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건설현장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현장환경관리협의회 운영 모델 Operation Model of On-site Environmental Management Council to Enhance Eco-friendliness in Public Construction Sites원문보기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트렌드는 미래 지구환경 보존의 핵심 개발지표이며,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성 제고를 국가발전의 주요지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건설산업 관련분야에서도 탄소저감 및 친환경 자재와 제품 개발,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대해서는 집중적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생산단계인 건설과정에서의 저탄소 및 친환경적 노력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 발주기관 및 환경관리 선도업체 환경관련 업무담당자와의 의견조사를 통하여 현재의 현장환경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체계적인 현장 환경관리를 위한 방안을 조사하여, 공공건설 현장의 친환성성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현장의 체계적 환경관리 활동 전개를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와 더불어 효율적 환경관리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환경관리에 대한 수행주체들의 인식전환과 전담인력 배치, 환경관리비의 현실화, 그리고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지침수립과 환경관리 활동에 대한 평가방법 등에 대한 검토도 추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트렌드는 미래 지구환경 보존의 핵심 개발지표이며,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성 제고를 국가발전의 주요지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건설산업 관련분야에서도 탄소저감 및 친환경 자재와 제품 개발,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대해서는 집중적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생산단계인 건설과정에서의 저탄소 및 친환경적 노력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 발주기관 및 환경관리 선도업체 환경관련 업무담당자와의 의견조사를 통하여 현재의 현장환경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체계적인 현장 환경관리를 위한 방안을 조사하여, 공공건설 현장의 친환성성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현장의 체계적 환경관리 활동 전개를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와 더불어 효율적 환경관리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환경관리에 대한 수행주체들의 인식전환과 전담인력 배치, 환경관리비의 현실화, 그리고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지침수립과 환경관리 활동에 대한 평가방법 등에 대한 검토도 추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The trends of Green growth and environmentally-friendliness came to be the key development indicator for sustaining global environment for the future. Korean government reflected these trends in the main flows of the national development index.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is concentrating investmen...
The trends of Green growth and environmentally-friendliness came to be the key development indicator for sustaining global environment for the future. Korean government reflected these trends in the main flows of the national development index.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is concentrating investment on fields related to these trends such as technologies for carbon dioxide deduction, materials or products for environmentally-friendly building and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s well. However, efforts to follow these trends during the construction process as a step for production phrase are not being considered enough. In this study, we analysed current status and points to be improved of on-site environment management by surveying major project owners and representatives of the environmental affairs in the leading companies of those fields. Also, we suggested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operation model as a solution for enhancing environmentally-friendliness for systematic approach to manage on-site environment in public construction sites. In addition to these solutions, further approaches such as shifting paradigm of project owners and contractors, securing workforce and practical budget for efficient management activities, developing environmental management manuals, setting standards for evaluation of activities are needed for the stable settlement of on-site environmental management.
The trends of Green growth and environmentally-friendliness came to be the key development indicator for sustaining global environment for the future. Korean government reflected these trends in the main flows of the national development index.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is concentrating investment on fields related to these trends such as technologies for carbon dioxide deduction, materials or products for environmentally-friendly building and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s well. However, efforts to follow these trends during the construction process as a step for production phrase are not being considered enough. In this study, we analysed current status and points to be improved of on-site environment management by surveying major project owners and representatives of the environmental affairs in the leading companies of those fields. Also, we suggested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operation model as a solution for enhancing environmentally-friendliness for systematic approach to manage on-site environment in public construction sites. In addition to these solutions, further approaches such as shifting paradigm of project owners and contractors, securing workforce and practical budget for efficient management activities, developing environmental management manuals, setting standards for evaluation of activities are needed for the stable settlement of on-site environment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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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앞장의 수행실태 분석에서 나타난 현장 환경관리 활동의 제약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합리적 조직구성(안)을 제시하고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주처 및 수급업체에서 직접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담당자들이 제시하는 현장의 친환경성 강화를 위한 현장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방안제시 내용을 수렴하여 다음과 같이 현장 환경관리 조직구성(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시 기술영역별 참여주체에 대해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주처 및 수급업체별로 공종구분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통신, 조경으로 구분하였으며, 하도업체는 필요공종을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현장시공단계의 활동주체인 발주자 및 수급업체를 중심으로 한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위한 환경관리 조직구성과 현장 환경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활동이 시급히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현장시공단계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현재의 현장 환경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조사하여, 현장의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위한 현장 환경관리 조직구성 및 운영 모델과 주요 활동 내용인 수행업무를 정의하여 제안하였다.
현장의 환경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환경관리 전담 조직 운영이 필수적일 것이다. 본 절에서는 건설현장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환경관리협의회 구성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건설업체 환경관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환경관리협의회 조직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건설산업분야에서도 건물 에너지 절감 및 녹색도시 조성, 건축물의 자재 및 부품개발 차원에서는 일부 눈에 보이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나, 건설과정에 대한 친환경성 제고 노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건설 현장의 친환성성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현장의 체계적 환경관리 활동 전개를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모델을 제시하였다.
전술한 국내의 현장 환경관리 실태 및 문제점 조사와 향후 체계적인 현장의 환경관리를 위한 의견조사 내용을 종합하여 국내 공공발주공사 현장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환경관리 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표 2와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앞서 현재의 환경관리 실태 및 예산반영, 현재의 현장 인력배치 수준 등 제반 환경관리 기반의 현재 수준을 감안할 때, 발주처 및 수급업체 모두 본 연구에서 제안한 현장 환경 관리협의회 구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관리 요구에 대해 가장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안으로 현장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해서는 앞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 선결조건이 해소 또는 충족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제안 방법
공공건설 현장의 직접적인 시공주체는 크게 발주처, 원도급업체 및 하도급업체로 구성된다. 건설현장의 환경관리협의회 구성을 위해 참여주체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발주처는 본사와 지역본부, 현장감독, 감리업체로 구분하였고, 원도급업체는 본사와 현장으로 구분하였으며, 하도업체는 모든 하도업체(전체공종) 및 대표공종, 하도불참으로 구분하여 참여주체 의견조사를 하였다.
국내 기업 중 건설환경협의회 소속으로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환경관리에 대해 비교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직접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사 및 현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의 업무수행실태 분석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인터뷰 및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발주처 4곳과 민간업체 본사 및 현장 14곳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조사대상 환경관리자 소속으로 분류하면 본사 근무자 11명과 현장근무자 7명으로 구분된다.
도출한 79개 현장 환경관리 업무요소를 대상으로 환경관리협의회에서 대상업무로 다룰 필요가 있는 항목에 대해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응답비율이 50%를 넘는 환경관리협의회 주요 대상업무는 표 4와 같이 나타났다.
또한,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시 기술영역별 참여주체에 대해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주처 및 수급업체별로 공종구분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통신, 조경으로 구분하였으며, 하도업체는 필요공종을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조사결과, 발주처 그룹에서는 건축이 가장 높게, 그리고 다음으로 토목이 참여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한 응답비율이 과반수를 넘고 있으며, 원도급업체 그룹에서도 건축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토목이 과반수를 넘게 응답하였다.
건설현장의 환경관리협의회 구성을 위해 참여주체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발주처는 본사와 지역본부, 현장감독, 감리업체로 구분하였고, 원도급업체는 본사와 현장으로 구분하였으며, 하도업체는 모든 하도업체(전체공종) 및 대표공종, 하도불참으로 구분하여 참여주체 의견조사를 하였다. 응답방식은 참여주체로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주체에 대해 필요한 인원수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의 환경관리협의회가 수행해야 할 업무를 정의하기 위해, 먼저 현장의 환경관리와 관련된 요소를 도출하기 위해서 ‘건설환경관리 표준시방서’, ‘건설현장 환경 관리 업무편람’ 등 환경관련 각종 제도, 기준, 지침 등을 분석 하였다(국토해양부, 2010; LH, 2010; 한국건설자원협회, 2009;김한서, 2009; 대한건설협회, 2008).
조사대상은 발주처 4곳과 민간업체 본사 및 현장 14곳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조사대상 환경관리자 소속으로 분류하면 본사 근무자 11명과 현장근무자 7명으로 구분된다. 의견조사 방법은 본사 및 현장의 환경관리담당자를 직접 면담하고 해당기업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활동 실태에 대해 작성된 조사서를 활용하여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의 환경관리협의회가 수행해야 할 업무를 정의하기 위해, 먼저 현장의 환경관리와 관련된 요소를 도출하기 위해서 ‘건설환경관리 표준시방서’, ‘건설현장 환경 관리 업무편람’ 등 환경관련 각종 제도, 기준, 지침 등을 분석 하였다(국토해양부, 2010; LH, 2010; 한국건설자원협회, 2009;김한서, 2009; 대한건설협회, 2008). 이를 통하여 1차적으로 표 3과 같이 관리활동 및 환경요인별로 구분하여 10개 유형 79개의 환경관리 업무요소를 도출하였다.
현장 환경관리협의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협의체의 소속을 어디에 두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응답방식은 참여주체로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주체에 대해 필요한 인원수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참여주체에 대해 1명으로 표기하였으며, 하도업체의 참여공종은 8개-13개로 응답하였다. 조사결과, 발주처 그룹에서는 ‘발주처 현장감독’이 참여주체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원도급업체에서는 ‘원도급업체의 현장감독’이, 하도급업체는 ‘하도업체의 모든 공종’이 환경관리협의회 구성주체로 들어와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국내 기업 중 건설환경협의회 소속으로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환경관리에 대해 비교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직접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사 및 현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의 업무수행실태 분석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인터뷰 및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발주처 4곳과 민간업체 본사 및 현장 14곳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조사대상 환경관리자 소속으로 분류하면 본사 근무자 11명과 현장근무자 7명으로 구분된다. 의견조사 방법은 본사 및 현장의 환경관리담당자를 직접 면담하고 해당기업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활동 실태에 대해 작성된 조사서를 활용하여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성능/효과
3순위로 가장 많이 응답한 사항은 ‘환경관리 업무에 대한 공사감독 및 수급업체의 인식부족’이었고, 4순위로 응답한 비율이 높은 사항은 ‘현장 환경관리 업무수행을 위한 기법 및 방법 부재’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에서 환경관리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 위해서 시급히 필요한 사항에 대한 중요도 순위를 4순위로 묻는 질문에서, 1순위로 가장 중요다고 응답한 사항은 ‘환경관리 전담인력 통한 조직구성’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환경관리협의회 운영을 위한 합리적 운영비용 계상’으로 나타났고, 2순위 응답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한 사항은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업체의 환경관리 인식 제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3순위 응답에서도 ‘환경관리 인식 제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순위 응답으로는 ‘협의회 운영지침 체계화를 통한 기반 마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음·진동관리 관련업무로는 ‘소음·진동 저감대책 수립·시행(공종별 저감대책)’ 업무가 94%로 꼭 필요한 협의회 대상업무로 응답하였으며, ‘발파작업에서 폭약 사용으로 인한 소음‧진동 방지 대책 수립’, ‘가축피해 저감을 위한 소음 저감대책 수립’, ‘특정공사의 공사장 방음시설 설치’, ‘공사장 소음‧진동 측정’ 등의 업무가 협의회 대상업무로 나타났다.
응답결과는 ‘시공단계별 환경관리 대상업무에 대한 계획과 추진결과 검토(정례적 운영)’이 61%로 과반수 이상의 응답이 나왔고, 다음으로 ‘민원발생이나 환경관련 설계변경 업무처리를 위한 협의체로 운영’하자는 응답이 22%로 나타났으며, ‘지자체 등 관할관청 감독 및 감사 등 외부점검활동에 대한 사전 대응방안 협의체로 운영’의 응답비율이 11% 정도를 차지하였다.
조사결과, ‘원도급업체 현장소장’과 ‘원도급업체 환경관리담당자’가 운영업무를 주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33%로 똑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결과, 발주처 그룹에서는 ‘발주처 현장감독’이 참여주체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원도급업체에서는 ‘원도급업체의 현장감독’이, 하도급업체는 ‘하도업체의 모든 공종’이 환경관리협의회 구성주체로 들어와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발주처 및 수급업체별로 공종구분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통신, 조경으로 구분하였으며, 하도업체는 필요공종을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조사결과, 발주처 그룹에서는 건축이 가장 높게, 그리고 다음으로 토목이 참여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한 응답비율이 과반수를 넘고 있으며, 원도급업체 그룹에서도 건축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토목이 과반수를 넘게 응답하였다. 하도업체가 참여주체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절반정도로 나타났으며 필요공종 수는 4개에서 14개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토양환경관리 관련업무로는 ‘토양환경 관리대책 수립’ 업무만 협의회 주요 대상업무라고 응답하였으며, 폐기물 관리 관련업무로는 ‘건설폐기물 관리계획서 작성’ 업무와‘건설폐기물 분리배출 관리’ 업무가 협의회 대상업무로 나타났다.
현장 환경관리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 시급히 필요한 사항 중 1순위로 꼽은 응답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적정 환경 관리비 공사비 반영’으로 67% 이었으며, 2순위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이는 사항은 ‘환경관리 업무 전담자 배치’로 나타났다.
현장의 환경관리 업무내용의 효과적 수행 및 협의회의 관리활동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최주기에 대해서는 ‘주기별 정례회(분기별 1회, 월별 1회, 주간별 1회, 매일 1회)’ 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8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필요시 수시 개최(비정례화)’의 응답비율은 5%, 기타 의견으로는 ‘분기별 1회정도-필요시 수시개최’가 6%로 낮은 응답비율로 나타났다.
현장의 환경관리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음에도 잘 수행되고 있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환경관리협의회 구성주체인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업체의 관심부족’이 전체 응답자의 37%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 이유로 ‘환경관리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계상되어 있지 않거나 예산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36%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현장의 환경관리협의회가 잘 운영되지 않는다면, 향후 합리적 구성 및 체계적 활동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환경관리 전담인력 배치를 통한 조직 구성’이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환경관리협의회 운영을 위한 합리적 운영비용 계상’이 33%로 높게 나타났다.
환경영향평가지구 관리 업무에서는 ‘협의내용 이행관리’ 업무만 협의회 대상업무로 꼽았으며, 대기환경관리업무와 관련해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대책 수립‧시행’ 업무가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조치기준 이행’, ‘분진발생 방지를 위한 살수비 산정 및 검토’, ‘분진방지망 설치기준 검토 및 설치’ 업무가 협의회의 대상업무로 응답하였다.
후속연구
그러나, 이와 같은 현실적 한계는 바람직한 현장 환경관리 활동을 위해서는 점차적으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또 다른 차원의 우선적 과제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인 환경관리 활동을 위해 앞서 제안한 여러 가지 극복해야할 현안사항 해소와 더불어, 현장에서 제대로 환경관리 업무가 수행되기 위해서는 그림 16과 같은 현장 환경관리협의회 조직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관리 요구에 대해 가장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안으로 현장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해서는 앞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 선결조건이 해소 또는 충족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선결조건의 해소를 위해서는 각각의 수행주체들이 환경에 대한 재인식,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각자의 입장에서 상호협의 및 공동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상과 같이 건설현장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기본적 차원의 현장 환경관리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제안하며, 기타 추가적인 사항은 환경관리협의회의 결정내용을 반영하여 보완하면 될 것이다.
이상과 같이 현장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기본적인 환경관리 조직구성(안)을 제시하였으나, 기본(안)은 당해 현장의 특수성과 수급업체의 상황 등을 고려해서 실제 도입 시에는 상황에 맞게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수급업체는 물론 발주처의 입장에서도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현장 환경관리협의회 조직구성상 건축과 토목감독 2명을 환경관리담당자로 지명하여 운영하는데는 인력활용 측면에서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향후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위해서는 환경관리 전담인력 배치와 협의회를 운영할 수 예산이 반드시 편성되어야 하며, 또한 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침 등의 기반마련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건설현장의 환경관리 활동이 미흡한 원인은 앞서 분석결과에 나타난 바와 같이, 건설사업 수행주체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부족과 현장의 환경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담인력 배치 및 환경관리비에 대한 합리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현장의 환경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지침수립과 환경관리활동 수행과정 및 결과에 대한 평가방법, 환경요인별 환경문제 발생 시의 기술적 해결방법에 대한 검토도 추가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부가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저탄소 녹생성장 및 친환경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적 계획은 무엇인가?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트렌드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구환경 보존의 핵심 개발지표이며 전세계적으로 미래 핵심 키워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정부도 BH 직속의 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여 ‘녹색성장 5개년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산업분야에 걸쳐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성 제고를 국가 발전의 주요지표로 설정하고, 관계부처별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녹색성장위원회, 2009).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기 위해 건설산업 관련 분야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건설산업분야에서도 건물 에너지 절감 및 녹색도시 조성, 건축물의 자재 및 부품개발 차원에서는 일부 눈에 보이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나, 건설과정에 대한 친환경성 제고 노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건설 현장의 친환성성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현장의 체계적 환경관리 활동 전개를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모델을 제시하였다.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트렌드는 어떤 지표가 될 수 있는가?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트렌드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구환경 보존의 핵심 개발지표이며 전세계적으로 미래 핵심 키워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정부도 BH 직속의 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여 ‘녹색성장 5개년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산업분야에 걸쳐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성 제고를 국가 발전의 주요지표로 설정하고, 관계부처별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녹색성장위원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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