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시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전병규; 여진동

doi:10.5392/jkca.2011.11.6.289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시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usic Therapy on the Anxiety of Patients who Take the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Test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1 no.6, 2011년, pp.289 - 30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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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인한 불안정도와 검사시 불편감에 미치는 음악요법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실험설계의 유사실험이다.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중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음악요법 실시 후 실험군의 불안점수가 대조군의 불안점수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어 채택되었다.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후 활력징후가 낮을 것이다"는 수축기 혈압, 이완기혈압에 대한 가설은 기각되었지만, 맥박에서는 유의 한 차이가 나타나 부분적으로 채택 되었다. "음악요법을 받은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주간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주관적인 불편감의 하부요인 중 긴장감 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동통, 어지러움, 공포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음악요법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중 환자의 상태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한 대체검사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a research based on the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hose purpose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on the anxiety of patients who take the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test and their feeling of discomfort during the test. "The first hypothesis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ho receive music therapy will be lower in score for anxiety during the MRI test than the control group who do not was supported because after the therapy, the experimental group was found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at score in comparison to the control group. "The second hypothesis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ho receive music therapy will be fewer in vital signs after the MRI test than the control group who do not" was rejected in terms of both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But the same hypothesis was partially supported because the two group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e rate after the test. "The third hypothesis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ho receive music therapy will be less in the feeling of subjective discomfort during the MRI test than the control group who do not" was verified to find that the two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the feeling. Specificall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only one sub-area of that feeling, that is, ten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music therapy could be an alternative method which can effectively reduce the state anxiety of patients during the magnetic resonace imaging(MRI) tes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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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인한 불안정도와 검사시 불편감에 미치는 음악요법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실험설계의 유사실험이다.
검사를 목적을 달성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10].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음악 선호도 조사에 의해 선별된 음악을 CD로 준비하여 이어폰을 이용하여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들려주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동안 제공하는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중 불안 및 불편감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며,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실험처치가 끝난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사후조사를 실시하여 혈압 및 맥박을 측정하고 대상자가 검사 중에 느낀 불안 점수(VAS)와 주간적 불편감을 보고토록 하였다.
현재까지 MRI 검사 시 폐쇄공포증을 느끼는 환자, 검사 시 불안과 불편감에 대한 효과 연구는 이루어져 있지만 음악요법을 이용하여 불안과 불편감에 대한 효과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MRI 검사를 받는 대상자에게 제공된 음악요법이 검사 시의 불안과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인하여 심리적인 불안을 느끼고 검사 시 통증여부와 미지의 진단에 대해 불안을 갖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대상자에게 비 침습적인 간호 전략의 하나인 음악요법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불안과 불편 감 감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가설 설정

가설 1: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중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음악요법 실시 후 실험군의 불안점수가 대조군의 불안점수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어 채택되었다.
가설 1: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중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
가설 2: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후 활력징후가 낮을 것이다.
가설 3: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주간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설 3: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주간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
가설 4: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군보다 개관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가설 4: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군보다 객관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3)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중 환자의 불편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한다.
MRI검사를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검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실험군에게는 검사하는 동안에 음악요법을 듣게 하고 검사 직전부터 검사가 종료될 때까지 음악을 듣게 하였다.
검사실시 20분전에 대기실에서 검사와 관련되는 기본적인 설명을 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혈압 및 맥박을 측정하고 불안점수(VAS) 측정도구를 배부하여 대상자로 하여금 직접 작성하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음악요법에 사용될 음악을 선정하기 위해 Hornak[12]의 음악의 취향이나 특별한 가수 또는 선호하는 곡을 조사한 후 대상자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하여 곡을 선정하였으며, 제공된 곡은 대중가요, 고전음악, 찬송가와 복음성가, 클래식 등이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테마로 구성된 장르별로 준비하여 대상자의 음악선호도에 맞게 선정하도록 하였다. 음악요법을 실시할 때는 Audio System은 MRI장비에 설치 되어 있는 헤드폰과 조정실의 Computer 와 연결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음악요법 시간은 검사하기위해 MRI 검사실 테이블에 누운 시간부터 검사가 끝난 후까지 25-30분간 소요되었다.
음악요법에 사용될 음악을 선정하기 위해 Hartsock[17]의 음악의 취향이나 선호하는 곡을 조사한 후 대상자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하여 곡을 선정하였으며, 제공된 곡은 대중가요, 고전음악, 찬송가와 복음성가, 클래식 등이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테마로 구성된 장르별로 준비하여 대상자의 음악선호도에 맞게 선정하도록 하였다. 음악요법을 실시할 때 Audio System은 MRI장비에 설치 되어있는 헤드폰과 조정실의 Computer 와 연결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음악요법 시간은 검사하기위해 MRI 검사실 테이블에 누운 시간부터 검사가 끝난 후까지 25-30분간 소요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음악요법에 사용될 음악을 선정하기 위해 Hornak[12]의 음악의 취향이나 특별한 가수 또는 선호하는 곡을 조사한 후 대상자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하여 곡을 선정하였으며, 제공된 곡은 대중가요, 고전음악, 찬송가와 복음성가, 클래식 등이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테마로 구성된 장르별로 준비하여 대상자의 음악선호도에 맞게 선정하도록 하였다. 음악요법을 실시할 때는 Audio System은 MRI장비에 설치 되어 있는 헤드폰과 조정실의 Computer 와 연결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음악요법 시간은 검사하기위해 MRI 검사실 테이블에 누운 시간부터 검사가 끝난 후까지 25-30분간 소요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음악요법에 사용될 음악을 선정하기 위해 Hornak[12]의 음악의 취향이나 특별한 가수 또는 선호하는 곡을 조사한 후 대상자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하여 곡을 선정하였으며, 제공된 곡은 대중가요, 고전음악, 찬송가와 복음성가, 클래식 등이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테마로 구성된 장르별로 준비하여 대상자의 음악선호도에 맞게 선정하도록 하였다. 음악요법을 실시할 때는 Audio System은 MRI장비에 설치 되어 있는 헤드폰과 조정실의 Computer 와 연결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음악요법 시간은 검사하기위해 MRI 검사실 테이블에 누운 시간부터 검사가 끝난 후까지 25-30분간 소요되었다.
이는 길이 10cm 선을 동일간격으로 10등분하여 수평으로 그려주어 “전혀 긴장하지 않음”에서 “극도로 긴장함”까지 대상자가 느끼는 긴장정도를 체크하여 “어지러움이 전혀 없다”에서 “극도로 어지러움이 심하다”까지 대상자가 느끼는 어지러움의 정도를 체크하여 “공포감이 전혀 없다”에서 “극도로 공포감이 심하다”까지 검사 후 측정하였다.
혈압은 Microlife사에서 제작한 혈압계를 사용하여 앙와위 상태에서 좌측요골동맥에서 검사 전, 검사 후 각각 1회씩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을 측정하며 맥박은 좌측요골동맥에서검사 전, 검사 후에 각각 1분간 각각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년 12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0일까지 K시에 위치한 S병원에서 MRI검사를 받은 환자 중 선택기준 사항에 맞는 환자를 선정한 후 환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수락을 받은 후 임의로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으로 구분하여 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10년 12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0일까지 K시에 위치한 S병원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대상자 중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 20명과 받지 않는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는 Siemens 1.5T MRI Scanner 이었으며, 검사시간은 25-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성별은 남자가 72.5%로 많았고, 결혼은 기혼이 80.0%를 차지하였으며, 연령분포는 50대 이상이 전체 52.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40대, 30대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리

가설의 검증을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불안점수 혈압 맥박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도구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 검정을 위해 Cronbach's alpha로 분석하였다.
0을 이용해서 통계분석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에서 일반적 특성에 대한 것은 x²-test와 t-test로 분석하고 기질불안, 상태불안, 혈압 및 맥박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가설의 검증을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불안점수 혈압 맥박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Spielberger[13]의 기질불안 측정도구를 김정택과 신동균[14]이 한국어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4점 척도를 구성되며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으로 점수가 높을 수로 불안 정도가 높으며 본 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alpha .
검사 대상자의 검사 전, 후 불안 정도를 측정하기위하여 Cline, Herman, Shaw과 Morton [15]이 고안한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왼쪽 끝에 0(불안 없음) 오른쪽 끝에 10(극심한 불안)이라고 적혀있는 10cm 수평선상에 대상자가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표시하도록 하는 것으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자의 주관적 불편 감 자가보고 점수로서 MRI 검사를 받는 대상자들에게 조사된 검사 시의 어지러움, 공포감, 긴장감, 동통으로 인한 불편 감의 정도를 Johnson[16]이 개발한 0-10점 선상 척도인 Distress scale을 사용하였다. 이는 길이 10cm 선을 동일간격으로 10등분하여 수평으로 그려주어 “전혀 긴장하지 않음”에서 “극도로 긴장함”까지 대상자가 느끼는 긴장정도를 체크하여 “어지러움이 전혀 없다”에서 “극도로 어지러움이 심하다”까지 대상자가 느끼는 어지러움의 정도를 체크하여 “공포감이 전혀 없다”에서 “극도로 공포감이 심하다”까지 검사 후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조군 사전-사후 실험 설계(non-equivala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의 유사 실험 연구이며 관찰법, 질문지법, 생리적 측정법등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객관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음악요법 실시 후 객관적 불편 감 행동점수가 실험군이 10.6점, 대조군이 10.1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20, p=.625.).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중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음악요법 실시 후 VAS 불안점수의 평균이 실험군(2.69), 대조군(4.01)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가설1은 채택되었다.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후 활력징후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음악요법 실시 후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이130.68mmHg이고, 대조군이 131.16mmHg 이며,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 77.21mmHg이고, 대조군이 79.03mmHg이였고,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수축기 혈압 : t=.47, p=.512, 이완기 혈압 : t=.65, p=.361), 다만 맥박의 경우는 실험군이 73.01회/분, 대조군 77.82회/분로서 두 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1.17, p=.241).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주간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음악요법 실시 후 주간적 불편 감 평균점수가 실험군이 6.1점, 대조군이 11.8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내어(t=-2.06, p=.038) 제 3가설은 기각되었다.
MRI 검사 동기로는 실험군 75.0%, 대조군 70.0%가 의사의 권유에 의해서로 나타났으며, MRI 검사 전에 느끼는 불안의 이유는 실험군 80.0%, 대조군 85.0%가 검사결과 불안으로 나타났고, MRI 검사 후에 느끼는 불안 및 불편감에 대한 이유는 실험군 70.0%, 대조군 75.0%가 소음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검사 공간협소의 순으로 나타났다.
MRI 검사와 관련된 일반적 특성에서는 실험군 75.0%, 대조군 80.0%로 과거 MRI 검사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4: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군보다 개관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객관적 불편감 하부요인 발한, 만면변화, 신체자세 변화, 성음변 화 모두에서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음으로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중 느끼는 주관적 불편감에서는 동통, 어지러움, 공포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긴장감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MRI 검사에 관련된 일반적 특성은 x² 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와 같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군은 동질적인 집단으로 나타났다[표 3].
또한 본 연구에서는 MRI 검사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요법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불안의 생리적 반응으로 나타나는 활력징후인 혈압과 맥박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두군간에 통계적으로 혈압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맥박의 경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중 음악요법을 실시한 실험군과 실시하지 않는 대조군간의 시각적 상사척도(VAS) 불안점수를 비교해본 결과, 실험군(2.69), 대조군(4.01) 통계적으로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중 불안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논문 연구중 MRI 검사에 대한 불안 및 불편감에 대한 음악요법의 선행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 논문 중에서 박연, 홍미순[22]의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도중에 환자에게 음악을 들려준 결과 음악요법 실시전과 후의 VAS 불안 점수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는 결과와 유사하며, 대장 내시경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의 효과를 검증한 Kerry, John, Denobil, Brain과 Charles[23]의 연구, 그리고 심혈관 조영술 환자에게 음악요법을 적용한 박영희와 김영경[24]의 연구결과와 Wallace[25]의 연구에서의 불안이 감소되었다는 연구보고와 유사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음악요법 실시 전 활력징후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t-test로 검증 한 결과, 평균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이 125.71mmHg이고, 대조군은 123.20mmHg으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수축기 혈압: t=-.52, p=.475), 평균 이완기 혈압 또한 실험군이 73.52mmHg, 대조군은 75.10mmHg이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22, p=.714).
음악요법 실시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기질불안과 VAS불안에 대해 동질성을 t-test로 검증한 결과, 기질 불안의 총 평균 점수는 실험군이 31.22이고, 대조군은 33.20으로 두 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t=.61, p=.201), VAS불안 점수 역시 실험군은 4.21이고 대조군은 4.01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어서 (t=.51, p=.298) 음악요법 실시 전의 불안 점수 역시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4].
이상의 결과로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대상자에게 음악요법을 제공하여 혈압 및 개관적 불편 감에 대해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불안 과 주관적 불편감 에 대해서는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는 음악요법을 제공함으로써 검사를 받는 환자에게 불안 및 불편감을 감소하는데 효과적 이었으며, 검사 시 불안 때문에 검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대체검사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총 20문항으로 4점 척도를 구성되며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으로 점수가 높을 수로 불안 정도가 높으며 본 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alpha .75였다.
가설 3: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주간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주관적인 불편감의 하부요인 중 긴장감 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동통, 어지러움, 공포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로 음악요법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대상자에게 음악요법을 제공하여 혈압 및 개관적 불편 감에 대해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불안 과 주관적 불편감 에 대해서는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는 음악요법을 제공함으로써 검사를 받는 환자에게 불안 및 불편감을 감소하는데 효과적 이었으며, 검사 시 불안 때문에 검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대체검사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음악요법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중 환자의 상태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한 대체검사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MRI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MRI는 자장과 비 전리 방사선인 라디오파를 이용하여 체내에 원자핵에 핵자기공명현상을 일으켜 원자핵의 밀도 및 물리화학적 특성에 근거하여 이를 영상화함으로서 다양한 형태 및 기능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의료장비이다[2].
	MRI가 방사선의학 및 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검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기공명영상(MRI)은 한마디로 어떤 물질의 화학 구조를 분석 가능케 하는 MRI과 컴퓨터를 이용한 단층촬영을 결합시킨 첨단과학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으며, MRI가 방사선의학 및 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검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진단방법인 초음파 검사나 동위원소 검사 및 전산화단층촬영술의 장점을 고루 공유하여 가각의 단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2].
	MRI검사 환자의 불안 및 불편감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임상에서 MRI검사시 환자가 좁은 공간 안에서 오래 시간(30-40분) 동안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폐쇄공포증과 더불어 검사 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환자의 불안 및 불편감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보고되어져있는 MRI검사 환자의 폐쇄공포증 및 불안 수준에 관한 연구를 보게되면 소음(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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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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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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