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to improve coping abiliti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emergency situation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633 3-6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Results: 1) The mean score for the copi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to improve coping abiliti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emergency situation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633 3-6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Results: 1) The mean score for the coping ability of the students was low at .38(${\pm}.36$). 2) The mean scores for the 8 categories were, [Care for common symptoms], .54(${\pm}.48$), [Call for help & check], .47(${\pm}.43$), [Care for injury by heat cold & foreign body], .39(${\pm}.45$), [Care for tissue damage], .36(${\pm}.44$), [Offering help], .36(${\pm}.42$), [Rescue & escape], .31(${\pm}.51$), [Evacuation], .28(${\pm}.49$), and [Appropriate response for the situation], .27(${\pm}.43$). The mean scores for 2 areas were, 'Acting tips', .35(${\pm}.36$) and 'First aid', .42(${\pm}.40$).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ping ability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t=4.964, p<.001), and family type (t=-2.484, p=.013). 4) Among the categorie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all 8 categories and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cting tips' and 'First aid' (r=.808, p<.001), 'Acting tips' and 'Coping ability' (r=.956, p<.001), and 'First aid' and 'Coping ability' (r=.946,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 a need for programs to improve the coping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emergency situation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to improve coping abiliti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emergency situation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633 3-6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Results: 1) The mean score for the coping ability of the students was low at .38(${\pm}.36$). 2) The mean scores for the 8 categories were, [Care for common symptoms], .54(${\pm}.48$), [Call for help & check], .47(${\pm}.43$), [Care for injury by heat cold & foreign body], .39(${\pm}.45$), [Care for tissue damage], .36(${\pm}.44$), [Offering help], .36(${\pm}.42$), [Rescue & escape], .31(${\pm}.51$), [Evacuation], .28(${\pm}.49$), and [Appropriate response for the situation], .27(${\pm}.43$). The mean scores for 2 areas were, 'Acting tips', .35(${\pm}.36$) and 'First aid', .42(${\pm}.40$).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ping ability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t=4.964, p<.001), and family type (t=-2.484, p=.013). 4) Among the categorie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all 8 categories and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cting tips' and 'First aid' (r=.808, p<.001), 'Acting tips' and 'Coping ability' (r=.956, p<.001), and 'First aid' and 'Coping ability' (r=.946,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 a need for programs to improve the coping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emergency sit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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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는 모두 45문항의 3점 척도로 각 문항은 ‘잘 하지 못한다’ 0점, ‘보통이다’ 1점, ‘잘 할 수 있다’ 2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각 상황과 하위범주, 범주에서의 대처능력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처했던 경험의 유무에 대한 기준으로는 본 연구에서 응급상황으로 정의된 바에 따라 설문지에 기재되어 있는 문항의 내용이 응급상황임을 알려주어 그에 따라 경험의 유무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본 도구의 신뢰계수는 개발당시 Cronbach’s a=.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descriptive study)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상황에 대한 학령기 아동의 대처능력 정도를 파악하여 초등학교에서 응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특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판단능력이 미숙한 아동은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증가하게 된다(Kim, 2007). 이러한 배경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학령기에 해당되는 초등학생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파악하였는데,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하며 각 범주와 하위범주의 점수는 모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로 해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응급상황을 초등학생들이 흔히 경험하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과 위험한 환경에의 노출, 각종 손상과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상황으로 정의하였으며 대처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과 응급처치를 포함하였다. 학령기 아동이 경험하는 이러한 응급상황은 날로 증가하는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의 대처와 관련된 연구가 거의 없는 현실에 비추어,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를 파악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에게 적절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응급상황을 초등학생들이 흔히 경험하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과 위험한 환경에의 노출, 각종 손상과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상황으로 정의하였으며 대처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과 응급처치를 포함하였다. 학령기 아동이 경험하는 이러한 응급상황은 날로 증가하는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의 대처와 관련된 연구가 거의 없는 현실에 비추어,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를 파악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에게 적절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대도시, 중소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을 정하였으며 초등학교 보건교사회를 통해 5개 초등학교를 소개받아 기관장에게 서면으로 허락을 받았다. 연구자가 직접 설문조사를 허용하는 2개 학교의 경우는 직접 대상 학교를 방문하여 각각 학급의 대상자에게 설문내용 및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고지동의가 포함된 설문지에 표기를 하여 참여에 대한 의사를 허락받아 조사를 실시하였다(응답 소요시간: 평균 15분 이내). 연구자가 설문조사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는 학교의 규정에 따라 담임교사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내용을 재차 설명하고 대상자의 허락 하에 조사를 실시한다는 고지동의 내용을 포함하여 자료수집 시의 주의사항을 알려주었으며 대상자가 철회를 요구할 시에는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로 3-6학년 아동을 선정한 이유는, 연구시작단계에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의 학령기 아동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구상하였으나, 초등학교 교사들로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에 해당하는 아동에게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서는 자료수집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 2학년의 수준에 맞는 10개 내로 구성된 간단한 문항의 설문지로 조사할 경우, 3-6학년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고 설문지의 내용을 달리할 경우, 학년간의 비교가 어렵다는 것과 결정적으로는 1, 2학년 아동에게는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따라 3-6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1,65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이중 자료가 불충분한 17부를 제외한 1,633명의 자료(회수율: 98.9%)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수는 신뢰도 95% 오차한계 ±2.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구리(경기도), 춘천(강원도), 청주(충청북도), 경주(경상북도)에 소재하는 5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1,6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로 3-6학년 아동을 선정한 이유는, 연구시작단계에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의 학령기 아동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구상하였으나, 초등학교 교사들로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에 해당하는 아동에게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서는 자료수집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 2학년의 수준에 맞는 10개 내로 구성된 간단한 문항의 설문지로 조사할 경우, 3-6학년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고 설문지의 내용을 달리할 경우, 학년간의 비교가 어렵다는 것과 결정적으로는 1, 2학년 아동에게는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따라 3-6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 방법은 대도시, 중소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을 정하였으며 초등학교 보건교사회를 통해 5개 초등학교를 소개받아 기관장에게 서면으로 허락을 받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구리(경기도), 춘천(강원도), 청주(충청북도), 경주(경상북도)에 소재하는 5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1,6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로 3-6학년 아동을 선정한 이유는, 연구시작단계에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의 학령기 아동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구상하였으나, 초등학교 교사들로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에 해당하는 아동에게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서는 자료수집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 2학년의 수준에 맞는 10개 내로 구성된 간단한 문항의 설문지로 조사할 경우, 3-6학년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고 설문지의 내용을 달리할 경우, 학년간의 비교가 어렵다는 것과 결정적으로는 1, 2학년 아동에게는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따라 3-6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1,65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이중 자료가 불충분한 17부를 제외한 1,633명의 자료(회수율: 98.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응급상황 대처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 test로 분석하였는데, 유의한 경우는 Duncan test를 통해 사후검증 하였다.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정도의 하위범주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검증의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대상자의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응급상황 대처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 test로 분석하였는데, 유의한 경우는 Duncan test를 통해 사후검증 하였다.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정도의 하위범주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검증의 유의수준은 .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정도는 Kim 등(2009)이 개발한 학령기 아동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는 ‘행동요령’ 과 ‘응급처치’ 의 2개 범주로 구분되어 있으며 ‘행동요령’ 은 [도움요청과 확인](8문항), [상황에 적절한 대응](5문항), [대피](6문항), [도움제공](4문항), [구조와 탈출](2문항)의 5개 하위범주(25문항)로, ‘응급처치’ 는 ‘흔한 증상에 대한 응급처치’ (6문항), ‘조직손상에 대한 응급처치’ (8문항), ‘열∙냉 손상과 이물질에 대한 응급처치’ (6문항)를 포함한 3개 하위범주(20문항)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는 ‘행동요령’ , ‘응급처치’ 범주 둘 다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956, p<.001; r=.946, p<.001).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는 ‘행동요령’ 범주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956, p<.001) ‘응급처치’ 범주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946, p<.001).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는 총 90점 만점에 평균 16.91 (±16.20)점으로 평균 평점 2점 만점에 .38 (±.36)점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경우는 18.78 (±17.98)점이었다.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남아가 여아보다 대처능력 정도가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t=4.964, p<.001) 대상자의 성별에 따라 남아에서 대처능력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남아가 여아에 비해 ‘자신에 대한 주관적 지각’ 으로 용감하고 모험심과 솔선성이 강하다는 것과 바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동(動)적인 특성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된다.
즉, 대상자가 행동요령을 적절히 잘 할수록,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가 높았으며 응급처치를 잘 할수록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행동요령을 적절히 잘 할 경우, 응급처치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경우, 18.78 (±17.98)점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이를 ‘행동요령’ 과 ‘응급처치’ 범주로 구분한 결과에서도 각각 17.45 (±18.04)점, 20.93 (±20.45)점으로 나타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시급하고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범주별로 나누었을 때, ‘행동요령’ 범주는 총 50점 만점에 평균 8.72 (±9.02)점으로 평균 평점은 2점 만점에 .35 (±.36)점이었으며 ‘응급처치’ 범주는 총 40점 만점에 평균 8.37 (±8.18)점으로 평균 평점은 2점 만점에 .42 (±.40)점으로 나타났고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각각 17.45 (±18.04)점, 20.93 (±20.4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001). 즉, 대상자가 행동요령을 적절히 잘 할수록,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가 높았으며 응급처치를 잘 할수록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행동요령을 적절히 잘 할 경우, 응급처치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중「행동요령」범주에서는 성별에 따라서는 남아가 여아보다(t=.516, p<.001), 가족형태에 따라서는 대가족이 핵가족보다(t=-2.527, p=.012), 자신이 생각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판단정도에서는 ‘잘 판단하지 못한다’ 는 경우에서(F=3.671, p=.026)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남아가 여아보다 대처능력 정도가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4.964, p<.001) 가족형태에 따라서는 대가족이 핵가족보다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484, p=.013).
후속연구
, 2007)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경우, 85.8%의 대상자가 핵가족임을 고려해 볼 때 이는 재연구를 통해 추후 검증을 함으로써 좀 더 신중한 해석이 요구된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판단정도(F=3.
넷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은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 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생활화하고 습관화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며 체계적이고 아동의 발달연령에 따라 차별화된 대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시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대처교육을 실시한 후에 효과를 검증하는 절차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 국가적으로도 응급상황시의 대처에 대한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학령기 아동의 수준에 적합하며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이러한 결과는 남아의 경우, 여아와는 달리 응급상황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와 동기가 대처 능력 정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처하는 실제적인 능력을 길러 주는데 초점을 맞추어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기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Lee와 Kim (2005)의 연구에 의하면 자아개념이 높은 사람은 높은 성취동기와 자신감으로 응급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여 자아개념이 높을수록 대처능력이 높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대처교육을 실시한 후에 효과를 검증하는 절차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 국가적으로도 응급상황시의 대처에 대한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초등학생의 경우, 자신의 생각과 실제 대처능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고경향적 성격특성 중 자기과신이나 강한 우월감 같은 요소가 포함되는 것과 관련이 될 수 있는데(Kim, 2008)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오히려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우는 대처능력이 낮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교육을 실시할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는 대처능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파악하는 추후 연구를 통해 재검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응급처치’ 범주보다 ‘행동요령’ 범주의 점수가 낮게 나온 것으로 보아 대상자들인 초등학생의 경우 여러 가지 응급상황시의 올바른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초등학생에게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학령기 아동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그러한 요인을 강화시켜 주는 노력이 요구된다.
첫째, 학령기 아동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학령기 아동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정도는 매우 낮게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초등학생이 경험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대책으로 우리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각종 위험한 환경요인을 제거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우리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잘 구별하고 올바른 판단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중요하며 필요하다 하겠다. 즉, 학교에서 실시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이나 정보제공 등이 이에 대한 지식, 가치관, 태도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령기 아동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이 중요한 이유는?
학령기 아동은 이전의 발달단계에 비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사회생활의 범위는 크게 넓어지지만 상대적으로 부모로부터의 감독은 소홀해지는 시기로(Kim et al., 2007), 안전에 대한 지식이나 대처 능력이 부족하고 지각능력이 충분하게 발달하지 못하여 사고위험 행동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손상이나 사망률이 높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이 중요한데(Jeong, 2008), 여기에는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
응급상황이란 무엇인가?
응급상황이란 급박한 상황이나 단시간 내의 구호를 필요로 하는 사태를 의미하는데(Gong, 2007), 매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경우 이로 인한 사망률이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여 여전히 심각함을 알 수 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07; Jeong, 2008).
대처능력의 정의는?
‘대처능력’ 은 정상적인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외적 요인에 대하여 대처할 수 있는 인간 내부의 어떤 힘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는데(Garmezy, 1991),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하고도 정확한 초기의 올바른 대처능력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으로(Kim, Kim, Park, & Kim, 1999) 이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갖추어져 있으면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가족이나 타인의 사망과 불구를 최소한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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