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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노인 가족수발자의 부양 실태에 관한 연구: 배우자 수발자와 자녀 수발자의 비교를 중심으로
Family Caregivers of the Impaired Elderly: A Comparison between Spouses and Adult Children 원문보기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Community Living Science, v.22 no.1, 2011년, pp.35 - 51  

신꽃시계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  한경혜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d how caregiving experiences of spouses and adult children were different to each other in terms of caregiver characteristics, the impairment level of the elderly, caregiving time, caregiver burden, the effects of long-term care services, etc. Data were collected from 321 spouses a...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 수발은 어떤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나요? Li 등(1997)이 주목한 바와 같이, 배우자 역할과 자녀 역할은 그 중심성에서 차이가 있고, 배우자와 자녀는 통상 서로 다른 생애주기 단계에 수발자 역할을 맡게 되므로 수발 활동의 영향이나 사회적 지지의 효과는 배우자와 자녀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나아가 노인 수발은 단순한 노동의 차원을 넘어 수발을 하는 가족구성원과 수발을 받는 노인 사이의 과거 그리고 현재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즉, 배우자는 과거부터 이어온 부부관계의 연장선에서 결혼생활의 일부로 수발자 역할을 담당하는 반면, 자녀는 부모자녀관계 속에서 자식으로서의 도리 또는 부모로부터 받은 보살핌에 대한 보답으로 수발을 하므로 그 경험의 성격과 내용은 질적으로 상당히 상이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장기요양재가서비스를 제공받는 노인의 가족 수발자 대상으로 한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무엇인가요? 첫째, 가족수발자의 일반적 특성은 어떠하며, 배우자 수발자와 자녀 수발자간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돌보고 있는 노인의 심신손상상태 그리고 수발에 소요되는 시간은 어느 정도이며, 배우자 수발자와 자녀 수발자간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가족수발자가 경험하는 부양부담 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배우자 수발자와 자녀 수발자간에 차이가 있는가? 넷째, 노인은 어떤 장기요양재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재가서비스가 가족수발자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거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배우자 수발자와 자녀 수발자간에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노인 부양시 애로사항 그리고 필요한 다른 서비스는 무엇이며, 배우자 수발자와 자녀 수발자간에 차이가 있는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조제1항은 어떤 내용인가요? 이에 비해 우리 사회는 앞으로도 노인 수발의 상당부분을 담당할 것이며 수발 활동과 가족생활을 통해 노인 뿐 아니라 다른 가족구성원과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가족수발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조제1항은 노인의 심신상태, 생활환경, 욕구와 선택 뿐 아니라 가족의 욕구와 선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요양 급여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가서비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가족수발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어떠하지, 노인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지, 수발하면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장기요양서비스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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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1. 김윤정 ? 최혜경(1993) 치매노인의 장애기간과 부양자의 대처자원이 부양자의 부담 및 부양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노년학 13(2), 63-83. 

  2. 김주성 ? 이해정 ? 김기련(2004) 가족관계유형별 치매 노인가족의 간호제공상황평가, 소진 및 대처유형. 한국노년학 24(4), 39-51. 

  3. 백주희(2007) 부양 전 부부관계의 질과 결혼기간이 치매노인 부양자의 스트레스 평가, 복지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한국노년학 27(1), 255-272. 

  4. 윤성은 ? 한경혜(2002) 부양지원 경험의 보상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 대한가정학회지 40 (9), 207-221. 

  5. 윤현숙 ? 류삼희(2007) 장기요양보호노인 가족수발자의 수발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배우자와 자녀 비교. 한국노년학 27(1), 195-211. 

  6. 윤현숙 ? 차흥봉 ? 조양순(2000) 뇌졸중 노인 부양가족의 부양부담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한국노년학 20(2), 137-153. 

  7. 이미애(2006) 주부양제공자의 하위집단별 부양부담 및 특정수발항목에 대한 부담도: 성별, 거주지역별, 노인관의 관계별 변이. 노인복지연구 33, 279-300. 

  8. 이인정(2006) 기능손상노인의 아내 수발자와 며느리 수발자의 부담요인의 차이에 관한 연구. 사회복지연구 31, 161-193. 

  9. 이현주(2005) 치매를 앓는 부인을 돌보는 남편의 수발경험과 적응과정: 노인부부가구를 중심으로. 한국노년학 26(1), 45-62. 

  10. 이혜자(2006) 노인주간보호시설의 이용여부가 치매 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 한국노년학 26, 329-346. 

  11. 장혜경 ? 홍승아 ? 이상원 ? 김영란 ? 강은화 ? 김고은 (2006) 가족 내 돌봄노동 실태조사. 서울: 한국여성개발원. 

  12. 정경희 ? 조애저 ? 오영희 ? 선우덕(2001) 장기요양보호대상 노인의 수발 실태 및 복지욕구. 서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3. 한경혜(1998) 만성질환노인 부양체계로서의 가족의 역할 : 21세기 변화전망 및 지원책 모색. 한국노년학 18(1), 46-58. 

  14. 한경혜 ? 손정연(2009) 장기요양보호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부양동기, 가족관계의 질이 부양부담 및 부양경험의 보상에 미치는 영향 : 남녀차이를 중심으로. 가족과 문화 21(2), 81-109. 

  15. 한경혜 ? 이서연(2009) 배우자 부양자의 부양 동기, 사회적 지지와 부양부담: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한국노년학 29(2), 683-699. 

  16. Barling J, MacEwen KE, Kelloway EK, Higginbottom SF(1994) Predictors and outcomes of elder-carebased interrole conflict. Psychology and Aging 9(3), 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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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Seltzer MM, Li LW(2000) The dynamics of caregiving: Transitions during a three-year prospective study. The Gerontologist 40(2), 165-178. 

  23. Sherwood PR, Given CW, Given BA, Eye AV(2005) Caregiver burden and depressive symptoms: Analysis of common outcomes in caregivers of elderly patients. Journal of Aging and Health 17(2), 125-147. 

  24. Stuckey JC, Neundorfer MM, Smyth KA(1996). Burden and well-being: The same coin or related currency? The Gerontologist 36(5), 686-693. 

  25. Zarit SH, Stephens MAP, Townsend A, Greene R(1998) Stress reduction for family caregivers: Effects of adult day care use. The Journals of Gerontology 53B, 2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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