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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가람 변천양상에 관한 불교사적 고찰 - 불신관의 발전과 불탑 및 불상의 위상변천에 관한 분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Ancient Buddhist Temples of Korea - Based on the Analysis about Development of View of Buddha-kaya, Change of Status of Stupa and Statue of the Buddha - 원문보기

건축역사연구 : 한국건축역사학회논문집 = Journal of architectural history, v.20 no.1, 2011년, pp.95 - 116  

이주형 (사단법인 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 스페인 세비야대학) ,  장석하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t is a true fact that the ancient Buddhist temples of Korea were great, important historical influence revealing the transition and developing stages of all the BUddhist temples in Eastern Asia including China and Japan. Before Mahayana arose within India, the monastery and pagoda were united duri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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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리하여, 본고에서 피력하고 있는 주장과 여러 가지 정황적 견해와의 연관성을 토대로 몇 가지 추론에 지나지 않는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 기존 창건가람에 관한 학설들의 기반이 되었던 중심영역의 범위설정에서 탈피하여 창건가람 중심영역의 면적 혹은 대지의 규모가 현재 규정하고 있는 규모가 아닌 다시 말해, 3분할되는 중심영역의 가운데 영역만이 창건가람이었을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한다.
  • 본 논문은 동아시아 고대가람 형식이 인도 불교의 중국적 토착화의 결과라는 관점과는 달리 불신관의 변화 및 가람구성요소(불상과 불탑)의 생성과 이들의 대립적 관계 변화에 기반을 둔 추론적 연구라 할 수 있겠다.
  • 분석 및 비교대상의 數的 부족과 더불어 일부 대상사지에 대한 발굴조사의 불완전성, 그리고 드러난 건물지의 정확한 성격규명의 한계 등 해석에 필요한 여러 자료의 불충분에도 불구하고 이 논문은 고대가람의 변천과정 추적에 있어 불교사적 접근에 입각한 하나의 관점을 찾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겠다.

가설 설정

  • 21) 이러한 원시불교의 법신과 색신, 또는 실신과 父母生身의 2신설은 부파 불교와 대승불교를 통하여 다양하게 전개된 여러 유형의 불신설의 시원이 된다.22)
  •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암리사지와 정릉사지의 조성이 비교적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음을 가정한다면 시간적 전후관계의 규정은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그것은 문화의 중첩성에 관한 문제로 어떠한 현상이 일정한 시점에 나타나기 시작하더라도 그 시점을 기준으로 변화가 일제히 한꺼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점진적인 파급을 진행하기 때문으로 결국 동시대에 서로 다른 형식이 공존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 우선 이러한 주장에 따라 中金堂이라고 규정되어진 건물지의 성격을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 건물지 좌우에 있는 동·서 건물지는 초석의 배치형태로 보아 동쪽 건물지는 樓建築이었음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것을 鐘樓로 가정한다면 서쪽의 건물지는 經樓가 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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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동아시아의 고대가람의 가장 두두러지는 특성은? 동아시아의 고대가람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은 堂과 佛塔의 대립․상보적인 관계의 변화 즉, 불탑에 대한 금당의 탈중심성으로 인한 가람배치의 변화를 파생케 했음을 암묵적인 통론으로 인지하고 있다.
대승불교의 기원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 중 현재 가장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견해는? 대승불교의 기원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 중불탑을 조성하고 관리하던 在家者들에 의한 불탑신앙에 기원을 하고 있다는 견해가 현재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의 고대가람이 형성된 수․당시기까지의 중국 불교의 변천과정은? 1단계는 불교의 수용시기부터 鳩摩羅什이 長安에 들어오기까지(1~5세기초경)로 이 기간은 중국불교의 ‘준비단계’로 주로 渡來僧에 의해 산스크리트 원어 경전을 한문으로 변역하는 일이 주된 사업이었으며, 安世高, 支婁迦讖 등에 의해 부파와 대승의 경전이 동시에 번역되던 기간이다. 또한 교학적 측면에서는 格義佛 敎 4) 가 성행하였다. 2단계는 구마라집 이후 南北朝시대까지(5~ 6세기말경)로 譯經사업은 더욱 왕성해지고, 불교 자체의 처지에 입각한 본격적 내용 연구에 많은 진전을 보였다. 3단계는 수․당시기까지(6세기말~10세기초 경까지)로 불교의 이해에 관해 敎相判釋 5) 이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이는 불교에 대한 중국의 독특한 가치 비판이라 할 수 이으며, 이와궤를 같이 하여 여러 종파가 성립되고 발전되어 가게 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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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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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李孝杰,華嚴經의 成立背景과 構造體系, 고려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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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국립문화재연구소?경주시, 황룡사연구총서 6편 황룡사 복원 기반 연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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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고유섭著, 김동현 옮김, (又玄高裕燮先生의) 한국건축미술사 초고, 대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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