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국제 분업화와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 확산을 계기로 SCM과 물류가 통합되었으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의해 항만과 공항의 배후단지가 공급, 제조, 유통 등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SCM 체계의 확산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입지여건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하였고, 기존의 물동량 창출과 함께 배후부지에서의 부가가치물류(value added logistics)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하고, 7개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AHP 분석을 통해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중요도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물류요인이 62.3%의 중요도를 보이며, 다음으로 배후경제요인(27.3%), 도시 및 정책요인(10.4%)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물류 요소에 대한 활성화방안 마련이 가장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특히, 항만의 서비스노선과 항공 네트워크망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국내외 7대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에 대한 부산항의 평가 결과는 싱가포르, 홍콩, 상해에 이어 4위로 평가되었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국내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여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기업들의 국제 분업화와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 확산을 계기로 SCM과 물류가 통합되었으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의해 항만과 공항의 배후단지가 공급, 제조, 유통 등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SCM 체계의 확산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입지여건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하였고, 기존의 물동량 창출과 함께 배후부지에서의 부가가치물류(value added logistics)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하고, 7개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AHP 분석을 통해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중요도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물류요인이 62.3%의 중요도를 보이며, 다음으로 배후경제요인(27.3%), 도시 및 정책요인(10.4%)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물류 요소에 대한 활성화방안 마련이 가장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특히, 항만의 서비스노선과 항공 네트워크망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국내외 7대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에 대한 부산항의 평가 결과는 싱가포르, 홍콩, 상해에 이어 4위로 평가되었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국내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여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Global companies regard the conditions of a location as one of the most crucial factors to assess the competitiveness of ports and the port hinterland, as well as emphasize creation of throughput and the importance of value added logistics in the hinterland under diffusing Supply Chain Management(SC...
Global companies regard the conditions of a location as one of the most crucial factors to assess the competitiveness of ports and the port hinterland, as well as emphasize creation of throughput and the importance of value added logistics in the hinterland under diffusing Supply Chain Management(SCM). This study deals with the evaluation of competitiveness in 7 hinterlands and the establishment of assessment model in hinterland. This study analyzes the importance of factors for the port hinterland competitiveness using AHP method. As a result, logistics factor, accounting for 62.3%, is shown as the relative more important factor, followed by hinterland's economy factors(27.3%) and city/policy factor(10.4%). The result implicates that measures to activate logistics factors with relatively high importance are essentially needed in order to improve the competitiveness of the hinterland of Busan New Port. Especially, it is needed to establish service routes of the port and air networks and to expand infrastructure for support. This study also assesses the competitiveness of hinterlands for the seven domestic and foreign ports based on importance of assessment factors for the hinterland competitiveness using AHP analysis. Busan(3.903) is ranked fourth behind Singapore(4.570), Hong Kong(4.357) and Shanghai(4.042) in assessment.
Global companies regard the conditions of a location as one of the most crucial factors to assess the competitiveness of ports and the port hinterland, as well as emphasize creation of throughput and the importance of value added logistics in the hinterland under diffusing Supply Chain Management(SCM). This study deals with the evaluation of competitiveness in 7 hinterlands and the establishment of assessment model in hinterland. This study analyzes the importance of factors for the port hinterland competitiveness using AHP method. As a result, logistics factor, accounting for 62.3%, is shown as the relative more important factor, followed by hinterland's economy factors(27.3%) and city/policy factor(10.4%). The result implicates that measures to activate logistics factors with relatively high importance are essentially needed in order to improve the competitiveness of the hinterland of Busan New Port. Especially, it is needed to establish service routes of the port and air networks and to expand infrastructure for support. This study also assesses the competitiveness of hinterlands for the seven domestic and foreign ports based on importance of assessment factors for the hinterland competitiveness using AHP analysis. Busan(3.903) is ranked fourth behind Singapore(4.570), Hong Kong(4.357) and Shanghai(4.042) in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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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물류요인에는 물류 인프라, 물류 서비스, 물류 운영 3개 세부요인으로 유형화하며, 배후경제요인는 인적·지식 자원, 배후경제 규모, 경제자유구역(FEZ)운영 요인, 도시 및 정책요인은 도시생활과 정책요인으로 각각 유형화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국내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국외 상하이항, 선전항, 홍콩항, 싱가포르항의 배후부지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하고,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항만 배후부지에 대한 개념적 정의와 국내외 주요 항만 배후부지(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 등)의 경쟁력 평가 요인을 도출한 후, 도출된 경쟁력 평가요인을 바탕으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 수립과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고자 한다.
따라서 항만 배후부지 개선을 위한 기본적인 연구주제인 경쟁력 평가요인과 관련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하고,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항만 배후부지에 대한 개념적 정의와 국내외 주요 항만 배후부지(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 등)의 경쟁력 평가 요인을 도출한 후, 도출된 경쟁력 평가요인을 바탕으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 수립과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고자 한다.
따라서 항만 배후부지의 필수제공 물류서비스와 국제 물류업체 유치를 위한 고부가가치 물류체계 수립이 요구되며, 기본적으로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요인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하고, 주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를 위한 요인 도출을 위해서 항만 배후부지관련 선행연구 에서 사용한 평가기준을 살펴보면, 크게 항만의 경쟁력 평가요인, 경제특구와 같은 항 만 배후부지관련 평가요인과 대도시권 경쟁력평가 연구로 구분된다. 항만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 도출을 위해서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 도시경쟁력 평가기준과 관련된 연구들을 살펴보고, 본 연구에 사용하게 될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관련 평가요인을 도출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설문지의 구성은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쌍대비교 문항과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을 고려해서 7개 항만 배후부지(부산, 인천, 광양, 상해, 선전, 홍콩, 싱가포르) 들을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쌍대비교 문항은 9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쌍대비교 문항을 제외한 문항은 모두 5점 척도(5 point Likert Sacle) 측정하였다.
김우호 등(2008)의 연구에서는 부산항, 인천항, 울산 항 등 총 10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경쟁력을 비교·분석하였다. 경쟁력 평가요인을 투입지수, 산출지수, 결과지수로 구분하고 전문가 설문을 통해서 지표의 가중치를 산정하고 평가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김율성 등(2008)의 연구에서는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핵심성공 요소와 유인요소 등을 파악하였다.
연구의 대상이 항만 배후부지가 아니라 해당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의 범위가 국내로 한정되어 있어 국제 비교가 불가능한 경우와 자료구축이 어려운 지표가 상당수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은 앞서 살펴본 평가요인 도출 기준과 선행연구를 통해 요인을 도출하고 1차(전문가회의), 2차(설문조사) 가공을 통해 최종 선택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서 60여 개의 평가요인을 수집하고, 1차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그룹핑 및 개별요인의 명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였다.
2 이내일 경우 일관성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4가지 형태의 쌍대비교 문항들 중에서 한부분이라도 0.2이상의 일관성 비율을 나타내면 응답의 일관성이 결여된다고 판단하여 전체 중요도 평가에서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김원배 등(2007)의 연구를 살펴보면 국내외 주요 임항지역의 대도시권에 관한 경쟁력을 자산/자원의 입력변수와 성과/결과의 산출변수를 통해 경쟁력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경쟁력 평가요인은 다음표와 같이 구성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국제비교가 가능한 항목인 인구, 대학학위보유자 비율 등 총 14개 지표를 1차 평가요인으로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광수 등(2005)과 정홍자 등(2011), 이기환 등(2008)의 연구에서는 국가경제발전의 성장 동력의 하나로서 항만 배후부지의 개발방향, 경제성 효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0)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쌍대비교 문항과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을 고려해서 7개 항만 배후부지(부산, 인천, 광양, 상해, 선전, 홍콩, 싱가포르) 들을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쌍대비교 문항은 9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쌍대비교 문항을 제외한 문항은 모두 5점 척도(5 point Likert Sacle) 측정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서 60여 개의 평가요인을 수집하고, 1차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그룹핑 및 개별요인의 명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였다. 전문가 회의를 거쳐 도출된 평가요인(안) 을 설문조사를 통해서 각 항목별 중요도를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평가지표로 활용하였다.
최종 선택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과 세부 내용은 와 같으며, 이를 토대로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모형을 구축하였다.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의 중요도 파악을 위해 물류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대상은 국내 물류관련 전문가 및 물류관련 업체, 물류담당 기관(부산항만공사, 국토해양부 등)을 대상하였으며, 총 100부를 배포했고 이 중에서 회수된 설문의 수는 총 78부로, 불성실한 응답결과를 제외한 77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회수된 전체 설문지 중에서 응답의 일관성이 결여된 설문을 제외한 전체의견을 기준 으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별 중요도 계층구조분석을 수행하였다. 일반적으로 Saaty와 Kearns(1985)는 일관성 비율이 0.
대상 데이터
동아일보와 모니터그룹은 전 세계 2,301개의 경제특구(SEZ) 중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부합하는 153개의 경제자유구역을 1차로 선별하고, 이 가운데 국내 3개 경제자유구역을 포함 총 20개의 국내외 비교대상 경제자유구역을 선정하였다. 대부분의 경쟁력 평가요인이 국내와 국제연구가 가능한 통계로 39개 지표를 1차 평가요인으로 선정하였다. 유정우(2009)는 인천항 배후물류단지의 경쟁력 평가요인을 비용요인과 시설요인, 시장요인, 정책여건 요인, 근무환경 요인으로 구분하여 16개 세부속성을 제시하였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모니터그룹(2009)은 공동연구를 통해서 16개 국가 20개 지역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비교·분석하였다. 동아일보와 모니터그룹은 전 세계 2,301개의 경제특구(SEZ) 중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부합하는 153개의 경제자유구역을 1차로 선별하고, 이 가운데 국내 3개 경제자유구역을 포함 총 20개의 국내외 비교대상 경제자유구역을 선정하였다. 대부분의 경쟁력 평가요인이 국내와 국제연구가 가능한 통계로 39개 지표를 1차 평가요인으로 선정하였다.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의 중요도 파악을 위해 물류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대상은 국내 물류관련 전문가 및 물류관련 업체, 물류담당 기관(부산항만공사, 국토해양부 등)을 대상하였으며, 총 100부를 배포했고 이 중에서 회수된 설문의 수는 총 78부로, 불성실한 응답결과를 제외한 77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중에서, AHP기법의 가중치 도출은 Excel 2007을 사용했으며, 그 외의 모든 분석은 SPSS(SPSS Statistics V17.
최종 선택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과 세부 내용은 <표 4>와 같으며, 이를 토대로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모형을 구축하였다. 평가 지표 가운데 중요도가 상 대적으로 낮거나 다른 요소와 의미상으로 중복되는 경우 요인을 삭제하거나 동일한 의미의 다른 요인으로 변경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0개의 지표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설문대상은 국내 물류관련 전문가 및 물류관련 업체, 물류담당 기관(부산항만공사, 국토해양부 등)을 대상하였으며, 총 100부를 배포했고 이 중에서 회수된 설문의 수는 총 78부로, 불성실한 응답결과를 제외한 77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중에서, AHP기법의 가중치 도출은 Excel 2007을 사용했으며, 그 외의 모든 분석은 SPSS(SPSS Statistics V17.0)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쌍대비교 문항과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을 고려해서 7개 항만 배후부지(부산, 인천, 광양, 상해, 선전, 홍콩, 싱가포르) 들을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은 평가요인들을 계층적으로 분해하여 중요도를 결정하기 위해서 다목적 의사결정(Multi-Objectives Decision Making)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계층적 분석기법(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을 사용하였다. 계층적 분석기법은 평가에서 고려되는 평가항목들을 계층화한 다음, 평가 항목간 상대적 중요도를 측정하여 우선 시행해야 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의사결정 기법 중 하나이다.
성능/효과
<표 9>의 항만 배후부지에 대한 평가요인별 전문가 평가와 AHP분석 결과를 통해 얻은 가중치 고려해서 부산항을 비롯한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면 과 같다. 7개 비교대상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결과, 싱가포르(4.570)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홍콩(4.357), 상해(4.042)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3.
AHP 분석과정을 거쳐 도출된 항만 배후부지의 4개 경쟁력 평가요인에 대한 중요도 분석결과, 물류요인, 배후경제요인, 도시 및 정책요인 중에서 물류요인(62.3%)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배후경제요인(27.
3%)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배후경제요인(27.3%), 도시 및 정책요인(10.4%) 순으로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의 객관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일관성비율(CI) 은 0.
도시 및 정책요인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정책 요인(64.7%)이 도시생활 요소 (35.3%)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항만 배후부지에 투자 및 입주를 원하는 대 다수의 외국기업들은 입주시 제공되는 인센티브와 공장용지 가격, 경제특구(FTZ)내 규제완화 등을 가장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배후경제요인의 세부항목 중요도 분석결과는 과 같으며, 배후경제규모 (41.7%), 인적/지식자원(35.8%), 경제특구(FEZ)운영(22.6%) 순으로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김율성 등(2008)의 연구에서는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핵심성공 요소와 유인요소 등을 파악하였다. 배후부지의 성공요소로 입지와 인프라요소는 핵심 경쟁력 요소로, 인력부분과 운영제도 및 정책은 보조적인 요소로 평가되었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모니터그룹(2009)은 공동연구를 통해서 16개 국가 20개 지역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비교·분석하였다.
계층적 분석기법은 평가에서 고려되는 평가항목들을 계층화한 다음, 평가 항목간 상대적 중요도를 측정하여 우선 시행해야 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의사결정 기법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의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 가모형은 앞서 도출한 바와 같이, 물류요인과 배후경제요인, 도시 및 정책요인으로 크 게 유형화하였다. 물류요인에는 물류 인프라, 물류 서비스, 물류 운영 3개 세부요인으로 유형화하며, 배후경제요인는 인적·지식 자원, 배후경제 규모, 경제자유구역(FEZ)운영 요인, 도시 및 정책요인은 도시생활과 정책요인으로 각각 유형화하였다.
우선, AHP기법을 통해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중요도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물류 요인이 62.3%의 중요도를 보이며, 다음으로 배후경제요소(27.3%), 도시 및 정책요인(10.4%)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국내외 7개 주요 항만 배후부지 평가요인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싱가포르(4.
043을 나타내고 있어 AHP 분석 결과의 객관성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들은 선진화된 항만 배후부지 대부분이 세계적인 항만과 공항과 인접하고 있어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요인이 물류요인으로 나타난 것은 필연적인 결과로 판단된다.
713점) 순으로 평가되었다. 종합적으로 국내외 7대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에 대한 평가결과 부산항은 싱가포르, 홍콩, 상해에 이어 4위로 평가되었다. 실제 항만의 화물 처리능력은 선전항>부산항>광양항>인천항 순이지만 물류 요소 중에서 물류서비스(공항만의 서비스 노선)과 물류인프라 측면에서 부산항과 인천항 배후부지가 다소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 중 물류요인 가운데 물류인프라, 물류서비스, 물류운 영에 대한 중요도 분석결과 물류서비스(45.3%)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물류인프라(37.
<표 5>~ <표 8>의 AHP 분석결과를 요약정리하면, <그림 5>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물류 요인으로 전체 경쟁력의 6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배후경제요인(27.
후속연구
또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은 104.8㎢ 부지에 지사지역, 명지지역, 신항만지역, 두동지역, 웅동지역등 총 5개 지역을 202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006년부터 부산신항,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등 8개의 항만 배후부지(port hinterland)를 각 지역의 특성 및 물동량에 맞게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항만 배후지역에 위치한 자유무역지역과 경제자유 구역은 생산 및 수출 등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차별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FTA 등 국가간 경제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 5위의 부산항을 포함한 광양항의 항만 배후단지는 국가간 경제통합의 전초기지로써 FTA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입지이다.
8㎢ 부지에 지사지역, 명지지역, 신항만지역, 두동지역, 웅동지역등 총 5개 지역을 202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광양항 경제자유구역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경남 하동 일원의 95.56㎢ 면적에 지정하였으며 총 5개 지구에 22개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물류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것으로 평가되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통한 항만과 공항을 연계하는 복합운송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며, 이는 부산신항 뿐만 아니라 배후부지의 직접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국내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여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중국 상하이는 금융무역중심의 푸동과 물류·산업중심의 린강신항만 도시를 양축으로 거대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배치계획, 친환경계획, 기업유치를 위한 고객중심, 편리한 교통 등을 만족시키기 위한 신도시를 목표로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미 2004년 1월 상하이시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양산항과 동해대교(32㎞)로 연결된 항만의 확장된 개념으로 화물의 집산지 기능을 담당하여 국제해운항만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가장 먼저 지정되어 인천 송도·영종·청라 일원의 209㎢ 면적에 지정하였으며 2020년까지 총 3개 지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글로벌 기업은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한 것은?
기업들의 국제 분업화와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 확산을 계기로 SCM과 물류가 통합되었으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의해 항만과 공항의 배후단지가 공급, 제조, 유통 등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SCM 체계의 확산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입지여건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하였고, 기존의 물동량 창출과 함께 배후부지에서의 부가가치물류(value added logistics)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하고, 7개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해 평가한 결과 각 요인의 중요도 순서는?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수립하고, 7개 국내외 항만 배후부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AHP 분석을 통해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요인들의 중요도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물류요인이 62.3%의 중요도를 보이며, 다음으로 배후경제요인(27.3%), 도시 및 정책요인(10.4%)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항만 배후부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물류 요소에 대한 활성화방안 마련이 가장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항만과 공항의 배후단지가 공급·제조·유통의 중심지가 된 배경은?
기업들의 국제 분업화와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 확산을 계기로 SCM과 물류가 통합되었으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의해 항만과 공항의 배후단지가 공급, 제조, 유통 등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SCM 체계의 확산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항만 및 항만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입지여건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하였고, 기존의 물동량 창출과 함께 배후부지에서의 부가가치물류(value added logistics)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문헌 (15)
김우호.심기섭.장정인, "항만의 경쟁력 평가모형 구축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08.
김율성.허윤수.이지훈, "국제산업물류도시의 물류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부산발전연구원, 2008.
김율성.허윤수.이지훈, "부산신항 배후부지 경쟁력 평가모형 개발 연구" 부산발전연구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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