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체외수정 시술 임산부의 스트레스, 불안, 분만 자신감 및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Yoga-focused Prenatal Program on Stress, Anxiety, Self Confidence and Labor Pain in Pregnant Women with In Vitro Fertilization Treatment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Yoga-focused prenatal program on the stress, anxiety, self confidence and labor pain of pregnant women who had in vitro fertilization (IVF) treatment. Methods: A quasi experimental study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Yoga-focused prenatal program on the stress, anxiety, self confidence and labor pain of pregnant women who had in vitro fertilization (IVF) treatment. Methods: A quasi experimental study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data collection period and meditation program were between January 9 and August 31, 2009. Forty-six women who were pregnant following IVF, and were between 12-20 weeks gestation, participated in the study (23 experimental group, 23 control group). Data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 Mann-Whitney U Test, ANCOVA, and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with the SPSS 12.0 for Windows Program. Results: Although the sample size was limited,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stress, anxiety, labor pain, and labor confidence for women pregnant after IVF. Conclusion: The result indicate that this 12-week Yoga-focused educational program can be utilized for women pregnant following IVF to reduce their stress, anxiety, and labor pain, and to increase delivery confidence. It is suggested that the Yoga-focused educational program be offered to every pregnant woma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Yoga-focused prenatal program on the stress, anxiety, self confidence and labor pain of pregnant women who had in vitro fertilization (IVF) treatment. Methods: A quasi experimental study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data collection period and meditation program were between January 9 and August 31, 2009. Forty-six women who were pregnant following IVF, and were between 12-20 weeks gestation, participated in the study (23 experimental group, 23 control group). Data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 Mann-Whitney U Test, ANCOVA, and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with the SPSS 12.0 for Windows Program. Results: Although the sample size was limited,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stress, anxiety, labor pain, and labor confidence for women pregnant after IVF. Conclusion: The result indicate that this 12-week Yoga-focused educational program can be utilized for women pregnant following IVF to reduce their stress, anxiety, and labor pain, and to increase delivery confidence. It is suggested that the Yoga-focused educational program be offered to every pregnant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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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요가를 중심으로 체외수정 시술 임산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외수정 시술 임부의 스트레스와 불안, 분만통증을 낮추고 분만자신감을 높이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체외수정 시술 임산부의 스트레스, 불안, 분만자신감 및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임부의 스트레스, 불안, 분만자신감과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임부요가를 8-12주 동안 매주 3회 이상 시행한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체외수정 시술 임부의 스트레스, 불안, 분만자신감 및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유사실험 연구이다.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은 교육 전·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와 불안은 감소되었고, 분만자신감이 높아졌으며, 분만입원 시 주관적불안과 분만 시 분만통증을 감소시켜 임신기간 동안의 간호중재로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요가운동을 비롯하여 임산부를 위한 산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임상현장에서 보면 체외수정 시술 임부들의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 높은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요가를 중심으로 체외수정 시술 임산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스트레스와 불안, 분만자신감 및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가설 설정
4) 태아는 단태이며, 산과 전문의에 의해 정상 분만이 예상된 자.
2.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객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
가설 3.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분만자신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4.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분만통증 점수가 낮을 것이다.
가설 2.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안점수가 낮을 것이다.
가설 1.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낮을 것이다.
1.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2009년 1월 9일부터 G광역시 실험군과 대조군은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후 태아가 안정기에 들어간 12주 이후부터 20주 사이 병원을 방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스트레스, 불안 및 분만자신감에 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군으로 참여하게 될 임부는 임신 28주부터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산전진료를 잘 받도록 하고 자연분만을 하도록 격려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1차 설문이 끝난 후에 우유병과 태교CD를 선물하였다.
요가프로그램은 준비운동(발목운동, 무릎꿇고 기지개펴기, 요가무드라-5분), 본운동(골반 높낮이 수정운동, 발목돌리기, 김매기 자세, 골반열기준비체위, 골반열기 본 운동, 옆구리 늘리기, 복식호흡, 완전휴식자세, 고양이 자세, 기지개펴기, 토끼자세, 하체비틀기, 상체비틀기, 앉은 생활 반성체위, 누운 골반 열기체위, 복압을 높여주는 체위, 복부근육운동, 고관절운동, 골반상운동, 골반상 근육운동-40분), 마무리 운동(완전 휴식자세-5분)으로 짜여있으며, 요가는 임산부 교실이 운영되는 C병원에서 매주 1회(50분) 시행하고, 주 2회 이상은 가정에서 CD를 보면서 자가 요가 운동을 하도록 하였으며,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요가는 다음 요가참여 시 확인 격려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각각 15-20분 동안 실시하였으며, 요가와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 프로그램 중 병원 임산부교실에서 태교교실(태교, 생명의 신비, 마음이 편하면 좋습니다.-화), 라마즈교실(수), 모유수유(목)는 이루어졌으며, 그 외 연구자에 의해 금요일 요가교실(분만과정, 분만법, 무통분만, 힘주기 방법, 신생아 목욕법)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임부요가는 매주 병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1회 참여 및 가정에서 2회를 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실험군은 8주 이상 주 3회 이상 임부요가를 시행하였을 때 실험군으로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최근 많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임산부를 위한 임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산전프로그램은 한가지의 운동프로그램을, 또는 운동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한가지씩 운영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본 연구 프로그램은 임산부 요가를 매주 3회 이상 시행하면서 안전한 분만을 위한 산전 준비와 산후 모유수유 방법과 신생아목욕법 등을 포함시킨 프로그램을 교육함으로써 기존 산전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되어있다. 한편으로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제한점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표본 선정 과정에서 매우 제한적인 특성으로 인해 최소 요구되는 표본수 기준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무작위 표집을 하지 못하였다.
2009년 1월 9일부터 G광역시 실험군과 대조군은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후 태아가 안정기에 들어간 12주 이후부터 20주 사이 병원을 방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스트레스, 불안 및 분만자신감에 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군으로 참여하게 될 임부는 임신 28주부터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산전진료를 잘 받도록 하고 자연분만을 하도록 격려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1차 설문이 끝난 후에 우유병과 태교CD를 선물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후 10주째(임신 38주) 1차 사후 조사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스트레스, 불안, 분만자신감을 사전 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각각 자가 보고식으로 설문을 받았으며, 2차 사후 조사(임신 39-41주)는 분만을 위해 입원 한 시점에 불안을 조사하였다. 분만통증은 무통시술을 하는 경우 대상자에서 탈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대상병원 모두 분만통증에 대한 관리는 분만통증 시 임부가 무통분만을 원하는 경우 무통분만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분만 진통 시 분만통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2차 설문이 끝난 후에는 체온계를 선물하였고, 3차 설문 후에는 신생아 속싸개를 선물하였다.
연구자는 대한체형관리협회에서 운영하는 요가지도자 과정을 수료 후 요가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20년 동안 분만실에서의 근무경력과 임산부교실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산부 요가(Moon, 2003)를 근거로 하여 20가지의 요가자세, 전신이완 및 복식호흡과 임산부를 위한 교육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전교육 프로그램은 임상에서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간호조산사의 자문을 얻어 교육내용을 선정하였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은 2009년 1월 9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각 대상자에게 총 12주 동안 매주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요가프로그램은 준비운동(발목운동, 무릎꿇고 기지개펴기, 요가무드라-5분), 본운동(골반 높낮이 수정운동, 발목돌리기, 김매기 자세, 골반열기준비체위, 골반열기 본 운동, 옆구리 늘리기, 복식호흡, 완전휴식자세, 고양이 자세, 기지개펴기, 토끼자세, 하체비틀기, 상체비틀기, 앉은 생활 반성체위, 누운 골반 열기체위, 복압을 높여주는 체위, 복부근육운동, 고관절운동, 골반상운동, 골반상 근육운동-40분), 마무리 운동(완전 휴식자세-5분)으로 짜여있으며, 요가는 임산부 교실이 운영되는 C병원에서 매주 1회(50분) 시행하고, 주 2회 이상은 가정에서 CD를 보면서 자가 요가 운동을 하도록 하였으며,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요가는 다음 요가참여 시 확인 격려하였다.
연구기관은 G광역시의 임산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을 실험군으로 하였으며, 교육이 이루어지 않은 두개의 병원을 대조군으로 선정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임산부 교실이 이루어지는 병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연구보조원은 설문작성과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줄 간호조산사이며 교육전담 팀장 1인을 훈련하였으며, 대조군 설문작성은 2개 병원 간호사 2인으로 연구의 목적과 진행방법, 설문지 작성방법 등에 관하여 교육하였다.
‘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반복되는 프로그램으로 28주 이후에 임부가 편리한 시간에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구자가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모든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은 2009년 1월 9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각 대상자에게 총 12주 동안 매주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요가프로그램은 준비운동(발목운동, 무릎꿇고 기지개펴기, 요가무드라-5분), 본운동(골반 높낮이 수정운동, 발목돌리기, 김매기 자세, 골반열기준비체위, 골반열기 본 운동, 옆구리 늘리기, 복식호흡, 완전휴식자세, 고양이 자세, 기지개펴기, 토끼자세, 하체비틀기, 상체비틀기, 앉은 생활 반성체위, 누운 골반 열기체위, 복압을 높여주는 체위, 복부근육운동, 고관절운동, 골반상운동, 골반상 근육운동-40분), 마무리 운동(완전 휴식자세-5분)으로 짜여있으며, 요가는 임산부 교실이 운영되는 C병원에서 매주 1회(50분) 시행하고, 주 2회 이상은 가정에서 CD를 보면서 자가 요가 운동을 하도록 하였으며,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요가는 다음 요가참여 시 확인 격려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각각 15-20분 동안 실시하였으며, 요가와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 프로그램 중 병원 임산부교실에서 태교교실(태교, 생명의 신비, 마음이 편하면 좋습니다.
프로그램 실시 후 10주째(임신 38주) 1차 사후 조사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스트레스, 불안, 분만자신감을 사전 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각각 자가 보고식으로 설문을 받았으며, 2차 사후 조사(임신 39-41주)는 분만을 위해 입원 한 시점에 불안을 조사하였다. 분만통증은 무통시술을 하는 경우 대상자에서 탈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대상병원 모두 분만통증에 대한 관리는 분만통증 시 임부가 무통분만을 원하는 경우 무통분만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분만 진통 시 분만통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G광역시에 소재한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하는 3개의 병원에서 2009년 1월 9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아래와 같은 절차에 따라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G광역시에 소재한 C병원(실험군), P병원과 J병원(대조군)의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후 산전관리를 받고 있는 임부 중에서 대상자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양측검정으로 두 그룹간의 평균비교에서 효과크기 0.8, α=.05, 검정력은 .80로 계산한 결과, 필요한 대상자 수는 그룹 당 26명이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실험군 25명, 대조군 30명을 표집하였다, 실험군은 개인사정으로 2명이 임산부교실 참여를 중도에 탈락하여 23명, 대조군에서는 조기분만 2명, 무통분만 3명, 수술 1명, 사후 조사 불 참여 1명으로 7명이 탈락하여 각각 23명으로 총 46명이었다.
분만통증은 무통시술을 하는 경우 대상자에서 탈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대상병원 모두 분만통증에 대한 관리는 분만통증 시 임부가 무통분만을 원하는 경우 무통분만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분만 진통 시 분만통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2차 설문이 끝난 후에는 체온계를 선물하였고, 3차 설문 후에는 신생아 속싸개를 선물하였다.
-화), 라마즈교실(수), 모유수유(목)는 이루어졌으며, 그 외 연구자에 의해 금요일 요가교실(분만과정, 분만법, 무통분만, 힘주기 방법, 신생아 목욕법)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임부요가는 매주 병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1회 참여 및 가정에서 2회를 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실험군은 8주 이상 주 3회 이상 임부요가를 시행하였을 때 실험군으로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반복되는 프로그램으로 28주 이후에 임부가 편리한 시간에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데이터처리
가설 4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분만통증 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주관적 통증정도와 객관적 통증표현 정도로 나누어 검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은 백분율과 평균, 동질성 비교는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은 백분율과 평균, 동질성 비교는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로 분석하였다. 효과 측정을 위해 종속변수는 Shapiro-Wilk test로 정규성 검정을 하여 두 집단간의 차이를 Mann-Whitney U test와 ANCOVA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임신기간 중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Ahn (1984)이 개발한 임부의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임부의 스트레스는 임신으로 인하여 임산부가 경험하는 생리적·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중심으로 태아에 대한 스트레스 9문항, 임부자신에 대한 스트레스 11문항, 배우자와 관련된 스트레스 6문항 등 총 26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는 1점, ‘항상 걱정이 된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다.
측정값이 높을수록 통증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하며, 7점 미만은 중간 정도의 통증, 그리고 7점 이상은 아주 심한 통증을 의미한다(Baker, Ferguson, Roach, & Dawson, 2001). 분만동안 산부가 느끼는 객관적 통증정도는 연구자가 관찰하여 측정하는 것으로 McLachlan (1974)이 개발하고 Choi가 번안, 수정한 5점 척도의 객관적 통증표현 도구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발한정도, 안면움직임, 신체자세, 성음변화의 4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1점에서 5점까지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정도가 강한 것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 통증표현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값은 .
분만동안 산부가 느끼는 주관적 통증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10cm 길이의 시각적상사척도(Choi, 1983)를 사용하였으며 ‘0’은 통증을 전혀 못 느끼는 것이고 ‘10’은 통증의 매우 심함을 의미하며 0에서부터 표시된 곳까지의 길이를 cm 단위로 측정한 값을 주관적 통증정도로 하였다.
분만자신감은 Lee (2003)의 15문항, 4점 척도로 개발한 분만자신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분만자신감이 높다. 개발당시의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 값은 .
임신 38주의 상태불안은 Spielberger의 상태·기질 불안척도 중에서 Kim과 Shin (1978)이 20문항 4점 척도로 번안한 상태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20문항 4점 척도로 부정적인 10개 문항은 ‘대단히 그렇다’는 4점,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을 주었으며 긍정적인 10개 문항은 ‘대단히 그렇다’는 1점, ‘전혀 그렇지 않다’는 4점으로 하였고, 평균값이 최저 20점에 최고 80점으로 분석 되었으며, 본 연구 결과에서는 평균값에 관한 각각의 서술을 하지 않았으나 점수가 높은 수록 불안정도가 높다.
가설 1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낮을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z= -8.58, p<.001)가 있어 가설 1은 지지되었다(Table 3).
가설 2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안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사전 동질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 ANCOVA로 검정한 결과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21.33, p<.001)가 있어 가설 2는 지지되었다(Table 3).
가설 3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분만자신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실험군의 분만자신감의 점수는 두 군 간에 분만자신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z=13.67, p<.001)가 있어 가설 3은 지지되었다(Table 3).
본 연구에서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분만진통에 미치는 효과는 요가의 일부분인 임부의 의식적 이완은 의식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과정으로 분만진통 시 강한 통증상태에서도 전신이완과 호흡법으로 마음을 조절하면서 분만진행을 받아들여 분만에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의도적인 이완은 임신으로 인한 정상적인 불편감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진통 시 받는 통증의 인지가 감소된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요가에서 이완요법의 하나로 명상 시 시행하는 복식호흡은 임부에게 불안과 혈압을 낮추고 산소 포화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고(Chang, Kim, Ko, Bae, & An, 2009), 조기진통 임부를 대상으로 한 Choi와 Park (2010)의 연구에서도 이완요법은 임부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 안에서 시행하는 복식호흡과 완전 휴식자세는 임부의 스트레스 및 불안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고 사료된다.
특히 요가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심장질환을 포함하여 스트레스와 관련된 여러 질병으로부터 지켜준다는 보고(Parshad, 2004)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임부의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중재로 라마즈 호흡법, 분만법, 생명의 신비, 마음이 편하면 좋습니다, 모유수유, 신생아 목욕법 등의 교육은 반드시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 교육 전·후 임부의 스트레스가 요가중심 산전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아 임신과 분만 시의 상황과 대처에 대한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의 교육을 받음으로서 임신말기 스트레스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분만진통에 미치는 효과는 요가의 일부분인 임부의 의식적 이완은 의식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과정으로 분만진통 시 강한 통증상태에서도 전신이완과 호흡법으로 마음을 조절하면서 분만진행을 받아들여 분만에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의도적인 이완은 임신으로 인한 정상적인 불편감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진통 시 받는 통증의 인지가 감소된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의 요가 적용은 분만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외 주관적 분만통증과 분만소요시간에 영향을 주는 방법으로 삼음교 지압도 효과적이었다(Lee, 2003), 그러나 산전프로그램으로 기공체조프로그램(Jeong et al., 2006) 연구에서는 불안은 유의하게 낮았으나 분만동통 완화에는 차이가 없었다는 상반된 연구 결과도 있지만, 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은 분만통증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부가설 4.1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분만 시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주관적 통증점수에서 두 군 간에 잠재기(u=3.71, p<.001), 활동기(u=7.02, p<.001), 이행기에도(u=9.54, p<.001)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부가설 4.1은 지지되었다(Table 4).
부가설 4.2인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객관적 통증 점수는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객관적 통증점수는 발한상태(u=7.77, p<.001), 안면움직(u=8.56, p<.001), 신체자세 변화(u=7.96, p<.001) 및 성음변화에서도(u=16.67, p<.001)으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부가설 4.2는 지지되었다(Table 5).
설문지는 발한정도, 안면움직임, 신체자세, 성음변화의 4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1점에서 5점까지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정도가 강한 것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 통증표현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값은 .91이고 주관적 통증표현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값은 .81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실험 전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점수는 실험군은 2.79점, 대조군은 2.64점(t=-1.28, p=.210)이었으며, 분만자신감 점수는 실험군은 2.26점, 대조군은 2.46점(t=1.59, p=.119)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두 집단은 동질하였으나, 불안점수는 실험군은 2.44점, 대조군은 2.14점(t=-2.32, p=.025)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동질하지 않았다(Table 2).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은 교육 전·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와 불안은 감소되었고, 분만자신감이 높아졌으며, 분만입원 시 주관적불안과 분만 시 분만통증을 감소시켜 임신기간 동안의 간호중재로 매우 효과적이었다.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Fridman의 분만곡선을 바탕으로 통증정도를 측정한 결과, 본 연구에서 잠재기에 실험군이 1.91점, 대조군이 2.78점, 활동기에 실험군은 3.73점, 대조군 5.60점, 이행기에 실험군이 5.21점, 대조군이 8.43점으로 실험군이 분만통증을 적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첫째, 체외수정 시술 임산부를 위한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출산율 증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체외수정 시술자와 모든 임부의 산전관리교실에서 확대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본 프로그램 중 산후회복과 관련된 운동, 지식영역을 적용하여 산후관리 효과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임신 중기부터 꾸준한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체외수정 시술 임산부를 위한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출산율 증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체외수정 시술자와 모든 임부의 산전관리교실에서 확대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본 프로그램 중 산후회복과 관련된 운동, 지식영역을 적용하여 산후관리 효과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그러나 본 연구 프로그램은 임산부 요가를 매주 3회 이상 시행하면서 안전한 분만을 위한 산전 준비와 산후 모유수유 방법과 신생아목욕법 등을 포함시킨 프로그램을 교육함으로써 기존 산전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되어있다. 한편으로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제한점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표본 선정 과정에서 매우 제한적인 특성으로 인해 최소 요구되는 표본수 기준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무작위 표집을 하지 못하였다. 또한 분만통증에 관한 측정은 연구자와 분만실 간호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측정되었고, 연구자가 실험군과 대조군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측정을 하였으므로 후광효과를 배제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6년 불임부부의 수는 대략 몇명인가요?
전 세계적으로 불임인구의 증가와 함께 불임치료를 받고 있는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2002년에 10만 6천명이었던 불임부부가 2006년에 15만 7천명(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2008)으로 50%가 증가하였으며, 불임인구의 증가와 함께 과학기술의 발달과 첨단 의료장비의 놀라운 발전으로 불임치료 방법이 다양해지고 치료선택 폭이 넓어졌다. 그러나 불임치료의 의학기술 발달로 여러 가지 보조생식 기술이 사용되면서 스트레스는 가중되고있다.
임부의 불안 감소와 분만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떤방법들이 운영되어 왔나요?
오래 전부터 임부의 불안 감소와 분만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라마즈 호흡법이나 소프롤로지 분만법 등의 산전교육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운영되어 왔고, 이러한 산전교육이 분만에 대한 임부의 불안감소와 분만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Markman & Kadushin, 1986).
요가중심 산전프로그램이 체외수정 시술 임산부의 스트레스 불안 분만 자신감 및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연구의 한계점은 무엇인가요?
그러나 본 연구 프로그램은 임산부 요가를 매주 3회 이상 시행하면서 안전한 분만을 위한 산전 준비와 산후 모유수유 방법 과 신생아목욕법 등을 포함시킨 프로그램을 교육함으로써 기존 산전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되어있다. 한편으로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제한점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표본 선정 과정에서 매우 제한적인 특성으로 인해 최소 요구되는 표본수 기준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무작위 표집을 하지 못하였다. 또한 분만통증에 관한 측정은 연구자와 분만실 간호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측정되었고, 연구자가 실험군과 대조군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측정을 하였으므로 후광효과를 배제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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