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뇌졸중환자의 상지 기능 및 일상생활동작에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 of Action Observational training and Task-oriented training on Upper Limb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People with Chronic stroke원문보기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환자의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총 12 명으로 1 집단과 2 집단에 6 명씩 무작위로 할당되었으며, 각 집단의 대상자들에게 동작관찰훈련(A)과 과제지향훈련(B)을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교차연구 설계를 사용하여 1 집단은 A-B, 2 집단은 B-A의 순서로 중재가 적용되었다. 각 훈련은 2 주 동안 주 5회, 매일 30 분씩 시행되었으며, 총 실험기간은 4 주였다. 측정은 울프 운동 기능검사(Wolf motor function test, WMFT)와 수정된 바델 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를 사용하여 기초선, 2 주후, 4 주후에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제지향훈련과 동작관찰훈련 모두 만성 뇌졸중환자의 WMFT와 MBI 점수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5), 두 훈련 방법의 차이는 없었다(p>.05). 훈련 전후의 효과크기는 두 집단 모두 동작관찰훈련을 시행하였을 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 모두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동작관찰훈련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지지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환자의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총 12 명으로 1 집단과 2 집단에 6 명씩 무작위로 할당되었으며, 각 집단의 대상자들에게 동작관찰훈련(A)과 과제지향훈련(B)을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교차연구 설계를 사용하여 1 집단은 A-B, 2 집단은 B-A의 순서로 중재가 적용되었다. 각 훈련은 2 주 동안 주 5회, 매일 30 분씩 시행되었으며, 총 실험기간은 4 주였다. 측정은 울프 운동 기능검사(Wolf motor function test, WMFT)와 수정된 바델 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를 사용하여 기초선, 2 주후, 4 주후에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제지향훈련과 동작관찰훈련 모두 만성 뇌졸중환자의 WMFT와 MBI 점수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5), 두 훈련 방법의 차이는 없었다(p>.05). 훈련 전후의 효과크기는 두 집단 모두 동작관찰훈련을 시행하였을 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 모두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동작관찰훈련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지지하는 것이다.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ffectiveness of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and task-oriented training on upper limb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This study included 12 voluntary participa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Subjects were randomly...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ffectiveness of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and task-oriented training on upper limb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This study included 12 voluntary participa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group 1 or group 2, with 6 in each group. Each subject completed the crossover experiment that comprised of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A) and task-oriented training (B). The intervention sequence was A-B for the group 1 and B-A for the group 2. Each training was performed for 30 min a day, 5 times a week for 2 weeks (total experimental period of 4 weeks). Assessments were made using the Wolf Motor Function Test (WMFT) and Modified Barthel Index (MBI) thrice: at baseline, after 2 weeks of intervention, and after 4 weeks of interven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WMFT and MBI score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completion of each training (p<.05). Therefore, a determination of the superior training method was difficult. The effect sizes of both groups were greater when performed the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The findings suggest that both the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and task-oriented training may be helpful in improving the upper limb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and support the clinical feasibility of the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ffectiveness of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and task-oriented training on upper limb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This study included 12 voluntary participa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group 1 or group 2, with 6 in each group. Each subject completed the crossover experiment that comprised of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A) and task-oriented training (B). The intervention sequence was A-B for the group 1 and B-A for the group 2. Each training was performed for 30 min a day, 5 times a week for 2 weeks (total experimental period of 4 weeks). Assessments were made using the Wolf Motor Function Test (WMFT) and Modified Barthel Index (MBI) thrice: at baseline, after 2 weeks of intervention, and after 4 weeks of interven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WMFT and MBI score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completion of each training (p<.05). Therefore, a determination of the superior training method was difficult. The effect sizes of both groups were greater when performed the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The findings suggest that both the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and task-oriented training may be helpful in improving the upper limb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and support the clinical feasibility of the action-observational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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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모든 뇌졸중환자들에게 일반화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추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장기적인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동작관찰훈련과 관련된 동영상 구성에 대한 표준화된 틀이 없어 연구자들이 임의적으로 동영상을 구성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문제가 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교차연구 설계를 사용하여 단기간에 두가지 훈련 방법의 효과를 비교하였는데, 연구 설계의 특성상 두 훈련 방법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에 의해 연구 결과가 영향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과제지향훈련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적인 훈련을 반복 연습함으로써[6], 그리고 동작관찰훈련은 동작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9] 신경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여 뇌졸중환자의 재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두 훈련 방법 모두 뇌졸중환자들의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뇌졸중 재활에 있어서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지지하는 것이며, 동작 관찰훈련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본 연구는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뇌졸중 재활에 있어서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지지하는 것이며, 동작 관찰훈련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 모두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비교 하였을 때 두 훈련 방법 간의 효과 차이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관찰훈련은 직접 행동을 수행할 때뿐만 아니라 유사한 동작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뇌의 특정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겨울신경시스템에 근거하고 있다[8, 11]. 이러한 선행 연구들의 뇌졸중 재활에 대한 치료적 개념은 본 연구에서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을 비교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또한 임상적인 측면에서 치료효과를 다른 접근 방법들과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는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동작관찰훈련의 효과를 운동조절 및 학습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는[20] 과제지향훈련과 비교하기위해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대상자들이 동영상을 3차원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정면, 측면, 윗면에서 촬영하여 편집하였다. 각 하위 동작들에 대한 동영상을 일반적인 속도, 2 배속 느린 속도, 다시 일반적인 속도로 3 분으로 구성하여 총9 분간 관찰 후 21 분 동안 관찰된 동작의 방법에 따라 동일한 물건을 가지고 모방하여 반복적으로 연습하였다.
대상자들의 집단을 무작위로 배정하기 위하여 1에서 12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는 카드를 안이 보이지 않는 상자에 넣은 후 대상자들에게 각각 한 장씩 카드를 뽑도록 하였다. 1에서 6이 적혀 있는 카드를 뽑은 대상자들은 1 집단으로, 7에서 12가 적혀있는 카드를 뽑은 대상자들은 2 집단으로 배정하였다.
동작관찰훈련을 위하여 과제지향훈련에 포함된 10개의 과제들을 정확한 동작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3개의 하위 동작으로 나누어 영상 촬영하였다. 대상자들이 동영상을 3차원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정면, 측면, 윗면에서 촬영하여 편집하였다. 각 하위 동작들에 대한 동영상을 일반적인 속도, 2 배속 느린 속도, 다시 일반적인 속도로 3 분으로 구성하여 총9 분간 관찰 후 21 분 동안 관찰된 동작의 방법에 따라 동일한 물건을 가지고 모방하여 반복적으로 연습하였다.
1에서 6이 적혀 있는 카드를 뽑은 대상자들은 1 집단으로, 7에서 12가 적혀있는 카드를 뽑은 대상자들은 2 집단으로 배정하였다. 동작관찰훈련(A)과 과제지향훈련(B)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1 집단은 A-B, 2 집단은 B-A의 연구 설계를 이용하였다. 두 집단은 모두 정해진 순서에 따라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을 각각 2주 동안 주 5 회, 하루 30 분씩 시행되었으며, 총 실험 기간은 4 주였다.
동작관찰훈련은 과제지향훈련과 같은 조건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문규와 김종만[3]의 방법에 따라 동작관찰과 반복연습 단계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동작관찰훈련을 위하여 과제지향훈련에 포함된 10개의 과제들을 정확한 동작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3개의 하위 동작으로 나누어 영상 촬영하였다. 대상자들이 동영상을 3차원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정면, 측면, 윗면에서 촬영하여 편집하였다.
동작관찰훈련(A)과 과제지향훈련(B)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1 집단은 A-B, 2 집단은 B-A의 연구 설계를 이용하였다. 두 집단은 모두 정해진 순서에 따라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을 각각 2주 동안 주 5 회, 하루 30 분씩 시행되었으며, 총 실험 기간은 4 주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일상적인 치료스케줄에 따라 매트운동 및 보행훈련으로 구성된 물리치료와 상지 기능훈련으로 이루어진 작업치료를 각각 하루 1 회 30 분씩 수행하였다.
05로 정하였다. 두 훈련 전후의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위하여 WMFT와 MBI 점수의 훈련 전 평균과 훈련 후 평균의 차이를 훈련 전 표준편차로 나누어 계산하는 방식으로 훈련 전후의 효과 크기(effect size)를 알아보았다[17]. 효과크기는 .
두 집단은 모두 정해진 순서에 따라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을 각각 2주 동안 주 5 회, 하루 30 분씩 시행되었으며, 총 실험 기간은 4 주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일상적인 치료스케줄에 따라 매트운동 및 보행훈련으로 구성된 물리치료와 상지 기능훈련으로 이루어진 작업치료를 각각 하루 1 회 30 분씩 수행하였다.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평가는 WMFT와 MBI를 사용하여 기초선, 2 주후, 그리고 4주후에 각각 시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은 임상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WMFT와 MBI를 통해 측정되었다. WMFT는 만성 뇌졸중환자의 상지 기능을 평가하기에 적합하고 민감도가 높아 기능적인 변화를 반영할 수 있고 만성질환을 가진 성인의 기능 장애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는데 사용되며[28], MBI는 뇌졸중환자의 독립적인 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18].
모든 대상자들은 일상적인 치료스케줄에 따라 매트운동 및 보행훈련으로 구성된 물리치료와 상지 기능훈련으로 이루어진 작업치료를 각각 하루 1 회 30 분씩 수행하였다.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평가는 WMFT와 MBI를 사용하여 기초선, 2 주후, 그리고 4주후에 각각 시행되었다.
과제지향훈련에 포함된 과제는 수건 접기, 물컵 들어 마시기, 테이블 닦기, 수도꼭지 열고 닫기, 병뚜껑 열기, 책장 넘기기, 전화 걸기, 문고리 열기, 머리 빗기, 비누가지고 손 씻기와 같은 10 가지의 일상생활동작 과제였다. 이러한 과제들은 Franceschini 등[10]의 연구에서 제시된 20 가지의 일상생활동작 과제들을 토대로 선정 하였으며, 각 집단의 대상자들은 10 개의 과제를 하루에 한 가지씩 2 주 동안 총 10회의 과제지향훈련을 시행하였다.
넷째, 동작을 관찰한 후 관찰된 동작을 반복 연습하는 것은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9]. 이러한 선행 연구들의 보고에 따라 본 연구에서 동작관찰훈련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친숙한 움직임 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관찰자가 혼자서도 움직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과제들을 구분동작으로 나누어 영상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동작관찰훈련의 효과는 선행 연구들에서 제시된 조건들을 충족하여 동작 관찰훈련을 시행한 결과일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동작 관찰 후 반복 과제 연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문규와 김종만[3]과 Frenceschini 등[10]의 연구와 일치 하는 것이다.
과제지향훈련은 일상생활동작 훈련실에서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은 상태로 실시하였다. 훈련 동안 양하지는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을 90 도로 굴곡시켰고, 양 발은 바닥에 닿아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하였으며, 보조가 필요한 경우 치료사가 보조를 해주도록 허용하였다. 과제의 요구도에 따라 한쪽 손을 사용해야 하는 과제는 환측 상지만을 사용하게 하였으며, 두 손을 사용해야 하는 과제는 양손을 사용하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진단을 받고 발병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한 환자 12 명이었다. 대상자들은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us examination-Korean version)에서 24 점 이상으로 인지지각 장애가 없으며[1], 치료사의 지시에 따를 수 있고, 다른 신경학적 장애나 정형 외과적 손상이 없으며, 시력, 청력 그리고 감각이 정상 범위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은 <표 1>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진단을 받고 발병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한 환자 12 명이었다. 대상자들은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us examination-Korean version)에서 24 점 이상으로 인지지각 장애가 없으며[1], 치료사의 지시에 따를 수 있고, 다른 신경학적 장애나 정형 외과적 손상이 없으며, 시력, 청력 그리고 감각이 정상 범위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측정된 자료는 윈도우용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중간값과 사분위범위로 설명되었다.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과제지향훈련과 동작관찰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각 측정 시점 사이의 WMFT와 MBI 점수는 비모수 통계검정인 프리드만 검정(Frideman test)을 이용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사후검정인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Wilcoxon signed-rank test)을 사용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중간값과 사분위범위로 설명되었다.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과제지향훈련과 동작관찰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각 측정 시점 사이의 WMFT와 MBI 점수는 비모수 통계검정인 프리드만 검정(Frideman test)을 이용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사후검정인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Wilcoxon signed-rank test)을 사용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에서 유의 수준은 □=.
이론/모형
95로 보고되었다[27]. 본 연구에서는 움직임의 질의 변화를 평가하기위하여 기능점수 척도를 이용하였다. 움직임의 질은 6 점 척도로 구성되며, 가장 낮은 점수인 0 점은 ‘수행되지 않 음’으로, 가장 높은 점수인 5 점은 ‘정상 움직임’으로 평가 된다.
성능/효과
1 집단에서 중재전 WMFT의 점수는 18.00(17.75-33.75)였으나, 동작관찰훈련 후 31.50 (27.50-46.25)로, 과제지향훈련 후 37.50(34.50- 51.50)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χ2 = 12.000, p = 0.002).
027) 측정값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집단에서 동작관찰훈련의 효과크기는 1.13, 과제지향훈련은 .58 으로 효과크기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동작관찰 훈련은 큰 효과를 나타냈고, 과제지향훈련은 중등도의 효과를 나타냈다. 2 집단 동작관찰훈련의 효과크기는 .
63 으로 효과크기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동작관찰훈련은 큰 효과를 나타냈고, 과제 지향훈련은 중등도의 효과를 나타냈다. 2 집단 동작관찰 훈련의 효과크기는 .58, 과제지향훈련의 효과크기는 .42로 동작관찰훈련은 중등도의 효과를 나타냈고, 과제지향 훈련은 최소 효과를 나타냈다.
58 으로 효과크기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동작관찰 훈련은 큰 효과를 나타냈고, 과제지향훈련은 중등도의 효과를 나타냈다. 2 집단 동작관찰훈련의 효과크기는 .68, 과제지향훈련의 효과크기는 .64로 모두 중등도의 효과를 나타냈다.
2 집단에서 중재전 MBI의 점수는 54.50(38.25-71.50)였으나, 동작관찰훈련 후 77.00(57.75-86.75)로, 과제지향훈련 후 67.00(47.00- 75.25)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χ2 = 12.000, p = 0.002).
2 집단에서 중재전 WMFT의 점수는 27.00(18.75-38.75)였으나, 동작 관찰훈련 후 42.50(31.75-55.50)로, 과제지향훈련 후 32.50(25.75-48.25)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χ2 = 12.000, p = 0.002).
본 연구는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두 훈련 방법 모두 뇌졸중환자들의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두 훈련 방법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훈련 전과 후의 효과 크기 비교에서는 동작관찰 훈련이 보다 긍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비교 하였을 때 두 훈련 방법 간의 효과 차이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두 훈련 방법이 같은 움직임 과제들로 구성되었으므로 나중에 적용된 중재를 수행할 때 대상자들이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더 많은 연습효과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WMFT는 만성 뇌졸중환자의 상지 기능을 평가하기에 적합하고 민감도가 높아 기능적인 변화를 반영할 수 있고 만성질환을 가진 성인의 기능 장애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는데 사용되며[28], MBI는 뇌졸중환자의 독립적인 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18]. 본 연구의 주된 결과는 동작관찰훈련과 과제지향훈련 모두 WMFT와 MBI 점수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WMFT와 MBI의 결과가 유사하게 나타난 것은 뇌졸중환자들에게서 상지 기능이 일상생활동작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일 것이다[2].
이러한 결과는 두 훈련 방법이 같은 움직임 과제들로 구성되었으므로 나중에 적용된 중재를 수행할 때 대상자들이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더 많은 연습효과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훈련 효과에서는 유의하게 차이나지 않았지만, 훈련 전후 효과크기는 동작관찰훈련이 과제지향훈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작관찰훈련이 임상적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기능 훈련에 긍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002). 사후 검정 결과, 두 집단에서 모두 기초선과 2 주후(1집단 : z =2.207, p = 0.027), 기초선과 4 주후(z = 2.207, p = 0.027), 그리고 2 주후와 4 주후(z = 2.241, p = 0.027) 측정값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집단에서 중재전 WMFT의 점수는 27.
002). 사후 검정 결과, 두 집단에서 모두 기초선과 2 주후(z = 2.207, p = 0.027), 기초선과 4 주후(z = 2.201, p = 0.028), 그리고 2 주후와4 주후(z = 2.201, p = 0.02) 측정값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집단에서 중재전 MBI의 점수는 54.
002). 사후 검정 결과, 두 집단에서 모두 기초선과 2주후(z = 2.214, p = 0.027), 기초선과 4 주후(z = 2.207, p = 0.027), 그리고 2 주후와 4 주후(z = 2.207, p = 0.027) 측정값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집단에서 동작관찰훈련의 효과크기는 1.
둘째, 불가능한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은 거울신경시스템을 충분히 활성화시키기 어렵다[5]. 셋째, 관련성이 없는 과제를 관찰할 때보다 관찰자가 하려는 행동을 관찰할 때 거울신경시스템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21]. 넷째, 동작을 관찰한 후 관찰된 동작을 반복 연습하는 것은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9].
선행 연구에서는 동작관찰훈련의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네 가지 선행 조건이 제시되고 있다. 첫째, 거울신경시스템은 손 모형의 움직임을 관찰할 때보다 실제 사람 손의 움직임을 관찰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다[16]. 둘째, 불가능한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은 거울신경시스템을 충분히 활성화시키기 어렵다[5].
MBI는 만성 질환 환자의 독립적인 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10 가지 일상생활 영역을 평가하는 5 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성 질환을 가진 성인의 기능 장애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는데 사용된다[18]. 총점은 100 점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수행 시 직접적인 관찰과 면접을 통해 의존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0 점에서 24 점은 완전 의존성, 25 점에서 49 점은 최대 의존성, 50 점에서 74 점은 중등도의 의존성, 75 점에서 90 점은 약간의 의존성, 91 점에서 99 점은 최소 의존성을 나타낸다. 이 평가 도구는 기능독립성측정(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도구와 높은 내적 일치도를 보인다[12].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교차연구 설계를 사용하여 단기간에 두가지 훈련 방법의 효과를 비교하였는데, 연구 설계의 특성상 두 훈련 방법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에 의해 연구 결과가 영향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의 연구는 이러한 제한점들을 보완하여 많은 뇌졸중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포함하는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관련성이 없는 과제를 관찰할 때보다 관찰자가 하려는 행동을 관찰할 때 거울신경시스템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21]. 넷째, 동작을 관찰한 후 관찰된 동작을 반복 연습하는 것은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9]. 이러한 선행 연구들의 보고에 따라 본 연구에서 동작관찰훈련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친숙한 움직임 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관찰자가 혼자서도 움직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과제들을 구분동작으로 나누어 영상을 구성하였다.
또한 움직임 과제 동영상을 관찰 후 과제에 대해 연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작관찰훈련은 뇌졸중환자들 스스로 시행하기 용이하므로 임상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으며, 치료에 소요되는 경제적인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뇌졸중 치료의 비용-효율성 측면과 전통적인 치료 방법들에 대한 하나의 대안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작관찰훈련과 관련된 동영상 구성에 대한 표준화된 틀이 없어 연구자들이 임의적으로 동영상을 구성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문제가 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교차연구 설계를 사용하여 단기간에 두가지 훈련 방법의 효과를 비교하였는데, 연구 설계의 특성상 두 훈련 방법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에 의해 연구 결과가 영향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의 연구는 이러한 제한점들을 보완하여 많은 뇌졸중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포함하는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는데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모든 뇌졸중환자들에게 일반화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추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장기적인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동작관찰훈련과 관련된 동영상 구성에 대한 표준화된 틀이 없어 연구자들이 임의적으로 동영상을 구성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문제가 따를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상지 기능의 손상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뇌졸중후 하지 기능은 비교적 빠른 회복을 보이지만, 상지 기능의 회복은 매우 어렵고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뻗기, 집기와 같은 기능적인 움직임의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에 큰 제한을 갖게 된다[25]. 일반적으로 상지 기능의 손상은 소운동 기술(fine motor skill)을 바탕으로 식사하기, 개인위생, 글쓰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제들을 수행하는데 문제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보행, 균형 잡기, 보호반사 반응과 같은 대운동 기술(gross motor skill)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을 가져온다[20]. 그러므로 상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은 일상생활수행능력뿐만 아니라 작업능력과 신체 전반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2].
자발적인 움직임을 통한 기능의 향상에 초점을 둔 연구의 대표적인 예시를 말하시오.
또한 재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현상으로 인해 경제-효율성면에서도 이점이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9]. 이런 연구의 대표적인 것들로 억제유도움직임치료 (constraint induced movement therapy, CIMT)[23], 인 지치료[15], 거울치료[22]와 과제지향 상지운동[24] 등이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신경학적인 측면에서 거울신경시스템(mirror neuron sy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모방의 학습을 이용한 동작관찰훈련(action-observational training)의 치료 효율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들이 시행되고 있다[9].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다양한 운동 및 감각 장애를 초래하며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여 기능적인 독립성을 어렵게 만드는 중추 신경계질환이다[26]. 뇌졸중후 하지 기능은 비교적 빠른 회복을 보이지만, 상지 기능의 회복은 매우 어렵고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뻗기, 집기와 같은 기능적인 움직임의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에 큰 제한을 갖게 된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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