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study examined influencing factors on death anxiety in the aged. Method: This was a descriptive survey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to June, 2010, from357 older home-dwelling adults. The questionnaires solicited information on death anxiety, family function, morale, health beha...
Purpose: The study examined influencing factors on death anxiety in the aged. Method: This was a descriptive survey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to June, 2010, from357 older home-dwelling adults. The questionnaires solicited information on death anxiety, family function, morale, health behavior and ego-integrity.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Average scores were 2.50 for death anxiety, 3.80 for family function, 9.0 for morale, 3.12 for health behavior and 2.84 for ego-integrity.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family function and death anxiety, morale and death anxiety, health behavior and death anxiety, and ego-integrity and death anxiety Morale, ego-integrity, and economic status were a significant predictor of death anxiety. Conclusion: Multilateral efforts are needed to assist the aged in successful aging through continuous body activities and active participation in society.
Purpose: The study examined influencing factors on death anxiety in the aged. Method: This was a descriptive survey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to June, 2010, from357 older home-dwelling adults. The questionnaires solicited information on death anxiety, family function, morale, health behavior and ego-integrity.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Average scores were 2.50 for death anxiety, 3.80 for family function, 9.0 for morale, 3.12 for health behavior and 2.84 for ego-integrity.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family function and death anxiety, morale and death anxiety, health behavior and death anxiety, and ego-integrity and death anxiety Morale, ego-integrity, and economic status were a significant predictor of death anxiety. Conclusion: Multilateral efforts are needed to assist the aged in successful aging through continuous body activities and active participation i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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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노인의 죽음불안,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대도시에 거주하는 재가노인 357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이었다.
본 연구는 노인의 죽음불안,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노인의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노인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죽음불안은 죽는 과정과 죽을 때 겪어야 할 고통에 대한 두려움, 죽은 다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을 포함하는 것으로 대부분의노 인들은 죽음에 대해 불안과 수용의 복합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데 노년기의 심리적 불안들은 죽음불안과 깊은 관련이 있다(Hooyman & Asuman, 2002).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 주제와 관련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죽음불안과 가족 기능, 건강행위, 사기, 자아통합감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가족기능, 건강행위, 사기, 자아통합감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및 제도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죽음불안연구에서 자아통합감, 경제와의관련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에 더하여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죽음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노인 삶의 사기를 진작시킬 여러 가지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해주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 대상자인 노인들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노인들에게 일대일로 연구 내용을 설명한 후 서면 동의서를 작성하고 자료 수집을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 과정에서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자료 수집 과정에서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자료수집 방법은 사전에 설문 내용에 대하여 교육받은 10명의 연구 보조자들이 질문지를 읽어주고 응답을 대신 표기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일 대도시에 거주하는 재가노인 357명을 편의 표출 방법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1) 65세 이상의 노인 남녀로서, 2) 스스로 일상 활동을 영위하고, 3)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4)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고 동의한 자로 하였다.
95을 유지하기 위한 표본 수로 111명 이상이 계산되었다. 본연구에서 설문지는 총380부 작성되었으나 응답이 미비한 23부를 제외한 357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노인의 죽음불안,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대도시에 거주하는 재가노인 357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프로그램(SPSS, Inc.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죽음불안,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및 자아통합감 정도는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과 최대값을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제시된 각 변수들을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forward method로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의 회귀진단을 위해 잔차분석, 다공선성을 검토하여 모두 만족됨을 확인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프로그램(SPSS, Inc., Chicago, IL)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고 통계적 검정의 유의수준 α는 .05로 양측검정을 하였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감, 일반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stepwise selection method를 활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기(β=.
이론/모형
가족기능은 Choi 등(2000)이 개발한 한국형 가족기능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총 40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점수의 범위는 40점에서 20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기능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건강행위는 Choi와 Kim(1997)이 개발한 한국노인의 건강행위 사정도구로 총 33문항,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의 범위는 33점에서 132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행위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사기는 Lawton(1975)의 PGCMS(Philadelphia Geriatric Center Morale Scale)를 Moon(1996)이 번역한 도구로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긍정적인 문항은 “아니오”가 0점, “잘모르겠음”과 “예”는 1점을 부정적인 문항은 “예”와 “잘 모르겠음”이 0점, “아니오”에 1점을 부여하여 평가한다.
자아통합감은 Kim(1989)이 개발한 노인의 자아통합감 측정도구로 총 31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4점 척도로 평점하여 사용하였고 점수의 범위는 31점에서 12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통합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죽음불안은 Collett와 Lester(1969)가 개발한 FODS(Fear of Death Scale)를 Suh(1987)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20문항, 4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점수의 범위는 20점에서 8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불안의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000).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사기가 높을수록 건강행위와 자아통합감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통합감은 건강행위(r=.
․ 대상자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제시된 각 변수들을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forward method로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의 회귀진단을 위해 잔차분석, 다공선성을 검토하여 모두 만족됨을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죽음불안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50(±0.33), 가족기능은 5점 만점에 평균 3.80(±0.61),사기는 17점 만점에 평균 9.0(±0.53), 건강행위는 4점 만점에 평균 3.12(±0.40), 자아통합감은 4점 만점에 평균 2.84(±0.34)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대상자의 죽음불안은 가족기능(r=-.217, p<.000), 사기(r=-.324, p<.000), 건강행위(r=-.224, p<.000), 자아통합감(r=-.349 p<.000)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감이 좋을수록 죽음불안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죽음불안은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감이 좋을수록 죽음불안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은 노인의 부양, 보호에 있어 일차적인 책임을 갖는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부양체계로 다른 체계와의 연계와 노인의 사회적 통합에 중심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역할을 상실한 노인들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한다(Sim,2001).
둘째, 대상자의 죽음불안은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 가족기능,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감이 좋을수록 죽음불안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노인의 죽음불안이나 죽음태도에 영향을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생활수준, 건강수준, 질병유무, 종교, 죽음교육 유무, 사회적지지등이 있으며(Jang, 2007), 노인기의 성공적인 적응을 나타내는 기준은 생활만족, 사기, 행복감, 심리적 안녕등과 이를 포괄하는 자아통합감이고(Choi, 2007) 이들 요인은 자신의 죽음을 수용하지 못하는 죽음불안과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사기와 자아통합감, 경제수준이 대상자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총체적인 안녕과 삶의 질을 대변하는 사기(Yoo,2004)와 노년기에 자신의 인생을 후회 없이 수용하고과거, 현재, 미래 간의 조화된 견해를 가지며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는 심리 상태인 자아통합감(Choi,2007)이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난 것은 당연한 결과라 여겨진다.
자아통합감은 Kim(1989)이 개발한 노인의 자아통합감 측정도구로 총 31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4점 척도로 평점하여 사용하였고 점수의 범위는 31점에서 12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통합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개발 시 Cronbach's α= .
분석결과 사기(β=.181,p=.009), 자아통합감(β=.253, p<.000), 대상자의 경제수준(β=-.119, p=.020)이 대상자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14.8%였다(Table 4).
셋째,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사기와 자아통합감, 경제수준이 대상자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기, 자아통합감, 경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리 사회는 핵가족화, 첨단기술의 발달로 인한 정보화사회로 변화됨에 따라 연장자로서 노인의 위치가 흔들리고 권위와 영향력을 상실하게 되어 노인으로 하여금 적응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자아통합감(r=.524, p<.000)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기능이 좋을수록 사기, 건강행위, 자아통합감이 좋은 거승로 나타났으며, 사기는 건강행위(r=.517, p<.000).
자아통합감은 건강행위(r=.601, p<.000)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자아통합감이 높을수록 건강행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첫째, 대상자의 죽음불안 정도는 평균 2.50점, 가족기능의 평균은 3.80점, 사기의 평균은 9.0점, 건강행위평균은 3.12점, 자아통합감은 2.84점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둘째, 다양한 문화권 대상자로 죽음불안의 비교연구를 제언한다.
노인이 신체적 기능 및 정신적 기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행위의 수행이 중요하므로 직면한 환경과의 상호작용 내에서 지나온 삶을 성찰하고 남은 인생을 스스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건강행위를 실천하도록 지지하는 프로그램이 요구된다(Seo, 2008).본인 스스로 일상습관을 조절하고 책임지고자 하는 신념이 개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노인건강행위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3.12점으로 Seo(2008)의 연구 1.90점보다 높게 조사되어 점수가 연구별로 차이가 있는데 노인의 건강행위는 개인적, 가족적, 사회문화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므로(Sohn, 2004)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죽음불안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더욱이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죽음불안은 성공적인 노화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노인들이 활발한 신체활동과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다음을 제언한다.
그러나 인도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Madnawat &Kachhawa, 2007)에서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죽음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차이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도에서는 죽음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분리됨으로 인해 죽음불안이 가중된다고 해석하였다. 이에 다양한 문화권 대상자에 따른 죽음불안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다양한 사회 심리적 변수를 포함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아통합이란?
자신을 완전히 수용하는 자아통합은 노년기 삶의 중요한 개념으로 자기의 과거 및 현재의 인생을 바라던 대로 살았다고 받아들이고 만족스럽게 여기고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가올 죽음을 인정하고 기다리는 태도를 갖는 것을 말하는데(Choi, 2007) 이러한 맥락에서 노년기 중요한 발달 과업인 자아통합감과 죽음불안의 관련성을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
죽음불안이 포함하는 개념은?
이러한 죽음불안은 다차원적 개념으로 미지에 대한 두려움, 자기의 소멸, 죽어가는 과정, 타인에 대한 의존, 고통을 인내할 수 없는 무능력, 혼자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측면을 내포하고 있고 일상적인 삶 가운데 경험하는 생의 마지막 단계나 순간에 대한 두려운 정서나 생각이며 불안만이 아니라 공포, 걱정, 불편함 등까지 포함한다(Circirelli, 2001).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노인들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또 노인에게 죽음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노인들도 다른 어떤 연령과 마찬가지로 불안하고 분노하고 부정하기도 한다(Choi et al.
노인들이 활발한 신체활동과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본 연구에서 제언한 것은?
첫째, 다양한 사회 심리적 변수를 포함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다양한 문화권 대상자로 죽음불안의 비교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죽음불안에 대한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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