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숙기 온도변이가 중만생종 벼의 쌀 품질과 식미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During Grain Filling Stage on Grain Quality and Taste of Cooked Rice in Mid-late Maturing Rice Varieties원문보기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한 시료를 바탕으로 등숙기 온도가 벼의 등숙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식미치 향상에 적합한 등숙온도를 추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 보다 벼의 등숙정도를 나타내는 현미 천립중과 식미치 변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 2. 시험에 사용된 중만생종 벼 품종들은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1^{\circ}C$ 이하일 경우에는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하였고 $22^{\circ}C$ 전후에서 현미천립중이 최고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현미천립중이 감소하였다. 3. 현미천립중이 최대가 되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은 $22.2^{\circ}C$, 식미치가 가장 높았던 평균기온도 $22.2^{\circ}C$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현미천립중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증가하였고 현미단백질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감소하였다. 5. 식미치가 최고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1^{\circ}C$,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는 $22.5^{\circ}C$였지만 동진1호는 $23.1^{\circ}C$로 다소 높았다. 6.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circ}C$ 이상인 경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7. 식미치는 현미천립중과 정의 유의성을 보였고 현미단백질 함량과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한 시료를 바탕으로 등숙기 온도가 벼의 등숙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식미치 향상에 적합한 등숙온도를 추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 보다 벼의 등숙정도를 나타내는 현미 천립중과 식미치 변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 2. 시험에 사용된 중만생종 벼 품종들은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1^{\circ}C$ 이하일 경우에는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하였고 $22^{\circ}C$ 전후에서 현미천립중이 최고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현미천립중이 감소하였다. 3. 현미천립중이 최대가 되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은 $22.2^{\circ}C$, 식미치가 가장 높았던 평균기온도 $22.2^{\circ}C$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현미천립중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증가하였고 현미단백질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감소하였다. 5. 식미치가 최고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1^{\circ}C$,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는 $22.5^{\circ}C$였지만 동진1호는 $23.1^{\circ}C$로 다소 높았다. 6.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circ}C$ 이상인 경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7. 식미치는 현미천립중과 정의 유의성을 보였고 현미단백질 함량과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 of the temperature for grain filling duration on quality and taste of cooked rice cultivated in different region in Korea. In 2006 and 2007, 4 mid-late maturing group of rice varieties (Nampyeongbyeo, Ilpumbyeo, Junambyeo and Dongjin 1) were cultiv...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 of the temperature for grain filling duration on quality and taste of cooked rice cultivated in different region in Korea. In 2006 and 2007, 4 mid-late maturing group of rice varieties (Nampyeongbyeo, Ilpumbyeo, Junambyeo and Dongjin 1) were cultivated in 28 experimental plots of 27 different regions located in 8 provinces. The taste of cooked rice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1,000 grain weight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protein content of brown rice. Mean temperature for 30 days from heading was more closely correlated with grain filling and tastes of cooked rice than those for 40 days. Though, the optimum mean temperature for the best taste of cooked rice for 30 days after heading was 22.1 to $23.1^{\circ}C$ depending on varieties, in general, 1,000 grain weight and cooked rice taste were the highest in the mean temperature of $22.2^{\circ}C$ for 30 days from heading. But grains were poorly ripened in case of the mean temperature lower than $21.0^{\circ}C$ for 30 days after heading. Therefore, for the better taste of cooked rice in Korea, the developing new rice varieties and cultivation method should be focused to adjust the mean temperature within $22-23^{\circ}C$ during the period of 30 days after heading.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 of the temperature for grain filling duration on quality and taste of cooked rice cultivated in different region in Korea. In 2006 and 2007, 4 mid-late maturing group of rice varieties (Nampyeongbyeo, Ilpumbyeo, Junambyeo and Dongjin 1) were cultivated in 28 experimental plots of 27 different regions located in 8 provinces. The taste of cooked rice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1,000 grain weight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protein content of brown rice. Mean temperature for 30 days from heading was more closely correlated with grain filling and tastes of cooked rice than those for 40 days. Though, the optimum mean temperature for the best taste of cooked rice for 30 days after heading was 22.1 to $23.1^{\circ}C$ depending on varieties, in general, 1,000 grain weight and cooked rice taste were the highest in the mean temperature of $22.2^{\circ}C$ for 30 days from heading. But grains were poorly ripened in case of the mean temperature lower than $21.0^{\circ}C$ for 30 days after heading. Therefore, for the better taste of cooked rice in Korea, the developing new rice varieties and cultivation method should be focused to adjust the mean temperature within $22-23^{\circ}C$ during the period of 30 days after h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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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벼는 등숙이 잘될수록 식미가 좋아진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벼의 등숙과 식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온도요인이 출수기~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이라는 점은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2006년 시험에 사용된 벼 품종별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와 40일까지의 평균기온과 식미치와의 관계를 검토해 본 결과는 표 2에서 나타낸 바와 같으며, 모든 품종에서 출수기~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에 비해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식미치와 훨씬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어 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보다 벼의 등숙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이 시험은 전국의 주요 농업지대별 식미가 우수한 품종을 선별하여 농가에서 지역브랜드로 활용토록 함과 동시에 식미에 관여하는 온도요인을 구명하여 각 지역별로 다른 환경변이에 맞추어 식미가 우수한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한 시료를 바탕으로 등숙기 온도가 벼의 등숙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식미치 향상에 적합한 등숙온도를 추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지역별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중만생종 벼인 일품벼, 남평벼, 주남벼, 동진1호 등 4품종을 선정하여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하였다. 각 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에 의해 선정된 재배지역은 경기도 5개 지역(수원, 화성, 양평, 김포, 남양), 강원도 2개 지역(춘천, 원주), 충북 2개 지역(청원, 보은), 충남 3개 지역(예산, 논산, 당진), 전북 4개 지역(익산, 정읍, 부안, 진안), 전남 2개 지역 3개 시험구(나주 적기 및 만기재배, 해남), 경북 5개 지역(대구, 안동, 포항, 영덕, 봉화), 경남 4개 지역(밀양, 진주, 고성, 함양)이었다.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지역별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중만생종 벼인 일품벼, 남평벼, 주남벼, 동진1호 등 4품종을 선정하여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하였다. 각 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에 의해 선정된 재배지역은 경기도 5개 지역(수원, 화성, 양평, 김포, 남양), 강원도 2개 지역(춘천, 원주), 충북 2개 지역(청원, 보은), 충남 3개 지역(예산, 논산, 당진), 전북 4개 지역(익산, 정읍, 부안, 진안), 전남 2개 지역 3개 시험구(나주 적기 및 만기재배, 해남), 경북 5개 지역(대구, 안동, 포항, 영덕, 봉화), 경남 4개 지역(밀양, 진주, 고성, 함양)이었다. 품종별 재배지역을 보면 일품벼는 대구, 포항, 부안지역을 제외한 24개 지역 25개 시험구에서, 남평벼는 양평, 당진, 안동, 봉화지역를 제외한 23개 지역 24개 시험구, 주남벼는 익산, 청원, 안동, 봉화지역을 제외한 23개 지역 24개 시험구에서 실시하였다.
품종별 재배지역을 보면 일품벼는 대구, 포항, 부안지역을 제외한 24개 지역 25개 시험구에서, 남평벼는 양평, 당진, 안동, 봉화지역를 제외한 23개 지역 24개 시험구, 주남벼는 익산, 청원, 안동, 봉화지역을 제외한 23개 지역 24개 시험구에서 실시하였다. 그러나 동진1호는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며 재배지역은 경기도 수원, 충북 청원, 충남 2개 지역(예산, 논산), 전북 4개 지역(익산, 정읍, 부안, 진안), 전남 2개 지역 3개 시험구(나주 적기 및 만기재배, 해남), 경북 2개 지역(대구, 포항), 경남 3개 지역(밀양, 진주, 함양) 등 15개 지역 16개 시험구에서 재배하였으며 전국 각 지역 및 품종별 시험구는 난괴법 3반복으로 배치하여 재배하였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및 충북에서 재배한 시료는 국립식량과학원((구)작물과학원)의 수원 본원에서, 충남과 전남북에서 재배한 시료는 익산의 벼맥류부((구)호남농업연구소)에서, 경남북에서 재배한 시료는 밀양의 기능성작물부((구)영남농업연구소)에서 수확물을 통합하여 벼와 쌀의 품위를 조사하였으며 각 지역별로 재배된 쌀은 국립식량과학원(수원, 익산, 밀양)에서 완전미로 도정하여 식미조사를 위해 사용하였다. 식미검정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구)농업자원개발연구소)에서 실시하였으며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발송된 완전미를 냉장보관 상태를 유지하여 식미를 측정하였으며, 식미측정은 훈련된 30명의 관능요원을 활용하였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및 충북에서 재배한 시료는 국립식량과학원((구)작물과학원)의 수원 본원에서, 충남과 전남북에서 재배한 시료는 익산의 벼맥류부((구)호남농업연구소)에서, 경남북에서 재배한 시료는 밀양의 기능성작물부((구)영남농업연구소)에서 수확물을 통합하여 벼와 쌀의 품위를 조사하였으며 각 지역별로 재배된 쌀은 국립식량과학원(수원, 익산, 밀양)에서 완전미로 도정하여 식미조사를 위해 사용하였다. 식미검정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구)농업자원개발연구소)에서 실시하였으며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발송된 완전미를 냉장보관 상태를 유지하여 식미를 측정하였으며, 식미측정은 훈련된 30명의 관능요원을 활용하였다. 수원에서 재배한 추청벼를 식미검정용 표준품종(식미 5.
식미치를 구성하는 요인에 영향이 있다고 알려진 현미단백질 함량에 관여하는 등숙기 평균기온 및 쌀 품위를 분석하여 나타낸 결과는 그림 3에서 보는 바와 같으며, 시험에 사용된 4품종 중 현미천립중이 비슷한 남평벼와 일품벼를 대상으로 2006년과 2007년 2개년 간의 변이를 추정하였다. 그림 3(A)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를 보면 평균기온(평균기온 21℃ 이하인 지역은 제외)이 상승할수록 현미단백질은 증가하는 양상이었지만 2006년에는 모든 시험구에서 현미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현미단백질 함량의 증가 정도가 매우 적었고 2007년에는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현미단백질 함량은 고도의 유의성을 가지고 증가하였다.
전국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난괴법 3반복으로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각 지역 및 품종별 출수기, 주요 등숙형질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별 기온과 일조시간 및 강수량 등의 기상자료를 수집하여 분석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였다.
각 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에 의해 선정된 재배지역은 경기도 5개 지역(수원, 화성, 양평, 김포, 남양), 강원도 2개 지역(춘천, 원주), 충북 2개 지역(청원, 보은), 충남 3개 지역(예산, 논산, 당진), 전북 4개 지역(익산, 정읍, 부안, 진안), 전남 2개 지역 3개 시험구(나주 적기 및 만기재배, 해남), 경북 5개 지역(대구, 안동, 포항, 영덕, 봉화), 경남 4개 지역(밀양, 진주, 고성, 함양)이었다. 품종별 재배지역을 보면 일품벼는 대구, 포항, 부안지역을 제외한 24개 지역 25개 시험구에서, 남평벼는 양평, 당진, 안동, 봉화지역를 제외한 23개 지역 24개 시험구, 주남벼는 익산, 청원, 안동, 봉화지역을 제외한 23개 지역 24개 시험구에서 실시하였다. 그러나 동진1호는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며 재배지역은 경기도 수원, 충북 청원, 충남 2개 지역(예산, 논산), 전북 4개 지역(익산, 정읍, 부안, 진안), 전남 2개 지역 3개 시험구(나주 적기 및 만기재배, 해남), 경북 2개 지역(대구, 포항), 경남 3개 지역(밀양, 진주, 함양) 등 15개 지역 16개 시험구에서 재배하였으며 전국 각 지역 및 품종별 시험구는 난괴법 3반복으로 배치하여 재배하였다.
데이터처리
자료분석에 사용된 통계방법은 주로 회귀분석법을 활용하였으며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에 따른 현미천립중 및 식미치 분석은 최적점을 찾기 위해 2차회귀식을 사용하였고 조사된 나머지 형질들 간의 관계는 단순회귀로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식미검정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구)농업자원개발연구소)에서 실시하였으며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발송된 완전미를 냉장보관 상태를 유지하여 식미를 측정하였으며, 식미측정은 훈련된 30명의 관능요원을 활용하였다. 수원에서 재배한 추청벼를 식미검정용 표준품종(식미 5.0)으로 하여 각 시료별 식미를 1~9까지 9점법으로 측정하였고 측정이 완료된 식미치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표준으로 사용하는 식미치인 7점법(-3~3, 표준품종은 0)으로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1.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 보다 벼의 등숙정도를 나타내는 현미천립중과 식미치 변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
2. 시험에 사용된 중만생종 벼 품종들은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1℃ 이하일 경우에는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하였고 22℃ 전후에서 현미천립중이 최고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현미천립중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벼의 등숙과 식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온도요인이 출수기~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이라는 점은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2006년 시험에 사용된 벼 품종별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와 40일까지의 평균기온과 식미치와의 관계를 검토해 본 결과는 표 2에서 나타낸 바와 같으며, 모든 품종에서 출수기~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에 비해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식미치와 훨씬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어 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보다 벼의 등숙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2006년과 2007년에 시험이 수행된 주요 중만생종 품종 중 전국 여러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시험 재배된 벼 품종별 평균기온 증가에 대한 현미천립중 변이는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으며 동진1호를 제외하고 시험에 사용된 모든 품종에서 공통적으로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1℃ 이하에서는 저온의 영향으로 탄수화물의 축적이 부족하여 현미천립중이 매우 작아 등숙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 이하였던 재배지역은 경기도 김포(남평벼 20.
Table 4. Yearly difference of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1,000 grain weight of brown rice and other ripening components in 2006 and 2007
2006년과 2007년에 조사된 전국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된 중만생종 4품종에 대한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과 식미치와의 관련성은 그림 4에서 보는 바와 같으며 2006년에는 재배지역별 온도변이에 따른 식미의 변화가 매우 잘 나타났고 식미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22.2℃로 나타났다
. 따라서 그림 2에서 현미천립중이 최고가 되는 평균기온이 22.
3. 현미천립중이 최대가 되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은 22.2℃, 식미치가 가장 높았던 평균기온도 22.2℃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5. 식미치가 최고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1℃,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는 22.5℃였지만 동진1호는 23.1℃로 다소 높았다.
6.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 이상인 경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7. 식미치는 현미천립중과 정의 유의성을 보였고 현미단백질 함량과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동일한 현미천립중 수준에서도 현미단백질 함량은 연차간 변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 2007년이 2006년 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이는 2007년의 등숙기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일조가 부족하여 현미천립중이 충분히 증가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현미천립중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현미단백질 함량도 동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쌀의 품질은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결과로 여겨진다.
2006~2007년 2년간 조사된 벼 품종별 현미천립중과 기타 등숙형질들 간의 상관관계는 표 4에서 나타낸 바와 같으며 2006년 조사된 남평벼의 현미천립중은 현미단백질 함량과 부의 유의적 관계를 나타내었고 등숙률과는 고도의 정의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남평벼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의 현미천립중은 모두 정현비율과 유의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등숙기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등숙이 불량하였던 2007년에는 2006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 일품벼와 동진1호에서 등숙률이 현미천립중과 유의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남평벼와 동진1호에서는 정현비율이 현미천립중과 유의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그림 3(A)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를 보면 평균기온(평균기온 21℃ 이하인 지역은 제외)이 상승할수록 현미단백질은 증가하는 양상이었지만 2006년에는 모든 시험구에서 현미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현미단백질 함량의 증가 정도가 매우 적었고 2007년에는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현미단백질 함량은 고도의 유의성을 가지고 증가하였다. 또한 남평벼와 일품벼를 대상으로 현미천립중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는 그림 3(B)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6년과 2007년 모두 현미천립중이 증가함에 따라 현미단백질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동일한 현미천립중 수준에서도 현미단백질 함량은 연차간 변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 2007년이 2006년 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이는 2007년의 등숙기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일조가 부족하여 현미천립중이 충분히 증가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시험재료로 사용된 중만생종 4품종들에 대한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과 식미치와의 관련성은 그림 5에서 나타난 바와 같으며 식미치가 최고에 이르는 출수 후 30일간의 평균기온은 품종별로 22.1℃~23.3℃ 사이에 분포하였다. 최고식미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
비록 남평벼에서만 유의성이 인정되었지만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도 유의성이 인정될 정도의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이 표에서도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40일까지의 평균기온보다 벼의 등숙을 훨씬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 이상인 조건에서 평균기온과 현미천립중과의 관계는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든 품종에서 평균기온 상승과 현미천립중과는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비록 남평벼에서만 유의성이 인정되었지만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도 유의성이 인정될 정도의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이 표에서도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40일까지의 평균기온보다 벼의 등숙을 훨씬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사이에 분포하였다. 최고식미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1℃, 일품벼와 주남벼에서 22.5℃로 나타났지만 동진1호에서는 23.1℃로 추정되어 다른 품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등숙기의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남부지역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되었다.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 이상인 조건에서 평균기온과 현미천립중과의 관계는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든 품종에서 평균기온 상승과 현미천립중과는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비록 남평벼에서만 유의성이 인정되었지만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도 유의성이 인정될 정도의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3℃)지역이었다.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2℃ 내외에서 현미천립중은 가장 양호한 경향을 보였지만 평균기온이 그 이상이면 온도가 높을수록 현미천립중이 작아져 등숙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7년에는 전국적으로 등숙기 기온이 높아 저온에 의한 등숙불량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온도와 벼 등숙과의 관계가 2006년 보다 뚜렷하지 못하였다.
현미천립중과 식미치와의 관계 및 현미단백질 함량과 식미치와의 관련성은 그림 6에서 보는 바와 같으며 현미천립중이 비슷한 남평벼와 일품벼를 대상으로 하여 분석된 현미천립중과 식미치는 그림 6(A)에 나타낸 것과 같이 2006년과 2007년 모두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나타내어 현미천립중 증가는 식미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미단백질과 식미치와는 그림 6(B)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6년 및 2007년 모두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지만 2006년에는 비교적 등숙이 잘되어 현미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부의 유의적 차이는 2007년 성적에서만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제 국가의 안보적 차원을 넘어 우리 쌀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은 식미가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이미 개발된 많은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파악하고 각 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방법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면 농업인의 소득도 보장이 되고 우리 쌀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p>쌀 품질 및 밥맛과 관련 있는 요인은 품종, 기후, 토양, 재배기술 등 너무 많아 시험을 통해 알아내기에는 분명 한계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품종과 재배기술이 전국적으로 같을 경우, 쌀 품질과 밥맛을 다르게 하는 주된 요인은 크게 기후와 토양조건으로 볼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벼의 품질은 무엇에 영향을 많이 받는가?
또한 밥맛에 좌우하는 요인 역시 쌀의 품질과 관련성이 많고 쌀의 품질은 품종적인 특성과 더불어 환경에 의해서도 크게 좌우된다. 벼의 품질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홍 등(1996)은 저온조건에서는 등숙율 저하가 벼의 품질저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였고 일교차가 없는 항온등숙에서 단백질함량이 가장 높았다고 하였으며(이 등, 1996), 등 숙초기에 동화산물 축적량이 많은 것은 일교차의 영향에 기인한다고 하여 일교차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쌀의 품질의 의미는 무엇인가?
쌀의 품질은 외형, 단백질함량, 전분종류, 무기물 등 많은 요인이 관여하고 있는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또한 밥맛에 좌우하는 요인 역시 쌀의 품질과 관련성이 많고 쌀의 품질은 품종적인 특성과 더불어 환경에 의해서도 크게 좌우된다.
우리 쌀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위해서 앞으로 행해져야 모습은?
이제 국가의 안보적 차원을 넘어 우리 쌀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은 식미가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이미 개발된 많은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파악하고 각 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방법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면 농업인의 소득도 보장이 되고 우리 쌀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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