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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남성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사회 심리적 요인과 피로수준과의 관련성
Job Stress and Psychosocial Factors and Its Association with Self Perceived Fatigue among White Collar Male Worker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2 no.1, 2011년, pp.301 - 311  

박승필 (충남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  권인선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및 의학연구소) ,  조영채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및 의학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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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무직 남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과 피로수준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며, 피로수준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 42개소에 근무하고 있는 사무직 남성 근로자 872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2009년 2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피로수준은 업무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이 낮을수록, 상사의 지지도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사회심리적 요인에 따른 피로수준은 자기존중감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근무경력, 결근횟수, 직장생활만족도, 규칙적 운동유무, 수면시간, 외래진료유무, 업무요구도, 상사의 지지도 및 자기존중감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볼 때, 직장인의 피로수준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건강관련행위의 실천여부 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과도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self-perceived fatigue and its association with job stress contents and psychosocial factors among white collar male workers.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872 workers employed in 42 work places during the period from February 1st to Ap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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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직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과 피로수준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피로수준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 그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밝혀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산업장에 근무하는 사무직 남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직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과 피로수준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우선 본 연구에서 사무직 남성만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종속변수인 피로수준은 생산직의 경우 직종에 따라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유사한 직무특성을 갖는 표본집단을 선정하여 피로수준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직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과 피로수준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피로수준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 그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밝혀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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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직무스트레스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한편 직무스트레스는 직장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과중한 업무, 역할 및 대인관계의 갈등, 업무자율성의 결여, 역할 모호성, 보상 부적절 및 비합리적 권위적 직장문화 등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다[1]. 개인이 경험하게 되는 피로 수준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직업의 특성, 즉 업무요구도 및 업무자율성 등에 의해 만들어지는 직업성 긴장수준이나, 주변으로부터 제공받는 사회적 지지나 개인의 인성 등에 따라 상이하게 표출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3].
다중회귀분석 실시 결과 조사대상자의 피로수준이 높은 경우는 언제인가? 조사대상자의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근무경력, 결근횟수, 직장생활만족도, 규칙적 운동유무, 수면시간, 외래진료유무, 업무요구도, 상사의 지지도 및 자기존중감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질병으로 인한 결근횟수가 많을수록,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않다는 군,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군, 수면시간이 적당하지 않다는 군, 외래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군, 업무요구도가 높을수록, 상사의 지지도가 낮을수록, 자기존중감이 높을수록 피로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ant 등[21]의 업무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이 낮을수록, 동료의 지지도가 낮을수록 피로도가 증가한다는 보고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선정된 변수는? 사회심리적 요인에 따른 피로수준은 자기존중감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근무경력, 결근횟수, 직장생활만족도, 규칙적 운동유무, 수면시간, 외래진료유무, 업무요구도, 상사의 지지도 및 자기존중감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볼 때, 직장인의 피로수준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건강관련행위의 실천여부 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과도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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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장세진, 고상백, 강명근, 현숙정, 차봉석, 박종구, 박 준호, 김성아, 강동묵, 장성실, 이경재, 하은희, 하미나, 우종민, 조정진, 김형수, 박정선. 우리나라 직장인 피로의 역학적 특성. 예방의학회지, 38(1):71-81, 2005. 

  2. Bultmann U, Kant IJ, van Amelsvoort LG, van den Brandt PA, Kant SV. Kals SV. Differences in fatigue and psychological distress across occupations : Results from the maastricht cohort study of fatigue at work. JOEM 43(11):976-983, 2001. 

  3. Aneshensel, CS. Social stress: theory and research. Ann Rev Sociol 18:15-38, 1992. 

  4. David A, Pelosi A, MacDonald E, Stephens D, Sedger D, Rathbone R, Mann A. Tired, weak or in need of rest; a profile of fatigue among general practice attenders. BMJ, 301: 1199-1202, 1990. 

  5. 소희영, 윤현숙, 조영채.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수면의 질과 관련요인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 성인간호학회지, 20(4): 513-525, 2008. 

  6. 강진욱, 홍영습, 이현재, 예병진, 김정일, 김정만, 정갑열, 김준연. 제조업 남성 근로자의 피로 및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한산업의학회지, 17(2): 129-137, 2005. 

  7. 차경태, 김일희, 고상백, 한정숙, 박준호, 박종구, 차봉석, 장세진. 사무직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피로. 대한산업의학회지, 20(3):182-192, 2008. 

  8. 구정완, 이승한. 은행원의 VDT작업에 따른 피로자각 증상. 예방의학회지24(3):305-313, 1991. 

  9. 이해진, 김택준, 전정일, 구정완, 정치경. 약사의 피로 작업증상. 대한산업의학회지, 9(1):26-29, 1997. 

  10. 최기봉, 김광환, 조영채. 일부 소방공무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피로수준과 관련 요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10(4):707-716, 2009. 

  11. WHO. The Asia-Pacific Perspective: Redefining Obesity and Its Treatment. Sydney, Australia, Health Communications Australia Pty Ltd, 2000. 

  12. Schwartz JE, Jandorf L, Krupp LB. The measurement of fatigue: a new instrument, J Psychosom Res, 37(7):753-762, 1993. 

  13. 장세진. 건강통계자료 수집 및 측정의 표준화. 대한예방의학회 편, 계축문화사, pp144-181. 2000. 

  14. Karasek RA, Theorell T, Schwartz JE, Schnall PL, Pieper CF, Michela JL. Job characteristics in relation to the prevalence of myocardial infarction in the US Health Examination Survey(HES) and the Health and Nutrition Survey(HANES). Am J Public Health, 78:910-918, 1988. 

  15. 장세진, 차봉석, 원종옥, 고상백.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수준의 파악.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의 개발 및 인프라구축에 관한 연구. 보건복지부. 2001. 

  16. Haynes SG, Levine S. Scotch N, Feinleib M, Kannel W. The relationship of psychosocial factors to coronary heart disease in the Framingham study. Am J Epidemiol, 107:362-383, 1978. 

  17. Rosenberg M. Society and the adolescent self-image. Princeton University Press, Princeton, N. J. 1965. 

  18. Levenson H. Multidimensional locus of control in psychiatric patients. J Cons Clin Psychol, 41:397-404, 1973. 

  19. 조광희. 일반 사무직 행정공무원의 스트레스와 피로 수준의 특성 및 중재요인과의 관련성. 충남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6. 

  20. Chadler T, Berelowitz G, Pawlikowska T, Watts L, Wessely S, Wright D, Wallace P. Development of a fatigue scale. J Psychosom Res, 37:147-153, 1993. 

  21. Kant IJ, Beurskens A, Schroer C, Nijhuis F, van Schayck C, Swaen G. An epidemiological approach to study fatigue in the working population: results from the Maastricht Cohort Study of Fatigue at Work. J Occup Environ Med, 60(9):3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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