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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둘째로 작업장의 환경적인 원인에서는 작업장의 환경이 재해 발생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선정하였다. 세부 요인으로는 작업장이 얼마나 정리정돈이 되어있는지, 작업장소가 협소한지, 작업발판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인지가 재해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 본 연구 결과인 재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재해 위험요소의 중요도를 가지고 건축공사에서 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대책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제시하고 있는 재해 감소 대책은 세부적인 실천지침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안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기술적, 교육적, 규제적 요인을 모두 포함한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한 후, 이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주요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렇게 주요 재해 위험요소가 제시되면 사전에 위험요소를 인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재해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재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기 위해서 의사결정문제를 계층 구조화하였다. 계층 구조화를 위해서는 Figure 2의 특성요인도를 이용하였다.
가설 설정
- 셋째로 작업의 난이도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하였다. 건축공사가 점차 고층화, 대형화 되면서 여러가지 신기술과 신공법이 나오고 있는데 신기술 신공법의 습득정도에 따라서 재해 발생의 가능성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하여 세부 위험요소로 선정하였다.
제안 방법
- [4]은 재해사례를 토대로 FTA(Fault Tree Analysis)를 이용하여 거푸집 공사의 안전사고 원인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FTA기법을 사용하여 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거푸집 공사에서 가장 위험요소가 되는 세부 작업을 도출하여 제시하였다. Kim[5]은 재해사례를 분석하여 비계공사의 재해사고 저감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세부적인 저감방안은 작업방법 및 안전 시설물 설치 기준에 관한 내용이다.
- 각 계층에서 계산한 요인들의 상대적인 중요도를 전체적으로 계산하여 건축공사의 재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세부 위험요소들의 중요도를 정량화하였다. Table 1은 건축공사 재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소들의 중요도를 나타내고 있다.
- 건축공사 재해 발생원인 5가지를 토대로 세부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하기 위해서 특성요인도를 작성하였다. 특성요인도는 본 연구의 연구진과 공사경험을 가진 현장실무자 3명이 공동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Figure 2와 같이 작성하였다.
- 환경적 요인은 작업자 내부적인 사항은 개인특성으로 구분하였으며, 외부적인 작업 환경에 관한 사항은 작업환경으로 세분하여 구분하였다. 결과적으로 재해 발생 원인을 크게 5가지(교육, 작업환경, 작업난이도, 개인 특성, 안전시설 및 보호구)로 나누었다.
- 계층1은 목표인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정량화’로 하였으며, 계층2는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원인(교육, 작업환경, 작업난이도, 개인특성, 안전시설 및 보호구)으로 구성하였다.
- 계층구조가 결정되면 동일 계층의 요소들 간에 쌍대비교(pairwise comparison)를 실시한 후, 이를 계산한다. 쌍대비교는 상위 계층의 요소에 기여하는 정도를 가지고 평가한다.
- 재해 발생 원인을 선정할 때 기술적인 요인, 교육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가지고 기술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은 좀 더 세분하여 구분하였다. 기술적 요인은 직접적인 작업에 대한 사항은 작업난이도로 구분하였으며, 재해예방에 관한 간접적인 사항인 안전시설 및 보호구로 구분하였다. 환경적 요인은 작업자 내부적인 사항은 개인특성으로 구분하였으며, 외부적인 작업 환경에 관한 사항은 작업환경으로 세분하여 구분하였다.
- 특성요인도의 세부 요인을 선정할 때, 첫째로 교육적인 원인에서는 현장 작업자(근로자)가 현장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대하는 태도와 얼마나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재해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위해 선정하였다. 또한 안전교육시간, 교육의 일관성, 교육의 수준이 재해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세부 재해 위험요소로 선정하였다.
- 앞에서 도출한 재해 위험요소가 건축공사의 재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기 위해서 상대적인 중요도를 결정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AHP를 이용하여 재해 위험요소의 중요도를 정량화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 문헌을 참조로 건축공사에 대하여 5가지 재해 발생원인(교육, 작업환경, 작업난이도, 개인특성, 안전시설 및 보호구)과 21개의 세부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하였다. 재해 위험요소가 재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기 위해서 AHP를 이용하여 중요도를 계산하였다.
- 재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기 위해 계층 구조를 구성한 후, 동일 계층에서 쌍대비교를 실시하여 각 요소들의 상대적인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쌍대비교는 9점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통해서 조사하였다.
- 쌍대비교를 위한 설문지는 건축현장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에게 배포한 후 회수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현장 실무자들은 총 34명이였으며, 이들의 건축공사 경험은 평균 4.
- 쌍대비교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논리적인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일관성비율(CR)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현장 실무자들 각각의 쌍대비교에 대한 일관성비율은 Satty[14]가 제시하고 있는 0.
- 또한 보호구가 적합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안전시설이나 보호구에 과도한 하중(부하)이 걸리는지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였다. 안전시설이나 보호구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는지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세부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선정하였다. 이는 작업자가 재해를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을 하더라도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거나 보호구를 착용하면 실제로 재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재해발생 메커니즘에 바탕을 두고 선정하였다.
- 건축공사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위험요소를 도출하기 위해서 기존문헌[4,5,6,7,8,9,10,11]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안전보건기준(건설부문)의 표준안전작업지침을 참조하였다. 이러한 문헌고찰 결과 건축공사에서 재해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크게 5가지로 구분하였다. 재해 발생 원인을 선정할 때 기술적인 요인, 교육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가지고 기술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은 좀 더 세분하여 구분하였다.
- 이러한 문헌고찰 결과 건축공사에서 재해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크게 5가지로 구분하였다. 재해 발생 원인을 선정할 때 기술적인 요인, 교육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가지고 기술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은 좀 더 세분하여 구분하였다. 기술적 요인은 직접적인 작업에 대한 사항은 작업난이도로 구분하였으며, 재해예방에 관한 간접적인 사항인 안전시설 및 보호구로 구분하였다.
- 재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기 위해 계층 구조를 구성한 후, 동일 계층에서 쌍대비교를 실시하여 각 요소들의 상대적인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쌍대비교는 9점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통해서 조사하였다.
- Carte and Smith[10]은 재해 위험요소 도출 수준을 지수로 나타내서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재해 위험요소 도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I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함께 제시하였다. Aksorn and Hadikusumo[11]은 재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 문헌을 참조로 건축공사에 대하여 5가지 재해 발생원인(교육, 작업환경, 작업난이도, 개인특성, 안전시설 및 보호구)과 21개의 세부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하였다. 재해 위험요소가 재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기 위해서 AHP를 이용하여 중요도를 계산하였다. 분석결과 건축공사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원인 중에서는 ‘안전시설 및 보호구’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하위 계층에 있는 요소들의 가중치를 결정하기 위해서 각 계층에 있는 요소들의 가중치를 종합화하여 계산한다.
- 특성요인도의 세부 요인을 선정할 때, 첫째로 교육적인 원인에서는 현장 작업자(근로자)가 현장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대하는 태도와 얼마나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재해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위해 선정하였다. 또한 안전교육시간, 교육의 일관성, 교육의 수준이 재해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세부 재해 위험요소로 선정하였다.
- 기술적 요인은 직접적인 작업에 대한 사항은 작업난이도로 구분하였으며, 재해예방에 관한 간접적인 사항인 안전시설 및 보호구로 구분하였다. 환경적 요인은 작업자 내부적인 사항은 개인특성으로 구분하였으며, 외부적인 작업 환경에 관한 사항은 작업환경으로 세분하여 구분하였다. 결과적으로 재해 발생 원인을 크게 5가지(교육, 작업환경, 작업난이도, 개인 특성, 안전시설 및 보호구)로 나누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건축공사의 재해에 영향을 주는 재해 위험요소를 선정한 후 우선순위가 높은 주요 재해 위험요인을 도출하는 것으로 연구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 쌍대비교를 위한 설문지는 건축현장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에게 배포한 후 회수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현장 실무자들은 총 34명이였으며, 이들의 건축공사 경험은 평균 4.7년으로 조사되었다.
- 넷째로 현장 작업자(근로자)의 개인적인 특성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였다. 특히 건설현장에서의 경력과 재해 발생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세부 위험요소로 선정하였다. 작업자의 부주의와 근무태만도 재해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고 사료되어 세부 위험요소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쌍대비교의 결과는 AHP의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인 ExpertChoice®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건축공사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위험요소를 도출하기 위해서 기존문헌[4,5,6,7,8,9,10,11]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안전보건기준(건설부문)의 표준안전작업지침을 참조하였다. 이러한 문헌고찰 결과 건축공사에서 재해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크게 5가지로 구분하였다.
- 주요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기 선정된 재해 위험요소의 중요도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재해 위험요소의 중요도를 계산하기 위해서 계층분석과정(analytic hierarchy process, 이하 AHP)을 이용하고자 한다. Figure 1은 이러한 연구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성능/효과
- ‘학습자의 교육태도 불량’과 ‘지속적인 교육 미실시’와 같은 교육과 관련된 요소들도 건축공사 재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소 중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난이도 높은 작업’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 넷째로 현장 작업자(근로자)의 개인적인 특성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였다. 특히 건설현장에서의 경력과 재해 발생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세부 위험요소로 선정하였다.
- 또한 21개의 세부 재해 위험요소 중에서는 ‘안전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물 점검 미흡’, ‘보호구 성능 불량’, ‘작업장 정리미흡’과 ‘작업발판의 불안정’이 재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위험요소로 파악되었다.
- 작업자의 부주의와 근무태만도 재해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고 사료되어 세부 위험요소로 선정하였다. 또한 작업자의 성격에 따라서도 재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되며, 작업자의 작업자세가 얼마나 안정적인가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선정하였다.
- 기존의 연구를 살펴보면 재해 사례분석을 통한 재해 저감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와 전문가 조사를 통해서 재해 저감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재해 발생 요인 중 작업방법이나 시설물과 같이 기술적인(Engineering) 요소에 대한 재해 방지대책에 관해서 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축공사에서 재해를 방지하는 대책은 기술적인 대책 외에 교육적인(Education) 대책 및 규제적인(Enforcement) 대책이 있으며, 이를 하이비(Harvey JH)의 3E라고 한다[2].
- 쌍대비교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논리적인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일관성비율(CR)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현장 실무자들 각각의 쌍대비교에 대한 일관성비율은 Satty[14]가 제시하고 있는 0.1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되어, 현장 실무자들이 실시한 쌍대비교는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분석결과 건축공사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원인 중에서는 ‘안전시설 및 보호구’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안전시설 미설치 및 보호구의 미착용이 재해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선정하였다. 세부 재해 위험요소로는 작업자의 보호구 미착용이 재해 발생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어 선정하였으며, 안전시설 및 보호구가 사용목적에 얼마나 적합한지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보호구가 적합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안전시설이나 보호구에 과도한 하중(부하)이 걸리는지도 재해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였다.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안전보호구 미착용’이 건축공사의 재해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세부 위험요소로 확인되었다.
- Aksorn and Hadikusumo[11]은 재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결과 안전정책이 가장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파악되었다.
- Table 2는 건축공사의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재해 위험요소를 나타낸 것이다. 전체 21개의 위험요소 중에서 13개의 위험요소가 전체의 80% 이상의 재해 발생 요인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재해 위험요소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를 살펴본 결과 재해 방지를 위한 작업방법 및 시설물 설치기준, 재해 위험예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와 같이 기술적, 교육적, 환경적 요인을 모두 고려한 포괄적인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한 후, 이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주요 재해 위험요소를 도출하는 연구는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제시하고 있는 재해 감소 대책은 세부적인 실천지침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안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건축공사의 재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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