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치매 치료 한약(처방 및 한약재) 연구 논문 동향 분석

구진숙; 서부일; 박지하; 노성수

doi:10.6116/kjh.2010.25.3.131

치매 치료 한약(처방 및 한약재) 연구 논문 동향 분석
Analysis of papers on Oriental herbal medicines(prescriptions and herbs) for dementia 원문보기

大韓本草學會誌 = The Korea journal of herbology, v.25 no.3, 2010년, pp.131 - 137

구진숙 (부부한의원) , 서부일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본초학교실) , 박지하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본초학교실) , 노성수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본초학교실)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In this study, we surveyed papers about Oriental herbal medicines(prescriptions and herbs) for dementia. Method：We collected 64 research papers on Oriental herbal medicines(prescriptions and herbs) for dementia in the internet site OASIS using the keyword dementia. Then we analysed them according to year, research method, etc. Result & Conclusion：The absolute majority of research papers on Oriental herbal medicines(prescriptions and herbs) for dementia was experimental papers. And there were not enough clinical papers. In the future, we have to perform more studies such as RCT(Randomized Controlled Trial) and research papers on combined medication of the oriental and the western medicines for dementi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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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저자들은 한의학계의 한약물을 활용한 치매 연구를 정리해봄으로써, 현재까지의 치매연구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치매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한국 한의학에서 치매 치료와 관련된 한약 연구 논문의 현황을 파악하기 문헌을 조사하기 위하여, 전통 의학 정보 포탈 사이트 오아시스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한국 한의학의 치매 치료에 관한 한약 연구논문을 검색 방법으로 수집한 다음, 실험연구논문, 임상연구논문, 종설논문으로 구분하였으며, 실험연구논문은 다시 in vivo, in vitro, in vivo와 in vitro가 혼용된 경우로 구분하였으며, 임상연구논문은 다시, 증례논문, 단면 연구, 환자-대조군 연구, 무작위 배정 대조군 연구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1963년부터 2009년 논문검색시점까지 논문을 검색하였는데, 일반검색에서‘치매’,‘dementia’, 상세검색 키워드 검색에서 검색어 ‘치매’,‘dementia’를 입력하여 관련된 연구 논문, 총 641,3,5-66)편의 치매와 관련된 한약 연구 논문을 수집하였다.

성능/효과

그 다음으로는 APP(아밀로이드 전구물질) 형질전환된 초파리의 모델을 이용한 논문이 壯元丸加減方(2건), 홍삼 등 모두 3편의 논문이 있었으며, 중대뇌동맥폐색으로 국소 뇌허혈 유발을 유발한 동물모델을 이용한 논문이 半夏白朮天麻湯, 六味地黃湯 등 모두 2편의 논문이 있었다. In vivo 논문에서 한약 처방을 활용한 논문을 살펴보건대, 그 중에서 扶正의 목적으로는 補氣血, 補腎, 祛邪의 목적으로는 祛痰, 活血, 理氣, 淸熱의 효능을 많이 이용하여 연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치매를 연구한 in vivo 논문 중 한약재를 활용한 연구는 모두 8건이 있었으며, 이 중에서는 破血行瘀, 散結消腫의 효능을 지니고 있는 蠐螬³⁴⁾를 이용한 연구가 2건이 있었다(Table Ⅱ).
수집된 논문 중 45.3%인 29편의 치매에 관한 한약처방과 한약재 연구 논문이 2000-2004년에, 43.8%인 28편의 논문이 2005-2009년 사이에 각각 발표되어, 모두 89.1%의 논문이 2000년 이후에 이루어져서 한약을 활용한 치매연구는 최근 10년 사이에 활발하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Fig. 1).
In vivo 논문에서 한약 처방을 활용한 논문은 모두 13편이 있었으며, 扶正固本의 처방은 健腦飮, 扶正祛邪의 처방은 治呆飮, 加味神仙不老丹, 壯元丸加減方, 孔子大聖智枕中方, 半夏白朮天麻湯, 六味地黃湯, 台封飮이 있었으며, 사상체질방을 활용한 연구는 調胃升淸湯과 荊防地黃湯이 있었다. 이상의 처방을 살펴보건대, 그 중에서 扶正의 목적으로는 補氣血, 補腎, 祛邪의 목적으로는 祛痰, 活血, 理氣, 淸熱의 효능을 많이 이용하여 연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치매에 관한 한약 처방 및 한약재를 활용한 실험연구논문은 전체 64편 중에서 53편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중에서 in vitro 논문은 모두 26건의 연구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2a 세포주 포함)을 활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는데, 모두 14건의 연구가 있었으며, 그 다음 세포주를 활용한 치매 연구로는 astrocyte에 관한 연구가 白殭蠶 등 5건의 연구가 있었고, PC12 세포주를 활용한 치매 연구가 3건 있었다. 전체 26건의 in vitro 논문 중에서 한약처방 연구는 모두 17건이 있었는데, 한약처방의 효능은 祛邪의 방법으로 痰을 없애고, 安神, 開竅하는 것을 주된 효과로 제시하고 있었으며, 扶正의 방법으로는 補血, 安神의 방법을 주된 효과로 제시하고 있었다. 한약재 연구는 모두 9건이 있었는데, 息風止痙, 淸熱平肝하는 釣鉤藤에 관한 연구가 3건, 息風止痙, 化痰散結, 祛風止痛止痒하는 白殭蠶에 관한 연구가 2건해서 모두 平肝藥에 관한 연구가 5건이 있어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한약 처방 및 한약재를 활용하여 치매에 활용된 논문 64편을 조사한 결과, 실험연구 논문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임상연구 논문은 매우 부족하였고, 임상연구 논문도 단면연구에 치중하여 있어서 좀 더 신뢰성이 높은 연구로 진척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난치성질환인 관계로 한약과 양약의 병용투여에 관한 실험이나 임상연구도 진행하여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에서, 癡呆 연구에서는 만성질환인 만큼 양약과 한약의 병용투여에 관한 실험연구와 임상연구도 좀 더 신뢰성이 높은 연구로 진척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치매에 관한 임상연구의 결과가 매우 많고 다양하게 발표되어 한의학의 치료영역의 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약 처방 및 한약재를 활용하여 치매에 활용된 논문 64편을 조사한 결과, 실험연구 논문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임상연구 논문은 매우 부족하였고, 임상연구 논문도 단면연구에 치중하여 있어서 좀 더 신뢰성이 높은 연구로 진척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난치성질환인 관계로 한약과 양약의 병용투여에 관한 실험이나 임상연구도 진행하여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중에서 한약재의 성분연구는 매우 부족하였는데, 釣鉤藤에서 분리 추출한 corynoxeine이 βAPP의 CT105발현 PCl2세포주의 세포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연구결과 1편만 있었다⁹⁾. 한약 처방 혹은 한약재의 정확한 치매 치료기전을 밝히기 위해서는 향후 성분에 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Table Ⅰ).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는 어떻게 구분가능한가?	뇌의 만성, 또는 진행성 질환에서 생기는 뇌 증후군의 일종인 치매는 의식 혹은 지각능력의 변화는 없으면서도 기억 및 기타 지적기능의 상실이 일어나는 임상증후군을 말하며1), 치매는 특수한 질환을 의미하는 진단명이 아니고, 복합적인 인지기능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2). 病變의 위치가 어디인 가에 따라서 치매를 피질성 치매(cortical dementia)와 피질하 치매(subcortical dementia)로 구분할 수 있는데, 피질성 치매로는 혈관성치매(vascular dementi a；VD),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AD)가 있고 피질하 치매로는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가 있을 수 있다3,4).
	한의학계의 한약물을 활용한 치매 연구 논문 동향의 분석방법은 무엇인가?	한국 한의학의 치매 치료에 관한 한약 연구논문을 검색 방법으로 수집한 다음, 실험연구논문, 임상연구논문, 종설논문으로 구분하였으며, 실험연구논문은 다시 in vivo, in vitro, in vivo와 in vitro가 혼용된 경우로 구분하였으며, 임상연구논문은 다시, 증례논문, 단면 연구, 환자-대조군 연구, 무작위 배정 대조군 연구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치매란?	뇌의 만성, 또는 진행성 질환에서 생기는 뇌 증후군의 일종인 치매는 의식 혹은 지각능력의 변화는 없으면서도 기억 및 기타 지적기능의 상실이 일어나는 임상증후군을 말하며1), 치매는 특수한 질환을 의미하는 진단명이 아니고, 복합적인 인지기능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2). 病變의 위치가 어디인 가에 따라서 치매를 피질성 치매(cortical dementia)와 피질하 치매(subcortical dementia)로 구분할 수 있는데, 피질성 치매로는 혈관성치매(vascular dementi a；VD),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AD)가 있고 피질하 치매로는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가 있을 수 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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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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