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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아동의 위험 상태를 조기 발견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아동에게 사용하기 위해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개발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개발하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아동을 위한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개발하고,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을 측정하기 위해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개발하여 그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였다. 문항분석 결과 9개 문항이 선정되었고, 요인분석 결과 강박적 사용과 의존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 검토와 아동과의 면담을 기초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였다.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구성타당도 검정을 위해 요인분석한 결과 강박적 사용과 의존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전체 변량의 61.
제안 방법
- 개념 도출 및 1차 예비문항 작성, 내용타당도 검정 및 2차 예비 문항 작성, 사전조사 및 최종문항 작성을 통해 개발한 도구 10문항으로 휴대전화 중독 정도를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금단에 관한 2문항, 내성에 관한 1문항, 강박적 사용에 관한 4문항, 생활장애에 관한 3문항으로 구성되고,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드물지만 그럴 때도 있다’ 2점, ‘가끔 그렇다’ 3점, ‘자주 그렇다’ 4점, ‘항상 그렇다’ 5점까지 Likert 5점 척도로 측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휴대전화 중독 정도가 심함을 의미한다.
- 그 다음 특정 문항을 제외했을 때 α 값의 변화와 수정된 문항-전체 상관 계수를 검토하였는데, 특정 문항을 제외했을 때 α 값의 변화가 큰 문항과 수정된 문항-전체 상관 계수가 낮은 문항을 제외하기 위해서였다.
- 전문가 집단 15명(교사 4명, 간호학교수 6명,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2명)을 구성하여 1차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를 검정하였다. 내용타당도 지수(index of content validation)가 .75 이상인 문항을 선정하였고(Lee et al., 2009),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2차 예비문항을 작성하였다.
-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를 받았고, 응답 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됨을 설명하였으며, 응답을 강요하지 않았다. 대상자에게 의미가 모호한 문항이 무엇인지 질문하였고, 응답 시 어려운 점에 대해 의견을 구하였다. 도구 완성에 소요된 시간은 5분 정도였고,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선물(학용품)을 하였다.
- 또한 응답을 강요하지 않았고, 면담이 끝난 후에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선물(학용품)을 하였다. 대상자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대전화 사용 실태(처음 사용한 시기, 주로 사용하는 기능, 통화와 문자메시지 사용 특성 등),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 휴대전화 중독 특성 등에 대한 개방형 질문을 하고, 응답을 구하였다. 면담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진행되었으며, 20-30분이 소요되었다.
- 둘째,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휴대전화 중독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표준점수를 활용한 선행 연구(Koo, 2009)를 참고하여, 70 이상(상위 2.5%)을 고위험사용군으로, 63 이상(상위 10%)을 위험사용군으로 구분하는 다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다. 특히 대상자가 아직 성장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아동이고, 임상적 진단이 아닌 통계적 진단 기준을 사용하였으므로, 중독군이라는 용어보다 고위험사용군과 위험사용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 또한 구성개념 도출을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면담하여 아동이 인식하는 휴대전화 중독의 의미를 파악하였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은 10-12세에 해당하는 후기 학령기 아동으로 인지 능력과 어휘 능력이 발달하여 서면화된 설문문항을 이해하고, 질문에 답하며,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으므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적용하는 대상으로 하였다.
- Cronbach’s α와 반분법에 의한 Spearman-Brown 계수 산출을 통해 신뢰도가 높은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휴대전화 중독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표준점수를 활용하여 고위험사용군, 위험사용군, 일반사용군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할 수 있었다.
- 마지막으로 ‘휴대전화를 늦게까지 사용하느라 피곤하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느라 숙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등의 면담 내용을 기초로 하고, Han과 Hur (2004)의 생활장애 요인, Lee (2008)의 부적응 요인, Lee와 Lee (2008)의 일상생활의 장애 요인, Koo (2009)의 생활장애 요인을 고려하여 휴대전화로 인해 숙제나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생활장애 요인을 도출하였다(Table 1).
- 본 연구에서 첫 번째 요인으로 추출된 강박적 사용은 휴대전화에 지나치게 관심이 집중되고 지속적으로 몰입하는 특성과 그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6개 문항이 포함되었다. 이 요인은 휴대전화 중독에 관한 선행 연구에서 강박 요인(Lee, 2008)과 휴대전화 통제(Lee & Lee, 2008) 및 강박·집착 요인(Koo, 2009)으로 분류되었던 문항과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 사전조사를 통한 대상자의 의견을 토대로 일부 문항의 언어 표현을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수정하였다. 최종문항은 금단에 관한 2문항, 내성에 관한 1문항, 강박적 사용에 관한 4문항, 생활장애에 관한 3문항의 10문항이었다.
- 세 번째로 ‘틈만 나면 휴대전화를 사용한다’, ‘휴대전화를 계속 손에 쥐고 있다’ 등의 면담 내용을 토대로 하고, Han과 Hur (2004)의 강박 증상 요인, Lee (2008)의 강박 요인, Koo (2009)의 강박·집착 요인을 고려하여 휴대전화에 지나치게 관심이 집중되어 사용에 몰입하는 강박적 사용 요인을 도출하였다.
- 아동에게 문자메시지 발신 및 수신 횟수, 통화 횟수 및 시간, 휴대전화 사용요금에 대해 응답하도록 하여 휴대전화 사용정도를 알아보았다.
-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에 대한 개념 도출을 위해 선행 연구와 관련 문헌(Bianchi & Phillips, 2005; Dimonte & Ricchiuto, 2006; Han & Hur, 2004; Jang & Chae, 2006; Kim et al., 2006; Ko, 2006; Koo, 2009; Lee, 2008; Lee & Lee, 2008; Song, 2006)을 검토하였다.
- 전문가 집단 15명(교사 4명, 간호학교수 6명,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2명)을 구성하여 1차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를 검정하였다. 내용타당도 지수(index of content validation)가 .
- 첫째,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개발한다.
- 2010년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두 개 광역시에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현재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4-6학년생 280명을 편의표집하였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담임교사를 통해 자료 수집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다음,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익명으로 처리되며 원하지 않는 경우에 참여하지 않아도 됨을 알려주었고, 설문지에 응답하는 데에 특별한 위험은 없으나 20분 정도가 걸림을 설명하였다.
- 휴대전화 중독을 금단, 내성, 부적응, 강박 요인으로 구분한 Lee (2008)의 연구 결과와 금단·내성, 생활장애, 강박·집착 요인으로 구분한 Koo (2009)의 연구 결과 및 도구개발 과정에서 구성개념이 금단, 내성, 강박적 사용, 생활장애로 도출된 점을 고려하고, 스크리 도표(scree plot)의 변화를 반영하여 요인수를 두 개로 지정한 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 65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도구를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보완하였다. 대상자는 남아가 32명, 여아가 33명이었고, 4학년 18명, 5학년 26명, 6학년 21명이었다.
대상 데이터
- , 2009)을 고려하여, 탈락률을 감안한 280명을 목표인원으로 하였다. 2010년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두 개 광역시에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현재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4-6학년생 280명을 편의표집하였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담임교사를 통해 자료 수집하였다.
-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 65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도구를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보완하였다. 대상자는 남아가 32명, 여아가 33명이었고, 4학년 18명, 5학년 26명, 6학년 21명이었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를 받았고, 응답 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됨을 설명하였으며, 응답을 강요하지 않았다.
- 문항분석을 위한 표본수는 문항수의 10배가 적합하고, 요인분석을 위한 표본수는 변수의 4-5배가 바람직함(Lee et al., 2009)을 고려하여, 탈락률을 감안한 280명을 목표인원으로 하였다. 2010년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두 개 광역시에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현재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4-6학년생 280명을 편의표집하였다.
- 5%에 해당하여 문제가 심각한 상태이고, 표준점수 63은 상위 10%에 해당하여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상태이다(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 Korea Agency for Digital Opportunity and Promotion, 2003). 본 연구에서 표준점수가 70 이상이면 휴대전화 고위험사용군으로, 63 이상이고 70 미만이면 위험 사용군으로, 63 미만이면 일반사용군으로 기준을 결정하였다.
- 또한 구성개념 도출을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면담하여 아동이 인식하는 휴대전화 중독의 의미를 파악하였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은 10-12세에 해당하는 후기 학령기 아동으로 인지 능력과 어휘 능력이 발달하여 서면화된 설문문항을 이해하고, 질문에 답하며,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으므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적용하는 대상으로 하였다. 휴대전화 사용과 중독에 대한 개인별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6명씩 포함되도록 1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아가 11명, 여아가 7명이었다.
- 대상자로부터 연구 참여에 동의한다는 서면동의를 받았고,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선물(학용품)을 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누락되거나 응답이 불완전한 경우를 제외한 아동 268명(95.7%)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초등학교 4-6학년생은 10-12세에 해당하는 후기 학령기 아동으로 인지 능력과 어휘 능력이 발달하여 서면화된 설문문항을 이해하고, 질문에 답하며,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으므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적용하는 대상으로 하였다. 휴대전화 사용과 중독에 대한 개인별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6명씩 포함되도록 1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아가 11명, 여아가 7명이었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를 받았으며, 응답 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됨을 설명하였다.
데이터처리
- 문항분석과 요인분석으로 구성타당도를 검정하였고,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α와 반분법에 의한 Spearman-Brown 계수를 산출하여 신뢰도를 검정하였다. 도구의 평가 기준을 확인하기 위해 일원 분산 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을 실시한 후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를 하였다.
- 또한 Bartlett의 구형성 검정(Bartlett’s test of sphericity)을 실시하였다.
- 문항분석과 요인분석으로 구성타당도를 검정하였고,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α와 반분법에 의한 Spearman-Brown 계수를 산출하여 신뢰도를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Barratt impulsiveness scale II (Barratt & White, 1969)를 Lee (1992)가 번안한 충동성 도구 23문항 중 아동에게 적합하지 않은 6문항을 삭제한 17문항으로 충동성을 측정하였다.
- 요인분석을 하기 전 Kaiser-Meyer-Olkin (KMO)을 측정하였다. KMO값이 .
성능/효과
- Cronbach’s α와 반분법에 의한 Spearman-Brown 계수 산출을 통해 신뢰도가 높은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 고위험사용군의 충동성은 평균 53.53점으로, 일반사용군의 41.97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고위험사용군의 문자메시지 발신 횟수는 평균 48.46회/일로, 위험사용군의 20.69회/일과 일반사용군의 9.32회/일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고위험사용군의 문자메시지 수신 횟수는 평균 49.54회/일로, 위험사용군의 25.63회/일과 일반사용군의 11.37회/일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 특히 대상자가 아직 성장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아동이고, 임상적 진단이 아닌 통계적 진단 기준을 사용하였으므로, 중독군이라는 용어보다 고위험사용군과 위험사용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기준에 따라 분류한 후에 표준점수에 따른 구분이 적절한지 알아보기 위해 고위험사용군과 위험사용군 및 일반사용군의 휴대전화 중독 점수, 충동성, 휴대전화 사용 특성을 비교한 결과 고위험사용군의 점수가 높아서 명확히 구별됨을 알 수 있었다.
-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담임교사를 통해 자료 수집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다음,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익명으로 처리되며 원하지 않는 경우에 참여하지 않아도 됨을 알려주었고, 설문지에 응답하는 데에 특별한 위험은 없으나 20분 정도가 걸림을 설명하였다. 대상자로부터 연구 참여에 동의한다는 서면동의를 받았고,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선물(학용품)을 하였다.
- 두 번째 요인으로 추출된 의존은 최종문항 작성 시 금단 요인으로 분류했던 2개 문항과 내성 요인으로 분류했던 1개 문항이 포함되었다. 이 요인은 선행 연구에서 금단·내성(Koo, 2009), 정서적 의존 및 금단(Lee & Lee, 2008)으로 분류되었던 문항과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 001). 또한 고위험사용군의 통화시간은 12.08분/일로 위험사용군의 5.36분/일과 일반사용군의 5.92분/일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 = .037), 고위험사용군의 휴대전화 사용요금은 평균 25,566.67원/월로, 일반사용군의 17,903.04원/월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7)(Table 5).
- 또한 휴대전화 중독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표준점수를 활용하여 고위험사용군, 위험사용군, 일반사용군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할 수 있었다. 개발된 도구를 통해 아동의 휴대전화 사용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 다음 특정 문항을 제외했을 때 α 값의 변화와 수정된 문항-전체 상관 계수를 검토하였는데, 특정 문항을 제외했을 때 α 값의 변화가 큰 문항과 수정된 문항-전체 상관 계수가 낮은 문항을 제외하기 위해서였다. 분석 결과 10번 문항은 수정된 문항-전체 상관 계수가 .220으로 낮아서 제외되었고, 9개 문항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9개 문항에서 α 값의 변화는 .
- 휴대전화 중독을 금단, 내성, 부적응, 강박 요인으로 구분한 Lee (2008)의 연구 결과와 금단·내성, 생활장애, 강박·집착 요인으로 구분한 Koo (2009)의 연구 결과 및 도구개발 과정에서 구성개념이 금단, 내성, 강박적 사용, 생활장애로 도출된 점을 고려하고, 스크리 도표(scree plot)의 변화를 반영하여 요인수를 두 개로 지정한 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스크리 도표에서 두 요인 이후 고유값은 수평적인 변화를 보였고, 두 요인이 전체 변량에 대해 갖는 설명 변량은 61.29%였다. Varimax 방식을 적용하여 요인 회전한 결과 요인별로 높은 적재량을 보인 문항 순으로 정리하면 Table 3과 같다.
- 분석 결과 휴대전화 고위험사용군이 15명(5.6%), 위험사용군이 16명(6.0%), 일반사용군이 237명(88.4%)이었다. 휴대전화 중독 점수는 고위험사용군에서 32.
-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는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α와 반분법에 의한 Spearman-Brown 계수가 각각 .87과 .83으로 신뢰도가 높았다.
-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 검토와 아동과의 면담을 기초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였다.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구성타당도 검정을 위해 요인분석한 결과 강박적 사용과 의존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전체 변량의 61.29%를 설명하였다.
-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도구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아동이 쉽게 응답하기 위해서는 문항이 너무 많지 않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야 하는데, 개발된 도구는 아동이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고, 아동과의 면담을 기초로 아동이 표현하는 용어를 사용하여 이해가 용이하다.
후속연구
- 본 연구결과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할 수 있었다. 개발된 도구를 통해 아동의 휴대전화 사용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추후 대상자수를 증가한 반복확대 연구를 통해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확인하며,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재검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준거 타당도로 사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중독 도구가 없기 때문에 준거 타당도 검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추후 휴대전화 중독이 의심되는 초등학생과 휴대전화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초등학생에게 본 연구에서 개발한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사용하여 휴대전화 중독 점수를 측정한 후 이를 비교하는 대조군 타당도 검정을 실시해야 한다.
- 셋째, 도구 개발을 위한 횡단 조사연구였기 때문에,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과 관련 요인 간의 인과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토대로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을 예방하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첫째, 본 연구는 두 개 광역시에 거주하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이 있으며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추후 대상자수를 증가한 반복확대 연구를 통해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확인하며,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재검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준거 타당도로 사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중독 도구가 없기 때문에 준거 타당도 검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 이는 아동이 휴대전화를 사용한 시기가 청소년보다 짧고, 그로 인한 문제도 청소년보다 덜 심각한 데에서 일부 기인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생활장애에 관한 문항이 강박적 사용 요인에 포함되어 하나의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생활장애는 휴대전화의 과다 사용과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문제, 즉 중독 결과를 나타내므로,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측정하는 문항을 추가하여 추후 도구를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다.
- 또한 아동은 자기보고용 도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휴대전화 사용 정도를 스스로 평가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즉 응답을 위해 설문지를 읽으면서 도구에 포함된 휴대전화 중독의 결과를 접하고 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므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는 과도한 휴대전화 사용과 위험 상태를 일찍 발견하여 관리하는 데에 사용되고,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 예방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는 데에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을 살펴보고, 이를 보완할 방법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두 개 광역시에 거주하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이 있으며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추후 대상자수를 증가한 반복확대 연구를 통해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확인하며,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재검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둘째, 현재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아동용 휴대전화 중독 도구의 준거 타당도로 사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중독 도구가 없기 때문에 준거 타당도 검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추후 휴대전화 중독이 의심되는 초등학생과 휴대전화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초등학생에게 본 연구에서 개발한 휴대전화 중독 도구를 사용하여 휴대전화 중독 점수를 측정한 후 이를 비교하는 대조군 타당도 검정을 실시해야 한다. 셋째, 도구 개발을 위한 횡단 조사연구였기 때문에, 아동의 휴대전화 중독과 관련 요인 간의 인과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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