관련지식이 증가되었던 결과[25]나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중학생의 사후 음주관련 지식이 대조군보다 높았던 결과[41],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업계 여고생의 사후 음주관련 지식이 대조군보다 높았던 결과[42] 그리고 대학생의 개별 절주 프로그램 제공 후 실험군의 알코올 지식점수가 증가했던 결과[22]들과 일치하여 대부분의 중재 프로그램이 음주지식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이 여대생들의 술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은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 중심으로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 어떻게 인체에 작용하는지를 실험한 실험용 쥐와 알코올에 반응하는 돼지 간을 볼 수 있는 동영상[42]과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상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시청각자료[42]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학생들이 알아야 할 절주에 대한 지식 제공을 위해 대한보건협회에서 제작한 절주퀴즈 북[43]과 대학생용 리플릿과 음주관련 지식과 유해성을 담고 있는 유인물[40]을 언어적 설득차원으로 제공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문제음주행위 수준을 낮추기 위해 언어적 설득을 통하여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 등 폐해를 교육하였으며[42], 또한 가상 음주체험(fatal vision)기를 각 대상자의 주량에 맞춰 직접 체험하게 하였고[40][42] 다른 대상자가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다양한 음주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상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대리경험이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음주관련지식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고, 음주결과기대와 문제음주행위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게 나타나 본 프로그램이 음주여대생의 음주관련지식을 높이고 음주결과기대를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문제음주행위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임이 확인되었으므로 여대생이나 일반대학생의 음주행위예방이나 절주교육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 된다.
본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음주결과기대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던 결과는 실험군으로 음주·흡연통합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중학생[46]과 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받은 실업계 고등학생[47], 음주예방 집단 상담을 받은 음주문제 대학생[24] 및 웹기반 음주 문제 예방 프로그램을 받은 대학 신입생[25]의 음주결과기대가 대조군보다 더 낮았던 결과들과 일치하여 본 프로그램이 음주여대생의 음주결과기대를 낮추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본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을 음주 여대생의 음주행위를 감소시키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재확인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음주예방 프로그램의 효과와 비교해 볼 수 있는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자기효능증진 절주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고 대상자들의 추후 변화를 추적하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후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결과는 실험 군과 대조군으로 할당하여 음주예방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중학생[41]과 실업계 고등학생[42], 음주·흡연 통합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중학생[44]과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 대학생[24]의 음주거절 자기효능감이 대조군보다 더 높았던 결과들이나 자기효능증진 금연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자기효능감이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난 결과[45]와 차이가 있었다. 본 프로그램 제공 후에 제공전보다 실험군의 음주거절 자기효능이 증가하여 효과적이었지만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던 결과는 제공기간이 8주에 불과하여 이 기간 동안에 음주거절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선행연구들과 대상자, 분석법 등 연구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일 수도 있으므로 연구설계에 따른 정확한 분석을 통한 비교나 음주거절을 체득화하는 role play 시간을 더 배정하는 등 음주거절 자기효능 증진 전략을 보강한 프로그램에 대한 반복 연구를 통해 그 효과의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성인 여성 중 19~29세의 음주 추세는 어떠한가?
우리나라 성인 여성 중 19~29세의 연간 음주율은 2007년 80.5%, 2010년 81%, 2013년 83.5%로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1], 이 연령대에 해당되는 여대생의 95.9%가 음주경험이 있고[2], 77.
대학생들의 음주나 폭음이 대학생들에게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가?
실제로 대학생들의 음주나 폭음은 술 마신 다음날 신체적 인지적 기능의 감소로[9] 이어져 학습능력과 참여도 저하, 학점관리 문제, 폭력사고, 원치 않은 성관계 등 음주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10][11]. 이러한 음주 관련 문제들이 심각하지만 우리나라 대학들은 학칙으로 음주 규정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곳이 거의 없으며, 일부 기독교계통 학교의 경우에도 규범적으로 금주를 요구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12].
대학 내에서의 건전한 음주 문화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음주예방이나 절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유는 무엇인가?
실제로 대학생들의 음주나 폭음은 술 마신 다음날 신체적 인지적 기능의 감소로[9] 이어져 학습능력과 참여도 저하, 학점관리 문제, 폭력사고, 원치 않은 성관계 등 음주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10][11]. 이러한 음주 관련 문제들이 심각하지만 우리나라 대학들은 학칙으로 음주 규정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곳이 거의 없으며, 일부 기독교계통 학교의 경우에도 규범적으로 금주를 요구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12]. 따라서 대학 내에서의 건전한 음주문화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캠퍼스 내의 금주를 규정하는 학칙 마련과 술 광고 금지 및 대학 행사 시 술을 제공하는 판촉활동을 금지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아울러 문제 음주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음주예방이나 절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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