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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물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가정, 병원, 요양시설에서의 치매노인을 위한 치료접근 중 인지적 활동과 신체적 활동이 통합된 운동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고 있어 검증된 운동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및 신체 활동이 결합된 운동 프로그램을 규칙적으로 실시하여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치매노인에게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 및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 환자를 세분화하지 않고 치매의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만을 대상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이를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것에는 제한점이 있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 실험군에 적용한 운동프로그램은 대한치매예방협회에서 개발한 물리치료 프로그램20으로 인지 및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초단계인 신체구성기억하기, 율동따라하기, 좌우고개돌리기, 의자에 앉거나 서서 하는 근력강화운동과 중급단계인 누운자세에서 섬세한 하지운동능력 강화운동, 시공간적 지각 및 구성능력, 그리고 고급단계인 앉은자세에서 하지 협응 및 인지능력향상운동, 비치볼운동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약 30분간의 그룹운동으로 수행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모두 센터 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술치료와 원예치료를 주 1회로 받고 있었으며 그 중 실험군은 트레드밀(HC-1000, Tobeone Co Inc, 한국)을 이용하여 편안한 속도에서의 걷기운동과 치매환자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주 5회 1일 1시간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주 1회의 미술치료와 원예치료 외에 어떠한 치료에도 참여하지 않도록 하였다. 연구기간은 총 8주로 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상생활동작, 균형 능력, 인지기능을 치료 전과 치료 8주 후로 총 2회 측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모두 센터 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술치료와 원예치료를 주 1회로 받고 있었으며 그 중 실험군은 트레드밀(HC-1000, Tobeone Co Inc, 한국)을 이용하여 편안한 속도에서의 걷기운동과 치매환자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주 5회 1일 1시간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주 1회의 미술치료와 원예치료 외에 어떠한 치료에도 참여하지 않도록 하였다. 연구기간은 총 8주로 하였다.
- 2,25 치매 환자는 노령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의 근력과 지구력 향상을 위한 트레드밀에서의 걷기운동과 함께 유연성과 관절운동이 포함된 중재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한국판수정바델지수(K-MBI)와 기능적독립측정도구(FIM)를 사용하여 훈련 전과 후의 일상생활동작을 평가하고 Berg 균형 척도와 BPM을 이용한 동요거리, 동요면적, 그리고 최대 동요 속도를 측정하여 균형능력을 평가하였으며 한국판간이정신상태 검사(MMSE-K)를 통해 인지능력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트레드밀 훈련과 치매노인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한 결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을 알기위한 K-MBI와 FIM 점수에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균형수행능력을 알아보기위한 Berg balance scale과 BPM을 통한 동요면적, 동요거리, 최대동요속도에서도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이 도구는 컴퓨터화된 두 발 선자세용 발판과 시각적, 청각적 피드백을 제공해주기 위한 피드백용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두 발 기립용 발판은 이동이 가능한 두 개의 발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발판 위에는 발의 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그 위에 발의 방향과 수직이 되는 선이 표시되어 정확한 발의 위치를 둘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BPM은 신체 중심의 분포와 동요각, 동요거리, 동요속도, 동요주기 등을 컴퓨터화 된 측정과 계산을 통하여 정확하게 제공해 주어 임상에서도 균형을 위한 훈련과 평가도구로서 많이 사용되어 오고 있다.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2명으로 무작위로 각각 16명씩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두 곳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한 노인중 의무기록상 치매 진단을 받고 6개월 이상 경과한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보호자가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알츠하이머형 또는 혈관성 치매의 진단을 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하였으며,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결과 11점 이상 23점 이하인 자로써 청력과 시력에 이상이 없고 동작을 따라하는 데 있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보장구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10 m 이상 독립보행이 가능한 자, 신경외과적 제한이나 정형외과적 제한이 없는 자로 하였으며 본인과 보호자로부터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얻은 자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두 곳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한 노인중 의무기록상 치매 진단을 받고 6개월 이상 경과한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보호자가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알츠하이머형 또는 혈관성 치매의 진단을 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하였으며,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결과 11점 이상 23점 이하인 자로써 청력과 시력에 이상이 없고 동작을 따라하는 데 있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보장구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10 m 이상 독립보행이 가능한 자, 신경외과적 제한이나 정형외과적 제한이 없는 자로 하였으며 본인과 보호자로부터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얻은 자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결과는 평균±표준오차로 나타내었고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 0 for window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검사결과를 독립표본 t 검정을 통하여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고 대응표본 t 검정을 통하여 일상생활동작, 균형능력, 인지기능에 대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운동전과 운동후를 비교하여 실시하였다. 결과는 평균±표준오차로 나타내었고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유의수준은 p<0.
- 연구결과에 대한 자료분석은 치매 환자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이 일상생활동작, 균형,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SPSS/PC 12.0 for window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검사결과를 독립표본 t 검정을 통하여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고 대응표본 t 검정을 통하여 일상생활동작, 균형능력, 인지기능에 대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운동전과 운동후를 비교하여 실시하였다.
- 운동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K-MBI의 평균값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Table 3).
- 운동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BBS의 평균값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Table 3).
- 운동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MMSE의 평균값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Table 3).
이론/모형
- 치매환자의 균형능력과 관련된 임상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Berg 균형척도(Berg Balance Scale, BBS)과 BPM (Dataprint software 5.3, SMS Healthcare Inc, 영국)을 이용하였다. Berg 균형척도는 위치유지, 자발적인 자세조절, 외적 불안정성에 대한 반응 등 1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항목에 0에서 4점까지 56점을 만점으로 점수화하였다.
- 치매환자의 기본적 일상생활동작을 알아보기 위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환자의 기능평가를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능 평가도구로 한국판 수정바델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thel Index, K-MBI)와 기능적 독립 측정 도구(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를 이용하였다. 한국판 수정바델지수는 10개 항목으로 되어있으며, 총 점수는 100점이다.
-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MMSE-K23를 측정하였다. 이 검사는 시간에 대한 지남력(5항목), 장소에 대한 지남력(5항목), 기억등록(3항목), 기억회상(3항목), 주의집중과 계산능력(5항목), 언어 및 시각적 구성(9항목)의 총 7영역으로 되어있고, 각 항목에 대해 정확하게 맞추면 1점, 그렇지 못하면 0점으로 최고점은 30점이며 25점 이상은 ‘확정적 정상’, 21-24점은 ‘인지기능 장애 의심’, 20점 이하는 ‘확정적 인지기능 장애’로 분류된다.
성능/효과
- 그러나 본 연구에서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의 적용에도 MMSE 점수의 유의한 향상이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지기능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적 운동프로그램의 이용으로 인지기능의 향상이 나타난다는 선행연구18와 다른 것으로, 본 연구에서의 중재기간이 8주로 비교적 짧았으며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특성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본 연구에서 알츠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를 가진 노인에게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일상생활동작, 균형능력, 인지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 인지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측정한 K-MMSE의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일상생활동작을 알기 위해 측정한 한국판수정바델지수와 기능적독립측정도구의 점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균형수행력을 알기 위해 수행한 Berg 균형척도와 BPM을 사용하여 측정한 동요면적, 동요거리, 최대동요속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치매를 가진 노인에게 적용된 운동프로그램은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치료로서 신체적 운동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의 근력과 지구력 향상을 위한 트레드밀에서의 걷기운동과 함께 유연성과 관절운동이 포함된 중재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한국판수정바델지수(K-MBI)와 기능적독립측정도구(FIM)를 사용하여 훈련 전과 후의 일상생활동작을 평가하고 Berg 균형 척도와 BPM을 이용한 동요거리, 동요면적, 그리고 최대 동요 속도를 측정하여 균형능력을 평가하였으며 한국판간이정신상태 검사(MMSE-K)를 통해 인지능력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트레드밀 훈련과 치매노인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한 결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을 알기위한 K-MBI와 FIM 점수에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균형수행능력을 알아보기위한 Berg balance scale과 BPM을 통한 동요면적, 동요거리, 최대동요속도에서도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규칙적인 운동수행을 통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과 균형능력이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Baldelli 등30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노인에게 약 6주간의 일상생활동작훈련프로그램을 중재하여 세안, 개인위생 관리, 옷입기, 먹기, 화장실사용과 같은 일상생활동작점수의 유의한 향상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에게 트레드밀과 인지적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기본적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 Thomas와 Hagemen28은 치매환자에게 하지 근력 강화운동과 신체적 기능으로 구성된 저항성 훈련을 실시한 결과 근력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걷기 능력이 증가하여 치매환자의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 환자의 균형 능력과 일상생활동작의 점수의 증가를 알 수 있었다.
- 은 요양원(nursing home)의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걷기, 근력, 균형과 유연성 훈련으로 구성된 간단한 운동프로그램을 주 2회로 1시간 동안 실시한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일상생활동작평가도구인 Kat'z Index를 사용하여 일상생활동작 수행평가 점수에서 유의하게 느린 퇴행을 보고하였다. 신체적 운동프로그램과 인지적 프로그램을 복합하여 적용한 본 연구에서는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와 기능적 독립측정(FIM)을 이용하여 운동 전과 후의 일상생활동작을 평가한 결과 실험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Baldelli 등30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노인에게 약 6주간의 일상생활동작훈련프로그램을 중재하여 세안, 개인위생 관리, 옷입기, 먹기, 화장실사용과 같은 일상생활동작점수의 유의한 향상을 보고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균형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BBS 검사 결과는 실험군의 운동 전 평균값은 42.75±1.04점이었고 운동 후 평균값은 45.44±1.08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대조군의 운동전 BBS의 평균값은 43.56±1.42점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41.69±1.45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Table 2).
- 실험군과 대조군의 기능적 독립측정(FIM)에 대한 분석결과는 실험군의 운동전 FIM의 평균값은 69.31±2.03점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71.44±1.96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대조군의 운동전 평균값은 66.63±1.79점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65.75±1.82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Table 2).
- 실험군에서 최대동요속도의 운동전 평균값은 145.94±16.00 mm/s이었고 운동 후 평균값은 121.69±13.13 mm/s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대조군에서 운동전 평균값은 165.81±10.51 mm/s이었고운동후 평균값은 169.75±13.90 mm/s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Table 2).
- 실험군의 운동 전 동요면적의 평균값은 945.94±130.86 mm2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626.75±90.0 mm2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대조군의 운동전 동요면적의 평균값은 853.94±112.73 mm2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954.50±119.30 mm2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Table 2).
- 실험군의 운동전 동요거리의 평균값은 506.13±59.20mm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286.00±32.41mm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대조군의 운동전 평균값은 428.19±51.69mm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428.19±51.69mm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Table 2).
- 운동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FIM의 평균값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Table 3).
- 운동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최대동요속도의 평균값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Table 3).
- 운동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동요거리의 평균값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Table 3).
- 운동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동요면적의 평균값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Table 3).
- 본 연구에서도 치매노인의 신체적 활동을 높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일상생활동작과 균형 능력에서의 유의한 향상을 보인 점에서는 유사하나 인지기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Um18의 연구기간은 12개월로 보다 장기간의 신체적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인지 기능의 향상을 함께 보고하였고, 본 연구는 인지 및 신체적 운동이 복합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음에도 8주간의 비교적 짧은 연구기간으로 인해 균형과 일상생활동작의 유의한 향상을 알 수 있었으나, 인지기능의 증가는 없었다.
- 인지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MMSE 검사에서 실험군의 운동전 MMSE 평균값은 16.69±0.84점이었고 운동 후 평균값은 16.56±0.70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대조군의 운동전 평균값은 15.88±0.52점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15.56±0.49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Table 2).
- 일상생활동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한국판 수정바델지수(K-MBI)에 대한 분석결과는 실험군에서 운동전 K-MBI의 평균값은 75.88±1.55점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77.69±1.69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대조군에서 운동전 K-MBI의 평균값은 72.25±1.27점이었고 운동후 평균값은 71.94±1.48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Table 2).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 알츠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를 가진 노인에게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일상생활동작, 균형능력, 인지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 인지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측정한 K-MMSE의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일상생활동작을 알기 위해 측정한 한국판수정바델지수와 기능적독립측정도구의 점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균형수행력을 알기 위해 수행한 Berg 균형척도와 BPM을 사용하여 측정한 동요면적, 동요거리, 최대동요속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치매를 가진 노인에게 적용된 운동프로그램은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치료로서 신체적 운동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에서는 치매 환자를 세분화하지 않고 치매의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만을 대상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이를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것에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8주간의 규칙적인 신체적 인지적 운동프로그램의 적용이 인지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운동프로그램이 치매의 진행과정을 늦추는 지에 대해서는 차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을 향상시키므로 향후 임상에서 실시하는 치매 환자의 치료에 있어 신체적, 인지적 운동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의 증진을 통한 삶의 질적인 향상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는 치매노인에게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 및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 환자를 세분화하지 않고 치매의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만을 대상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이를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것에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8주간의 규칙적인 신체적 인지적 운동프로그램의 적용이 인지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운동프로그램이 치매의 진행과정을 늦추는 지에 대해서는 차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 은 낙상의 경험이 있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16주간의 근력과 유연성으로 구성된 신체적 훈련을 실시한 연구에서 실험 후 훈련군에서 걷기, 유연성, 동적균형과 정적 균형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동요면적을 이용한 균형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어 규칙적인 신체적 운동으로 치매노인의 낙상의 위험이 줄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근력과 지구력 향상을 위한 트레드밀 운동과 유연성과 관절 운동이 포함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험군에서 정적 균형 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운동프로그램을 보다 지속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치매노인의 낙상의 위험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8주간의 규칙적인 신체적 인지적 운동프로그램의 적용이 인지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운동프로그램이 치매의 진행과정을 늦추는 지에 대해서는 차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을 향상시키므로 향후 임상에서 실시하는 치매 환자의 치료에 있어 신체적, 인지적 운동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의 증진을 통한 삶의 질적인 향상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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