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성인의 신체활동 정도가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김지윤; 박승미

doi:10.4040/jkan.2012.42.2.199

성인의 신체활동 정도가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Level of Physical Activity on Healthcare Utilization among Korean Adults 원문보기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 대한간호학회지, v.42 no.2, 2012년, pp.199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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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dentify the impact of physical activity on healthcare utilization among Korean adults. Methods: Drawing from the 200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IV-2), data from 6,521 adults who completed the Health Interview and Health Behavior Surveys were analyzed.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healthcare utilization was tested using the $X^2$-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calculate the odds ratios of using outpatient and inpatient healthcare for different levels of physical activity after adjusting for predisposing, enabling, and need factors. A generalized linear model applying a negative binomial distribution was used to determine how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was related to use of outpatient and inpatient healthcare. Results: Physically active participants were 16% less likely to use outpatient healthcare (OR, 0.84; 95% CI, 0.74-0.97) and 23% less likely to use inpatient healthcare (OR, 0.77; 95% CI, 0.63-0.93) than physically inactive participants. Levels of outpatient and inpatient healthcare use decreased as levels of physical activity increased, after adjusting for relevant factors. Conclusion: An independent association between being physically active and lower healthcare utilization was ascertained among Korean adults indicating a ne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hat encourage regular physical activit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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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 이용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 가능성이 낮고, 외래와 입원 의료이용 횟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 이용여부및의료이용횟수와의관계를파악하기위하여실시하였으며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본 연구에서는 신체활동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의 의료이용 여부와 의료이용 빈도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활동 외에도 과체중과 비만.
연구자는 의료이용 빈도를 분석함에 있어서 의료이용을 한 대상자와 하지 않은 대상자를 모두 포함하여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의료이용 연구와 관련된 선형연구들은 주로 의료이용 여부에 대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의료이용량에 대하여 외래 방문이나 입원을 한 적이 있는 대상자만을 중심으로 종속변수에 로그변환을 실시하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Jeon, Kwon, Lee, & Kim, 2011; Kim, Ko, & Yang, 2005).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활동 외에도 과체중과 비만. 연령(Anderson et al., 2005), 흡연 및 음주, 식생활지침 인지, 동반질환(Anderson et al.; Ahn et al., 2007) 등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나이, 교육정도 등의 인구학적 변수는 성향요인(predisposing factor), 가계 수입은 촉진요인(enabling factor), 주관적 건강상태, 동반질환 등은 요구요인(need factor)으로 간주하여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 이용량 간의관계를파악하고자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 여부및 의료이용량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첫째, 우리나라 성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정도의 차이를파악한다.

제안 방법

첫째, 의료이용과 관련된 자료 조사는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2차분석한것으로서외래의경우최근 2주를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짧은 자료수입 기간을 통한 질문을 이용하였으므로 모든 의료이용 가능성을 반영하였다고 보기 어렵다.둘째,의료이용에대한조사는자기기입식설문을이용하였으며, 기억에 의존하여 조사되었다는 점이다. 그러한 점에도 불구하고외래인경우비교적기억할수있는짧은기간은최근2주를조사하였으며, 2005년 조사된 총인구조사에 근거한 대표적 성인 설문조사이므로대상자의대표성을확보하였다고볼수있겠다.
, 2003). 본 연구에서 신체활동은 활동적(active), 중정도 활동적(moderate active), 비활동적(no active)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활동적인 경우는격렬한활동을1주일동안1회20분이상,주3일실천한경우와중등도신체활동을1주일동안1회30분이상,주5일실천한대상자모두를포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측정한 외래와 입원 의료이용 조사를 활용하였는데, 외래이용인 경우 최근 2주간 입원을 하지 않고, 병의원(치과포함)이나 보건소,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2주간 치료를 받은 총 횟수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입원인 경우에는 최근 1년간 입원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입원을 한 적이 있는 경우 몇 번 입원하였는지확인하여입원의료이용횟수를측정하였다.
본 연구자료는 분산 값이 평균보다 큰 과산포(overdispersion) 특성을 보였으며, 이 경우 포아슨 모형의 가정에 부합되지 않을 때 주로 이용하는 음이항 모형을 이용하므로(Hardin & Hilbe, 2007), 음이항 분포를 가정한 일반화된 선형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량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음이항 분포(negative binomial distribution)로 이루어진 일반화된 선형 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 하였다. 의료이용의 빈도는 음의 값이 없는 가산자료(count data)로서 주로 이러한 특성을 가진 변수의 분석에 이용되는 포아슨(poisson) 모델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본 연구의 자료인 외래방문 횟수및 입원 횟수는 분산이 평균보다 큰 분포의 특성을 띄기 때문에 포 와슨 모델을 대체하여 주로 이용되는 음이항 분포 일반선형모형을 분석방법으로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측정한 외래와 입원 의료이용 조사를 활용하였는데, 외래이용인 경우 최근 2주간 입원을 하지 않고, 병의원(치과포함)이나 보건소,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2주간 치료를 받은 총 횟수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입원인 경우에는 최근 1년간 입원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입원을 한 적이 있는 경우 몇 번 입원하였는지확인하여입원의료이용횟수를측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이트(http://knhanes.cdc.go.kr/)에 접속 하여, 자료요청 절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원시자료 공개절차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동의서약 한 뒤, 연구의 목적과 분석에 관한 이용계획서를 작성하고 원시자료를 제공받았다.
본 연구에서 신체활동은 활동적(active), 중정도 활동적(moderate active), 비활동적(no active)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활동적인 경우는격렬한활동을1주일동안1회20분이상,주3일실천한경우와중등도신체활동을1주일동안1회30분이상,주5일실천한대상자모두를포함하였다.격렬한활동은평소보다몸이매우힘들거나숨이 많이 가쁜 운동인 달리기(조깅), 등산, 빠른 속도로 자전거 타기, 빠른 수영, 축구, 농구, 줄넘기, 스쿼시, 단식 테니스 무거운 물건 나르기 등의 직업 활동 및 체육활동을 말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2008년도 제 4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에서 19세 이상 성인이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이트(http://knhanes.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총 4,600가구, 12,528명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건강설문 및 검진조사 참여자는 9,308명이었다. 본 연구의 최종 분석에는 신체활동 및 의료이용에 대해 응답한 19세 이상 7,178명의 자료 중에서 소득수준,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수준 등의 문항에 대해 응답이 불충분한 657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6,521(90.8%)명의 자료를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의료이용 특성은 χ2 분석법을 이용하였다. 신체 활동정도에따른외래및입원의료이용의횟수의차이를살펴보기위하여 ANOVA를 실시하였다.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 이용 여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제반 특성 및 신체 활동 정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하였다.
신체 활동정도에따른외래및입원의료이용의횟수의차이를살펴보기위하여 ANOVA를 실시하였다.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 이용 여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제반 특성 및 신체 활동 정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하였다.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량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음이항 분포(negative binomial distribution)로 이루어진 일반화된 선형 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 하였다.

이론/모형

2008년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 조사에서 신체활동에 대한 측정은 국제신체활동조사지(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Questionnaire)를이용하였으며,이조사지는운동강도,운동빈도, 운동 지속시간을 묻도록 구조화된 설문 도구이다(Craig et al., 2003). 본 연구에서 신체활동은 활동적(active), 중정도 활동적(moderate active), 비활동적(no active)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의료이용 특성은 χ2 분석법을 이용하였다.
동반질병인 경우에는 신체활동과 보건의료 이용 간의 관계를 연구한 선행연구에서 이용하였던(Martin et al., 2006), 알라바마 버밍험의 노령 연구(Alabama at Birmingham's aging study)의 동반질병목록을 참고하였다(Charlson et al., 1986).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 이용 여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제반 특성 및 신체 활동 정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하였다.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량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음이항 분포(negative binomial distribution)로 이루어진 일반화된 선형 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 하였다. 의료이용의 빈도는 음의 값이 없는 가산자료(count data)로서 주로 이러한 특성을 가진 변수의 분석에 이용되는 포아슨(poisson) 모델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본 연구의 자료인 외래방문 횟수및 입원 횟수는 분산이 평균보다 큰 분포의 특성을 띄기 때문에 포 와슨 모델을 대체하여 주로 이용되는 음이항 분포 일반선형모형을 분석방법으로선택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입원이용 가능성 및 입원이용횟수가적은것을확인하였다.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에서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입원 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의신체활동을증진시키는것이대상자의삶의질향상,건강의 유지뿐만 아니라 향후 국민의료비의 적절한 지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였다. 또한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라도입원 의료이용 가능성 및 이용 횟수를 줄이기 때문에 성인의 운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중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0%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나 높아 노인의 신체활동정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육 정도가 낮을수록 신체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군에서 신체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나, 활동적 신체활동군에서 월소득 150만 원 미만인 군이 많았다. 최근 2주간 신체적 불편을 느낀 군에서의 비활동적인 사람의 비율이 활동적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1달 동안 활동제한이 있었던 군에서 비활동적인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 정도와 입원 여부 및 입원 의료이용량이 관련이 있다는것을확인하였다.구체적으로신체활동을하지않는경우에비하여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경우에 입원을 할 가능성이 23%낮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입원이용 횟수도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입원 가능성과 입원 이용 횟수가 감소된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입원 의료이용과 신체활동과의 영향요인을 본 결과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전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입원 이용 가능성과 입원 이용량의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점을 살펴볼 때 비록 권장된 만큼의 신체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하는 것이적절한입원의료이용에도움이될것임을나타낸다.
구체적으로 비활동적인 경우와 비교할 때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외래를 이용할 가능성이 16% 낮았다. 또한 비활동적인 경우에 비하여 활발한 신체활동은 하는경우에외래이용빈도도적은것으로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입원을 이용한 횟수는 0.16회,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입원을 한 횟수가 0.11회, 신체활동을 활발히 한 경우 입원을 한 횟수가 0.12회로나타나 신체활동에 따라 입원이용 횟수가 유의하게 달랐다 (F=11.311, p<.001).
구체적으로신체활동을하지않는경우에비하여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경우에 입원을 할 가능성이 23%낮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입원이용 횟수도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입원 가능성과 입원 이용 횟수가 감소된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활동적인 경우 입원의료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비슷한 결과로서(Sari, 2009), 신체활동이 입원의료 이용횟수를 상대적으로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말한다.
연구 결과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 가능성이 낮고, 외래와 입원 의료이용 횟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입원이용 가능성 및 입원이용횟수가적은것을확인하였다.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에서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입원 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의신체활동을증진시키는것이대상자의삶의질향상,건강의 유지뿐만 아니라 향후 국민의료비의 적절한 지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였다.
일반화된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다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모형의 전체적인 적합도 검정을 위한 우도비검정 (Likelihood ratio test) 결과, 외래 및 입원이용 횟수의 결정요인 모형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외래 이용횟수가적은것으로나타났다(β= -.
, 2006; Sari, 2009; Wang, McDonald, Champagne, & Edington, 2004), 보건의료분야가 아닌 타 분야에서도 주요 분석변수가 음의 값이 없는 가산자료로서 과산포 특성을 띄고 있는 경우 음이항 모형을 이용한 것을 볼 수 있다(park, 2007; park&park, 2006).모형의전체적인적합도검정을위한우도비검정 (Likelihood ratio test) 결과, 외래 및 입원이용 횟수의 결정요인 모형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본 분석 자료에 적당한 분석법이적용되었다고볼수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신체활동을 북돋움으로 인해 효과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의료이용 가능성을 낮추어 줌으로서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신체활동의 정도가 활발하면 활발할수록 의료이용 가능성이나 의료이용횟수의 감소로 이어져 의료비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사료되므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는 전략을 간호중재프로그램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성별, 연령, 교육정도 등의 성향요인, 소득 등의 촉진요인, 신체적 불편 및 활동제한, 동반질환 등의 요구요인을 통제하였을 때,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동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외래 이용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고, 외래이용 횟수도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비활동적인 경우와 비교할 때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외래를 이용할 가능성이 16% 낮았다.
분석결과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외래 이용횟수가적은것으로나타났다(β= -.11, p=.038).
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인 경우 활동적 신체활동군과 중정도 활동적 신체활동군에서 남녀의 비율이 비슷하나 비활동군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63.9%로 36.1%인 남성에 비해 높았고, 연령인경우65세이상노인이활동군에서차지하는비율이17.9%로 44세 이하 43.1%, 45세 이상 64세 이하 39.0%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나 높아 노인의 신체활동정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육 정도가 낮을수록 신체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군에서 신체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나, 활동적 신체활동군에서 월소득 150만 원 미만인 군이 많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 이용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 가능성이 낮고, 외래와 입원 의료이용 횟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입원이용 가능성 및 입원이용횟수가적은것을확인하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이용, 입원 이용 여부와의 관계를 파악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외래 이용 여부는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하여 활동적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외래이용을 할 가능성이 16%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16). 입원이용 여부는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동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입원이용을 할 가능성이 23% 더 낮았고(p=.
입원 이용 횟수인 경우에 신체활동 정도가 활발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활발한 경우에 입원이용 횟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β= -.29, p=.002).
016). 입원이용 여부는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활동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입원이용을 할 가능성이 23% 더 낮았고(p=.006), 중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비활동적인 경우보다 입원이용을 할 가능성이 2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6).
최근 2주간 신체적 불편을 느낀 군에서의 비활동적인 사람의 비율이 활동적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1달 동안 활동제한이 있었던 군에서 비활동적인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군에서 활동적인 사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반질환이 적을수록 더 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부적절한 건강행태가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우리나라 성인에서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향후 전향적 코호트 연구 방법을 통해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는 인구집단에 의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추계함으로서 건강증진행태로인한사회적비용을파악하는것이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제신체활동조사지는 신체활동을 어떻게 나누어 분석하는가?	, 2003). 본 연구에서 신체활동은 활동적(active), 중정도 활동적(moderate active), 비활동적(no active)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활동적인 경우는격렬한활동을1주일동안1회20분이상,주3일실천한경우와중등도신체활동을1주일동안1회30분이상,주5일실천한대상자모두를포함하였다.
	국제신체활동조사지는 무엇을 묻는 설문 도구인가?	2008년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 조사에서 신체활동에 대한 측정은 국제신체활동조사지(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Questionnaire)를이용하였으며,이조사지는운동강도,운동빈도, 운동 지속시간을 묻도록 구조화된 설문 도구이다(Craig et al., 2003).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인가?	본 연구에서는 신체활동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의 의료이용 여부와 의료이용 빈도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활동 외에도 과체중과 비만. 연령(Anderson et al., 2005), 흡연 및 음주, 식생활지침 인지, 동반질환(Anderson et al.; Ahn et al., 2007) 등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나이, 교육정도 등의 인구학적 변수는 성향요인(predisposing factor), 가계 수입은 촉진요인(enabling factor), 주관적 건강상태, 동반질환 등은 요구요인(need factor)으로 간주하여 신체활동 정도와 외래 및 입원 의료이용량 간의관계를파악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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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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