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비만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해 전국대학건강조사 및 대학생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구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 12월 1일부터 31일 동안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177명의 자료를 조사하였고,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조사대상자 전체의 비만 유병률은 27.7%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의 차이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24세 미만군에 비해 24세 이상군의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2.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비만의 차이는 식사 시 짠맛을 선호하는 경우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하는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 방문을 했던 경우에 비해 치과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비만율이 높았다. 3. 성별과 연령의 영향력을 통제하였을 때 대학생들의 비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짜게 먹는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방문이 없는 경우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학생들의 비만은 식사 시 선호맛, 하루 평균수면시간 및 치과방문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 눈높이에 맞추는 정규적인 보건교육실시 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에 식생활 습관과 정신건강 및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비만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해 전국대학건강조사 및 대학생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구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 12월 1일부터 31일 동안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177명의 자료를 조사하였고,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조사대상자 전체의 비만 유병률은 27.7%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의 차이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24세 미만군에 비해 24세 이상군의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2.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비만의 차이는 식사 시 짠맛을 선호하는 경우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하는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 방문을 했던 경우에 비해 치과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비만율이 높았다. 3. 성별과 연령의 영향력을 통제하였을 때 대학생들의 비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짜게 먹는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방문이 없는 경우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학생들의 비만은 식사 시 선호맛, 하루 평균수면시간 및 치과방문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 눈높이에 맞추는 정규적인 보건교육실시 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에 식생활 습관과 정신건강 및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obesity(BMI), health practices and oral health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and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healthy campus communities. Total 177 students filled out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obesity(BMI), health practices and oral health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and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healthy campus communities. Total 177 students filled out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to evaluate the effects of health practice and oral behaviors on obesity. This study shows that the prevalence of obesity was 27.7%. Univarate analysis demonstrated that gender, age, the preference of salt, sleep in every day, self-perceived general health, the visiting the dentist during the past year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BMI. In multivariable regression, preference of salt, sleep in every day, the visiting the dentist during the past year were independent predictors of BMI, after adjustment of gender and age. The findings of this stud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obesity prevention program in overall, eating habit, mental health and oral health behavior in students.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obesity(BMI), health practices and oral health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and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healthy campus communities. Total 177 students filled out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to evaluate the effects of health practice and oral behaviors on obesity. This study shows that the prevalence of obesity was 27.7%. Univarate analysis demonstrated that gender, age, the preference of salt, sleep in every day, self-perceived general health, the visiting the dentist during the past year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BMI. In multivariable regression, preference of salt, sleep in every day, the visiting the dentist during the past year were independent predictors of BMI, after adjustment of gender and age. The findings of this stud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obesity prevention program in overall, eating habit, mental health and oral health behavior i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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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생들의 비만정도,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 실태를 조사하고,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비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해보고자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조사된 177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아직까지 대학생에 관한 적절한 비만예방 프로그램 및 건강서비스 질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서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방안이 시급히 모색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정도,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 실태를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비만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해 전국대학건강조사 및 대학생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구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정도,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 실태를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비만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해 전국대학건강조사 및 대학생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구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대학생의 비만은 학업성취와 원활한 캠퍼스생활 뿐만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건강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에서 건강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비만예방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비만에 미치는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의 영향력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학생들에 대한 건강보건정책을 수립하고, 대학 보건서비스 및 비만관리프로그램의 기획 및 시행에 있어 기본적인 근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에 관한 설문문항은 기존 문헌 및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20-23].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기준에 근거하여 체질량 지수 18.5 Kg/m2 미만이면 저체중, 18.5~22.9 Kg/m2 은 정상, 23 Kg/m2 이상이면 비만으로 다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에 관한 설문문항은 기존 문헌 및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20-23]. 본 조사에 들어가기 이전에 10명에게 사전조사를 실시 한 후 학생들이 응답하기 어려운 설문항목을 파악해 수정 한 후 최종으로 사용하였다. 조사내용으로는 연구대상자의 성별, 연령, 학년, 전공, 체중, 신장 등 일반적 특성 6 문항, 건강실천행위 10문항, 구강건강행위 5문항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조사에 들어가기 이전에 10명에게 사전조사를 실시 한 후 학생들이 응답하기 어려운 설문항목을 파악해 수정 한 후 최종으로 사용하였다. 조사내용으로는 연구대상자의 성별, 연령, 학년, 전공, 체중, 신장 등 일반적 특성 6 문항, 건강실천행위 10문항, 구강건강행위 5문항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건강실천행위에 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식사횟수, 식사속도,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본인의 식습관, 싱겁게 먹는지 아니면 짜게 먹는지의 선호하는 맛 등 식습관 4 문항, 주관적 전신건강 인지도 1문항, 흡연 1문항, 음주횟수와 1회 음주량 등 2문항, 하루 평균 수면시간 1문항, 스트레스 1 문항이 조사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년 12월 1일부터 31일 동안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ce sampling)으로 선정한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196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 여부 Chi-square test 분석 결과는 표 4와 같다. 본 연구의 대상자 총 177명 중 저체중군은 22명(12.4%), 정상군은 106명(59.9%)이었으며, 비만군은 49명(27.7%)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 여부에 대한 Chi-square test 결과 성별, 연령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학년 및 전공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
설문지는 자가기입 방식으로 작성하게 하여 회수하였으며,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한 자료 19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77부를 채택해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으로 다시 재구성 하였다. Chi-square 검정에서 유의하였던 요인을 추출하여 각 요인에 대한 odds ratio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둘째,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태가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종속변수인 BMI(저체중, 정상, 비만)를 정상군(<23.0)과 비만군(≥ 23.0)으로 다시 재구성 하였다.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chi-square test 분석결과에서 유의하였던 요인을 추출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를 표 9에 제시하였다. 각 요인에 대한 odds ratio와 95%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모두 전산 부호화하여 통계분석용 소프트웨어인 PASW-Statistics-18을 이용해 분석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정의하였다.
첫째, 기술적 통계분석을 시행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실천행위, 구강건강행태를 빈도와 백분율로 요약하였고, 비만의 정도를 나타내는 BMI에 따라 Chi-square 검정 통해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조사대상자 전체의 비만 유병률은 27.7%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의 차이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24세 미만군에 비해 24세 이상군의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2. 건강실천행위에 따라 비만의 차이는 식사 시 짠맛을 선호하는 경우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비만율이 높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하는 경우 비만율은 20%로 나타났다.
3. 구강건강행위 따라 비만의 차이는 최근 1년간 치과 방문을 했던 경우에 비해 치과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대학생들의 비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별, 연령, 식사 시 선호맛, 주관적 건강인지도, 하루 평균 수면시간 및 치과방문이었다. 특히 성별과 연령의 영향력을 통제하였을 때 비만의 정도는 짜게 먹는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방문 경험이 없는 경우에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강실천행위 요인과 비만과의 관련성에 대한 단변량 분석결과, 건강위험요인이라 알려진 흡연유무 및 음주습관등과는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식사시 선호하는 맛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비만과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대상자는 7시간 이상인 대상자보다 더 높은 비만율을 보였다.
건강실천행위에 따른 비만 여부에 대한 chi-square test 결과, 식사횟수가 2-3회라고 응답한 학생인 경우에 비해 불규칙하고 응답한 학생의 비만율이 36.8%로 조사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p=0.287). 식사속도에 따른 비만 정도의 비교에서 식사시 속도가 10- 15분 사이라고 답한 비율이 32.
구강건강행위별 비만의 정도를 비교한 분석결과, 표 6과 같이, 최근 1년간 치과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의 비만율은 24.4%로 치과방문을 했던 경우의 비만율 20.1%보다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40).
779). 구강위생용품 사용에 따른 비교 결과,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우 비만율이 30.1%로 사용하는 경우 23.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p=0.501). 구강건강상태를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경우 비만율이 32.
그러나 단변량 분석 결과 시 비만의 정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낸 성별 및 연령을 포함하여 분석을 할 경우 다른 요인들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력을 저해하여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최종 연구모형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 결과, 비만은 짜게 먹는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그리고 치과방문경험이 없는 경우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 행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 및 구강건강증진행위의 필요성을 강조한 한 등[21]의 연구와 비만과 구강상태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며 비만 및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 이 등[36]의 연구결과와 부분적인 일치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 여부에 대한 Chi-square test 결과 성별, 연령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학년 및 전공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대학생들의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BMI 지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별, 연령, 식사 시 선호하는 맛, 주관적 건강인지도, 하루평균 수면시간 및 최근 1년간 치과를 방문했는지 유무 등이었다. 그러나 단변량 분석 결과 시 비만의 정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낸 성별 및 연령을 포함하여 분석을 할 경우 다른 요인들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력을 저해하여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최종 연구모형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비만 문제는 일생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건강문제라는 사실을 부분적으로 인지해볼 때 우리나라 대학생 비만율에 대한 추이 조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학년 및 전공에 따른 BMI는 유의한 결과를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24세 이상인 경우 비만인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9-24세군은 저체중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25-27세군은 과체중 비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다는 김미정[26] 연구결과와도 일치하였으나 대학생들의 전공에 따라 BMI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여 상반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조사내용으로는 연구대상자의 성별, 연령, 학년, 전공, 체중, 신장 등 일반적 특성 6 문항, 건강실천행위 10문항, 구강건강행위 5문항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건강실천행위에 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식사횟수, 식사속도,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본인의 식습관, 싱겁게 먹는지 아니면 짜게 먹는지의 선호하는 맛 등 식습관 4 문항, 주관적 전신건강 인지도 1문항, 흡연 1문항, 음주횟수와 1회 음주량 등 2문항, 하루 평균 수면시간 1문항, 스트레스 1 문항이 조사되었다. 구강건강행태는 최근 1년간 치과 방문 유무, 스켈링 경험 유무, 하루 칫솔질 횟수, 구강위생용품 사용경험 유무, 주관적 구강건강인식 상태 등 5 문항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태 설문지 문항의 전체 신뢰도는 0.86이고, 건강실천행위 경우에는 문항의 신뢰도 Cronbach's α 값은 0.82, 구강건강행태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은 0.87이었다.
비만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인 성별, 연령, 싱겁게 먹는지 아니면 짜게 먹는지의 선호하는 맛, 주관적 건강인지도 및 최근 1년간 치과를 방문했거나 방문하지 않은 경험의 유무이었다. 성별과 연령과 같은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싱겁게 먹는지 아니면 짜게 먹는지의 식사 시 선호하는 맛, 주관적 건강인지도 및 최근 1년간 치과를 방문했거나 방문하지 않은 경험의 유무로 나타났다. 식사시 짠 맛을 선호하는 경우 그렇지 않는 경우에 비해 비만이 1.
287). 식사속도에 따른 비만 정도의 비교에서 식사시 속도가 10- 15분 사이라고 답한 비율이 32.5%에 비해 식사시 속도가 20분 이상인 경우 11.1%이었으며, 식사시 속도가 15-20분 사이라고 응답한 군에서는 22.4%로 나타나는 등 식사 속도가 빠를수록 비만 정도가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201). 주관적 식습관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p>0.
성별과 연령과 같은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싱겁게 먹는지 아니면 짜게 먹는지의 식사 시 선호하는 맛, 주관적 건강인지도 및 최근 1년간 치과를 방문했거나 방문하지 않은 경험의 유무로 나타났다. 식사시 짠 맛을 선호하는 경우 그렇지 않는 경우에 비해 비만이 1.33배 유의하게 높았으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인 경우보다 7시간 미만인 경우 비만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1년간 치과를 방문한 경우에 비해 치과방문을 하지않는 경우 비만은 2.
연구대상자 177명중 49명이 비만한 것으로 조사되어 대상자의 비만율은 약 28% 이었고, 성별 차이는 남학생 32.8%, 여학생 17.2%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은엽 등[20]는 110명의 대학생들의 BMI를 조사한 뒤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다고 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전체 대학생들의 비만율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학생들의 비만은 식사 시 선호맛, 하루 평균수면시간 및 치과방문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 눈높이에 맞추는 정규적인 보건교육실시 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에 식생활 습관과 정신건강 및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주관적 식습관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p>0.05), 식사 시 선호 맛에 따른 비만 차이에서는 짠맛을 선호하는 경우 비만율이 25.0%, 싱거운 맛 혹은 단맛을 선호하는 경우 22.2%로 나타났다.
주관적 전신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하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20%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의 건강실천행위에 따른 비만의 차이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p>0.05).
대학생들의 비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별, 연령, 식사 시 선호맛, 주관적 건강인지도, 하루 평균 수면시간 및 치과방문이었다. 특히 성별과 연령의 영향력을 통제하였을 때 비만의 정도는 짜게 먹는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방문 경험이 없는 경우에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주관적 건강상태는 개인의 건강상태 및 질병이 환의 차이 등을 측정하는데 활용되어온 지표로서 사망률, 건강습관 및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27]. 특히 연구결과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하는 대상자가 20%로 나타난 반면 건강상태가 매우 좋은 대상자 중 비만군 비율이 34.6%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 군에 속하는 사람이 주관적 건강수준이 오히려 높다고 연구된 선행결과와도 일치하였다[28].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를 과체중군과 비만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비만인 것으로 간주해 조사하였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비만율을 명확히 밝히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연구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비만 문제는 일생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건강문제라는 사실을 부분적으로 인지해볼 때 우리나라 대학생 비만율에 대한 추이 조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학년 및 전공에 따른 BMI는 유의한 결과를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24세 이상인 경우 비만인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학생들의 비만은 식사 시 선호맛, 하루 평균수면시간 및 치과방문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 눈높이에 맞추는 정규적인 보건교육실시 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에 식생활 습관과 정신건강 및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대학생들의 구강건강습관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치주질환 같은 구강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를 쉽게 추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에는 대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단위로 치과진료센터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검진과 치면세마 및 체계적인 구강예방 교육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특히, 구강진료기관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의 비만율은 24.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조사대상자를 서울 및 경기도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을 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대학생으로 결과를 확대하여 해석할 수 없는 점을 들 수 있으며 횡단면조사에 의한 분석이었기에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 행위와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살펴 볼 수 없었다. 또한 건강실천행위와 구강건강행위에 대해 설문조사만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구강건강 상태와 같은 객관적 자료를 함께 수집하여, 비만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충분한 수면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기대효과는 매우 긍정적이므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면의 양,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야간수면시 각성의 횟수, 각성 후 다시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아침기상 시 피곤함과 쉬지 못한 듯한 기분 등을 포괄하는 수면의 질을[33] 중심으로 비만수준과의 관련성을 파악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최근 김록범 등[34]이 체질량 지수와 우울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함에 따라 추후 정신건강요인과 비만에 관련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이는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BMI의 기준을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다르게 설정하여 측정했다는 점과 조사대상자 선정 및 조사시점 등의 차이점이 기존연구에서의 비만율이 다르게 나타나게 한 이유라고 생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를 과체중군과 비만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비만인 것으로 간주해 조사하였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비만율을 명확히 밝히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연구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비만 문제는 일생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건강문제라는 사실을 부분적으로 인지해볼 때 우리나라 대학생 비만율에 대한 추이 조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조사대상자를 서울 및 경기도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을 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대학생으로 결과를 확대하여 해석할 수 없는 점을 들 수 있으며 횡단면조사에 의한 분석이었기에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 행위와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살펴 볼 수 없었다. 또한 건강실천행위와 구강건강행위에 대해 설문조사만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구강건강 상태와 같은 객관적 자료를 함께 수집하여, 비만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비록 이전연구들[32][33]은 비만과의 관계를 규명하지는 않았지만 수면상태가 전신건강, 면역체계 및 정신기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요인이므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충분한 수면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기대효과는 매우 긍정적이므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면의 양,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야간수면시 각성의 횟수, 각성 후 다시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아침기상 시 피곤함과 쉬지 못한 듯한 기분 등을 포괄하는 수면의 질을[33] 중심으로 비만수준과의 관련성을 파악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최근 김록범 등[34]이 체질량 지수와 우울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함에 따라 추후 정신건강요인과 비만에 관련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만으로 인한 문제는?
비만은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정도로 지방 조직이 체내에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로서 당뇨병, 심뇌혈관계질환, 암(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골관절염, 치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4][5] 비만관련 질병 유병률 증가로 이어진다[6]. 이러한 비만으로 인한 문제는 자신감 저하, 자아개념의 악화, 성격장애 유발 등 사회성을 저하시키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감도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체중감량, 비만 및 비만관련 질환관리 등에 드는 의료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의료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결과적으로 보건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8]. 따라서 건강문제 및 경제적 문제 등을 예견케 하는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것은 비만예방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비만은 어떠한 상태인가?
특히, 기술진보에 의한 음식준비 비용의 감소, 패스트푸드점의 증가, 앉아 일하는 직업의 증가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환경 등의 영향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어[2][3] 사회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비만은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정도로 지방 조직이 체내에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로서 당뇨병, 심뇌혈관계질환, 암(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골관절염, 치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4][5] 비만관련 질병 유병률 증가로 이어진다[6]. 이러한 비만으로 인한 문제는 자신감 저하, 자아개념의 악화, 성격장애 유발 등 사회성을 저하시키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감도 떨어뜨린다.
대학생들의 비만과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비만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한 본 연구의 조사결과는?
이를 위해 2009년 12월 1일부터 31일 동안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177명의 자료를 조사하였고,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조사대상자 전체의 비만 유병률은 27.7%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의 차이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24세 미만군에 비해 24세 이상군의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2. 건강실천행위 및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비만의 차이는 식사 시 짠맛을 선호하는 경우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하는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 방문을 했던 경우에 비해 치과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비만율이 높았다. 3. 성별과 연령의 영향력을 통제하였을 때 대학생들의 비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짜게 먹는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그리고 최근 1년간 치과방문이 없는 경우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학생들의 비만은 식사 시 선호맛, 하루 평균수면시간 및 치과방문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 눈높이에 맞추는 정규적인 보건교육실시 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에 식생활 습관과 정신건강 및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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