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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수준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Fatigue Symptoms Among Nurses in a University Hospital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3 no.4, 2012년, pp.1759 - 1768  

김순영 (중부대학교 간호학과) ,  권인선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및 의학연구소) ,  조영채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및 의학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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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피로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직무스트레스 내용과 피로수준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체 간호사 726명을 대상으로 계통추출법에 의해 추출한 45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피로수준의 분포는 정상 군이 75.1%, 고위험 피로 군이 24.9%이었으며, 직무스트레스 내용별 고위험피로수준의 분포는 업무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이 낮을수록, 상사의 지지도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피로수준은 업무요구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업무의 자율성, 상사의 지지도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다른 변수를 통제한 다변량 모델에서 업무요구도는 가장 낮은 군(Q1)에 비해 높은 군(Q3, Q4)에서, 고위험 피로 군에 속할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업무의 자율성은 가장 낮은 군(Q1)에 비해 높은 군(Q3, Q4)에서 고위험 피로 군에 속할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조사대상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 내용은 독립적으로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resent study was intended to measure the level of fatigue symptoms among nurses working for a university hospital and to reveal its related factors.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450 nurses during the period from October 1st to 31st, 2010. As a results, the level of fatigu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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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내용과 피로수준 간의 관련성을 규명 하고자 한다. 특히 직무스트레스 내용이 독립적으로 피로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피로수준을 파악하고, 피로수준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직무스트레스 내용 등의 제 요인들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피로수준의 측정도구인 MFS와직무스트레스 내용의 측정도구인 JCQ는 국내연구에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도구로써 본 연구에서도 높은 신뢰도 값을 보여 연구결과의 신뢰성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내용과 피로수준 간의 관련성을 규명 하고자 한다. 특히 직무스트레스 내용이 독립적으로 피로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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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피로란 무엇인가? 피로는 그 자체가 매우 주관적이어서 그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고단하다는 주관적인 느낌이 있으면서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생체기능에 변화를 가져오는 현상을 말한다[5]. 피로는 질병이 아니라 원래 가역적인 생체변화로서 건강의 장해에 대한 경고반응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작업에 수반되어 나타나는 피로는 생산성의 저하뿐만 아니라 재해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6].
피로는 무엇의 원인이 되는가? 피로는 그 자체가 매우 주관적이어서 그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고단하다는 주관적인 느낌이 있으면서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생체기능에 변화를 가져오는 현상을 말한다[5]. 피로는 질병이 아니라 원래 가역적인 생체변화로서 건강의 장해에 대한 경고반응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작업에 수반되어 나타나는 피로는 생산성의 저하뿐만 아니라 재해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6].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노동으로 인한 상태의 피로수준이 초래하는 문제는 무엇이 있는가? 직장에서의 근로자 개인이 경험하게 되는 피로수준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건강관련행위 특성과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7]되고 있으며, 교대근무나 장시간 근무[8]를 비롯하여 직무스트레스 내용에서의 과도한 업무요구도와 역할갈등[9], 업무재량도 결여 및 직장 내동료나 상사로부터의 사회적 지지 부족[10]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노동에 의해 야기되는 피로상태는 인간의 기능 작용 저하나 손실을 초래하게 됨으로서 일에 대한 의욕이나 효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의 부적응 등을 초래하게 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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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1. Hardy GE, Shapior DA, Borrill CS. Fatigue in the workforce of national health service trust: Levels of symptomatology and lings with minor psychiatric disorder, demographic, occupational and work role factors. J Psychosomatic Research, 43(1):83-92, 1997. 

  2. ILO. Stress at work. World Labour Reports, Geneva: International Labour Office, pp65-79, 1996. 

  3. Ko JW, Yom YH. The Role of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Hospital Nurses. J Korean Acad Nurs, 33(2):265-274, 2003. 

  4. Suzuki K, Ohida T, kaneita Y, Yokoyama E, Miyake T, Harano S, Yagi Y, Ibuka E, Haneko A, Tsutsui T, Uchiyama M. mental health status, shift work, and occupational accident among hospital nurses in Japan. J Occup Health, 46:448-454, 2004. 

  5. David A, Pelosi A, MacDonald E, Stephens D, Sedger D, Rathbone R, Mann A.Tired, weak or in need of rest; a profile of fatigue among general practice attenders. BMJ, 301:1199-1202. 1990. 

  6. Dimeo, F. C. Effects of exercise on cancer-related fatigue. Am Cancer Soc, 92(6):1689-1693, 2001. 

  7. Chang SJ, Koh SB, Kang MG, Hyun SJ, Cha BS, Park JK, Park JH, Kim SA, Kang DM, Chang SS, Lee KJ, Ha EH, Ha MN, Woo JM, Cho JJ, Kim HS, Park JS. Correlates of self-rated fatigue in Korean employees. Korean J Prev Med 38(1):71-81, 2005. 

  8. Harma M. Are long workhours a health risk? Scand J Work Environ Health 29(3):167-169. 2003. 

  9. de Croon EM, Blonk RWB, de Zwart BCH, Frings-Dresen, Broersen JPJ. Job stress, fatigue, and job satisfaction in Dutch Lorry drivers: towards and occupation specific model of job demend and control. Occup Environ Med, 59:356-361.2002. 

  10. Bultmann U, Kant J, Kasl SV, Beurskens AJ, Van den Brandt PA. Fatigue and psychological distress in the working population psychometrics, prevalence, and correlates. J Psychosom Res, 52:445-45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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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Estryn-Behar M, Kaminski M, Peigne E, Bonnet N, Vaichere E, Gozlan C. Stress at work and mental health status among female hospital workers. Br J Ind Med, 47:20-28, 1990. 

  24. Kant IJ, Beurskens A, Schroer C, Nijhuis F, van Schayck C, Swaen G. An epidemiological approach to study fatigue in the working population: results from the Maastricht Cohort Study of Fatigue at Work. J Occup Environ Med 60(9):32-39, 2003. 

  25. Cho KH, Yang HK, Kim KH, Cho YC. Fatigue symptoms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clerical public officers. J Korean Soc Health Edu Promotion, 24(2):29-4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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