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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논문은 영일만에 분포하고 있는 이매패류 (이하 패류) 의 서식종 및 분포량을 파악하고, 아울러 이용대상 어종인 피조개의 현존량을 추정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항내지역에는 패류는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어업인에 의한 어업이 제한되며, 항외지역은 어업은 가능하지만 면적이 좁고 패류의 분포량 또한 적은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는 조사해역을 항내지역과항외지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영일만에서 패류가 분포가능한 전체 면적은 4,325 ha (항내지역 3,695 ha, 항외지역 630 ha) 이며 (Fig.
- 따라서, 피조개 현존량 (Bo) 은 단위시간당 어획조사에 의한 어획량 (kg) 을 전체면적으로 환산한 후, 소해면적을 나눈 값으로 구하였다.
- 또한, 영일만 저층의 해양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기간 동안 동 해역 내에서 관측된 해양환경 측정망 자료(NFRDI, 2010a) 를 활용하였는데, 조사내용으로는 수온, 염분, pH, DO, COD 등이다.
- 4 m이며, 조사정점당 두 개의 어구를 양측에서 동시에 인망하였다. 인망시 선속은 3knot 내외이며, 인망시간은 정점마다 20분씩 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0년 5월 중 영일만 항내지역에서 채집된 패류의 경우 (Table 3), 총 개체수는 96마리, 총 생체량은 11.0 kg 이었다. 이중 피조개가 81마리 (생체량 10.
- 2010년 5월과 8월 동안 영일만에서 채집된 총 패류는 2종, 총 개체수는 1,703마리, 총 생체량은 140.9 kg 이었다(Table 2). 이중 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 가 505마리 (생체량 64.
- 경상북도 영일만 내에 분포하고 있는 패류 조사를 위하여 동 해역에서 어획시험을 실시하였다 (Fig. 1). 본 해역인 영일만 지역에는 포항항 (Pohang port) 이 소재하여 있으며, 어장의 일부를 포항항이 포함하고 있었다.
- 그리고 영일만 내에 분포하는 피조개의 생산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포항 형망협회로부터 제공받은 어획량자료 (PDFA, 2008-2010) 를 이용하였다.
- 1). 본 해역인 영일만 지역에는 포항항 (Pohang port) 이 소재하여 있으며, 어장의 일부를 포항항이 포함하고 있었다. 항내지역에는 패류는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어업인에 의한 어업이 제한되며, 항외지역은 어업은 가능하지만 면적이 좁고 패류의 분포량 또한 적은 특징을 보인다.
- 영일만에서 패류가 분포가능한 전체 면적은 4,325 ha (항내지역 3,695 ha, 항외지역 630 ha) 이며 (Fig. 1), 조사를 위하여 항내지역 3정점과 항외지역 3정점 등 총 6개 정점을 선정하였다.
- 조사기간 동안 경상북도 영일만 내의 총 6개 정점에서 채집된 패류는 피조개와 떡조개 2종 이었다. 패류의 총 채집개체수 에서는 1,703마리, 총 생체량은 140.
- 조사시기는 2010년 5월과 8월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패류채취에 이용된 어구는 형망 (Dredge) 이다. 조사선박은 약 3톤의 소형어선으로 조사시에 연구원이 직접 배에 승선하여 조사에 참여하였다.
- 1), 조사를 위하여 항내지역 3정점과 항외지역 3정점 등 총 6개 정점을 선정하였다. 조사시기는 2010년 5월과 8월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패류채취에 이용된 어구는 형망 (Dredge) 이다. 조사선박은 약 3톤의 소형어선으로 조사시에 연구원이 직접 배에 승선하여 조사에 참여하였다.
- 조사에 사용된 형망어구의 입구너비는 2.4 m이며, 조사정점당 두 개의 어구를 양측에서 동시에 인망하였다. 인망시 선속은 3knot 내외이며, 인망시간은 정점마다 20분씩 하였다.
- 5kg) 이었다. 채집된 패류의 총 개체수는 459마리, 전체 생체량은 41.5 kg이었다.
이론/모형
- 한편, 영일만해역에서 이용대상이 되고 있는 패류 (피조개)의 현존량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소해면적법 (Swept area method, SAM) 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 , 1994). 따라서, 본 종은 우리나라 동해남부 및 남해 동부 연안 간에 걸쳐 비교적 넓게 다량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6 kg) 이었다. 따라서, 패류의 단위 면적당 분포밀도는 항내지역보다 항외지역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 4 kg) 이었다. 따라서, 피조개와 떡조개 2종 모두 항내지역 보다 항외지역에서 분포량이 높은 값을 보였다.
- 본 조사기간 동안 경상북도 영일만에서의 저서 해양환경은 패류가 서식하기에 비교적 적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총 6개 정점에서 채집된 패류는 피조개와 떡조개의 2종이었다.
- 본 조사에서 채집된 어획량자료를 근거로 영일만의 전체 피조개 현존량을 살펴보면 (Table 9), 연 현존량은 242.1톤으로 추정되었다. 이중 항내지역이 181.
- 86 mm) 로서 성숙한 개체들이었다. 주요 패류의 해역별 채집량에 있어서는 항외지역이 개체수 1,332마리 (생체량 105.4 kg) 로 항내지역의 개체수 371마리 (생체량 35.5 kg) 보다 많았다. 또한, 패류의 크기에 있어서도 항외지역의 패류가 항내지역보다 큰 경향을 나타내었다.
- 8 kg) 이었다. 채집된 주요 패류의 각장 범위는 떡조개가 25.76-67.88 mm (평균, 58.08 mm), 피조개가 46.82-113.74 mm (평균, 76.86 mm) 로서 성숙한 개체들이었다. 주요 패류의 해역별 채집량에 있어서는 항외지역이 개체수 1,332마리 (생체량 105.
후속연구
- Shin and Shin (1999) 은 광양만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 의 서식밀도 및 생산량은 퇴적물 내 mud의 함량이 많으며, 조고가 낮아 대기 노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조간대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도 어업이라는 외부적인 요인을 배제한다면, 사니질의 저층특성을 나타내는 항외지역보다 니질로 주로 이루어져 있는 항내지역에서 보다 많은 패류가 분포하였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영일만의 피조개는 예로부터 항내지역에서 많이 분포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 그리고 Caddy and Mahon (1995) 모델에서는 현존량의 60%까지 어획물로서 이용가능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들 모델에 의한 영일만 피조개의 이용가능 어획량은 최대 120톤-140톤까지 이지만, 본 조사에서 패류의 분포밀도와 크기의 차이라는 지역적 불안정성 때문에 현재 어업인들에 의한 피조개 생산량은 패류의 전체 현존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영일만의 피조개는 보존 및 이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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