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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가상모델하우스의 유형에 따른 사용자 평가를 통해 웹기반 가상모델하우스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문헌고찰을 통하여 가상현실과 가상모델하우스의 특성과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가상모델하우스를 평가하기 위한 틀을 구체화함으로써 조사도구를 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 본 연구는 사용자에게 보다 친숙한 가상모델하우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용자 요구를 파악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가상환경에 대한 경험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웹 기반 가상모델하우스를 제작하고 이에 대한 사용자의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그리고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데스크탑 가상현실이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컴퓨터 모니터에 의해 구현되는 실험모델을 제작하였다. 이는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상현실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 8(SD=L0)로 가장 낮았다. 조사대상은 가상모델하우스 이용시 마감재나 가구 변경과 같은 '표현성 요인'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면, 실제 모델하우스 방문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가설 설정
- 가상모델하우스는 사용자에게 실제의 모델하우스와 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때,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최근 가상모델하우스 구축사례를 분석하거나 현실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기술적인 개발과 투자에 관한 연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사용자 반응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은 가상모델하우스를 통하여 표현된 공간과 가구의 크기, 출입구와 가구의 위치나 배치가 벽이나 가구의 마감재보다 실제 공간과 유사하다고 평가하였다.
제안 방법
- 1차 분석에서 공통값(communality)이 0.5 이하인 ②, ⑤, ⑫, ⑭, ⑮, ㉗번 문항17)을 제외 하고, 스크리테스트 결과와 아이겐 값(1이상)을 참고로 4개 요인으로 지정한 후 2차 분석을 실시하여 총 29개 문항 4개 요인을 추출하였다. 제1요인(8개 문항)은 전반적인 환경에 대한 몰입감, 참여감, 또는 자연스러움이나 사실성에 관련된 문항들로 구성되어 '환경실재감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 절에서 살펴본 개념적 접근에 따라 Type AXBird's Eye View)와 Type B(Walk through View), 2가지 유형으로 디자인하였다. Type A 는 마우스를 이용한 회전(마우스 왼쪽 클릭), 이동(마우스 양쪽 클릭), 확대/축소(마우스 오른쪽 클릭)가 가능하고, 버튼을 클릭하면 각 실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각 실별로 카메라를 설계하였다. Type 日는 키보드의 화살표 키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각 공간을 실제 공간과 같이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가상모델하우스 각 유형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파악하기 위하여 두 유형에 대한 실재감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Type A에 대한 평가결과는 '①나는 실험의 몇몇 부분을 생생하게 기억한다'의 평균이 3.
- 15 문항에 대한 5점 척도18)로 평가하였다. 각 유형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Type A과 Type B, 각각의 평가결과에 대하여 요인분석⑼을 실시하고 문항의 평균을 비교하였다.
- 규모의 2가지 유형의 웹기반 3D 가상모델하우스(Type A: Bird's Eye View, Type B: Walk through View)를 제작하고, 조사도구는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그리고 사용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3장 실험 조사도구 참고). 조사대상은 두 가지 유형의 가상모델하우스를 경험한 뒤,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사용성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 먼저 AUTO CA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면도를 작성하고, 이를 3Ds MAX 프로그램에 불러와(import) 3D 모델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모델을 3Ds MAX의 플러그인(plug in) 프로그램 중 하나인 TumTool Box를 이용하여 웹 기 반가상모델하우스를 구현하였다.
- 모델하우스라는 물리적인 공간의 특성상 실제 모델하우스와 가상현실에 재현된 가상모델하우스의 차이점을 살펴보기 위하여 공간지각 및 인지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상호, 김태환(20億)은 공간을 평가하는 인지의 속성 추출과 함께 고려해야할 문제는 공간 인지의 속성이 어떠한 변수들에 의해서 인식되고, 제시되는가에 대한 것이라고 보았다.
-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문헌고찰을 통하여 가상현실과 가상모델하우스의 특성과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가상모델하우스를 평가하기 위한 틀을 구체화함으로써 조사도구를 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웹기반가상모델하우스(Type A, Type B) 및 평가척도(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가상환경 사용성)를 제작하여 사용자 평가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크게 이론적 고찰과 실험 조사연구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ITC-SOPI의 44개 문항 중 감성적 측면과 관련된 문항, 중복문항, 청각, 후각, 촉각에 관련된 문항, 그리고 가상인물과 관련된 문항을 제외한 총 35문항으로 척도를 재구성하였다.
- 신유진(2005)은 현실공간과는 다르게 가상현실에서는 공간의 지각과 인지 과정이 동시에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공간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공간의 크기, 비례, 재질(색채포함), 조명, 가구, 개폐정도의 6가지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상모델하우스의 공간지각 및 인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이상호 김태환(2005), 신유진(2005) 등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공간의 크기, 비례, 재질, 조명, 가구, 개구부 등의 공간지각 및 인지에 관한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사용자 평가에는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그리고 사용성 평가척도를 이용하였다.(3.
- 실험, 조사는 조사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예비조사와 실증분석을 위한 본조사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예비조사는 가상현실 경험과 가상현실에 대한 반응의 성별 차이를 고려하여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1년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하였다.
- 마감재 및 가구 변경을 위한 환경은 Type A와 B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디자인하였다. 실험대상은 바닥(3가지), 거실벽(4가지), 부엌(3가지)의 마감재와 가구(소파, 2가지)를 변경해 볼 수 있다.
- 실험대상인 사용자들이 두 가지 유형의 모델하우스를 평가하기 위한 조사도구는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 모델하우스 이용 행태, 그리고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사용성 평가척도로 구성하였다.
- 조사대상은 두 가지 유형의 가상모델하우스를 경험한 뒤,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사용성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실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사대상의 50%씩 Type A와 Type B의 순서를 바꾸어 경험하도록 하였다.
- 실험조사를 위해 구축한 두 가지 표현 형식의 가상모델하우스(Type A: Bird's Eye View, Type B: Walk through View)에 대한 사용자 평가를 실시하였다. 사용자 평가에는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그리고 사용성 평가척도를 이용하였다.
- 완성하였다. 완성된 모델을 3Ds MAX의 플러그인(plug in) 프로그램 중 하나인 TumTool Box를 이용하여 웹 기 반가상모델하우스를 구현하였다.<그림 4>
- 유형(Type A, Type B)에 따른 실재감 평가결과 각각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공통의 구성요인을 추출하였다. 이에 따라 각 유형에 따른 실재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쉽도록, Type A와 Type B 평가결과 전체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이론적 고찰에서는 가상현실의 개념과 유형, 모델하우스의 발전과정, 가상모델하우스 구축기술, 유형, 그리고 연구 동향을 파악하였다. 가상현실의 평가방법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가상모델하우스 평가 연구의 틀을 세우고 조사 도구 구성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 문헌고찰을 통하여 가상현실과 가상모델하우스의 특성과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가상모델하우스를 평가하기 위한 틀을 구체화함으로써 조사도구를 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웹기반가상모델하우스(Type A, Type B) 및 평가척도(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가상환경 사용성)를 제작하여 사용자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 이를 위해 사용자의 가상환경에 대한 경험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웹 기반 가상모델하우스를 제작하고 이에 대한 사용자의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그리고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 이에 따라 각 유형에 따른 실재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쉽도록, Type A와 Type B 평가결과 전체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⑹<표 10>
- 일반적 특성에 관한 문항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연령, 학력, 직업, 소득, 주택규모)과 인터넷 이용시간 및 온라인게임 경험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그리고 사용성 평가척도의 정의 및 문항구성은 다음과 같다.
- 조사대상은 두 가지 유형의 가상모델하우스를 경험한 뒤,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사용성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실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사대상의 50%씩 Type A와 Type B의 순서를 바꾸어 경험하도록 하였다.
- 조사대상이 두 가지 유형의 가상모델하우스를 얼마나 유용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가상환경의 사용성 평가척도 15 문항에 대한 5점 척도18)로 평가하였다. 각 유형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Type A과 Type B, 각각의 평가결과에 대하여 요인분석⑼을 실시하고 문항의 평균을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 총 1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118부(회수율 98%)를 회수하고,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한 것들을 제외한 총 116부를 분석하였다. 가상 모델하우스평가의 분석 결과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본조사는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모델하우스 방문기회가 많은 30대 이상의 주부를 포함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하였다. 총 1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89부를 회수하고, 예비조사에서 표집한 20대 여성(55명)을 포함한 총 144 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 따라서 조사대상은 실험모델의 공간과 가구의 크기, 출입구와 가구의 위치나 배치가 벽이나 가구의 마감재보다 더 실제와 가깝다고 지각 또는 인지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 사용자 평가에 이용될 가상모델하우스는 국민주택 규모의 일반적인 아파트 단위평면 유형(전용면적 85m!, 3-Bay)을 대상으로 하였다.
- 진행하였다. 예비조사는 가상현실 경험과 가상현실에 대한 반응의 성별 차이를 고려하여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1년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하였다. 총 1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118부(회수율 98%)를 회수하고,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한 것들을 제외한 총 116부를 분석하였다.
- 웹기반가상모델하우스는 3丄1.절에서 살펴본 개념적 접근에 따라 Type AXBird's Eye View)와 Type B(Walk through View), 2가지 유형으로 디자인하였다. Type A 는 마우스를 이용한 회전(마우스 왼쪽 클릭), 이동(마우스 양쪽 클릭), 확대/축소(마우스 오른쪽 클릭)가 가능하고, 버튼을 클릭하면 각 실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각 실별로 카메라를 설계하였다.
- 이로써, 조사대상은 20, 30, 40대의 학생과 전업주부의 비율이 높고,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으며, 3/4이상이 30평형대 이상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절반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온라인게임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 모델하우스 방문경험이 있고 1/3 정도가 가상모델하우스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 001). 조사대상은 아파트 단위평면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Type A(Bird's Eye View)와 비교하여, 실제로 공간을 탐색하는 방식의 Type B(Walk through View)가 더 어지럽거나 혼란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환경실재감 요인의 각 구성문항의 평균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Type A보다 Type B의 평균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가상 모델하우스평가의 분석 결과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본조사는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모델하우스 방문기회가 많은 30대 이상의 주부를 포함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하였다. 총 1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89부를 회수하고, 예비조사에서 표집한 20대 여성(55명)을 포함한 총 144 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에는 SPSS WIN 12.
- 예비조사는 가상현실 경험과 가상현실에 대한 반응의 성별 차이를 고려하여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1년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하였다. 총 1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118부(회수율 98%)를 회수하고,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한 것들을 제외한 총 116부를 분석하였다. 가상 모델하우스평가의 분석 결과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본조사는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모델하우스 방문기회가 많은 30대 이상의 주부를 포함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가상모델하우스 유형에 따른 가상환경 사용성은 각 요인별 문항 평균에 대한 t-test를 통하여 비교분석하였다.
- 총 1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89부를 회수하고, 예비조사에서 표집한 20대 여성(55명)을 포함한 총 144 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에는 SPSS WIN 12.0에 의한 빈도분석, 분산분석, 교차분석, 요인분석 등을 이용하였다.
- 5점 척도⑸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의 실재감평가 결과를 이용하여 실재감의 하위구성요소를 파악하고, 각 항목을 간략하게 정리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구성요인 별로 두 가지 가상모델하우스 유형에 대한 평균값을 비교하였다.
- 조사대상이 가상모델하우스를 실제 모델하우스와 비교하여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공간지각 인지 평가 결과에 대한 t-test를 통하여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 가상모델하우스의 사용성을 평가 척 도는 김 성희, 김문정 (2007) 등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실재감, 공간지각 및 인지, 그리고 사용성 평가를 위한 각 문항은 5점 Likert척도(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로 구성하였다.
- 모델링기반 VR이 더 적합하다. 본 연구에서는 시점에 따른 두 가지 유형의 웹기반 가상모델하우스를 구축하기 위해 가상공간의 재현과 탐색을 표현하기에 용이한 TumTool을 사용하였다.
- 사용자의 실재감 평가에는 ITC-SOPI 척도에 기초한 35문항의 5점 척도⑸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의 실재감평가 결과를 이용하여 실재감의 하위구성요소를 파악하고, 각 항목을 간략하게 정리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구성요인 별로 두 가지 가상모델하우스 유형에 대한 평균값을 비교하였다.
- 실재감 평가척도는 Lessiter 외(2000, 2001)의 ITC-SOPI 척도를 사용하였다. Lessiter, Freeman, Davidoff(2000, 2001)9)는 가상환경 미디어 시스템을 평가, 개발, 그리고 최적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경험의 질적 평가 도구로서 실재감(Presence)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보고, 실재감평가 척도인 ITC-SOPI(Independent Television Commission Sense of Presence Inventory)를 개발하였다.
성능/효과
- Type A와 Type B 모두 '⑥마감재를 다양하게 바꾸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의 평균이 3.7(SD=0.8, 0.7), '⑦가구를 바꾸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의 평균이 3.6(SD=0.8)으로 높았다. 반면, '⑫가상모델하우스를 이용하는 것이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의 평균이 2.
- Type A와 Type B의 각 요인을 구성하는 문항의 요인 부하 및 요인적재값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조작성 요인', '표현성 요인', 그리고 '효율성 요인'의 동일한 3 개 구성요인을 추출하였다. '조작성 요인과 '표현성 요인'은 모두 같은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Type B의 효율성 요인에 '⑭가상모델하우스가 어떤 공간을 보여주고 있는지 즉시 알아볼 수 있었다'는 문항이 추가되었다.
- 각 가상모델하우스 유형에 대한 사용성 평가 결과를 t-test를 통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A Type의 '조작성 요인'의 모든 문항의 평균과 '표현성 요인' 중 '⑤가상모델하우스에서 보고싶은 부분을 다양한 뷰에서 볼 수 있었다'의 문항 평균이 B Type의 평균보다 높았다(p<05, p<.01, p<.001). 조사대상은 모델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Type A를, 공간을 직접 탐색하는 Type B보다 조작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상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절반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온라인게임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 모델하우스 방문경험이 있고 1/3 정도가 가상모델하우스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 둘째, Type A와 Type B에 대한 공간지각 및 인지 평가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은 가상모델하우스를 통하여 표현된 공간과 가구의 크기, 출입구와 가구의 위치나 배치가 벽이나 가구의 마감재보다 실제 공간과 유사하다고 평가하였다.
- 제2 요인(7개 문항)과 제3요인(9개 문항)은 실험의 부정적, 긍정적 측면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각각 '부정적 효과요인'과 '긍정적효과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제4 요인(5개 문항)은 화면에 표현된 환경 이외의 대상물 또는 대상물과의 상호작용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대상실재감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이상의 요인구성은 박수빈.
- 조사대상은 아파트 단위평면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Type A(Bird's Eye View)와 비교하여, 실제로 공간을 탐색하는 방식의 Type B(Walk through View)가 더 어지럽거나 혼란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환경실재감 요인의 각 구성문항의 평균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Type A보다 Type B의 평균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Type A보다 Type B의 경우 자신이 가상공간 내에 있다고 느끼는 몰입감이 높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 분석결과 Type A(M=3.4, SD=0.7)와 Type B(M=3.3, SD=0.7)의 모든 문항의 평균이 보통(3.0) 이상이었고, 유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 셋째, 가상환경 사용성에 대하여 조사대상은 Type A 가 Type B보다 조작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Type A와 Type B 모두 동일한 레이아웃과 메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직접 탐색하는 방식의 Type B의 몰입도가 높아 가상환경의 조작시 전체적인 변화를 쉽게 경험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 6 이하로 낮았다. 이로써 긍정적효과 요인의 문항 평균이 보통 (3.0)이상으로 다른 구성요인들의 문항 평균보다 높고, 부정적효과 요인의 문항 평균이 다른 구성요인들의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하였다.
- 이상으로 가상모델하우스 유형 중 전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Type A(Bird, s Eye View Type) 와 실제로 공간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된 Type B(Walk through Type)에 대하여, 사용자는 Type A가 Type B보다 조작하기 편하고 부정적 효과가 적은 것으로 평가하였음을 파악하였다. 가상환경의 환경실재감, 대상 실재감 등 실재감 개선을 위해 개발되는 Type B와 같은 유형의 가상모델하우스의 경우 사용자가 전체적인 변화나 사용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001). 조사대상은 모델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Type A를, 공간을 직접 탐색하는 Type B보다 조작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첫째, 두 가지 유형의 가상모델하우스에 대한 실재감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Type B가 Type A보다 부정적 효과 요인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Type A는 사용자가 가상환경을 전체적으로 넓게 조망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여, Type B는 조사대상자들이 좁은 시점에서 공간을 탐색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어지럽거나 혼란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 한편, t-test에 의해 A type과 B type의 실재감 평균을 비교한 결과 Type B의 부정적효과 요인 문항 평균이 Type A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5, p<.01, p<.001). 조사대상은 아파트 단위평면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Type A(Bird's Eye View)와 비교하여, 실제로 공간을 탐색하는 방식의 Type B(Walk through View)가 더 어지럽거나 혼란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가상환경의 환경실재감, 대상 실재감 등 실재감 개선을 위해 개발되는 Type B와 같은 유형의 가상모델하우스의 경우 사용자가 전체적인 변화나 사용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상모델하우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실험모델과 평가척도를 이용한 사용자 평가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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