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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융합적 연구: 성별과 자존감을 중심으로
Convergence Study of the Factors Affecting on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Focused on gender and self esteem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4, 2020년, pp.351 - 357  

강영실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건강과학연구원) ,  홍은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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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J시에 소재한 12개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인 농촌지역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 총 170명을 편의추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을 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80.0±6.42세였고, 자존감은 평균 3.3±0.58, 죽음불안은 평균 2.5±0.32였다. 자존감과 죽음불안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173, p=.024)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성별(남성)과 자존감을 투입하여 회귀분석한 결과 성별(남성)이 죽음 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β =.199, p=.009), 다음으로 자존감이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었고(β =-.171, p=.023), 이들 두 변수는 죽음불안을 총 5.8%(F=6.238, p=.002) 설명하였다. 추후 보건진료소 단위의 관할구역 거주 노인을 위한 지역단위의 건강증진사업 수행시 남성노인을 우선적으로 포함하여 자존감 증진 중재를 통해 죽음불안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factors influence death anxiety in rural elderly. A convenience sample of 170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12 local public helath clinic's jurisduction in J city. The data analysis was done by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u...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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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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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연구 결과 남성인 경우 죽음불안을 증가시키는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남녀의 기대수명과 비교해보면 본 연구대상자인 남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차이가 여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 차이보다 작아스스로 죽음이 가깝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또한 거주지역 내 남편을 사별하고 독거하고 있는 여성노인의 비율이 높고, 비슷한 또래의 남성 주민의 죽음을 경험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죽음불안이 높아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추후 노인의 죽음불안 연구에서는 기대수명이나 스스로 죽음이 얼마나 가깝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른 차이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여 추후 농촌거주 노인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서 자존감 및 죽음불안 정도를 파악하고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여 추후 농촌지역단위의 건강증진 사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비교적 낙후된 농촌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불안에 관해 최초로 수행된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 본연구 결과 남성인 경우 죽음불안을 증가시키는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남녀의 기대수명과 비교해보면 본 연구대상자인 남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차이가 여성의 평균연령과 기대수명과의 차이보다 작아스스로 죽음이 가깝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의 일반적 특성, 자존감, 죽음불안의 차이를 파악하고,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이에 본 연구는 기초적 자료조사로 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해당하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자존감 및 죽음불안정도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과 죽음불안의 차이를 파악하여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고, 추후 농촌거주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단위의 정신건강증진 사업 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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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죽음불안이란 무엇인가? 노인이 경험하게 되는 죽음불안은 지난 삶에 대한 후회나 예측할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막연한두려움 등으로 나타나며[7], 이러한 죽음불안은 현재 삶에 대한 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치는데[8], 죽음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노년기 삶 전체가 불안해지고 불만족스러워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 적극적 자세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9].
인간이 죽음을 더욱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간은 삶의 한계와 임박한 죽음을 인지하는 유일한 종으로, 죽음은 누구에게나 무섭고 두려운 사건이며,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불안을 안고 있다. 특히 인간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죽음의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죽음을 더욱 두려워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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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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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K. Suh. (1987). A study on death attitude of elderly in Korea and United States. Journal of the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7, 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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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 Kagan. (2012). Death. New Haven : Yale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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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tatistics Korea. (2014, September). 2014 Statistics on the Aged. Statistics Korea[Online],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6/1/index.board?bmoderead&aSeq330349&pageNo5&rowNum10&amSeq&sTarget&sTxt 

  7. K. E. Chang. (2011). The effects of ego integrity on death anxiety of the elderly: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Korean Association of Human Ecology, 20(5), 917-926. DOI : 10.5934/KJHE.2011.20.5.917 

  8. R. A. Neimeyer., J. M. Currier., R. Coleman., A. Tomer & E. Samuel. (2011). Confronting suffering and death at the end of life: the impact of religiosity, psychosocial factors, and life regret among hospice patients. Death Studies, 35, 77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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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Y. H. Kim. (2017). Factors influencing death anxiety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 Based on the ecology theory. Doctoral dissertation. Dong-A University, Busan. 

  27. M. N. Oh. (2002). A study on self-esteem, death anxiety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in home and facilities. Doctoral dissertation. Yeungnam University, De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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