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여대생의 다리길이 차이와 생활습관 자세 및 통증

권성복; 이여진; 한혜자; 조경숙; 임난영; 이은희; 손행미; 박영숙; 김주현; 강현숙

doi:10.5953/jmjh.2012.19.1.027

여대생의 다리길이 차이와 생활습관 자세 및 통증
Leg Length Inequality, Habitual Posture, and Pain in Women's College Students 원문보기

근관절건강학회지 =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v.19 no.1, 2012년, pp.27 - 36

권성복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 이여진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 한혜자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 조경숙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 임난영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 이은희 (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 손행미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 박영숙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 김주현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 강현숙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g length Inequality, habitual posture, and pain in women's college stud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281 students, in 8 women's college in Korea. The tapelines were used for measuring leg length Inequality and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measuring habitual posture, and pain. The data were collected between August and October 2010 and analyzed using SPSSWIN 11.5. length Inequality(<1 cm). The subjects of 2.8% were the length differences of above 2cm. The worst habitual posture were leaning habits. Especially, the habits of crossing her leg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to leg length Inequality(F=3.342, $p$=.037). The subjects of 84% were felt a severe pain on the upper body such as waist, back, scapula, neck or shoulder. Bu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pain and leg length Inequality. Habitual posture are related to pain(r=.212, $p$=.001). Conclusion: To protect the severe health problem of musculoskeletal system, this study results will be give aid to health education in women's college studen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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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여대생들의 다리길이 차이에 따른 생활습관 자세, 컴퓨터 사용시간과 통증 정도를 파악하여 바른 자세 실천교육을 통한 건강증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여대생들의 다리길이의 차이를 측정하고 일상생활 습관 자세, 컴퓨터 사용시간과 통증부위 및 통증 정도를 조사하고 그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다리길이 차이, 생활습관 자세 및 통증 정도를 조사하여 여대생의 근골격계 건강문제의 조기발견과 건강증진 교육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다리길이는 줄자(Hoechst mass, 독일)로 측정하였고, 방법은 연구대상자를 똑바로 서게 한 후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전상 장골극(anterior-superior iliac spine)에서 족관절 내과(internal malleolus)까지의 길이를 양쪽 다리에서 측정하였다. 전상 장골극은 배꼽방향으로 장골극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며, 족관절 내과의 위치는 발 안쪽 복숭아뼈에서 가장 튀어 올라온 부분을 말한다.
대상자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권 소재 8개 대학의 여자 간호대학생 300명을 임의로 편의 추출하였다. 설문 내용 중 신장, 체중 및 컴퓨터 사용시간은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은 총 281명(93.
전상 장골극은 배꼽방향으로 장골극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며, 족관절 내과의 위치는 발 안쪽 복숭아뼈에서 가장 튀어 올라온 부분을 말한다. 정확성을 위해 측정방법을 교육받은 2인이 다리길이를 쟀고 측정치의 평균값으로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는 특이 신체적 질병이나 의학적 진단을 받은 적이 없음을 구두로 확인하고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서면 동의한 자로 하였다. 대상자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권 소재 8개 대학의 여자 간호대학생 300명을 임의로 편의 추출하였다. 설문 내용 중 신장, 체중 및 컴퓨터 사용시간은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설문 내용 중 신장, 체중 및 컴퓨터 사용시간은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은 총 281명(93.7%)으로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8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였다.

데이터처리

다리길이의 차이에 따른 생활습관 자세의 비교, 컴퓨터 사용시간의 비교, 통증의 비교는 χ²-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기법을 이용하였다. 다리길이 차이에 따른 생활습관 자세, 컴퓨터 사용시간과 통증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다리길이의 차이에 따른 생활습관 자세의 비교, 컴퓨터 사용시간의 비교, 통증의 비교는 χ2-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기법을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1.5를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빈도,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다리길이의 차이에 따른 생활습관 자세의 비교, 컴퓨터 사용시간의 비교, 통증의 비교는 χ²-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기법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대상자가 느끼는 통증정도는 NRS(Numeric Rating Scale)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함을 의미한다. 통증 부위는 통증을 느끼는 모든 부위를 표시하고 통증점수를 0점에서 10점까지 사이에 각각 표시하게 하였다.
생활습관 자세는 Lee, C. (2004)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생활습관 자세가 나쁨을 의미한다. 이 도구는 2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 사용시간 1문항은 대상자가 시간으로 기록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다리길이 차이, 생활습관 자세, 컴퓨터 사용시간과 통증과의 상관관계에서 다리길이 차이는 생활습관 자세, 컴퓨터 사용시간, 통증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생활습관 자세의 점수가 높을수록, 즉 생활습관 자세가 나쁠수록 컴퓨터 사용시간은 길고(r=.
다리를 꼬는 순간 골반이 틀어지면서 척추까지 뒤틀리게 되고 특히 딱딱한 학교 의자는 다리를 꼬는 순간 바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본 연구결과 생활습관 자세 중 다리를 꼬는 습관적인 자세는 다리길이 차이가 2.00cm 이하보다 2.01cm 이상 차이 나는 집단에서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Jaegal, 2007)에서 신체 중심선의 변형정도가 평균은 0.
신체에 통증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84.0%이었고, 통증이 있다고 한 대상자 236명의 통증 점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5.68점으로 중등도의 통증을 나타냈다.
연구결과 대다수의 여대생 에서 다리길이 차이가 나타났으며, 생활습관 자세 중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진 여대생의 다리길이 차이가 다리를 꼬지 않는 습관을 가진 여대생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대생의 85% 이상이 허리, 등, 견갑골과 목, 어깨 등 상체의 통증을 호소하였다.
운동 습관, 자는 습관, 기대는 습관, 허리 굽히는 습관, 양팔 사용 습관, 걸음 습관, 신발 신는 습관 자세들은 다리길이 차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다리 꼬는 습관은 다리길이 차이에 따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F=3.342, p=.037), 사후 검정 결과 다리길이 차이가 2.00cm 이하보다 2.01cm 이상 차이 나는 집단의 다리 꼬는 습관 자세 점수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다리 드는 습관은 각 집단의 점수의 차이가 나타났으나 사후검정 결과 집단 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F=4.
4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생활습관 자세 중 운동 습관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고, 신발 신는 습관은 다른 습관에 비해 점수가 낮아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484). 통증 부위 중 상지에 통증을 호소한 집단의 통증 점수는 6.36점으로 가장 높았고, 하지에 통증을 호소한 대상자들의 통증 점수는 5.53점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Table 4].
통증부위는 중복응답으로 조사하였으며, ① 목 혹은 어깨, ② 팔· 팔꿈치· 손· 손목· 손가락, ③ 허리 · 등 · 견갑골, ④ 엉덩관절 · 엉덩이 · 골반, ⑤ 다리· 대퇴 · 무릎 · 발목 · 발 등 다섯 영역으로 분류해 본 결과 허리 · 등 · 견갑골 부위에 통증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71.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목 혹은 어깨 부위에 통증이 있는 대상자는 60.5%이었다[Table 3].

후속연구

대체로 다리길이 차이가 1cm 이상 난다면 상체 및 골반의 통증을 동반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즉 1cm 이상 다리길이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척추 배열의 이상의 시작 증상임을 알 수 있고 가능한 한 빨리 진단과 처치를 받아야 하는 상태임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통증호소 부위와 다리길이 차이간의 정밀한 상관관계를 추론하기에는 연구결과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되므로 다양한 대상자에게 추후 반복연구가 시행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여대생의 다리길이 차이를 측정함으로써 골반 및 신체 선형의 변화 가능성을 조기 발견하여 근골격계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여대생의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더불어 조기에 근골격계의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교육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상 부분을 조기 발견할수록 교정율도 높아지고(Eden-Kilgour & Gibson, 1990) 불필요한 처치, 수술 및 환자의 심리적 고통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Hensinger, 1991) 근골격계의 변위가 더욱 심화되지 않도록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리길이에 차이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우리나라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은 성인에서 20%로 나타나며(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6), 많은 사람들이 불안정한 자세와 생활습관 또는 외부의 충격 등 각종 요인들로 인해 다양한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직립보행과 더불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쁜 자세가 형성되고 인간의 중심선을 이루는 척추가 변형을 일으킴에 따라 다리길이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다리길이의 차이는 골절, 종양, 소아마비, 골이형성 등 질병이나 부상 이외에도 직업상 고정된 작업형태, 일상생활에서의 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요통, 무릎 통증, 척추 측만증, 족관절 구축, 퇴행성 관절염 등의 질병은 물론 보행시 에너지 소모 증가와 미용상의 문제도 유발할 수 있다(O'Brien, Kernohan, Fitzpatrick, Hill, & Beverland, 2010; O'Toole, Makwana, Lunn, Harty, & Stephens, 2003; Yom, 2006).
	다리길이 차이로 생기는 문제는?	다리길이 차이로 인한 문제는 우선 걸음 불균형을 유발한다. 즉 걷기 속도에서 짧은 다리 쪽의 입각기(stance phase)의 시간이 감소하고 긴 다리 쪽의 최고 발바닥 압력이 엄지발가락 아래 부분에 높아지므로 발뒤꿈치를 떼는 시간이 빨라져서 걸음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Kang, 2007; Perttunen et al., 2004).
	여대생의 근골격계 건강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다리길이 차이와 그로 인한 통증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연구결과 대다수의 여대생 에서 다리길이 차이가 나타났으며, 생활습관 자세 중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진 여대생의 다리길이 차이가 다리를 꼬지 않는 습관을 가진 여대생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대생의 85% 이상이 허리, 등, 견갑골과 목, 어깨 등 상체의 통증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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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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