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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의 핵심역량을 규명하고 각 역량의 보유도와 필요도는 어떠한지 살펴보고 보유도와 필요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수퍼바이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 델파이, 설문조사결과, 총 43개의 수퍼바이저 역량이 규명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관에서의 수퍼바이저의 역량을 규명하고 각 역량의 보유도와 필요도는 어떠한지 살펴보며 보유도와 필요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수퍼바이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연구의 2차 과정인 델파이 설문은 이러한 포커스 그룹 도출 내용을 전문가 20명에게 내용 적절성을 검증하고 역량 내용을 보완할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델파이 참여자는 10년 이상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면서 5년 이상의 수퍼비전 경험이 있는 석사학위 이상의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이거나 사회복지관근무경력 내지 운영자문 경험 등이 있어 사회복지관과 수퍼비전에 대한 이해가 높은 박사과정 이상의 학계 전문가 총 20명을 선정하였다.
- 연구의 3차 과정인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설문은 최종적으로 개발된 역량내용의 타당성을 더욱 확보하고 실제 수퍼비전의 참여자들인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종 확인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설문조사는 2006년 10월 시점에서 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서울지역 94개 사회복지관을 표본 틀로 하여 진행되었다.
제안 방법
- 델파이 설문은 총 2라운드 진행되었는데, 2라운드 설문결과를 통해 사회복지관 실무자 설문내용 문항으로 최종 개발되었다. 제시된 문항 모두 4.
- 8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하여 사용한 각 척도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의 수를 아이겐 값 1.
- 본 설문조사에서는 수퍼바이저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의 수준을 묻는 보유수준과 수퍼비전을 위해 필요로하는 정도를 선택하는 중요도와 필요도의 2가지 기준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중요도, 숙달도는 일반적으로 교육수요 분석 및 직무분석을 위해 사용하는 기준이며 문수정․김계현[37], 조성우[18]의 연구에서도 이러한 기준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의 역량을 분석하기위해 포커스 그룹, 델파이 설문,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단계와 방법 그리고 참여자들은 다음의 [표 1]과 같다.
- 분석은 spss pc+(ver12)에 의해 주로 빈도분석과 표준편차의 기술통계를 활용하였다.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설문조사는 개발된 수퍼바이저 역량 내용을 최종확인하고 내용에 대한 일치도와 우선순위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기 때문에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 우선순위 제시에만 집중하였다. 부분적으로 직위와 경력, 성별 등에 따른 역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 설문내용은 선행연구와 포커스그룹 및 델파이 설문 분석결과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종합하여 정리하였다. 본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각 참여자들의 인식이나 경험에 대한 논의보다는 수퍼바이저 역량의 지식, 기술, 태도 및 가치 하위영역의 내용들을 정리하는 데에 집중하였다.
- 최종적으로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수퍼바이저에게 필요한 역량 필요도와 보유도를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설문문항은 총 63문항이며 영역별 설문 내용 선정근거는 다음의 [표 4]와 같다.
대상 데이터
- 연구의 2차 과정인 델파이 설문은 이러한 포커스 그룹 도출 내용을 전문가 20명에게 내용 적절성을 검증하고 역량 내용을 보완할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델파이 참여자는 10년 이상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면서 5년 이상의 수퍼비전 경험이 있는 석사학위 이상의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이거나 사회복지관근무경력 내지 운영자문 경험 등이 있어 사회복지관과 수퍼비전에 대한 이해가 높은 박사과정 이상의 학계 전문가 총 20명을 선정하였다. 현직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들은 모두 5년 이상의 수퍼비전 실행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평균 8.
- 연구의 3차 과정인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설문은 최종적으로 개발된 역량내용의 타당성을 더욱 확보하고 실제 수퍼비전의 참여자들인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종 확인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설문조사는 2006년 10월 시점에서 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서울지역 94개 사회복지관을 표본 틀로 하여 진행되었다. 전체 서울시 사회복지관 가형(42기관), 나형(48기관), 다형(4기관)의 수에 따라 적절히 안배(가형 10기관, 나형 11기관, 다형 4기관)하였고 사전연락 시 설문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뜻을 밝힌 25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 설문조사는 2006년 10월 시점에서 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서울지역 94개 사회복지관을 표본 틀로 하여 진행되었다. 전체 서울시 사회복지관 가형(42기관), 나형(48기관), 다형(4기관)의 수에 따라 적절히 안배(가형 10기관, 나형 11기관, 다형 4기관)하였고 사전연락 시 설문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뜻을 밝힌 25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설문조사 참여자는 사회복지관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사회복지사’를 표본으로 하였는데 이는 적어도 수퍼비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년간의 기관에서의 수퍼비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 전체 설문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전체 설문배포 총 263부 중 228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86.7%이었다. 회수된 설문지 228부 중 분석에 사용하기 어려운 15부를 제외하고 총 213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설문조사 참여자는 사회복지관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사회복지사’를 표본으로 하였는데 이는 적어도 수퍼비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년간의 기관에서의 수퍼비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전체 설문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전체 설문배포 총 263부 중 228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86.
- 6년이었다. 참여자 중 10명은 학계 전문가로서 현직교수이거나 강사였고 이중 5명은 수퍼비전 관련 연구를 수행했거나 관련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참여자였다. 학계 전문가들의 경우도 모두 사회복지관 근무경험이 있었으며 평균 8.
- 포커스그룹은 수퍼바이저에게 필요한 역량을 탐색하기 위해 활용하였다. 포커스그룹 참여자들은 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퍼바이저 3인, 수퍼바이지 4인이며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동일 기관의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가 아닌 각각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는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를 선정하였다. 수퍼바이저들은 10년 이상의 사회복지실무경력자이고 수퍼바이지들은 5년 이하의 실무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 7%이었다. 회수된 설문지 228부 중 분석에 사용하기 어려운 15부를 제외하고 총 213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전체 설문참여자의 일반적 사항에 관련된 내용은 [표 2]와 같다.
데이터처리
-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설문조사는 개발된 수퍼바이저 역량 내용을 최종확인하고 내용에 대한 일치도와 우선순위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기 때문에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 우선순위 제시에만 집중하였다. 부분적으로 직위와 경력, 성별 등에 따른 역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서 사용된 각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계수를 알아보았고 설문 세부영역에 대한 확인을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분석은 spss pc+(ver12)에 의해 주로 빈도분석과 표준편차의 기술통계를 활용하였다.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설문조사는 개발된 수퍼바이저 역량 내용을 최종확인하고 내용에 대한 일치도와 우선순위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기 때문에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 우선순위 제시에만 집중하였다.
- 부분적으로 직위와 경력, 성별 등에 따른 역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서 사용된 각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계수를 알아보았고 설문 세부영역에 대한 확인을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하여 사용한 각 척도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의 수를 아이겐 값 1.0을 기준으로 요인을 산출하고 요인을 직교회전의 베리멕스(Varimax)방식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결과 각 문항에서 표준형성 적절성의 KMO 측도가 모두 .
- 최종 개발된 사회복지관 실무자용 설문지 각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s alpha계수로 문항간의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 학력에 있어서 박사학위자는 8명, 박사과정자는 5명, 석사학위자는 7명으로 모두 석사이상의 학력이었다. 1, 2라운드 설문은 신속한 전달과 의사소통을 위해 이메일(e-mail)로 전송․회수되었으며 1, 2라운드 모두 20명 전원이 설문에 응답해 주어 응답과 회수율은 100%이다.
- 0이하의 표준편차 결과로 14문항이 채택되었다. 가장 높은 결과로 나타난 것은 윤리적 태도(4.75), 직무에 대한 책임감(4.65), 일관성(4.65)이었다.
- 001수준에서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각 척도에서 아이겐 값 1.0이상의 요인들이 전체자료를 설명하는 총 분산은 모두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필요도와 보유도의 차이가 가장 높게 나타나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영역 상위 3순위는 리더십, 수퍼비전지식, 수퍼바이저 자신의 강․약점, 편견 등에 대한 자기 지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필요도와 보유도의 차이가 가장 높게 나타나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영역 상위 3순위는 일관성, 수퍼바이지 및 직무 어려움에 대한 수용, 기대유지 등 인내력, 개방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 본 결과는 위의 영역들보다 상대적으로 수퍼비전 실행을 위한 기초지식과 수퍼바이저 자신에 대한 이해 즉, 자기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기술역량은 전반적으로 의사소통, 팀워크 및 협력, 사례관리, 지역사회연계기술이 공통적인 필요역량이었다. 본 결과는 의사소통의 세부 기술과 관계형성기술에 초점이 있었다.
- 75)였다. 기술영역에서 제시된 문항 모두 4.0이상의 평균값이고 표준편차도 1.0이하로서 15문항 모두 채택되었다. 가장 높은 필요도로 나타난 것은 사회복지 전문적 실천기술(4.
- 넷째, 역량보유도와 역량필요도의 차이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을 볼 때에 사회복지현장의 질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는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다각적인 대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 다른 차이검증결과에서 실무경력이 높을수록 수퍼비전의 역량이 높은 것을 볼 때에 사회복지관 전반적으로 근속연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이는 본 연구에서 규명된 수퍼바이저의 역량내용들은 수퍼바이저의 역할수행여부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수퍼 비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역량들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지식역량 필요도의 차이 검증결과가 P값이 0.05에 근접하고 있어 요인분석 시의 하위영역에 따라 차이검증을 재실시한 결과, 실천 및 수퍼비전 지식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t=2.062, P=0.042)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천 및 수퍼비전 지식 역량에 있어서는 수퍼바이지에 비해 수퍼바이저가 그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둘째, 기술역량 분석결과, 전체 수퍼바이저 역량 기술 영역의 평균은 3.67이며 전체적으로 4점 이상의 보유수준으로 나타난 항목이 전무하였고 수퍼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요구되어 지는 기술 역량 보유수준은 지식 및 태도 영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기술영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특히, 기술 역량 요소는 지식 습득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되고 구체화되어야 수퍼비전 역량으로 보유될 수 있음을 볼 때에 조직적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수퍼바이저들을 위한 수퍼비전과 교육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
- 먼저 수퍼바이저 역량 보유도의 경력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를 살펴보면 실무경력에 따라 역량 보유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바이저의 지식(P=.
- 먼저, 수퍼비전에 대한 지식역량 보유도 분석결과, 전체 수퍼바이저 역량 지식영역의 평균은 3.87로서 상위 3순위의 영역을 제외하고는 4점 미만의 수준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수퍼바이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습득차원에서의 대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지식영역은 수퍼바이저로서 직접적인 수퍼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보유수준이 낮게 나타나 지식습득을 위한 개인 및 기관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기술, 지식, 태도 영역에 따라 역량을 분석한 선행연구[2][15]와 본 조사결과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 보면, 지식역량은 프로그램기획과 관리, 리더십, 서비스제공 대상에 대한 이해가 공통적인 영역이었고 마케팅과 홍보, 사회복지관련 법과 동향, 인권보장과 옹호가 차이가 있는 영역이다. 본 결과는 위의 영역들보다 상대적으로 수퍼비전 실행을 위한 기초지식과 수퍼바이저 자신에 대한 이해 즉, 자기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기술역량은 전반적으로 의사소통, 팀워크 및 협력, 사례관리, 지역사회연계기술이 공통적인 필요역량이었다.
- 태도역량은 선행연구들에서 스트레스내성, 자기개발, 업무추진력, 창의성, 전문적 자긍심이 높은 순위로 나타났고 책임감의 영역은 전체적으로 필요도가 높았다. 본 조사에서는 일관성, 공정성 등 수퍼바이지에 대한 처우 관련 태도가 핵심역량으로 나타났다.
- 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수퍼바이저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는 가 아닌가에 대해 전체의 34.3%가 수퍼바이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35)역량 보유도에 있어 실무경력이 7년 이상으로 많은 집단이 역량보유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에 따른 역량 보유도의 차이검증 결과, 기술역량의 하위요소인 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 영역에서 여성수퍼바이저의 보유도(P=.042)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바이저의 역할여부에 따른 역량보유도 차이검증은 본 조사가 본인의 역량 보유도를 평가한 자료가 아니기에 실시하지 않았고 역량 필요도의 차이검증 결과를 [표 10]에서 제시하였다.
- 셋째, 가치 및 태도 영역과 관련하여, 가장 낮은 보유도이면서 필요도와 차이가 높게 나타난 영역은 일관성으로, 수퍼바이저들은 수퍼바이지의 직무수행과 평가에 대한 일관적인 태도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수퍼바이저가 일관적이기 위해서는 기관의 방침과 규정에 대한 숙지, 전문직협회의 윤리와 규정에 대한 숙지 그리고 수퍼비전을 위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수퍼비전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수퍼바이저 기술역량 보유수준 분석결과 상위 3순위로 개인, 집단, 조직 및 지역사회실천 등 사회복지 전문적 실천 기술(3.88), 각종 기록유지와 기록능력(3.85), 수퍼바이지 개인 성향, 특성이해(3.79)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기술 역량보유수준이 다소 낮은 영역으로는 학습촉진기술(3.
- 55)로 나타났다. 수퍼바이저 지식역량과 같이 기술역량도 전체평균이 4.37로서 모든 영역이 4.0이상으로 나타나 15문항 모두 수퍼바이저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채택되었다.
- 49로서 매우 높게 나타나 수퍼바이저에게 필요한 태도 역량으로 채택되었다. 수퍼바이저 태도역량 보유수준 분석결과 상위 3순위로 직무에 대한 책임감(4.20), 사회복지윤리 내재화 및 기관규정 준수 등 윤리적 태도(3.96), 진실함(3.92)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역량보유수준이 다소 낮은 영역으로는 일관성(3.
- 이것은 전체적으로 수퍼비전을 위해 모든 영역의 수퍼바이저의 역량이 강화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퍼바이저를 훈련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지식, 기술, 태도 역량 보유도에 있어서 지식은 3.87, 기술은 3.67, 태도는 3.85로서 지식과 태도적인 측면보다 기술적인 측면의 개선에 우선적으로 집중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먼저 수퍼바이저 지식역량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의 [표 6]과 같다. 수퍼바이저에게 필요한 지식역량 상위 3순위로는 프로그램 계획, 실행 및 효과성 평가 제반 지식(4.56), 수퍼바이지 직무전반에 대한 이해(4.54), 수퍼비전에 대한 지식(4.5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역량의 전체 평균은 4.
- 56)으로 나타났다. 수퍼바이저의 지식, 기술 역량과 마찬가지로 14문항 모두 4.0 이상이며 전체 평균점수도 4.49로서 매우 높게 나타나 수퍼바이저에게 필요한 태도 역량으로 채택되었다. 수퍼바이저 태도역량 보유수준 분석결과 상위 3순위로 직무에 대한 책임감(4.
- 요인분석결과 각 문항에서 표준형성 적절성의 KMO 측도가 모두 .6이상이고 바트레트(Bartlett) 구성형 검정의 유의확률이 p<.001수준에서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 전체 수퍼바이저 태도역량의 평균은 3.85로서 상위 1순위의 영역을 제외하고는 4점 미만의 수준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수퍼바이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치 및 태도차원에서의 대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델파이 설문은 총 2라운드 진행되었는데, 2라운드 설문결과를 통해 사회복지관 실무자 설문내용 문항으로 최종 개발되었다. 제시된 문항 모두 4.0이상의 평균값이고 표준편차도 1.0이하로서 의견의 일치도를 보여 14문항 모두 채택되었다.
-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역량의 전체 평균은 4.44점이고 전체 세부항목이 4.0이상으로 필요성이 높게 나타나 14문항 모두 채택되었다.
- 본 결과는 의사소통의 세부 기술과 관계형성기술에 초점이 있었다. 태도역량은 선행연구들에서 스트레스내성, 자기개발, 업무추진력, 창의성, 전문적 자긍심이 높은 순위로 나타났고 책임감의 영역은 전체적으로 필요도가 높았다. 본 조사에서는 일관성, 공정성 등 수퍼바이지에 대한 처우 관련 태도가 핵심역량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의 핵심역량을 규명하고 각 역량의 보유도와 필요도는 어떠한지 살펴보고 보유도와 필요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수퍼바이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 델파이, 설문조사결과, 총 43개의 수퍼바이저 역량이 규명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 핵심 역량 모델을 제시하면 다음의 [그림 1]과 같다.
후속연구
- 넷째, 개발된 역량모델은 직원평가 즉, 수퍼바이저에 대한 실질적인 직무평가 내용으로 활용되어 질 수 있다. 추후 각 역량별 측정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수퍼바이저 역할수행의 직무역량평가틀로 더욱 정교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차후연구 과제를 제시하자면, 먼저, 수퍼비전이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는 기제인 만큼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를 대응하여(Paired) 명확하게 상호관계와 역동을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관만을 조사하였으므로 조사결과를 사회복지관전체에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차후, 사회복지관이 아닌 다른 영역, 분야에서의 연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적용할 수 있는 보다 세부적인 역량 모델개발이 필요하다.
- 또한 수퍼비전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대학에 해당 교과목이 개설되어 일차적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사회복지 전반의 교과목의 세부내용 구성에 있어서도 본 연구에서 취약하게 나타난 기술역량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 내용으로 개선 및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 차후, 사회복지관이 아닌 다른 영역, 분야에서의 연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적용할 수 있는 보다 세부적인 역량 모델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수퍼바이저의 숙련성(발달)에 따른 차별화된 수퍼비전 내용을 연구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고 수퍼비전을 위한 훈련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 넷째, 역량보유도와 역량필요도의 차이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을 볼 때에 사회복지현장의 질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는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다각적인 대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 다른 차이검증결과에서 실무경력이 높을수록 수퍼비전의 역량이 높은 것을 볼 때에 사회복지관 전반적으로 근속연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개별사회복지관에 있어서도 결국 근무연한이 적절한 수퍼바이저가 수퍼비전을 맡는 것이 수퍼비전의 궁극적인 목적 달성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차후연구 과제를 제시하자면, 먼저, 수퍼비전이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는 기제인 만큼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를 대응하여(Paired) 명확하게 상호관계와 역동을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관만을 조사하였으므로 조사결과를 사회복지관전체에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 첫째,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 먼저, 수퍼비전을 위해 가장 준비되어야 할 수퍼바이저에 대한 기관내부 차원의 훈련과정 개발이 필요하고 보수교육이 제도화된 시점에서 수퍼바이저들을 위한 외부교육과정도 역량중심으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에 있어서는 중요도와 보유도에 있어서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내는 KSA(Knowledge, Skill, Attitude & Value)영역들을 중심으로 고려하는 것이 전략적이라고 판단된다.
- 셋째, 개발된 공통역량 내용은 수퍼바이저의 기본역량을 스스로 평가하는 사정도구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 전문직으로서 사회복지직은 자신의 역량을 분석하고 스스로 자기계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 또한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관만을 조사하였으므로 조사결과를 사회복지관전체에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차후, 사회복지관이 아닌 다른 영역, 분야에서의 연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적용할 수 있는 보다 세부적인 역량 모델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수퍼바이저의 숙련성(발달)에 따른 차별화된 수퍼비전 내용을 연구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고 수퍼비전을 위한 훈련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 첫째, 사회복지관 수퍼바이저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 먼저, 수퍼비전을 위해 가장 준비되어야 할 수퍼바이저에 대한 기관내부 차원의 훈련과정 개발이 필요하고 보수교육이 제도화된 시점에서 수퍼바이저들을 위한 외부교육과정도 역량중심으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 넷째, 개발된 역량모델은 직원평가 즉, 수퍼바이저에 대한 실질적인 직무평가 내용으로 활용되어 질 수 있다. 추후 각 역량별 측정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수퍼바이저 역할수행의 직무역량평가틀로 더욱 정교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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