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구매행동 연구: 스포츠 유형과 스포츠 참여동기를 중심으로 A Study on Purchasing Behavior of Outdoor Sportswear: Based on Sports Types and Sports Participation Motivation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lothing purchase behavior of sports participants based on outdoor sports types and sports participation motivation.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he use of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 total of 703 respondents between the ages of 25 and 55 partic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lothing purchase behavior of sports participants based on outdoor sports types and sports participation motivation.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he use of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 total of 703 respondents between the ages of 25 and 55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through an internet survey.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in particular sports was comprised of four factors: impress others, mental rejuvenation, social interaction, and health maintenance/improvement. Perceived benefits of clothing choice were categorized into three factors: brand/fashion pursuit, positive image pursuit, and practicality pursuit. Outdoor sports activities was categorized into six types, climbing, jogging, cycling, fishing, golf, and others including ball games. Each sports group presented differences in demographics, sports motivation factors, and benefit factors. Four segments were identified based on sports participation motivation: active group, social group, health and revitalization group, and inactive group. The active group considered three clothing benefits and 14 evaluative criteria as being the most important among the four segments, indicating the major target market for outdoor sportswear brands. On the other hand, the members of inactive group showed passive attitudes toward clothing purchasing behaviors. This study discusse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ithin the context of the managerial implication for outdoor sports market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lothing purchase behavior of sports participants based on outdoor sports types and sports participation motivation.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he use of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 total of 703 respondents between the ages of 25 and 55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through an internet survey.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in particular sports was comprised of four factors: impress others, mental rejuvenation, social interaction, and health maintenance/improvement. Perceived benefits of clothing choice were categorized into three factors: brand/fashion pursuit, positive image pursuit, and practicality pursuit. Outdoor sports activities was categorized into six types, climbing, jogging, cycling, fishing, golf, and others including ball games. Each sports group presented differences in demographics, sports motivation factors, and benefit factors. Four segments were identified based on sports participation motivation: active group, social group, health and revitalization group, and inactive group. The active group considered three clothing benefits and 14 evaluative criteria as being the most important among the four segments, indicating the major target market for outdoor sportswear brands. On the other hand, the members of inactive group showed passive attitudes toward clothing purchasing behaviors. This study discusse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ithin the context of the managerial implication for outdoor sports mark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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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패션시장에서 스포츠 유형별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스포츠 유형에 따른 소비자의 추구하는 혜택이나 고려 속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 아웃도어 스포츠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스포츠 참여 동기에 따른 구매행동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서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브랜드의 상품화 전략에 유의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스포츠의류제품 구매행동을 살펴보고 스포츠 참여동기에 따른 집단별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시점에서 소비자들이 실제 참여하는 야외 스포츠의 유형과 이들의 의복구매행동을 조사함으로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야외 스포츠 참여자의 의복 구매행동을 파악하고 스포츠 유형별, 그리고 스포츠 참여 동기에 따른 세분집단별 차이를 살펴보고 이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스포츠웨어 속성은 디자인, 색, 옷감, 바느질, 품질, 기업이미지, 상표 광고를 포함하였고, 그 중 옷감, 품질, 기업이미지에서 집단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 유형 및 스포츠 참여 동기에 따른 스포츠의복 추구혜택의 차이를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브랜드들의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는 시점에서, 아웃도어 스포츠를 등산을 포함하여 야외에서 가능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정의하고, 실제 야외 스포츠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구매행동을 조사함으로서 스포츠 소비자들의 특성을 포괄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기존 선행연구로는 스포츠웨어 구매경험자 (Hwang, 2005)나 일반인(Lee & Lee, 2004; Yoo & Kim, 2006), 대학생(Cho & Koh, 2008; Moon et al.
, 2006)에 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다양한 야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의복구매행동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야외 스포츠 활동과 이들의 스포츠 참여 동기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의복추구혜택, 의복구매시 고려속성, 구매장소, 정보원 등의 차이를 조사하고자 한다. 패션시장에서 스포츠 유형별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스포츠 유형에 따른 소비자의 추구하는 혜택이나 고려 속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 아웃도어 스포츠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야외 스포츠 활동과 이들의 스포츠 참여 동기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의복추구혜택, 의복구매시 고려속성, 구매장소, 정보원 등의 차이를 조사하고자 한다. 패션시장에서 스포츠 유형별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스포츠 유형에 따른 소비자의 추구하는 혜택이나 고려 속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 아웃도어 스포츠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스포츠 참여 동기에 따른 구매행동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서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브랜드의 상품화 전략에 유의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Lee와 Lee(2004)는 10-30대 남녀 468명 대상으로 성별, 연령에 따른 스포츠웨어 추구혜택과 속성평가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또한 응답자가 참여하고 있는 30종의 스포츠(수영, 스키, 골프, 테니스, 자전거 등)를 다중응답으로 측정하고 참여빈도와 참여 스포츠 수에 따라 스포츠참여도를 상중하 그룹으로 분류, 비교하였다. 스포츠웨어 추구혜택은 브랜드, 유행성, 외모매력성, 경제성, 실용성 요소가 포함되었고, 남녀집단 모두 스포츠 참여도가 높은 집단은 그 이외의 집단에 비해 실용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하였으며, 측정도구는 스포츠 참여 동기, 스포츠의류 제품 구매시 고려하는 속성, 전반적인 구매행동, 인구통계적 특성으로 구성되었다. 스포츠 참여 동기는 Park(2004), Kim et al.
연구대상자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25-55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성별과 연령 분포는 일정한 분포를 유지하기 위해 집단별 동일한 비율로 할당하여 수집하였다. 아웃도어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응답자로 구성하기 위해 10가지 스포츠 활동(등산, 조깅/걷기, 자전거/인라인, 배드민턴, 낚시, 골프, 테니스, 농구/배구, 축구, 야구, 기타)과 ‘스포츠 활동 하지 않음’을 먼저 제시하고, 그 중 가장 자주하는 스포츠를 선택하고 참여빈도를 표기하게 하였다.
둘째, 스포츠 참여 동기에 따른 세분집단을 파악한다. 셋째, 각 세분집단 별 인구통계학적인 특성, 의복추구혜택, 의복구매 행동의 차이를 조사한다.
아웃도어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응답자로 구성하기 위해 10가지 스포츠 활동(등산, 조깅/걷기, 자전거/인라인, 배드민턴, 낚시, 골프, 테니스, 농구/배구, 축구, 야구, 기타)과 ‘스포츠 활동 하지 않음’을 먼저 제시하고, 그 중 가장 자주하는 스포츠를 선택하고 참여빈도를 표기하게 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결과를 분석하기에 앞서 스포츠 참여 동기와 의복추구혜택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1 참조]. 스포츠 참여 동기는 내적동기인 기분전환요인과 건강증진요인으로, 외적동기인 외적과시요인과 사회관계요인의 4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63.
응답자가 가장 자주 참여하는 스포츠로 응답한 종목중 테니스(N=13), 베드민턴(N=58), 농구·배구(N=15), 축구·야구·족구(N=46)는 종목별 응답자의 수가 충분하지 않고 구기종목이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하나의 집단으로 분류가 가능하여, 본 연구에서는 총 6개의 스포츠 유형, 등산(climbing), 조깅(jogging, 걷기포함), 자전거(cycling, 인라인포함), 낚시(fishing), 골프(golf), 구기종목(others)으로 구분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웃도어스포츠 참여자의 전반적인 스포츠 의복 행동(의복추구혜택, 스포츠의류 브랜드 인지도, 구매브랜드, 정보원, 구매장소 사용용도, 구매빈도, 평균지출비 등) 및 참여 스포츠 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다. 둘째, 스포츠 참여 동기에 따른 세분집단을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3%), 필라(3%) 순으로 나타났으며, EXR, 엘르, 빈폴과 같은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의 경우 조깅이나 구기종목 뿐만 아니라 등산(11.1%), 골프(8%)를 위해 구매하였고, K2의 경우 낚시(24%)나 자전거운동(12%)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즉 소비자는 자신이 참여하는 스포츠에 적합한 의복이라면 다양한 브랜드에서 수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최종 응답자는 남성 353명(50.2%), 여성 350명(49.8%)이며, 평균연령은 39.4세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7.
연구대상자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25-55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성별과 연령 분포는 일정한 분포를 유지하기 위해 집단별 동일한 비율로 할당하여 수집하였다.
아웃도어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응답자로 구성하기 위해 10가지 스포츠 활동(등산, 조깅/걷기, 자전거/인라인, 배드민턴, 낚시, 골프, 테니스, 농구/배구, 축구, 야구, 기타)과 ‘스포츠 활동 하지 않음’을 먼저 제시하고, 그 중 가장 자주하는 스포츠를 선택하고 참여빈도를 표기하게 하였다. 응답자 중 스포츠 활동을 하지 않음에 응답하거나 자주하는 스포츠 중 탁구, 요가, 헬스, 볼링, 수영 등 실내스포츠로 응답한 경우, 스포츠 참여빈도가 월 1회 미만인 경우 최종 분석에서 제외하였고, 최종 703개의 데이터가 분석되었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WIN을 이용하여 교차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대응표본 t-검정,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응답자 중 스포츠 활동을 하지 않음에 응답하거나 자주하는 스포츠 중 탁구, 요가, 헬스, 볼링, 수영 등 실내스포츠로 응답한 경우, 스포츠 참여빈도가 월 1회 미만인 경우 최종 분석에서 제외하였고, 최종 703개의 데이터가 분석되었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WIN을 이용하여 교차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대응표본 t-검정,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스포츠 참여 동기는 Park(2004), Kim et al.(2007)의 문항을 기초로 23문항을, 스포츠 의복 추구혜택은 Hwang(2004), Cho와 Koh(2008)의 연구에서 21문항으로 구성하고, 5점 리커트형 척도로 측정하였다. 스포츠의복 구매시 고려 속성 14항목은 Hwang(2004), Lee와 Lee(2004)의 연구에서 인용, 디자인, 유행, 가격, 색상, 소재, 사이즈, 품질, 용도, 기능성, 내구성, 세탁용이성, 착용감, 브랜드, A/S를 포함하였으며, 5점 리커트 척도(1점 = 전혀 중요하지 않다, 5점 = 매우 중요하다)로 각각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즉 정신적·신체적 무력감을 해소하고 기분전환을 위해서는 낚시를, 사교와 친목도모를 위해서는 그룹으로 운동하는 골프와 구기종목을 즐기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증진요인은 스포츠 참여 동기 중 가장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에서 높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스포츠 유형에 따라 의복추구혜택에서도 차이를 나타냈다.
55세 이상 실버소비자의 등산복 구매행동에서는 연령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Kim & Na, 2008), 실용성/편리함 속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뉴실버세대(65세 미만)는 디자인/색상을, 65세 이상 집단은 가격을 두 번째 요소로 꼽았다. 구매장소에서도 뉴실버세대는 전문스포츠 매장, 백화점, 상설할인점 순으로, 65세 이상 집단에서는 종합시장/동네상점, 전문스포츠 매장, 백화점, 상설할인점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6)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그 이외에도 마케터 주도적인 정보원이 스포츠의복 구매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구매하는 장소로는 브랜드 상설할인점(31.
57), 다른 스포츠에 비해 타인을 의식하고 자신을 과시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기분전환요인은 낚시운동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사회관계요인은 골프와 구기 종목에서, 건강증진요인은 조깅, 자전거, 등산 집단이 높게 나타나 스포츠 유형에 따라 스포츠 참여 동기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정신적·신체적 무력감을 해소하고 기분전환을 위해서는 낚시를, 사교와 친목도모를 위해서는 그룹으로 운동하는 골프와 구기종목을 즐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이용하는 정보원으로는 친구 및 소속 집단, 과거 자신의 의복 경험, 매장 진열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구매하는 장소로는 상설할인매장, 전문점, 백화점으로 나타났다. 등산복 선택시 중요요소로는 품질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능성, 가격, 소재, 색상 순으로 나타나 품질과 기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고려함을 알 수 있다.
조깅은 여성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었으며 20대, 가정주부 비율이 기댓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전거, 낚시, 골프, 구기종목은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율이 높았고, 자전거, 구기종목은 20-30대가, 낚시는 30대가, 골프는 40-50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월평균 가계 총수입에서도 차이가 있어, 낚시나 골프 운동에는 고소득층이, 자전거나 조깅에는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포를 차지하였다.
아웃도어 스포츠 의복의 기능적, 내구적 요소뿐만 아니라 심미적 요소, 가격, 착용감, 용도 등의 실용적 요소까지 모든 요소를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관계집단과 심신강화집단은 유사한 태도를 나타내었으나 구매시 선택기준에서 심신강화집단은 사회관계집단에 비해 의복의 기능적, 실용적 요소들을 상대적으로 더 중시하는 차이를 보였다. 소극적 집단의 경우 의복추구혜택에서는 실용성만을 추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7%가 올바르게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관계집단의 예측적중률이 가장 낮았으며(97.1%) 소극적 집단의 예측적중률(98.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세분집단 중 체형보완·신분과시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해외브랜드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편안함·기능성추구집단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세분집단별 최근 6개월 동안 스포츠 의복 구매 경험과 구매빈도, 1회 평균 지출비를 교차분석한 결과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구매경험의 유무에서는 사회관계 집단과 심신강화집단의 경우 전체집단의 분포와 유사한 반면, 적극적 참여집단에 구매경험자가 높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포츠 유형별 인구통계학적 특성, 스포츠 참여 동기, 의복추구혜택 등에서 차이가 나타나,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기종목이나 조깅과 같은 운동은 젊은층의 학생, 혹은 가정주부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고, 많은 장비가 필요한 낚시나 골프와 같은 스포츠는 고소득자의 비교적 자유로운 직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응답자의 성별 비율이 비교적 유사한 것에 반에 등산과 조깅은 여성의 비율이, 그 이외의 스포츠는 남성의 비율이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 참여 동기는 내적동기인 기분전환요인과 건강증진요인으로, 외적동기인 외적과시요인과 사회관계요인의 4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63.79%), 0.84이상의 신뢰도를 나타내었다(KMO= .909, Bartlett's test X2=8703.9, p=.000).
적극적 참여집단과 사회관계 집단에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은 분포를 차지한 반면, 심신강화 집단과 소극적 집단은 여성의 분포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 활동 빈도를 교차분석한 결과, 적극적 참여집단, 심신강화집단, 소극적 집단은 적어도 1주일에 1회 이상 참여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었다. 사회관계집단은 월 2-3회 이하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스포츠 활동 유형에 따른 스포츠 참여 동기는 4가지 요인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적과시요인의 평균점수가 가장 낮지만, 골프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적과시요인 성향이 높게 나타나(M=2.
또한 스포츠웨어 추구혜택은 스포츠웨어 선호이미지와 점포애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Hwang, 2005). 스포츠웨어 추구혜택 요인 중 개성추구는 화려한 이미지에, 이상적 체형추구요인은 세련된 이미지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음추구 요인은 모든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가 참여하고 있는 30종의 스포츠(수영, 스키, 골프, 테니스, 자전거 등)를 다중응답으로 측정하고 참여빈도와 참여 스포츠 수에 따라 스포츠참여도를 상중하 그룹으로 분류, 비교하였다. 스포츠웨어 추구혜택은 브랜드, 유행성, 외모매력성, 경제성, 실용성 요소가 포함되었고, 남녀집단 모두 스포츠 참여도가 높은 집단은 그 이외의 집단에 비해 실용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웨어 속성은 디자인, 색, 옷감, 바느질, 품질, 기업이미지, 상표 광고를 포함하였고, 그 중 옷감, 품질, 기업이미지에서 집단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스포츠참여 동기에 따른 세분집단별 인구통계학적 차이를 보면 성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연령, 직업, 학력, 월평균 가계 총소득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참여집단과 사회관계 집단에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은 분포를 차지한 반면, 심신강화 집단과 소극적 집단은 여성의 분포가 더 높게 나타났다.
22)보다 높게 나타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활동의 경우 타인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좋은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용성 추구 요인은 의복추구혜택 요인 중 가장 높은 평균값(M=3.90)을 나타내었고, 집단 간의 차이가 없어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서 착용감이나 활동성, 기능성과 같은 의복의 실용성은 스포츠 활동과 상관없이 필수적인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매자의 45%는 1년에 1-2회 정도 구매하며, 87%정도가 1회 30만원 미만 정도로 지출한다고 하였다. 실제 야외 스포츠 활동을 위해 구매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나이키(13.4%), K2(10.7%), 노스페이스(9.8%), 아디다스(9.6%), 코오롱스포츠(8.3%), 필라(3%) 순으로 나타났으며, EXR, 엘르, 빈폴과 같은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의 경우 조깅이나 구기종목 뿐만 아니라 등산(11.
사회관계집단은 친구/동료 및 가족과 같이 소비자 주도적인 정보원을 매우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신강화집단은 매장진열과 인터넷 게시판이, 소극적 집단은 매장진열과 판매원의 조언, 그리고 인쇄매체의 영향력이 기댓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전거, 낚시, 골프, 구기종목은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율이 높았고, 자전거, 구기종목은 20-30대가, 낚시는 30대가, 골프는 40-50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월평균 가계 총수입에서도 차이가 있어, 낚시나 골프 운동에는 고소득층이, 자전거나 조깅에는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포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연령과 직업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주부나 학생의 경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기종목이나 등산, 조깅 등을 많이 참여하는 반면, 가처분소득의 여유가 있는 직종의 소비자는 장비가 필요한 자전거, 낚시, 골프 등의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임을 알 수 있다.
응답자의 35%는 등산을 가장 자주하는 아웃도어 스포츠로 응답하였고 그 다음으로 조깅(21.2%), 구기종목(18.9%), 자전거(14.9%), 골프(5.5%), 낚시(4.3%) 순으로 나타나 야외 스포츠로 등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등산을 제외한 스포츠의 경우, 즉 조깅, 구기종목, 자전거 등을 위한 전문적인 의복이 필요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4세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7.6%가 사무직/관리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정주부(20.5%), 전문직/자유직(16.1%), 자영업(8.8%) 순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약 75%가 대학졸업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계 총소득은 300-400만원 미만 23.
스포츠 유형별 인구통계학적 특성, 스포츠 참여 동기, 의복추구혜택 등에서 차이가 나타나,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기종목이나 조깅과 같은 운동은 젊은층의 학생, 혹은 가정주부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고, 많은 장비가 필요한 낚시나 골프와 같은 스포츠는 고소득자의 비교적 자유로운 직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응답자의 성별 비율이 비교적 유사한 것에 반에 등산과 조깅은 여성의 비율이, 그 이외의 스포츠는 남성의 비율이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 골프 참여자는 타인을 의식하면서 차별화되길 원하며 또한 다른 사람과의 사교를 중시하는 집단으로, 이러한 동기를 해결하고자 브랜드와 유행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스포츠 의복을 선호한다.
이러한 추구혜택은 스포츠 소비 욕구에 따른 세분집단별 차이를 나타내어 스포츠 매니아 집단과 매력적인 육체추구집단은 편안함·실용성추구 요인을 제외한 다른 요인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렴한 가격제품 추구 요인에서는 집단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 가지 스포츠 활동에 따른 인구통계학적인 특성과 스포츠 참여 동기 및 의복추구혜택을 비교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교차분석으로 비교한 결과, 성별, 연령, 직업, 월소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등산을 즐기는 응답자들은 40대 이상의 여성과 가정주부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
스포츠참여 동기에 따른 세분집단별 인구통계학적 차이를 보면 성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연령, 직업, 학력, 월평균 가계 총소득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참여집단과 사회관계 집단에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은 분포를 차지한 반면, 심신강화 집단과 소극적 집단은 여성의 분포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 활동 빈도를 교차분석한 결과, 적극적 참여집단, 심신강화집단, 소극적 집단은 적어도 1주일에 1회 이상 참여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었다.
스포츠 참여 동기에 따른 4개 집단의 스포츠 의류 추구혜택과 구매시 선택기준의 중요도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적극적 참여집단은 의복추구혜택 요인이나 14개의 선택기준 요소를 가장 높게 평가하여 다른 집단과의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아웃도어 스포츠 의복의 기능적, 내구적 요소뿐만 아니라 심미적 요소, 가격, 착용감, 용도 등의 실용적 요소까지 모든 요소를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응답자 중 66.7%는 최근 6개월 동안 스포츠 의복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64.8%는 아웃도어 스포츠 의복을 스포츠 활동과 일상복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아웃도어 의류의 다목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매자의 45%는 1년에 1-2회 정도 구매하며, 87%정도가 1회 30만원 미만 정도로 지출한다고 하였다.
스포츠 참여 동기를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5]와 같이 4개의 세분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집단 1은 외적과시요인, 기분전환요인, 사회관계요인에서 가장 높은 평균값을 나타냈으며, 건강요인에서도 집단 3 다음으로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어 적극적 참여 집단(active group)으로 명명하였다. 집단 2는 사회관계요인이나 외적과시 요인이 집단 1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기분전환 요인이 상대적으로 낮아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사회관계집단(social group)으로 명명하였다.
스포츠 의복을 구매할 때 영향을 미치는 정보원으로는 각 세분집단별 비교적 다양한 정보원을 골고루 활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친구/동료의 영향력은 모든 집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집단별 차이로는 적극적 참여 집단의 경우 특히 동호회와 전문가의 조언, TV 매체가 기댓값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다. 사회관계집단은 친구/동료 및 가족과 같이 소비자 주도적인 정보원을 매우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집단 4는 모든 참여동기 요인에서 평균값 이하를 나타내어 소극적 집단(inactive group)으로 명명하였다. 판별분석(Discriminant analysis)에 따른 검증표본에 대한 분류행렬 결과에 의하면 기존의 집단 케이스 중 97.7%가 올바르게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관계집단의 예측적중률이 가장 낮았으며(97.
후속연구
후속연구에서는 세분집단별 아웃도어 스포츠의복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속성, 브랜드속성, 소비자 속성에 관한 체계적인 모델을 구성하고 세분 집단별 모델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아웃도어 유형별 스포츠 참여동기와 의복추구 혜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골프와 낚시와 같은 스포츠 집단의 표본크기가 작아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등산, 골프, 조깅 등 스포츠 유형별 표본을 수집하여 집단별 특성을 비교하여 아웃도어 스포츠의류의 다목적 가능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아웃도어 스포츠 참여자의 스포츠 의복 구매행동의 특성을 밝히고 세분집단 별 차이를 비교하였으나 실질적인 의복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 요소를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세분집단별 아웃도어 스포츠의복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속성, 브랜드속성, 소비자 속성에 관한 체계적인 모델을 구성하고 세분 집단별 모델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아웃도어 유형별 스포츠 참여동기와 의복추구 혜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골프와 낚시와 같은 스포츠 집단의 표본크기가 작아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등산, 골프, 조깅 등 스포츠 유형별 표본을 수집하여 집단별 특성을 비교하여 아웃도어 스포츠의류의 다목적 가능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아웃도어 스포츠 참여자의 스포츠 의복 구매행동의 특성을 밝히고 세분집단 별 차이를 비교하였으나 실질적인 의복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 요소를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세분집단별 아웃도어 스포츠의복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속성, 브랜드속성, 소비자 속성에 관한 체계적인 모델을 구성하고 세분 집단별 모델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아웃도어 유형별 스포츠 참여동기와 의복추구 혜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골프와 낚시와 같은 스포츠 집단의 표본크기가 작아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웃도어 스포츠는 무엇인가?
아웃도어 스포츠는 야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스포츠를 의미하며 특히 전문적이기보다는 개인의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즐거움, 흥미, 건강유지,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동기에 의해 행해지는 레저스포츠를 의미한다. 레저스포츠에는 등산, 하이킹, 캠핑, 골프, 사냥, 승마, 자전거 타기, 롤러블레이드, 스키, 수상스키, 보트(조정, 카누)타기, 세일링, 래프팅, 서핑, 윈드서핑, 낚시,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등이 있다(Kim et al.
Hwang(2004)이 스포츠웨어의 추구혜택을 분석하기 위해 제시한 5가지 요인은 무엇인가?
따라서 의복추구혜택은 의복의 속성이나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추구하는 심리적·기능적 보상이나 사회적 편익으로 볼 수 있다. Hwang(2004)은 스포츠웨어의 추구혜택을 체형보완·이성어필 추구, 신분과시·유행추구, 편안함·기능성추구, 개성추구, 젊음추구의 5가지 요인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4개의 세분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세분집단 중 체형보완·신분과시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해외브랜드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편안함·기능성추구집단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Pelletier et al.(1995)는 스포츠 참여동기를 내적동기, 외적동기, 무동기로 나누었는데, 여기서 내적동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구분되는가?
(1995)은 Deci와 Ryan(1985)의 자기결정성 이론 (Self-Determination)을 바탕으로 스포츠 동기를 내적동기, 외적동기, 무동기로 나누고 7개의 요인으로 구성한 선행연구의 측정도구를 영어버전으로 재정립하였다. 내적동기는 물질적 보상이나 외적 제한 없이 개인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동기로, 지식추구동기 (motivation to know), 성취동기 (motivation toward accomplishments), 즐거움, 흥미, 미적 경험과 같은 자극추구동기(motivation to experience stimulation)로 구분된다. 이에 반해 외적동기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타율적 목적에 의해서만 행동하기 보다는 자기결정성의 높고 낮음에 따라 3가지 외적동기로 구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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