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융합적 연구: 성별과 자존감을 중심으로 Convergence Study of the Factors Affecting on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Focused on gender and self esteem원문보기
본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J시에 소재한 12개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인 농촌지역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 총 170명을 편의추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을 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80.0±6.42세였고, 자존감은 평균 3.3±0.58, 죽음불안은 평균 2.5±0.32였다. 자존감과 죽음불안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173, p=.024)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성별(남성)과 자존감을 투입하여 회귀분석한 결과 성별(남성)이 죽음 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β =.199, p=.009), 다음으로 자존감이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었고(β =-.171, p=.023), 이들 두 변수는 죽음불안을 총 5.8%(F=6.238, p=.002) 설명하였다. 추후 보건진료소 단위의 관할구역 거주 노인을 위한 지역단위의 건강증진사업 수행시 남성노인을 우선적으로 포함하여 자존감 증진 중재를 통해 죽음불안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J시에 소재한 12개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인 농촌지역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 총 170명을 편의추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을 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80.0±6.42세였고, 자존감은 평균 3.3±0.58, 죽음불안은 평균 2.5±0.32였다. 자존감과 죽음불안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173, p=.024)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성별(남성)과 자존감을 투입하여 회귀분석한 결과 성별(남성)이 죽음 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β =.199, p=.009), 다음으로 자존감이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었고(β =-.171, p=.023), 이들 두 변수는 죽음불안을 총 5.8%(F=6.238, p=.002) 설명하였다. 추후 보건진료소 단위의 관할구역 거주 노인을 위한 지역단위의 건강증진사업 수행시 남성노인을 우선적으로 포함하여 자존감 증진 중재를 통해 죽음불안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factors influence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A convenience sample of 170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12 local public helath clinic's jurisduction in J city. The data analysis was done by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u...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factors influence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A convenience sample of 170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12 local public helath clinic's jurisduction in J city. The data analysis was done by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1.0. The average of age was 80.0±6.42. The average of self esteem and death anxiety were 3.3±0.58 and 2.5±0.32. Self esteem and death anxiety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r=-.173, p=.024). Gender(male) was the most significant predictor of death anxiety(β =.199, p=.009) and self esteem was the second predictor of death anxiety(β =-.171, p=.023). Gender(male) and self esteem explained total 5.8%(F=6.238, p=.002) of death anxiety. We demonstrated that gender(male)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The finding of this study indicate a need to design and implement gender-specific interventions to reduce death anxiety through increasing self esteem in rural elder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factors influence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A convenience sample of 170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12 local public helath clinic's jurisduction in J city. The data analysis was done by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1.0. The average of age was 80.0±6.42. The average of self esteem and death anxiety were 3.3±0.58 and 2.5±0.32. Self esteem and death anxiety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r=-.173, p=.024). Gender(male) was the most significant predictor of death anxiety(β =.199, p=.009) and self esteem was the second predictor of death anxiety(β =-.171, p=.023). Gender(male) and self esteem explained total 5.8%(F=6.238, p=.002) of death anxiety. We demonstrated that gender(male)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The finding of this study indicate a need to design and implement gender-specific interventions to reduce death anxiety through increasing self esteem in rural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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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연구 결과 남성인 경우 죽음불안을 증가시키는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남녀의 기대수명과 비교해보면 본 연구대상자인 남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차이가 여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 차이보다 작아스스로 죽음이 가깝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또한 거주지역 내 남편을 사별하고 독거하고 있는 여성노인의 비율이 높고, 비슷한 또래의 남성 주민의 죽음을 경험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죽음불안이 높아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추후 노인의 죽음불안 연구에서는 기대수명이나 스스로 죽음이 얼마나 가깝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른 차이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여 추후 농촌거주 노인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서 자존감 및 죽음불안 정도를 파악하고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여 추후 농촌지역단위의 건강증진 사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비교적 낙후된 농촌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불안에 관해 최초로 수행된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 본연구 결과 남성인 경우 죽음불안을 증가시키는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남녀의 기대수명과 비교해보면 본 연구대상자인 남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차이가 여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 차이보다 작아스스로 죽음이 가깝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의 일반적 특성, 자존감, 죽음불안의 차이를 파악하고,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초적 자료조사로 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해당하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자존감 및 죽음불안정도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과 죽음불안의 차이를 파악하여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고, 추후 농촌거주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단위의 정신건강증진 사업 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자존감, 죽음불안은 서술 통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J시에 소재한 12개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인 농촌지역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보조원이 해당지역 내 노인 회관 및 가구방문을 통해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서면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 구두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
대상 데이터
95,예측변수 5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필요한 최소 표본수는 138명이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2019년 4월 22일부터 2019년 6월14일까지 설문지 총 200부를 배부하였고 180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부실한 10부를 제외하고 17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J시에 소재한 12개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인 농촌지역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보조원이 해당지역 내 노인 회관 및 가구방문을 통해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서면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 구두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들은 J시의 12개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인 농촌의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로 여성이59.4%, 남성이 40.6%였으며, 전체 대상자의 평균연령은80.0±6.42세였고 여성의 평균연령은 81.3±5.85세, 남성의 평균연령은 78.0±6.73세였다.
연구보조원이 해당지역 내 노인 회관 및 가구방문을 통해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서면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 구두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1.9.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시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5, 검정력 .95,예측변수 5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필요한 최소 표본수는 138명이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2019년 4월 22일부터 2019년 6월14일까지 설문지 총 200부를 배부하였고 180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부실한 10부를 제외하고 17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 및 죽음불안의차이는 t-test를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자존감 및 죽음불안의 상관관계분석은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죽음불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인 성별을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남성을 기준으로 투입하였고 자존감을투입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Table 5와 같이 죽음불안에 가장 영향을 주는 변수는 성별(남성)이었으며, 죽음불안은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고(β =.
이론/모형
Collett와 Lester[15]의 FODS (Fear of DeathScale)를 Suh[2]가 번역한 도구를 Sim[16]이 노인에게적합하도록 20문항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8개의 부정문항은 역산하였고, 각 문항은 ‘매우 아니다’1점 ‘매우 그렇다’ 4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죽음불안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그 결과 Table 5와 같이 죽음불안에 가장 영향을 주는 변수는 성별(남성)이었으며, 죽음불안은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고(β =.199, p=.009), 자존감은 죽음불안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나(β =-.171, p=.023), 두 변수는 죽음불안을 총 5.8%(F=6.238, p=.002) 설명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의 차이는Table 3과 같이 유의한 변수가 없었으며, 죽음불안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652, p=.009),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죽음불안이 높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죽음불안은 2.5±0.33이었고 여성은 2.5±0.32, 남성은 2.6±0.29로 남성의 죽음불안이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결과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은 일반노인의 죽음불안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죽음불안이 유의하게 높았다. 남성은 죽음불안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며, 자존감은 죽음불안을 감소시키는 보호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자존감은 평균 3.3±0.58이었고, 여성노인은 3.3±0.58, 남성노인은 3.3±0.60으로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는 비교적 낙후된 농촌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불안에 관해 최초로 수행된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 본연구 결과 남성인 경우 죽음불안을 증가시키는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남녀의 기대수명과 비교해보면 본 연구대상자인 남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차이가 여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 차이보다 작아스스로 죽음이 가깝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또한 거주지역 내 남편을 사별하고 독거하고 있는 여성노인의 비율이 높고, 비슷한 또래의 남성 주민의 죽음을 경험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죽음불안이 높아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연구대상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비밀보장 및 익명성 보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을것을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설문을 실시하였고, 참여에 동의한 후에도 원하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후속연구
47 (4점 척도 변환)이었으며, 남녀 간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Russac 등[22]은 18세에서 87세의 성인 남녀 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별에따라 연령대에 따른 죽음불안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양상이 차이가 있다고 하였으며, 본 연구대상자들은 농촌지역의 읍․면으로 도시지역의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과는 그 특성이 차이가 있을 것으로생각되며 성별에 따른 차이에 대해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해 그 차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401) 본 연구결과와일치하였다. 그러므로 자존감은 노인들의 죽음불안 감소를 위한 보호요인으로서 추후 노인 죽음불안 감소 중재프로그램에서 효과적 전략으로 포함될 필요가 있겠다.
또한 거주지역 내 남편을 사별하고 독거하고 있는 여성노인의 비율이 높고, 비슷한 또래의 남성 주민의 죽음을 경험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죽음불안이 높아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추후 노인의 죽음불안 연구에서는 기대수명이나 스스로 죽음이 얼마나 가깝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른 차이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선행 연구들에서 나이와 죽음불안및 성별과 죽음불안 간에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때 나이, 성별과 죽음불안세 요인의 관계를 파악해보고, 성별이 나이와 죽음불안사이의 매개요인으로서 작용하는지 살펴보는 연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추후 노인의 죽음불안 연구에서는 기대수명이나 스스로 죽음이 얼마나 가깝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른 차이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선행 연구들에서 나이와 죽음불안및 성별과 죽음불안 간에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때 나이, 성별과 죽음불안세 요인의 관계를 파악해보고, 성별이 나이와 죽음불안사이의 매개요인으로서 작용하는지 살펴보는 연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는 일부 지역의 대상자에 한정된 결과이므로 그 대표성에 한계로 결과해석에 제한이 따르며 추후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항수를 최소화하여 노인 맞춤형 죽음불안 측정 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죽음불안에 대한 설명력은 5.
본 연구결과 보건진료소 관할 농촌지역의 읍․면 단위의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계획할 때는 성별에 따른 죽음불안의 차이를 고려하여, 특히 남성노인은 죽음불안 감소중재프로그램의 우선 대상자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으며, 자존감 증진을 통해 죽음불안을 완화하는 전략이 포함된다면 죽음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웃주민이나 가족 등의 죽음을 경험한 노인들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일부 지역의 대상자에 한정된 결과이므로 그 대표성에 한계로 결과해석에 제한이 따르며 추후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항수를 최소화하여 노인 맞춤형 죽음불안 측정 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죽음불안에 대한 설명력은 5.8%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는데, 이는 기존 연구들이 대상으로 한 도시거주 노인이나 농촌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다니는 노인들과 본 연구대상자인 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노인들과는 그 특성이 다르기 때문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추후 이들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들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남성은 죽음불안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며, 자존감은 죽음불안을 감소시키는 보호요인으로 나타났다. 추후 농촌거주 노인을 위한 지역단위의 건강증진사업 수행시 남성노인을 우선적으로 포함하여 자존감 증진을 통해 죽음불안을 낮출 수있는 중재를 실시하여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령에 따라 80세 미만과 80세 이상인 군에서 죽음불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Kim[20]의 연구에서는60대, 70대, 80세 이상 세 군을 비교했을 때 80세 이상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죽음불안이 높다고 하였으며, Kwon과 Kim[23]은 충남소재 2개 군 지역 독거노인중 노인대학에 등록된 남성노인 39명과 여성노인 14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는데 65-74세, 75-84세, 85세 이상의 세 군을 비교했을 때 65-74세와 75-84세인 군이85세 이상인 군에 비해 유의하게 죽음불안이 더 높다고하였고, Kim 등[24]의 연구에서는 죽음불안의 하위영역인 ‘사후결과불안’과 나이 간에 역상관관계가 유의하다고보고하였다. 한편, 나이에 따른 죽음불안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19]도 있어 선행 연구에서 상반되는 다양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추가적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죽음불안이란 무엇인가?
노인이 경험하게 되는 죽음불안은 지난 삶에 대한 후회나 예측할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막연한두려움 등으로 나타나며[7], 이러한 죽음불안은 현재 삶에 대한 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치는데[8], 죽음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노년기 삶 전체가 불안해지고 불만족스러워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 적극적 자세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9].
인간이 죽음을 더욱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간은 삶의 한계와 임박한 죽음을 인지하는 유일한 종으로, 죽음은 누구에게나 무섭고 두려운 사건이며,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불안을 안고 있다. 특히 인간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죽음의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죽음을 더욱 두려워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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