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삶의 만족도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간의 관계

박광희

doi:10.6115/khea.2011.49.7.039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간의 관계를 살펴보며 둘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및 삶의 만족도간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간의 관계를 살펴보며 둘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및 삶의 만족도간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가설 1 : 웰빙라이프스타일은 웰빙태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 웰빙라이프스타일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 웰빙태도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4 :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및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4-1 :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 라이프스타일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4-2 :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4-3 :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대상 데이터

조사 대상자는 서울,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60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학교, 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부모 및 가족들을 편의표집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통해서 얻었고 설문지는 2010년 6월~7월까지 350부를 배부하여 295부를 수집하였으며 무성의한 응답 또는 무응답이 많은 자료를 제외하고 285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및 삶의 만족도의 하위차원을 알아보기 위해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Cronbach의 α값을 산출하였다. 웰빙 라이프스타일 요인과 웰빙태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피어슨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고, 웰빙 라이프스타일요인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및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t-test, 분산분석 및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및 삶의 만족도의 하위차원을 알아보기 위해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Cronbach의 α값을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문항들은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것으로 웰빙 라이프스타일은 홍희숙과 고애란(2009a)이 개발한 14문항, 웰빙태도는 김민정(2008)이 사용한 4문항, 삶의 만족도는 허경옥(2007)이 사용한 10문항을 사용하였으며 6점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다)로 측정되었다. 이외에도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성별, 연령, 결혼여부, 학력, 월평균 가계소득 등에 관한 질문이 사용되었다.

성능/효과

월평균 가계소득의 경우 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조사대상자보다 300만원 이상인 조사대상자가 자아존중감이 더 높고 스포츠활동을 더 많이 하며 삶의 만족도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3은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에 관한 문항으로‘자아존중감’이라 명명하였으며 요인 4는 건강을 위한 스포츠활동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스포츠 활동’이라 명명하였다. 4 요인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자아존중감요인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사회지향적 활동 요인의 평균값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은 웰빙 라이프스타일 가운데 자신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 사회복지를 위한 활동에는 적게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사회지향적 활동의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이유는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웰빙에 대한 개념이 사회적 웰빙 또는 복지 보다는 개인적 웰빙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는 김민정(2008)의 견해를 뒷받침해 준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게 나타난 이선우(2007)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혼여부의 경우 사회지향적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웰빙태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미혼자 보다는 기혼자가 사회지향적 활동과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며 웰빙제품 사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의 경우 웰빙 라이프스타일 요인 가운데 스포츠 활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여성보다 남성이 스포츠활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게 나타난 이선우(2007)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스포츠활동을 더 많이 하며 결혼여부와 연령의 경우 기혼자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사회지향적활동,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며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으로 이는 기혼자의 경우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친환경제품 사용과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지향적 활동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스포츠 활동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표 3> 참조). 다시 말해서 사회지향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친환경제품을 많이 사용할수록, 또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이선우(2007)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차이가 있는 가를 알아본 결과, 성별, 결혼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서,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환경의식지향군과 현실만족과 유행패션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자의 경우 환경의식지향군과 현실만족과 유행패션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기혼자는 건강추구지향군과 사회관계지향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웰빙 라이프스타일 가운데 자아존중감의 영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스포츠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웰빙태도 순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친환경제품 사용 또는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그리고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친사회적 욕구충족(소비자아실현, 자아존중감 욕구)이 소비자의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이동진과 유병희(2008)의 연구 결과와 삶의 만족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자존감이 높으며 삶의 만족이 높은 사람들이 웰빙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 김정호(2007)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웰빙 라이프스타일 가운데 스포츠활동을 제외한 사회지향적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자아존중감은 웰빙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지향적 활동을 많이 할수록, 친환경제품을 많이 사용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웰빙제품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환경의식지향군과 현실만족과 유행패션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자의 경우 환경의식지향군과 현실만족과 유행패션추구지향군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기혼자는 건강추구지향군과 사회관계지향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희숙과 류성민(2009)의 연구에서는 웰빙 라이프스타일이 인구통계학적 특성들 중 연령, 학력, 월평균 소득수준 등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직업유형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수정과 유현정(2007)은 소비자들이 웰빙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웰빙태도 문항을 요인 분석한 결과, 정서안정, 소비지향, 상업적 유행, 환경친화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정서안정과 환경친화 요인의 평균값이 높은 반면 상업적 유행의 점수는 낮게 나타나 소비자들은 웰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하였다. 또한 웰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인 정서안정과 소비지향은 웰빙상품에 대한 기대, 성과, 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웰빙태도는 웰빙제품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으로 긍정적인 웰빙태도는 웰빙제품의 사용에 대해 호의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5 이하로 높지 않게 나타나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되었으며 잔차의 독립성을 검정하기 위해 Durbin-Watson검정을 실시한 결과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표준화된 잔차의 분포곡선이 정규분포에 가깝고 도식화된 잔차변동이 체계적인 양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03으로 웰빙제품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뢰도계수가 낮은 1문항은 분석에서 제외되어 9문항이 한 요인으로 묶였으며 이러한 한 요인이 전체 분산의 5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 계수는 0.91이며 평균값은 4.30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빙태도의 경우 결혼여부, 연령, 학력 수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반면 성별과 소득수준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서 가설 4-2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삶의 만족도의 경우 연령, 학력, 소득수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반면 성별, 결혼여부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 4-3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조사된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가운데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대구지역 거주자가 46%(130명), 경북지역 거주자 29%(84명) 그리고 서울지역 거주자가 25%(71명)이었다. 성별에 있어서는 여성이 그리고 결혼여부에 있어서는 기혼자가 약간 많았으며 교육수준은 대학교 졸업이 48.4%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은 20-29세가 가장 많았고 월평균 가계소득에 있어서는 500백만원 이상이 22.1%로 가장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고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학력이 높으며 젊은 연령층, 대구 거주자에 대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친환경제품 사용, 자아존중감, 스포츠활동 및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친환경제품을 많이 사용 할수록,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할수록, 스포츠활동을 즐길수록 또한 웰빙제품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자신의 삶에 대해 더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미혼자 보다는 기혼자가 사회지향적 활동과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며 웰빙제품 사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령의 경우 사회지향적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사회지향적 활동,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사회지향적 활동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웰빙 라이프스타일 4 요인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 분산의 3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웰빙 라이프스타일 요인 중에서 사회지향적 활동 요인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환경제품 사용, 자아존중감, 스포츠 활동,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2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으며 가설 3은 지지되었다. 웰빙 라이프스타일 요인과 웰빙태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예상되어 공차 한계(tolerence)의 값을 산출한 결과 0.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웰빙 라이프스타일 가운데 사회지향적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자아존중감은 웰빙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관의 정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포츠 활동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표 3> 참조).
웰빙태도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4문항이 한 요인으로 묶였으며 이러한 하나의 요인이 전체분산의 6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뢰도 계수는 0.80이며 평균값은 4.03으로 웰빙제품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뢰도계수가 낮은 1문항은 분석에서 제외되어 9문항이 한 요인으로 묶였으며 이러한 한 요인이 전체 분산의 5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 계수는 0.
이러한 4 요인은 전체 분산의 71%를 설명하였고, 4 요인 중‘사회지향적 활동’요인이 32%를 설명함으로써 설명력이 큰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웰빙 라이프스타일 요인에 대한 신뢰도 계수는 0.69 이상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웰빙 라이프스타일 요인, 웰빙태도 및 삶의 만족도의 차이분석을 위하여 t-test, 분산분석 및 Scheffe test를 실시한 결과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웰빙 라이프스타일의 경우 성별, 결혼여부, 연령, 학력, 소득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4-1은 지지되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그리고 연령 또는 학력이 높을수록 친환경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러한 변인들을 시장세분화 기준 변인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기혼자가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웰빙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웰빙제품 개발과 판매촉진 전략을 차별화함으로써 웰빙 제품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구매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김민정(2008)의 연구에서는 웰빙태도가 교육수준, 거주 지역, 직업, 가계소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서울 강북지역 보다는 강남지역 또는 중소도시 거주자가, 비전문직 보다는 전문직 종사자가,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웰빙태도가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웰빙태도는 웰빙 구매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영(2005)은 인구통계학적 변인이 웰빙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교육수준이 웰빙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웰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허경옥(2007)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을 알아본 결과 결혼여부, 연령, 주택소유여부, 건강상태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연령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주택을 소유한 소비자가 그리고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삶의 만족도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희숙과 류성민(2009)의 연구에서는 웰빙 라이프스타일이 인구통계학적 특성들 중 연령, 학력, 월평균 소득수준 등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직업유형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문직 종사자와 전업주부가 학생, 사무직 종사자 및 경영관리, 판매 서비스, 자영업 종사자 보다 웰빙 라이프스타일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승희 외(2006)는 웰빙 라이프스타일의 소비자 유형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가정이나 본인의 월평균수입을 제외한 연령, 결혼여부, 직업, 최종학력, 거주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웰빙 라이프스타일의 하위 요인은 4개인 사회지향적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자아존중감, 스포츠활동으로 분류되었다. 홍희숙과 고애란(2009a)의 연구에서‘사회지향적 소비’와‘지역봉사활동’이 본 연구에서는 한 요인인‘사회지향적 활동’ 으로 묶였으며‘천연화장품의 소비’와‘건강식생활’이본연구에서는 한 요인인‘친환경제품 사용 요인’으로 묶였고, ‘스포츠활동’과‘자아존중감’은 본 연구에서도 같은 문항이 각각 한 요인으로 묶이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다시 말해서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스포츠활동을 더 많이 하며 결혼여부와 연령의 경우 기혼자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사회지향적활동,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며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으로 이는 기혼자의 경우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친환경제품 사용과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지향적 활동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력과 소득의 경우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 스포츠활동에 많이 참여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력이 높을수록 정보탐색을 많이 하며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기 때문에 그리고 소득이 많을 경우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스포츠활동이나 자존감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회귀분석 결과, 웰빙 라이프스타일 가운데 자아존중감의 영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스포츠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웰빙태도 순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친환경제품 사용 또는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그리고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에 관한 문항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태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좀 더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조사 대상자들이 서울, 대구, 경북지역에 한정되었기에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표본의 지역적 대표성을 확보하거나 좀 더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좀 더 확고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웰빙 라이프스타일 요인 가운데 자아존중감 요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므로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육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므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및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의 제공과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에 관한 문항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태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좀 더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조사 대상자들이 서울, 대구, 경북지역에 한정되었기에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표본의 지역적 대표성을 확보하거나 좀 더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좀 더 확고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육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므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및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의 제공과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의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음식조절뿐만 아니라 적절한 운동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를 증대시킨다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친환경제품 사용 또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변인이기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며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의 노력과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 연구에 따르면 웰빙 라이프스타일의 하위 요인은 어떻게 분류되었는가?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웰빙 라이프스타일의 하위 요인은 4개인 사회지향적 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자아존중감, 스포츠활동으로 분류되었다. 홍희숙과 고애란(2009a)의 연구에서‘사회지향적 소비’와‘지역봉사활동’이 본 연구에서는 한 요인인‘사회지향적 활동’ 으로 묶였으며‘천연화장품의 소비’와‘건강식생활’이본연구에서는 한 요인인‘친환경제품 사용 요인’으로 묶였고, ‘스포츠활동’과‘자아존중감’은 본 연구에서도 같은 문항이 각각 한 요인으로 묶이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정재철(2004)은 웰빙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하였는가?	정재철(2004)은 웰빙이란‘well(건강한, 안락한, 만족한)과 being(존재의, 현재의)의 합성어로 좋은 생활 상태, 건강하고 행복하며 번영하고 있는 상태’, 좀 더 확대하여‘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건강을 추구하여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과 생명에 대한 가치 존중을 지향하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지영(2005)은 웰빙을‘심리적, 신체적으로 조화롭고 안정된 상태와 이를 지향하는 의식과 행동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개념은 개인적 건강의 개념을 포함하고 심리적 사회적 안녕감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정의로서 건강지향과 환경지향의 개념을 포함한다’고 하였다.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본 연구의 한계점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하여 제언한 내용으로는?	본 연구의 한계점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웰빙태도에 관한 문항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웰빙제품 사용에 대한 태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좀 더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조사 대상자들이 서울, 대구, 경북지역에 한정되었기에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표본의 지역적 대표성을 확보하거나 좀 더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좀 더 확고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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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라이프스타일, 웰빙태도, 삶의 만족도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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