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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반면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판매 도시락 이용실태에 관한 연구는 다이어트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 등 극히 일부에서[16, 17]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판매 도시락에 대한 이용 실태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 중 소비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진행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락 시장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특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특성이 판매 도시락 이용과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도시락 시장에 효율적인 메뉴 구성과 개선 방향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판매 도시락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여 유형별로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판매 도시락 이용 실태와 만족도의 차이를 비교하여 도시락 시장에 효율적인 메뉴 구성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마케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주요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18-23]를 참고하여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하도록 개발하였으며 예비조사 실시 후 수정ㆍ보완된 최종 설문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 한하여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도시락 만족도, 메뉴 선호도,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 6개의 영역 총 6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도시락 이용현황 문항은 이용빈도, 이용금액, 이용목적, 이용장소, 동행자, 이용 시간 등 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도시락 만족도는 맛, 양, 가격, 신선도, 영양, 열량, 조미료 첨가 여부, 원산지, 메뉴의 다양성, 위생과 청결, 용기, 편리성, 브랜드 신뢰성 등의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메뉴의 선호도는 밥, 국, 주재료의 식재료, 메뉴 구성, 선호하는 음식, 건강 지향식 등의 6문항으로 구성하였고,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에 관한 문항은 향후 이용 여부, 추천 여부, 개선점, 전망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문항은 건강, 편의, 미각, 경제, 안전 다섯 개 영역별 각각 4문항씩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도시락 이용현황 문항은 이용빈도, 이용금액, 이용목적, 이용장소, 동행자, 이용 시간 등 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도시락 만족도는 맛, 양, 가격, 신선도, 영양, 열량, 조미료 첨가 여부, 원산지, 메뉴의 다양성, 위생과 청결, 용기, 편리성, 브랜드 신뢰성 등의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도시락 만족도는 맛, 양, 가격, 신선도, 영양, 열량, 조미료 첨가 여부, 원산지, 메뉴의 다양성, 위생과 청결, 용기, 편리성, 브랜드 신뢰성 등의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메뉴의 선호도는 밥, 국, 주재료의 식재료, 메뉴 구성, 선호하는 음식, 건강 지향식 등의 6문항으로 구성하였고,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에 관한 문항은 향후 이용 여부, 추천 여부, 개선점, 전망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문항과 도시락 구매 시 만족도에 대한 문항은 5점 리커트(Likert)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18-23]를 참고하여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하도록 개발하였으며 예비조사 실시 후 수정ㆍ보완된 최종 설문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 한하여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판매 도시락을 경험해 본 서울·경기지역 총 6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식생활라이프 유형별 집단으로 분류하여 각 유형군 별 도시락 이용실태와 만족도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 대상자에게 연구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 한하여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도시락 만족도, 메뉴 선호도,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 6개의 영역 총 6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사항에 대한 문항은 성별, 연령, 학력, 결혼 여부, 직업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며 판매 도시락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도시락 만족도, 메뉴 선호도,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 6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총 650부를 배부하여 이 중 응답이 누락 되었거나 답변이 미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600부(92%)를 본 연구 자료에 이용하였다.
- 세분화된 요인점수를 기초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대상자를 건강추구 집단, 안전추구 집단, 미각추구 집단, 편의추구 집단, 경제추구 집단 5개의 집단으로 분류하였다(P < 0.001).
- 일반사항에 대한 문항은 성별, 연령, 학력, 결혼 여부, 직업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문항은 건강, 편의, 미각, 경제, 안전 다섯 개 영역별 각각 4문항씩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도시락 이용현황 문항은 이용빈도, 이용금액, 이용목적, 이용장소, 동행자, 이용 시간 등 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설문지는 일반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도시락 만족도, 메뉴 선호도,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 6개의 영역 총 6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사항에 대한 문항은 성별, 연령, 학력, 결혼 여부, 직업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문항은 건강, 편의, 미각, 경제, 안전 다섯 개 영역별 각각 4문항씩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조사대상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측정항목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총 20개 문항 중 요인적재량이 낮은 2개의 문항을 제외하고 전체 18개 문항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5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5개 요인이 설명하는 총분산 설명력은 58.
- 추출된 요인의 유사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단으로 분류하고 집단 간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5개의 세분화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이용하여 요인점수를 기준 변수로 한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개의 요인을 5개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집단별 요인점수의 평균값인 군집의 중심점을 통하여 각 군집의 특성을 살펴보면 Table 2와 같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며 판매 도시락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지는 일반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도시락 만족도, 메뉴 선호도,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 6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총 650부를 배부하여 이 중 응답이 누락 되었거나 답변이 미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600부(92%)를 본 연구 자료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DUIRB-20160608-010)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도출된 군집별 일반적 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선호메뉴,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의 빈도 변수에 대해서는 Chi-square 검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며, 특히 관찰값이 0이거나 기대빈도가 5 미만이 전체 20%가 넘는 항목에서는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도시락 구매 시 만족도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분석은 Duncan 분석 기법을 이용하였다. 모든 분석결과는 유의수준을 P < 0.
- 도출된 군집별 일반적 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선호메뉴,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의 빈도 변수에 대해서는 Chi-square 검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며, 특히 관찰값이 0이거나 기대빈도가 5 미만이 전체 20%가 넘는 항목에서는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측정항목들에 대한 대상자들의 유사성 여부를 고려하여 동질적 집단으로 분류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된 요인별 점수를 기준 변수로 한 K-평균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도출된 군집별 일반적 사항, 도시락 이용현황, 선호메뉴, 이용 전망 및 개선점 등의 빈도 변수에 대해서는 Chi-square 검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며, 특히 관찰값이 0이거나 기대빈도가 5 미만이 전체 20%가 넘는 항목에서는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 이들 문항에 대한 신뢰도는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관련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회전방식은 Varimax 방식을 사용하였고, 고유값(Eigen value)이 1.
이론/모형
- 메뉴의 선호도는 밥, 국, 주재료의 식재료, 메뉴 구성, 선호하는 음식, 건강 지향식 등의 6문항으로 구성하였고, 도시락 이용 전망 및 개선점에 관한 문항은 향후 이용 여부, 추천 여부, 개선점, 전망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문항과 도시락 구매 시 만족도에 대한 문항은 5점 리커트(Likert)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항목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을 부여하여 점수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인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관련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회전방식은 Varimax 방식을 사용하였고, 고유값(Eigen value)이 1.0, 요인 적재량이 0.4 이상인 항목을 의미 있는 항목으로 판단하여 본 연구의 요인으로 채택하였다[24].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에 대한 Bartlett의 구형성 검정결과는 3099.
성능/효과
- 1. 조사대상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은 요인분석 결과 건강추구, 안전추구, 미각추구, 편의추구, 경제추구 총 5개로 나타났다. 세분화된 요인점수를 기초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대상자를 건강추구 집단, 안전추구 집단, 미각추구 집단, 편의추구 집단, 경제추구 집단 5개의 집단으로 분류하였다(P < 0.
- 2.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연령분포를 보면 미각추구 집단의 경우 20대가 전체의 55.9%로 다른 유형에 비해 특히 높은 분포를 보인 반면 40대 이상 연령대 분포가 높은 유형으로는 건강추구 집단, 경제추구 집단, 안전추구 집단이 각각 45%, 40%, 3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건강추구 집단의 경우 50대 이상 연령대 비율이 가장 높았다(P < 0.001).
- 3. 조사대상자의 도시락 제품 이용빈도는 주 2회 이상 자주 이용하는 경우가 편의추구 집단의 경우 31.5%, 안전추구 집단의 29.5%, 미각추구 집단의 28.8%, 경제추구 집단의 22.9%, 건강추구 집단이 18.5%였다. 미각추구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4,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의 도시락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35.
- 4. 도시락 선호메뉴는 건강추구 집단의 경우 다른 집단과 달리 백미밥(24.7%)보다 잡곡밥(41.8%)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 5. 도시락 만족도 점수는 5점 기준으로 미각추구 집단 3.20점, 안전추구집단 3.16점, 건강추구집단 3.11점, 경제추구 집단 3.11점, 편의추구 집단 3.1점으로 각 집단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점 미만의 낮은 만족도를 보인 항목으로는 ‘할인제공’(2.
- 6. 향후 판매 도시락을 이용하겠다고 한 경우가 전체 대상자의 69.6%였으며, 안전추구 집단과 건강추구 집단이 각각 14.4%와 13.7%로 나타났다. 도시락 추천 시 그 이유로는 구매의 편리성(50.
- 각 요인에 대하여 요인 1을 건강추구형, 요인 2를 경제추구형, 요인 3은 안전추구형, 요인 4는 미각추구형, 요인 5는 편의추구형으로 명명하였다. 추출된 요인들을 구성한 항목들의 내적 일관성을 측정하기 위한 Cronbach’s α 값은 각각 건강추구형 요인 0.
- 05). 개선점으로 품질향상이 43.0%를 보였고, 다양한 메뉴 개발 29.2%, 영양 강화가 9.3%로 나타났다.
- 건강추구 집단의 경우 밥과 반찬의 구성을 선호하는 비율(53.4%)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추구 집단에서는 단품 메뉴 선호비율(26.0%)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5).
- 도시락 구매 시 중점 요인으로 모든 유형에서 맛(48.7%)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각추구 집단과 편의추구 집단은 맛 다음으로 메뉴의 다양성을, 안전 추구 집단, 건강추구 집단, 경제추구 집단은 재료의 신선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P < 0.
- 도시락 구매 시 중점 요인으로는 미각추구 집단의 경우 맛을 중점 요인으로 보는 비율(61.3%)이 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추구 집단에서는 재료의 신선도 요인(25.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1).
- 도시락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도시락 제품 구매가격은 모든 집단에서 4,000∼8,000원이 전체 61.8%로 가장 높았고, 안전추구 집단과 건강추구 집단에서는 12,000원 이상 고가의 도시락을 구매하는 경향도 보였다(P < 0.05).
- 도시락 추천 시 그 이유로는 구매의 편리성(50.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외의 추천 이유로 미각추구 집단(26.8%)과 편의추구 집단(21.7%)은 맛이라고 하였으며, 안전추구 집단, 건강추구 집단은 각각 18.6%, 24.1%가 메뉴의 다양성을 들었고, 경제 중시형은 저렴한 가격(19.4%)을 제시하여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P < 0.05).
- 도시락으로 선호하는 음식 종류로는 미각추구 집단은 유기농 자연식(22.5%)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안전추구 집단(25.2%), 건강추구 집단(26.0%)은 저염식을, 경제추구 집단은 채식(25.0%), 편의추구 집단은 저칼로리식(24.1%)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5).
- 도시락으로 선호하는 음식 종류로는 한식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으며(64.3%), 일식은 전체대상자의 10.2%, 양식은 8.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지향식으로 저염식 (22.
- 미혼의 젊은 연령층이 많은 편의추구 집단은 메뉴의 다양성과 편리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한 끼 식사로서 손색이 없는 메뉴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대상 모든 집단에서 도시락 구매 시 음식의 맛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었고, 구매의 편리성에 대하여는 만족도가 높은 반면, 조미료 첨가, 재료의 원산지, 제공 열량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맛과 같은 미각적인 측면, 식품에 대한 안전 및 건강에 대한 측면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이와 같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도시락 개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Table 6은 조사대상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별 도시락 구매 시 만족도를 나타낸 것이다. 만족도 점수는 5점 기준으로 미각추구 집단 3.20, 안전추구집단 3.16, 건강추구 집단 3.11, 경제추구 집단 3.11, 편의추구 집단 3.10으로 각 집단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3점 미만의 낮은 만족도를 보인 항목으로는 ‘할인제공’(2.
- 메뉴 구성에 대하여 전체 대상자의 46.2%가 밥과 반찬의 구성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선호하는 구성은 주메뉴에 충실한 구성(26.0%), 단품 메뉴(18.7%)의 순이었다. 건강추구 집단의 경우 밥과 반찬의 구성을 선호하는 비율(53.
- 미각추구 집단은 백미밥을 선호하는 비율이 57.7%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건강추구 집단은 다른 집단과 달리 백미밥(24.7%)보다 잡곡밥(41.8%)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 미각추구 집단은 유기농 자연식(22.5%)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안전추구 집단(25.2%), 건강추구 집단(26.0%)은 저염식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추구 집단은 채식(25.0%), 편의추구 집단은 저칼로리식(24.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5).
- 미각추구 집단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4,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 도시락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35.1%), 8,000원 이상 가격대의 도시락을 이용한 경우는 안전추구 집단(20.1%), 건강추구 집단(17.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5).
- 미각추구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4,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의 도시락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35.1%), 8,000원 이상의 도시락은 안전추구 집단(20.1%)과 건강추구 집단(17.8%)에서 상대적으로 이용도가 높았다(P < 0.05).
- 9%로 다른 유형에 비해 특히 높은 분포를 보였다. 반면 40대 이상 연령대 분포가 높은 유형으로는 건강추구 집단, 경제추구 집단, 안전추구 집단이 각각 45%, 40%, 3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특히 건강추구 집단의 경우 50대 이상 연령대 비율이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높은 15.8%롤 보였다. 편의추구 집단의 경우 20대와 30대의 비율이 71.
- 본 연구에서 도출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은 총 5개로 나타났고 각각의 유형별 집단을 건강추구 집단, 안전추구 집단, 미각추구 집단, 편의추구 집단, 경제추구 집단으로 명명하였다(P < 0.001).
- 본 연구에서 미각추구 집단의 구성분포의 특징을 보면 20대, 미혼의 비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01).
- 추출된 요인의 유사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단으로 분류하고 집단 간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5개의 세분화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이용하여 요인점수를 기준 변수로 한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개의 요인을 5개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집단별 요인점수의 평균값인 군집의 중심점을 통하여 각 군집의 특성을 살펴보면 Table 2와 같다.
- 선호메뉴 구성을 보면, 건강추구 집단의 경우 밥과 반찬의 구성을 선호하는 비율(53.4%)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추구 집단에서는 단품메뉴 선호비율(26.0%)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5).
- 8%는 덜 이용하겠다고 하였다. 안전추구 집단과 건강추구 집단에서 도시락 이용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14.4%, 13.7%로 나타났다.
- 전체 대상자의 35.8%가 다른 사람에게 도시락 이용을 추천하겠다고 하였으며, 추천 이유로는 구매의 편리성이 50.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메뉴의 다양성(14.9%), 맛(14.4%), 저렴한 가격(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의 편리성 외의 추천 이유로 미각추구 집단과 편의추구 집단은 각각 26.
- 집단 간 차이를 보면 미각추구 집단의 경우 영양에는 거의 관심이 없는 반면 맛을 중점요인으로 보는 비율(61.3%)이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추구 집단에서는 재료의 신선도 요인(25.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1).
- 특히 ‘조미료 첨가’ ‘재료의 원산지’ ‘제공 열량’ 항목에서 건강추구 집단의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P < 0.05), ‘구매의 편리성’ 항목에서는 편의추구 집단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P < 0.05).
- 특히 ‘조미료 첨가’ ‘재료의 원산지’ ‘제공 열량’ 항목에서 건강추구 집단의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P < 0.05), ‘구매의 편리성’ 항목에서는 편의추구 집단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P < 0.05).
- 특히 구매의 편리성 외의 추천 이유로 미각추구 집단과 편의추구 집단은 각각 26.8%, 21.7%가 맛이라고 하였으며, 안전추구 집단, 건강추구 집단은 메뉴의 다양성이 각각 18.6%, 24.1%로 나타났고, 경제추구 집단은 저렴한 가격(19.4%)에서 높은 비율을 보여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P < 0.05).
후속연구
- 건강을 위해 유기농 자연식을 지향하고, 음식의 맛을 가장 중시하면서, 저렴한 가격대의 도시락을 선호하는 집단이다. 따라서 이 집단은 맛의 향미를 더해주는 양념과 소스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의 활용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맛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시락 메뉴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추구 집단의 경우 30대의 기혼자가 많았고, 재료의 신선도를 중시하며, 모르는 제품에 대하여 구매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있다고 판단되면 고가의 도시락도 이용하는 집단이다.
- 경제추구 집단의 경우 음식의 담음새, 메뉴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저렴한 가격에 민감한 집단이다. 따라서 이 집단은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으로 생산자와 직접거래를 통해 재료 구매 단가를 낮춰 가격의 거품을 빼주고,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도시락 메뉴, 특히 단품 메뉴를 개발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 건강을 위해 저염식을 지향하고, 재료의 신선도와 영양, 안전성을 중시하며, 고품질 도시락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고, 브랜드 신뢰성에도 민감한 집단이다. 따라서 이 집단은 저염식, 저칼로리식, 채식, 유기농 자연식 같은 건강 식단 개발과, 다소 높은 연령층이 건강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여 생활습관형 질병을 예방을 위한 한식 위주의 식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저가 도시락과 차별하여 고급 도시락 전략으로 메뉴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추구 집단의 경우 음식의 담음새, 메뉴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저렴한 가격에 민감한 집단이다.
- 안전추구 집단의 경우 30대의 기혼자가 많았고, 재료의 신선도를 중시하며, 모르는 제품에 대하여 구매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있다고 판단되면 고가의 도시락도 이용하는 집단이다. 따라서 이 집단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위해 도시락이 조리된 이후 판매되기까지의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여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고,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고품질 식자재를 사용한 메뉴 개발과 식품의 내용물, 유통기한 등을 정확히 표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 중시집단의 식품 구매 시 첨가물에 신경 쓰고, 내용물의 성분도 꼭 확인하며 경제성도 고려하고 전반적으로 식생활에 관심을 보이는 유형으로 40∼50대의 높은 연령층이 많다.
- 건강을 위해 저칼로리식을 지향하고, 메뉴의 다양성과 편리성을 중시하며, 저렴한 가격과 용기 포장, 브랜드 신뢰성에도 민감한 집단이다. 따라서 이 집단은 포장의 개폐나 취식이 불편하지 않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영양과 맛을 한층 강화하여 한 끼 식사로서 손색이 없는 도시락의 다양한 메뉴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식사 대용으로 도시락을 이용하는 수요가 증가한 만큼 기존 판매 도시락의 편의성과 함께 음식의 질, 영양, 위생 면에서도 개선과 보완이 수반된 도시락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판매 도시락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메뉴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 우리 식생활에 맞는 판매 도시락으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 결과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별 도시락 구매 특성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도시락 개발 시에는 이들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각추구 집단의 경우 도시락 이용빈도가 비교적 높고, 20대 젊은 여성층이 많으며, 미혼자가 많았다.
- 본 연구 결과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별로 구매 특징과 요구도에서 차이를 보여, 이들 유형별 요구도에 적합한 맞춤형 도시락 메뉴개발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각추구 집단의 경우 맛과 저렴한 가격대를 선호하기 때문에 다양한 양념과 소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독창적인 맛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시락 메뉴가 개발이 되어야 하고, 안전추구 집단은 재료의 신선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락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처럼 판매 도시락 이용이 증가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판매 도시락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사 대용으로 도시락을 이용하는 수요가 증가한 만큼 기존 판매 도시락의 편의성과 함께 음식의 질, 영양, 위생 면에서도 개선과 보완이 수반된 도시락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판매 도시락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메뉴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 우리 식생활에 맞는 판매 도시락으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본 연구대상 모든 집단에서 도시락 구매 시 음식의 맛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었고, 구매의 편리성에 대하여는 만족도가 높은 반면, 조미료 첨가, 재료의 원산지, 제공 열량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맛과 같은 미각적인 측면, 식품에 대한 안전 및 건강에 대한 측면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이와 같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도시락 개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재료 선택과 조미료 사용, 영양 등에서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고,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 등 전반적인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와 같이 맛과 같은 미각적인 측면, 식품에 대한 안전 및 건강에 대한 측면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이와 같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도시락 개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재료 선택과 조미료 사용, 영양 등에서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고,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 등 전반적인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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