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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등의 실험연구가 있다. 薏苡仁은 衛生湯, 蔘笭白朮散, 三仁湯 牧丹散 敗醬散 등의 처방에서 泄瀉, 腸風, 腸癰 등에 사용되었으며4, 健脾渗濕과 除痺止瀉 및 淸熱排膿의 효능과19, 면역증강 20-23, 항산화작용24,25, 염증치료20,21의 실험적 효과가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dextran sulfatesodium(DSS)로 유발된 생쥐의 궤양성 대장염에 薏苡仁 추출물(CSE)을 투여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PBS로 수세한 후 streptavidin peroxidase(Dako, USA)에 10분간 반응시킨 후 0.05% 3,3´-diaminobenzidine tetrahydrochloride(DAB, Sigma)로 발색 반응을 확인하였으며, Hematoxylin으로 대조 염색하여 광학현미경(Olympus BX50, Japan) 하에서 비교 관찰한 후 디지털 카메라(Nikon E995, Japan)로 촬영하였다.
- RAW264.7 세포 1×105/ml을 6 well에 plating하고 12시간 후 1 μl/ml LPS를 처리한 다음 2시간 뒤 CSE를 농도별(0.25, 0.5, 1.0, 2.0 mg/ml)로 처리하였다.
- RAW264.7 세포에 CSE를 0.05, 0.5, 0.15, 0.25, 0.5, 1.0, 2.0 mg/ml의 농도로 전처리하고 1시간 후 100 ng/ml LPS(lipopolysaccharide)를 처리하여 18시간 배양한 후 배양액 50 μl와 동량의 Griess Reagent를 넣어주고 10분간 상온에서 반응시킨 후 ELISA reader로 54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 RT-PCR kit(Promega, USA)를 이용하여 cDNA를 합성한 후 iNOS와 COX-2의 primer로 반응시켰으며 internal standard로 β-actin을 동시에 실시한 후 증폭된 mRNA를 1% agarose gel에 전기영동하여 얻어진 밴드로 평가하였다.
- 절편된 조직을 탈파라핀한 후 proteinase K에 5분간 proteolysis시킨 다음 equilibration buffer에서 20초간 하였다. Strength TdT enzyme을 37 ℃에서 1시간동안 반응시킨 후 strength stop/wash buffer에서 10분, anti-digoxigenin-peroxidase에서 1시간 처리한 후 DAB로 발색 반응을 확인한 다음 hematoxylin으로 대조 염색하여 광학현미경 하에서 관찰하였다.
- 薏苡仁 추출물(CSE)이 dextran sodium sulfate(DSS)로 유발된 생쥐의 궤양성 대장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CSE를 투여한 후 NO 생성 억제 효과, 염증효소 유전자 발현 억제 효과, 육안적 변화, 조직화학적 변화, 면역조직화학적 변화, 세포자연사, 영상분석 및 통계처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05% 3,3´-diaminobenzidine tetrahydrochloride(DAB, Sigma)로 발색 반응을 확인하였으며, Hematoxylin으로 대조 염색하여 광학현미경(Olympus BX50, Japan) 하에서 비교 관찰한 후 디지털 카메라(Nikon E995, Japan)로 촬영하였다. 단, serotonin의 경우는 이차항체를 goat anti-rabbit IgG fluorescein conjugated secondary antibody로 처리 후 발색 반응 없이 형광현미경 하에서 관찰하였다.
- 대장염 유발을 위해 5% DSS(dextran sodium sulfate,MW 5,000, Wako, Japan)를 7일간 음용시켰다. 이후 3일 동안 생리식염수를 구강으로 직접 투여한 군인 대조군(Control group, C), CSE를 투여한 군인 실험군(Sample group, S)으로 나누었으며, DSS 대신 생수를 음용시킨 후 생리식염수를 3일 투여한 군은 정상군(Normal group, N)으로 하였다.
- 동물을 sodium pentobarbital(0.3 ml/100 g)로 마취시킨 후 복부를 절개하여 대장을 절취한 후 길이를 측정한 다음 얻어진 조직을 10% 포르말린에 12시간 고정시킨 후 흐르는 물에 수세하였으며, 탈 수화 과정을 거친 다음 파라핀에 포매시켜 5 μm로 연속 절편하여 조직화학 및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에 이용하였다.
- 배양액 내의 nitrite 농도를 Griess Reagent System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RAW264.
- 세포는 37 ℃, 5% CO2 incubator에서 10% Fetal Bovine Serum(FBS; Sigma, USA)이 함유된 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DMEM; Welgin, Korea)에 배양하고, 오염방지를 위해 항생제 100 unit/ml penicillin(Sigma, USA)와 100 μg/ml streptomycin(Gibco/BRL,USA)을 첨가하여 사용하였다.
- 이것은 COX-2가염증자극, cytokine(IL-1), growth factor 등의 자극에 의하여 염증조직, 큰포식세포 등에서 발현되어 염증세포에서의 COX-2 발현 증가가 큰포식세포의 증가와 관계하며, CSE에 의한 이 세포의 침투와 증식 억제는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세포보호 효과는 우선 alcian blue 염색과 MUC2 발현을 통해 대장의 상피 보호를 확인하였다. 대장에서 상피세포와 점막층은 대장 내강과 하부 조직에 존재하는 잠재적 독소와 유해 물질 사이에 물리적 장벽을 형성한다.
-
5) 세포자연사
세포자연사(apoptosis) 확인을 위해 in situ apoptosis detection kit(Apoptag, Intergen, USA)를 이용한TUNEL(terminal deoxynucleotid trasferase-mediateddUTP-biotin nick-end labeling) 염색을 실시하였다. 절편된 조직을 탈파라핀한 후 proteinase K에 5분간 proteolysis시킨 다음 equilibration buffer에서 20초간 하였다.
- 약재는 薏苡仁 추출물(Coicis Semen Extracts,CSE)로 薏苡仁 2첩(206.8 g)에 물 2 ℓ를 넣어 90 ℃에서 3시간 달인 후 50 ml까지 감압 농축한 다음, 농축된 CSE(수율, yield=4.06%)를 50 ml/60 kg의 3배 농도 하루 1회씩 3일 동안 구강 투여하였다. 단, 세포처리를 위해서 동결건조하여 사용하였다.
- 염색한 조직 표본 중 alcian blue, COX-2, MAC387,Hsp70, MUC2 발현을 관찰한 샘플은 400 배율에서, 그리고 serotonin과 apoptosis는 100 배율에서 각각 그 발현값을 영상분석(Image-Pro Plus, ver. 7.0)하였으며, 각 조직표본당 3곳을 측정하여 통계처리하였다. 각 군간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SPSS(ver.
- 대장염 유발을 위해 5% DSS(dextran sodium sulfate,MW 5,000, Wako, Japan)를 7일간 음용시켰다. 이후 3일 동안 생리식염수를 구강으로 직접 투여한 군인 대조군(Control group, C), CSE를 투여한 군인 실험군(Sample group, S)으로 나누었으며, DSS 대신 생수를 음용시킨 후 생리식염수를 3일 투여한 군은 정상군(Normal group, N)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정상군(N) 20.7±0.1 g 5마리, 대조군(C) 20.5±0.3 7마리, 실험군(S) 20.3±0.3 g 7마리의 ICR계 6주령 수컷 생쥐를 대한실험동물 센터로부터 구입하였으며, 일주일 동안 온도 22±1 ℃, 습도 55±3%인 실험실 환경에서 적응시킨 후 사용하였다.
- 실험에 사용한 세포주는 마우스의 RAW264.7 세포를 한국세포주은행에서 구입하였다. 세포는 37 ℃, 5% CO2 incubator에서 10% Fetal Bovine Serum(FBS; Sigma, USA)이 함유된 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DMEM; Welgin, Korea)에 배양하고, 오염방지를 위해 항생제 100 unit/ml penicillin(Sigma, USA)와 100 μg/ml streptomycin(Gibco/BRL,USA)을 첨가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0)하였으며, 각 조직표본당 3곳을 측정하여 통계처리하였다. 각 군간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SPSS(ver. 18.0)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DUNCAN으로 사후 검증하였다. 유의수준은 p<0.
이론/모형
-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을 실시하였다. RAW264.
- 절편된 조직 표본을 xylene을 이용하여 탈파라핀한 후 가수화하여 조직화학적 염색으로는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Hematoxylin-Eosin(HE)염색과 산성점액다당류를 청색으로 염색시키는 alcian blue, 혈구염색법은 Wright를 행하였다. 또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으로 표본을 proteinase K(20 μg/ml)에 5분 동안 proteolysis 과정을 거친 후 3% H2O2로 5분간 처리하여 조직 내의 내인성 과산화효소를 제거하고, 1차 항체를 처리하여 4 ℃ humidified chamber에서 24시간 동안 반응시켰다.
성능/효과
- 1. in vitro에서 iNOS와 COX-2 발현이 감소되어CSE가 항염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in vivo에서는 pro-inflammation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COX-2와 세로토닌의 발현은 실험군(S)이 대조군(C)보다 감소된 경향을 보였지만, 두 군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 2. 보호물질로 알려진 MUC2와 Hsp70의 발현은 실험군(S)이 대조군(C)에 비해 증가를 보였으며,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
- 3. 세포자연사(Apoptosis)와 세포증식에 있어서도 실험군(S)이 대조군(C)에 비해 상피세포의 손상은 낮았으며 세포증식을 보였다.
- MAC378 발현에서도 Wright 염색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Fig. 8B, D, F), 이것을 영상분석 한 결과 정상군(N), 대조군(C), 실험군(S)이 각각 6.2±0.09, 7.4±0.03, 7.0±0.09로 측정되어 각 군 간에 모두 유의성이 있었고(p<0.01), CSE 처리로 인해 macrophage 감소 현상이 있었다(Fig. 8G).
- MTT assay 결과 RAW264.7 세포 수 1×105개에서 CSE 2.0 mg/ml까지는 세포 생존율의 변화가 전혀 없음을 확인한 후 최대 농도를 2.0 mg/ml로 결정하였다.
- 세포보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술잔세포(goblet cell)의 산성점액다당류를 청색으로 나타내는 alcian blue 염색과 이 세포에서 분비되는 mucin 중 mucin2(MUC2) 발현을 확인한 결과, 정상군(N)에서는 mucosa 대부분에서 alcian blue에 청색으로 염색되고. MUC2 또한 많은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MUC2가 상피의 표면에 코팅되어 있어 내강으로부터 보호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Fig. 5A, B). 대조군(C)에서는 술잔세포의 소실로 인해 alcian blue에 대한 염색성은 감소되었으며 MUC2 발현 또한 정상군(N)에 비해 감소되었는데, 술잔세포가 존재하더라도 발현되지 않는 세포가 많았으며 간혹 상피 표면 부위에 강하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PCNA) 발현을 통해 세포재생 효과를 확인한 결과, 정상군(N)의 crypt 바닥 쪽과 약 2/3 지점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Fig. 12A). 그러나 대조군(C)의 crypt에서 양성 반응은 정상군(N)에 비해 약한 반면 laminapropria와 submucosa 부분에서 침윤한 염증세포와 섬유모세포들에서 강한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 세포의 증식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Fig.
- RAW264.7 세포를 이용한 세포실험을 통해서는 iNOS와 COX-2 mRNA 발현이 감소된 것으로 보아 CSE가 항염증 물질로 효과적이었다. 동물실험에서도 실험군(S)의 침윤된 염증세포들에서 COX-2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명확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유의성도 없었다.
- RAW264.7 세포에 LPS를 처리한 후 CSE가 염증효소 유전자 중 iNOS와 COX-2 mRNA 발현억제 효과를 확인한 결과, iNOS mRNA는 0.25 mg/ml의 농도에서부터 발현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COX-2 mRNA는 농도 의존적으로 발현억제 현상이 나타났다(Fig. 2).
- . 薏苡仁과 관련하여 김 등20과 Yu 등 22,23과 Woo 등32의 세포성 및 체액성 면역을 증강시켜 감염성 질환이나 종양 및 기타 면역기능 25 이상으로 인한 질환 치료에 활용에 대한 보고, 윤 등21의 면역과 염증에 관련된 cytokine에 유효한 연구, 박 등 24,25의 항산화 작용에 대한 연구 등을 토대로 薏苡仁이 염증 회복에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되어 본 연구에서 DSS로 대장염이 유발된 생쥐에 薏苡仁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실험동물의 대장 길이 변화에서 대조군(C)과 실험군(S)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것은 염증 부위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궤양성 대장염의 표준화된 진단 방법은 없으며, 병력과 임상 양상, 혈액 및 대변검사, 내시경검사, 그리고 조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이루어진다. 감염 대장염을 배제해야 하며, 궤양성 대장염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간격을 두고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확인한다1.
- 술잔세포에서 분비되는 점액다당류에서는 실험군(S)이 대조군(C)보다 증가되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성이 없었다. 그 중 MUC2 발현에서는 실험군(S)이 대조군(C)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어 CSE가 MUC2 발현에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에서 점막층에서의 Hsp70 발현이 실험군(S)에서 대조군(C)에 비해 증가되어 CSE에 의해 상피의 보호기능이 증가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12A). 그러나 대조군(C)의 crypt에서 양성 반응은 정상군(N)에 비해 약한 반면 laminapropria와 submucosa 부분에서 침윤한 염증세포와 섬유모세포들에서 강한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 세포의 증식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Fig. 12B). 실험군(S)에서는 PCNA 양성 반응이 정상군(N)에 비해 증가되고 대부분의 세포에서 그 반응이 나타났으나 lamina propria와 submucosa 부분에서의 반응은 대조군(C)에 비해 감소되어, 염증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Fig.
- 5C, D). 그러나 실험군(S)에서는 대조군(C)에 비해 발현이 증가되었는데, 특히 MUC2의 발현은 정상군(N)처럼 mucosa 대부분에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대조군(C)에서처럼 주로 상피 표면, 즉 내강과 접하는 최고층 부위에서 뚜렷한 발현이 나타났고, 대조군(C)에 비해 증가되었다(Fig. 5E, F).
- 그러므로 薏苡仁 추출물(CSE)은 DSS로 유도된 대장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나, 염증매개 물질로 알려진 COX-2와 세로토닌의 발현에서 실험군(S)이 대조군(C)보다 감소하였지만 두 군 간에 유의성이 없어, 큰 억제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대신 세포보호물질인 MUC2와 Hsp70 그리고 상피세포 손상 억제를 나타내는 apoptosis 세포 수 감소 등에서 대조군(C)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고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
- 그러므로 薏苡仁 추출물(CSE)은 DSS로 유도된 대장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나, 염증매개 물질로 알려진 COX-2와 세로토닌의 발현에서 실험군(S)이 대조군(C)보다 감소하였지만 두 군 간에 유의성이 없어, 큰 억제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대신 세포보호물질인 MUC2와 Hsp70 그리고 상피세포 손상 억제를 나타내는 apoptosis 세포 수 감소 등에서 대조군(C)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고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대장염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대장 상피의 세포자연사(apoptosis)를 확인하기 위해 TUNEL 염색한 결과, 정상군(N)은 3.5±0.5개로 측정되었으며, 대조군(C)과 실험군(S)은 각각 20.7±3.8, 8.3±3.2개로 측정되었다.
- 대장염 유발로 인해 apoptosis가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CSE 처리로 인해 apoptosis가 유의성 있게 감소되어(p<0.01), CSE가 대장염으로 유발되는 apoptosis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Fig. 11).
- 5A, B). 대조군(C)에서는 술잔세포의 소실로 인해 alcian blue에 대한 염색성은 감소되었으며 MUC2 발현 또한 정상군(N)에 비해 감소되었는데, 술잔세포가 존재하더라도 발현되지 않는 세포가 많았으며 간혹 상피 표면 부위에 강하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5C, D). 그러나 실험군(S)에서는 대조군(C)에 비해 발현이 증가되었는데, 특히 MUC2의 발현은 정상군(N)처럼 mucosa 대부분에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대조군(C)에서처럼 주로 상피 표면, 즉 내강과 접하는 최고층 부위에서 뚜렷한 발현이 나타났고, 대조군(C)에 비해 증가되었다(Fig.
- 마지막으로, 염증유발로 인한 점막층의 손상으로 대조군(C)에서는 샘상피의 세포분열이 잘 일어나지 않는 반면, CSE 처리에 의해 샘상피의 세포분열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대장염으로 인한 상피 손상이 CSE에 의해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 DSS와 같은 화학자극에 반응하는 5-HT 신호에서의 변화가 면역세포의 침윤과 활성에 영향을 주고, 또한 염증매개 물질의 생성을 증가시켜 장에서 염증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에서 DSS로 유도된 대장염의 대조군(C)에서 정상군(N)에 비해 apoptosis 증가를 보였으나 CSE 투여로 인해 감소 현상을 나타내어,CSE가 상피 손상을 억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광학현미경 하에서의 apoptosis 특징은 세포수축, 세포질과 염색질의 응축, 세포표면의 수포현상, 그리고 자연살해된 세포의 파편 등으로, apoptotic bodies는 주변세포에 염증 손상 없이 가까이 있는 식세포의 인지로 제거된다.
- 본 연구 중 큰포식세포에 특이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항체인 MAC387의 면역반응에서는 CSE 처리 시 대조군(C)에 비해 감소하였다. 이것은 COX-2가염증자극, cytokine(IL-1), growth factor 등의 자극에 의하여 염증조직, 큰포식세포 등에서 발현되어 염증세포에서의 COX-2 발현 증가가 큰포식세포의 증가와 관계하며, CSE에 의한 이 세포의 침투와 증식 억제는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 조직학적으로는 대장에 존재하는 술잔세포가 대장 내 점액을 생산하는 주세포로서, 생산된 점액은 점막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DSS로 대장염이 유발되어 창자샘의 많은 부분이 침식되어 없어지면서 그 벽을 이루던 술잔세포를 비롯한 여러 세포가 없어졌으며, CSE 투여로 대장염 회복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 염증이 진행된 단계였으므로 상피조직에서의 세로토닌(5-hydroxytryptamine: 5-HT) 발현은 감소된 반면, 고유판에 침윤, 증식된 면역세포에서 발현이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대장염 진행에 5-HT가 염증성 물질로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통계적으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CSE에 의해 억제되는 경향을 보여준다.
- 그 중 MUC2 발현에서는 실험군(S)이 대조군(C)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어 CSE가 MUC2 발현에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에서 점막층에서의 Hsp70 발현이 실험군(S)에서 대조군(C)에 비해 증가되어 CSE에 의해 상피의 보호기능이 증가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세포보호 효과로 관찰한 Hsp70은 살아있는 거의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가장 대표적인 유도성Hsp(heat shock protein)이다.
- 세포보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술잔세포(goblet cell)의 산성점액다당류를 청색으로 나타내는 alcian blue 염색과 이 세포에서 분비되는 mucin 중 mucin2(MUC2) 발현을 확인한 결과, 정상군(N)에서는 mucosa 대부분에서 alcian blue에 청색으로 염색되고. MUC2 또한 많은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MUC2가 상피의 표면에 코팅되어 있어 내강으로부터 보호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Fig.
- 12B). 실험군(S)에서는 PCNA 양성 반응이 정상군(N)에 비해 증가되고 대부분의 세포에서 그 반응이 나타났으나 lamina propria와 submucosa 부분에서의 반응은 대조군(C)에 비해 감소되어, 염증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Fig. 12C).
- 5%의 길이 변화가 있었다. 실험군(S)이 대조군(C)보다 약 6.25% 증가되어, CSE가 대장의 길이 변화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확인되었다(Fig. 3).
- 염증 진행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진 COX-2 발현을 관찰한 결과, 전체적으로 약한 반응을 나타낸 정상군(N)에 비해 대조군(C)은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특히, 염증세포들에서 뚜렷한 발현을 관찰 할 수 있었으나, 실험군(S)에서는 대조군(C)에 비해 발현이 감소되었다(Fig. 9A, B, C). 영상분석에서도 정상군(N), 대조군(C), 실험군(S)이 각각 6.
- 염증유발물질로 주로 사용되는 LPS를 RAW264.7 세포에 CSE의 농도별(0, 0.005. 0.05, 0.125, 0.25,0.5, 1.0, 2.0 mg/ml)로 처리한 결과 LPS만 처리한 것을 nitro oxide(NO) 생성 100% 기준으로 했을 때, LPS와 CSE를 모두 처리하지 않았을 경우는 23.41±0.37%였으며, CSE 1.0과 2.0 mg/ml 처리 시각각 89.94±5.82, 85.18±2.85%로 측정되어, 2.0 mg/ml의 처리 시 LPS로 유도된 NO의 생성량을 약 14.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Fig. 1).
- 영상분석 결과로 정상군(N), 대조군(C), 실험군(S)이 각각 6.7±0.18, 6.6±0.45, 7.6±0.12로 측정되어 정상군(N)에 비해 대조군(C)에서 감소되었으나 실험군(S)에서는 오히려 유의성 있게 증가되어(p<0.01), CSE에 의해 Hsp70 발현이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Fig. 7D).
- 영상분석 결과로는, 먼저 alcian blue에 염색된 정상군(N), 대조군(C), 실험군(S)이 각각 12.4±0.67,7.4±0.03, 7.8±0.12로 측정되어 대조군(C)과 실험군(S) 간에 차이가 거의 없고, 유의성이 없었다(p>0.05).
- 이상의 결과로 DSS로 유도된 생쥐의 궤양성 대장염에서 CSE가 염증을 진행시키는 물질에는 큰 억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세포보호 효과는 우수하여 염증진행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대장염 치료 효과보다 예방 효과가 기대되며, CSE의 예방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장 세포에서 세포보호 효과물질로 알려진 Hsp70의 발현 정도를 확인한 결과, 정상군(N)에서는 전체적으로 약한 양성 반응과 crypt 바닥 부분에서 간혹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Fig. 7A), 대조군(C)에서는 손상된 부위에서의 발현이 전혀 없거나 정상군(N)에 비해 발현이 감소되었다(Fig. 7B). 그러나 실험군(S) mucosa 전체는 정상군(N)에 비해 강한 양성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다(Fig.
- 장의 상피조직에서 많이 발현되고 있는 신경전달물질이며, 혈액이 응고할 때 혈소판으로부터 방출되어 혈관수축작용을 하는 물질인 serotonin을 확인한 결과, 정상군(N)에서는 Fig. 10A에서처럼 많은 발현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대조군(C)에서는 감소되었으며 발현을 거의 확인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았던 반면, 실험군(S)에서는 대조군(C)에 비해 증가되었으나 정상군(N)에 비해 여전히 뚜렷한 발현 감소를 나타내었다(Fig. 10C, E). 영상분석에서도 정상군(N), 대조군(C), 실험군(S)에서 각각 6.
- 점막고유층(lamina propria mucosae)에서 serotonin 발현 양상은 상피조직에서의 발현과 명확하게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상군(N)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았으나 대조군(C)에서는 증가되었고 실험군(S)에서는 대조군(C)에 비해 감소되었다(Fig.
- 혈구세포를 염색하는 Wright 염색과 macrophage 확인을 위한 MAC387 발현을 관찰한 결과, 정상군(N)에서는 조직 내로 백혈구의 침투를 거의 관찰 할 수 없었던 반면, 대조군(C)에서는 조직 내로 침투한 많은 백혈구들이 관찰되었으며, 실험군(S)에서는 정상군(N)에 비해 그 수가 증가되었으나, 대조군(C)에 비해서는 감소되었다(Fig. 8A, C, E).
후속연구
- 대신 세포보호물질인 MUC2와 Hsp70 그리고 상피세포 손상 억제를 나타내는 apoptosis 세포 수 감소 등에서 대조군(C)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고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대장염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로 DSS로 유도된 생쥐의 궤양성 대장염에서 CSE가 염증을 진행시키는 물질에는 큰 억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세포보호 효과는 우수하여 염증진행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대장염 치료 효과보다 예방 효과가 기대되며, CSE의 예방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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