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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태도
Public Attitudes toward Development of National Program for Cancer Survivorship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4 no.4, 2011년, pp.218 - 226  

배연민 (국립암센터 암관리연구과) ,  김영애 (국립암센터 암관리연구과) ,  홍성후 (국립암센터 전략기획팀) ,  구자현 (국립암센터 전략기획팀) ,  윤영호 (국립암센터 암관리연구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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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국가 차원의 암 생존자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일반대중들의 태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국가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16개 시도시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시도별 인구분포에 의한 할당추출 인구 구성비와 동일하게 대상자를 추출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암과 관련된 인식,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에 대한 태도를 포함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암 치료 후 국가차원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56%가 '매우 그렇다', 27%가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하였다. 관리의 내용으로는 29.8%가 '치료 후 진료 또는 관리에 대한 보험 적용확대'로 가장 많았으며, '암 치료 후 체계적인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 제공'이 25.6%이었다. 교육 수준이 낮거나[adjusted odds ratio (aOR)=1.36; 95% confidence interval (CI)=1.04~1.77], 기혼이거나[aOR=1.79; 95% CI=1.34~2.37], 경제수준이 낮거나[aOR=1.36; 95% CI=1.04~1.77], 선진국 대비 치료수준이 높다는 견해를 가진 경우[aOR=1.56; 95% CI=1.15~2.12]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암 치료 후 국가차원의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 장애인 인정 정책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68%가 적극 찬성 또는 찬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교육수준이 낮을 수록[aOR=1.35; 95% CI=1.03~1.78], 기혼인 경우[aOR=1.89; 95% CI=1.41~2.53]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그램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태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public attitude toward the development of national health program for cancer survivorship.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urvey suggest the necessity of national health program for cancer survivorship. Methods: We surveyed 1,015 adults who were over 20 years 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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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목적: 본 연구는 국가 차원의 암 생존자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일반대중들의 태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국가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암과 관련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고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암과 관련된 인식과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에 대한 태도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 그리고 영국 NHS가 지원하는 암생존자 공식 협회로서 NCSI (National Cancer Survivorship Initiative)를 들 수 있다. 암환자들의 암 경험과 그 이후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7년에 세워진 Cancer Reform Strategy을 토대로, 암을 겪었던 사람들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건강하고 활동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암 생존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제정적 요구와 우선 순위에 맞춘 개인의 관리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평가와 계획, 건강관리 교육, 금융 상담 및 직업 재활 등을 실천한다(24).
  • 암환자 장애인정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 ’찬성한다’를 찬성(1), ‘반대한다’, ‘적극 반대한다’를 반대(0)로 분류하였다. 이는 암환자 장애인 인정 정책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응답으로 분류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하여 국가적인 암 생존자 관리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태도를 조사함으로써 향후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과제와 전망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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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NCI 2015 중장기전략은 어떤 것을 다루고 있는가? 미국의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가 발표한 ‘NCI 2015 중장기전략’을 살펴보면 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부터 생존자 관리까지 암관리의 전 영역에서 건강관련 성과를 성공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으며, 암환자와 생존자 그리고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관련 성과를 향상 시키는 중재 방법을 개발 보급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암 생존자 관리가 보건의료계의 주요 관심사로 주목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17).
암정복 10개년 계획은 국민의 암 검진 수검률을 얼마나 증가시켰는가? 1996년 수립된 ‘암정복 10개년 계획’에 따른 국가의 암관리사업은 암의 예방 및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체계를 수립하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수검률을 평균 3.5배나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1). 이로 인해 우리나라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대장암, 유방암의 생존율은 미국, 캐나다와 같은 서구 국가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1).
보건복지부의 암정복 2015의 추진전략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국내의 경우도 보건복지부의 암정복 2015의 추진전략에 ‘암 완치자를 위한 재활, 증상완화 중재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1). 그러나 체계적인암 생존자 관리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을 이해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에는 미약한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암 생존율의 증가와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실존적 고통과 건강관리의 어려움이 보고되면서(4-15),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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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econd term comprehensive 10-year plan for cancer control. Gwacheon: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2005. 

  2. Rowland JH. Cancer survivorship: rethinking the cancer control continuum. Semin Oncol Nurs 2008;24(3):145-52. 

  3. cancer.go.kr [Internet]. Goyang: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Cancer Statistics; 2010 [cited 2010 Aug 27]. Available from: http://www.cancer.go.kr/ncic/cics_f/03/031/index.html. 

  4. Lee ES, Lee MK, Kim SH, Ro JS, Kang HS, Kim SW, et 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survivors with breast cancer 1 year after diagnosis compared with the general population: a prospective cohort study. Ann Surg 2011;253(1):101-8. 

  5. Shin HW, Noh DY, Lee ES, Nam SJ, Park BW, Ahn SH, et al. Correlates of existential well-being and their association with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breast cancer survivors compared with the general population. Breast Cancer Res Treat 2009; 118(1):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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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Park SM, Park CT, Park SY, Bae DS, Nam JH, Cho CH, et al. Factors related to second cancer screening practice in disease-free cervical cancer survivors. Cancer Causes Control 2009;20(9): 1697-703. 

  13. Ahn SH, Park BW, Noh DY, Nam SJ, Lee ES, Lee MK, et 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disease-free survivors of breast cancer with the general population. Ann Oncol 2007;18(1):1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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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Lim JW, Han I.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on the stage of cancer survivorship for breast and gynecological cancer survivors. Korean J Soc Welf 2008;60(1):5-27. 

  16. Holzner B, Kemmler G, Kopp M, Moschen R, Schweigkofler H, Dunser M, et al. Quality of life in breast cancer patients-not enough attention for long-term survivors? Psychosomatics 2001; 42(2):117-23. 

  17. von Eschenbach AC. The NCI Strategic Plan for leading the nation to eliminate the suffering and death due to cancer [internet]. Washington, D.C: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2006 [updated 2006 Jan]. Strategic objective 7,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cancer patients, survivors, and their families; [cited 2010 Aug 27]; p. 62-7. Available from: http://strategicplan.nci.nih.gov/pdf/nci_2007_strategic_plan.pdf. 

  18. Kim SH. Understanding cancer survivorship and its new perspectives. J Korean Oncol Nurs 2010;10(1):19-29. 

  19. Yun YH, Rhee YS, Kang IO, Lee JS, Bang SM, Lee WS, et al. Economic burdens and quality of life of family caregivers of cancer patients. Oncology 2005;68(2-3):107-14. 

  20. Rhee YS, Yun YH, Park S, Shin DO, Lee KM, Yoo HJ, et al. Depression in family caregivers of cancer patients: the feeling of burden as a predictor of depression. J Clin Oncol 2008;26(36): 5890-5. 

  21. An CB, Jeon SH. Intergenerational transfer of educational achievement and household income. Korean J Pub Financ 2008;1(1):119-42. 

  22. Kim WJ, Kim MY, Chang WY, Choi JH. Needs and satisfaction of cancer patients on the medical services in Jeju Special Self- Governing Province.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10;13(3):153-60. 

  23. canceradvocacy.org [Internet]. Silver Spring (MD): The National Coalition for Cancer Survivorship; c1995-2010 [cited 2010 Aug 27]. Available from: http://www.canceradvocacy.org. 

  24. ncsi.org [Internet]. London: Macmillan Cancer Support; 2011 [cited 2011 Sep 20]. Available from: http://www.ncsi.org.uk. 

  25. Lee WH. Developing nurses' cancer pain education program and its effect. J Korean Acad Adult Nurs 1999;11:718-29. 

  26. Hwang SY, Park BW, Lee IS. A pychoeducational group intervention for women with primary breast carcinoma. Korean J Soc Welf 2002;51:93-118. 

  27. Won HR, Kim YR. The Effect of a Person-centered group art therapy program on self-esteem, depression, anxiety and quality of life of the breast cancer patients. Korean J Art Therapy. 2010; 17(2):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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