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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현행 부대복리시설 설치기준에 근거해 물리적 설치기준에 따른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주민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현행 부대복리시설 설치기준에 근거해 주거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분류하고 물리적 설치기준에 따른 커뮤니티시설과 주민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주거단지 내 커뮤니티 증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향후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다차원분석법을 통해 설정된 지표와 거주민의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증진을 위해 현행 설치기준은 거주자 만족도 측면에서 판단해보았을 때 개선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으며, 상관분석결과와 다차원척도법에 의해 분석한 결과를 비교해보면 두 분석 모두 만족도와 각 지표와의 관계의 방향성에서 동일한 분석결과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착안점은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질적향상을 위해 그간 수행되어온 연구의 초점이 설치기준의 개선 치우쳐 연구되어 왔으며 공동주택 거주성의 질적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접근이 부족하였다는데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분양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에 대한 주민만족도에 근거하여 물리적 설치기준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는데 차별성이 있다. 또한 본 연구와 가장 근접하게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주민만족도 분석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한 박수화 이원근(2009)의 연구와는 해당 연구가 각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지역별 세대규모별(500세대에서 1,000세대 이상까지) 개별 만족도를 조사하여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 것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를 조사하여 이 만족도가 커뮤니티시설의 양적 설치기준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는 점 그리고 분석방법에 있어 박수화 이원근(2009)의 연구는 개별시설에 대한 거주주민의 만족도를 설문하여 지역별 세대별 만족도의 평균차이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2차원의 다차원척도법을 통해 커뮤니티시설의 공급정도(면적 혹은 개수)와 거주주민의 만족도가 일련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제안 방법
-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설치기준과 주민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축으로 분석지표로 설정한 다양한 시설들의 설치기준과의 관계를 다차원 척도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 다음으로 기본적으로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선정된 10개의 측정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10개의 선정지표 중 문고, 보육시설, 유치원의 경우 단순히 설치 유무만 의미하는 명목형 변수로 상관분석을 통해 그 의미를 알 수 없으므로 분석에서 제외하였으며,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나머지 7개의 지표 간의 상관성 분석결과는 다음 <표 6>과 같다.
- 둘째, 분석을 위해 제도적 시설설치기준을 기반으로 분석지표를 설정하고 세대규모별로 분석대상지를 설정한다.
- 둘째, 지역적 한계로 분석에서 다룬 지역은 신도시 지역을 한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향후 추가적으로 보다 범위를 넓혀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볼 필요가 있다.
- 설문조사를 실시한 만족도의 경우 거주민들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단지 내 커뮤니티 발생 및 이웃과의 교류 정도에 대한 만족도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를 의미한다. 만족도의 측정은 리커트 5점 척도(매우만족=5점, 만족=4점, 보통=3점, 불만족=2점, 매우불만족=1점)로 만족하고 있는 정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를 통한 조사내용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조성여부 및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단지 내 거주주민의 종합적인 만족도와 응답자의 인적사항을 설문하였다.
- 설문조사 시기는 2010년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연구대상 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는 기본적으로 조사원 면접방식으로 설문하거나 주민대표의 도움을 얻어 설문의 취지 및 내용을 전달하여 설문하였다. 세대규모별 설문지 배포 및 회수현황은 다음과 같으며 총 700부 중 643부를 회수해 분석에 이용하였다(표 7.
- 세대당 놀이터 및 운동시설, 공공시설, 휴게시설 비율은 세대수에 따른 면적 확보를 요구하는 시설들을 면적에 따른 질적 평가를 위해 선정한 지료이며, 그 외에 휴게시설 수는 현행 법률상 세대당(500호) 독립된 공간으로써 개소 단위로 추가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변수에 추가적으로 포함시켰으며, 문고와 보육시설, 유치원 등은 세대기준에 따라 설치유무만 규정하고 있으므로 단지 내 조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상 선정된 변수는 건축물대장 및 현장조사를 통해 구축하였다.
- 셋째, 다차원척도법(MDS : Multi-Dimension Scale)을 통해 앞서 설정된 시설지표와 거주민의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 연구의 방법은 첫째, 이론적 고찰로 현행 부대복리시설 중 커뮤니티시설을 분류하고 각각의 설치기준 및 본 연구와 관련이 있는 선행연구들을 고찰한다.
- 이상 구축된 변수들을 분석에 앞서 측정지표에 대한 신뢰성 및 타당성을 검정하였다. 조사된 자료 측정치의 점수(score)에 오차가 포함되어 있는 정도가 적으면 적을수록 그 측정치는 신뢰할 수 있게 된다.
- 세대당 놀이터 및 운동시설, 공공시설, 휴게시설 비율은 세대수에 따른 면적 확보를 요구하는 시설들을 면적에 따른 질적 평가를 위해 선정한 지료이며, 그 외에 휴게시설 수는 현행 법률상 세대당(500호) 독립된 공간으로써 개소 단위로 추가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변수에 추가적으로 포함시켰으며, 문고와 보육시설, 유치원 등은 세대기준에 따라 설치유무만 규정하고 있으므로 단지 내 조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상 선정된 변수는 건축물대장 및 현장조사를 통해 구축하였다.
- 지표별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만족도의 경우 거주민의 단지내 커뮤니티 커뮤니티 발생 및 이웃과의 교류 정도에 대한 만족도로 리커트 5점 척도(매우만족=5점, 만족=4점, 보통=3점, 불만족=2점, 매우불만족=1점)로 만족하고 있는 정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 최근에 건설되는 주택단지들은 제도에서 규정하고 있지 않는 다양한 시설을 공급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시설,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유치원, 보육시설, 도서관 등 제도에서 규정하고 있는 8가지 시설을 커뮤니티시설로 분류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밖에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긴 하지만 단순 방문 및 커뮤니티 활동이 기대되기 어려운 자전거 보관소, 쓰레기 집하장 등은 커뮤니티시설에서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 분석대상의 설정기준은 앞서 제도적 규정에서 살펴보았듯이 현행 부대복리시설의 공급규정은 세대수를 기준으로 산정되어 있다. 따라서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만족도와 설치기준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세대별로 분석대상을 설정하였으며 계획적 공급 및 주거생활이 안정되어 있는 1기 신도시지역 중 일산, 분당, 평촌 지역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 본 연구는 대표적인 공동주택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주상복합주택은 제외하였다. 그 이유는 세대수가 적어 부대복리시설의 의무설치규정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며, 주상복합주택은 특성 상 건물 내 부대복리시설이 설치된 비율이 높고 일반 아파트에 비해 공동주택의 대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최근에 공급되는 공동주택단지는 공급사간 경쟁적으로 부대복리시설을 풍부하게 공급하는 추세로 이미 부대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시장에서는 이미 제도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준 이상으로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상황에서 제도적 기준에 충실하게 조성된 단지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부대복리시설 관련규정이 만들어져 적용되는 시점(1991년)과 그 맥을 같이 하는 1기 신도시에 건설된 공동주택(1993년)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분석지표 설정은 연구의 목적이 현행 부대복리시설 중 단지내 소통공간이라 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들을 대상으로 제도상 규정되어 있는 물리적 설치기준에 따라 조성되는 것이 단지 내 커뮤니티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거주민이 느끼는 만족도와 어떠한 관계를 보이는지 살펴보고자 하는데 있기 때문에 앞선 선행연구 중 제도상 설치가 명시된 시설만 지표로 고려한 연구들처럼 지료를 선정하였다.
- 설문조사 시기는 2010년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연구대상 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는 기본적으로 조사원 면접방식으로 설문하거나 주민대표의 도움을 얻어 설문의 취지 및 내용을 전달하여 설문하였다. 세대규모별 설문지 배포 및 회수현황은 다음과 같으며 총 700부 중 643부를 회수해 분석에 이용하였다(표 7. 참조).
-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이하 ‘도서관’으로 기술) 등 복지시설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무시설로 추가되기 시작한 1993년 이후로부터 2010년까지이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1기 신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기 신도시지역 중 고양시(일산구)와 성남시(분당구), 안양시(동안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이하 ‘도서관’으로 기술) 등 복지시설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무시설로 추가되기 시작한 1993년 이후로부터 2010년까지이다.
- 이상 총 14개의 주거단지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과 같다.
- 이상의 기준을 바탕으로 일산 신도시(일산구 대화동, 마두동, 백석동, 일산동, 장항동, 정발산동, 주엽동), 분당신도시(분당구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평촌신도시(동안구 관양동, 비산동, 평촌동, 호계동) 별로 300세대 미만, 5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 2,000세대 미만, 2,000세대 이상인 주거단지를 각각 한 단지씩 선정하였다. 다만 일산의 경우 2,000세대 이상의 단지가 없어 분당, 평촌지역에서만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 기법은 판별분석이나 군집분석과 같은 분류기법이지만, 단순 분류의 특성을 넘어서서 대상물이 위치하는 지점을 시각적 구도 속에서 알려준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강병서ㆍ김계수, 2009). 또한 다차원 척도분석은 응답자가 대상을 인지하거나 평가할 때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하게 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적정수의 평가차원을 결정하며, 본 연구에서는 2차원 상에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주민만족도와 살펴보고자 하는 커뮤니티시설 지표들 간의 관계를 단순한 구도로 시각화하기 위해 다차원척도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그러므로 신뢰성이 높다는 것은 동일한 측정도구로서 동일한 대상을 측정하였을 때, 측정치에 포함되어 있는 일관성 없는 변동오차(variable error)가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측정치의 신뢰성 평가는 Cronbach의 Alpha 계수법을 이용하였으며, 일반적으로 0.6이상이면 신뢰성이 충분하다고 본다2). 검정결과 산출된 Cronbach's Alpha 계수는 0.
성능/효과
- 공공시설의 경우 현재 공동시설의 설치기준에 따라 세대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부대복리시설의 규모가 큰 것을 알 수 있으나 세대당 공공시설 면적과 커뮤니티 만족도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의 경우 미약하나마 세대당 경로당면적이 클수록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로당의 경우 최고 300m2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는 제도적 한계가 존재한다.
- 공공시설의 경우 현재 공동시설의 설치기준에 따라 세대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부대복리시설의 규모가 큰 것을 알 수 있으나 세대당 공공시설 면적과 커뮤니티 만족도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의 경우 미약하나마 세대당 경로당면적이 클수록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당 운동시설 면적의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상호간에 정비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단지를 제외하고는 세대당 제공되는 운동시설 면적이 큰 단지의 커뮤니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둘째,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어린이놀이터 양적 확보는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휴게시설의 경우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 당 휴게시설 면적은 미약하나마 비례하는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면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휴게시설 수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휴게시설 수가 많을수록 커뮤니티시설 만족도가 높아지는 관계를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휴게시설의 설치개수 보다는 조성규모 등의 질적인 면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더 고려될 필요가 있다.
- 보육시설과 문고의 경우 300호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설치해야 하는 의무규정이지만 규모에 대한 규정이 없어 분석을 실시해보았으나 분석결과 대부분의 단지 내 문고 및 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또 있고 없음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세대 당 휴게시설 면적이 클수록 커뮤니티시설 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지만 단순히 시설이 조상된 수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법률 상 500세대당 독립된 공간에 휴게시설 건설을 1개소씩 추가하는 것보다는 커뮤니티 활성화 차원에서 총 세대수 대비 휴게시설 면적비를 기준으로 개선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세대당 운동시설면적이 클수록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운동시설에 대한 거주민의 요구가 높다는 것으로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보다 많은 면적이 확보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현행처럼 세대수를 기준으로 공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공급 면적이나 시설수가 늘어나는 것과 커뮤니티 만족도가 상호간에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다차원분석법을 통해 설정된 지표와 거주민의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증진을 위해 현행 설치기준은 거주자 만족도 측면에서 판단해보았을 때 개선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으며, 상관분석결과와 다차원척도법에 의해 분석한 결과를 비교해보면 두 분석 모두 만족도와 각 지표와의 관계의 방향성에서 동일한 분석결과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분석결과에 따른 정책적 개선방향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전체 부대복리시설 면적 중 커뮤니티 비율이 높을수록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세대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세대당 커뮤니티시설 면적이 큰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세대규모가 작은 단지가 더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놀이터의 경우 현행 어린이놀이터 설치기준은 세대수에 따른 양적 확보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분석결과 커뮤니티시설 설치기준 중 놀이터의 양적 확보는 커뮤니티 증진과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관분석 결과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커뮤니티비율, 세대당_운동시설면적, 세대당 휴게시설 면적, 세대당 경로당면적의 경우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세대당 놀이터면적, 휴게시설수, 세대당 공공시설면적의 경우 만족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뮤니티 비율과 세대당 운동시설면적은 상관계수가 0.
- 세대규모별로 보면 세대규모가 2,000세대 이상, 2,0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인 단지들이 세대수가 500세대 미만, 300세대 미만인 단지들에 비해 세대당 공동시설 면적비가 높게 나타났다.
- 세대규모별로 살펴보면 2,000세대 이상인 단지들과 2,000세대 미만인 단지들의 커뮤니티 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세대규모가 300세대 미만, 5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인 단지들의 커뮤니티 비율이 일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세대규모별로 살펴보면 2,000세대 이상인 단지의 세대당 어린이놀이터 면적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300세대 미만, 5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의 단지들의 세대당 어린이놀이터 면적이 낮은 그룹으로 차이를 보였다.
- 세대규모별로 살펴보면 단지규모가 2,000세대 이상인 단지의 경우 휴게소 수가 3개 이상으로 양적 확보가 되어 있으며 휴게소 수가 1개소인 단지들은 300세대 미만, 500세대 미만인 단지로 나타났다.
- 세대규모별로 살펴보면 세대당 휴게시설 면적의 경우 세대규모가 2,000세대 이상인 단지와 2,0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인 세대규모가 큰 단지가 300세대 미만, 500세대 미만인 세대규모가 작은 단지에 비해 세대당 휴게시설 면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세대규모별로 살펴보면 세대수 규모가 큰 그룹(2,000세대 이상, 2,0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의 단지의 세대당 경로당 면적이 세대규모가 낮은 그룹(500세대 미만, 300세대 미만)에 비해 낮게 나타나 세대당 경로당 면적은 세대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세대규모가 클수록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세대당 휴게시설 면적 지표는 커뮤니티 질적 평가를 위해 산정한 지표로 세대당 휴게시설의 양적 확보는 커뮤니티시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법률 상 휴게시설의 설치기준은 500호당 독립된 공간에 휴게시설 건설을 1개소씩 추가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전체 부대복리시설 면적 중 커뮤니티 비율이 높을수록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세대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세대당 커뮤니티시설 면적이 큰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세대규모가 작은 단지가 더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놀이터의 경우 현행 어린이놀이터 설치기준은 세대수에 따른 양적 확보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분석결과 커뮤니티시설 설치기준 중 놀이터의 양적 확보는 커뮤니티 증진과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민운동시설의 경우 세대당 운동시설면적이 클수록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세대당 운동시설 면적 확보는 세대규모와 관계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세대규모가 큰 단지들이 오히려 세대당 제공할 수 있는 운동시설 면적이 적게 나타났다. 휴게시설의 경우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 당 휴게시설 면적은 미약하나마 비례하는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커뮤니티 비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호간에 정비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부대복리시설 면적 중 커뮤니티 비율이 높을수록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첫째, 부대복리시설의 설치기준을 세대수를 기준으로 세대수 대비 양적 공급을 늘리는 방식은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문고, 유치원, 보육시설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유치원과 보육시설, 문고 설치에 따른 커뮤니티 만족도와는 특별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치원의 경우는 설치기준이 2,000세대 이상이며 대부분의 주거단지가 대단위 단지 외에 설치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비교에 무리가 있으며 유치원의 경우 설치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대규모와 별개로 단지 내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본래 법률상 규정인 휴게시설 수와의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휴게시설수가 많을수록 커뮤니티시설 만족도가 높아지는 관계를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당 공공시설 면적의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현재 공동시설의 설치기준에 따라 세대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부대복리시설의 규모가 큰 것을 알 수 있으나 세대당 공공시설 면적과 커뮤니티 만족도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당 어린이놀이터 면적의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현행 설치기준에 따라 세대규모가 커질수록 어린이놀이터 면적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대당 어린이놀이터면적의 양적인 확보는 커뮤니티 만족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당 운동시설 면적의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상호간에 정비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단지를 제외하고는 세대당 제공되는 운동시설 면적이 큰 단지의 커뮤니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당 휴게시설 면적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퍼짐의 정도가 높게 나타나긴 하지만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세대당 휴게시설 면적이 비례하는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시설 만족도와 커뮤니티 비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호간에 정비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부대복리시설 면적 중 커뮤니티 비율이 높을수록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상관분석 결과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커뮤니티비율, 세대당_운동시설면적, 세대당 휴게시설 면적, 세대당 경로당면적의 경우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세대당 놀이터면적, 휴게시설수, 세대당 공공시설면적의 경우 만족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뮤니티 비율과 세대당 운동시설면적은 상관계수가 0.6 이상으로 양(+)의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휴게시설수의 경우 상관계수가 -0.6 이상으로 만족도와 음(-)의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 현행 어린이놀이터 설치기준은 세대수에 따른 양적 확보 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본 연구에서 커뮤니티시설 설치기준 중 놀이터의 양적 확보는 커뮤니티 증진과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어린이 놀이터는 양적 확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설의 질이나 활용도 등을 보다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후속연구
- 넷째, 휴게시설의 설치기준을 총 세대규모 대비 휴게시설 면적비를 고려하여 규정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 셋째, 구체적인 기준 제시의 한계로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설치면적 기준 제시 등과 같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셋째, 주민운동시설 설치 규정은 현행 세대수 기준에서 세대당 가산방식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
- 첫째, 분석지표의 한계로 주거단지 내 커뮤니티 질적수준 향상을 위한 본 연구에서 고려한 지표 외에 다양한 지표가 고려될 필요가 있다.
- 둘째, 지역적 한계로 분석에서 다룬 지역은 신도시 지역을 한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향후 추가적으로 보다 범위를 넓혀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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