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떨어지거나 완성되지 못한 이유 등으로 교통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고, 특히 피해자로서 차대사람 사고(보행 중 사고)의 비중이 다른 연령층이나 비장애인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1995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보행안전을 확보하고자 일련의 정책들을 시행하여 왔다. 그러나 기존의 보호구역에 대한 효과검증 작업에 대한 기초 연구가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대한 효과분석을 통해 이러한 시설들의 설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평가지표(MOE)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구간통행속도 지표를 활용하였다. 차량의 속도와 교통사고와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평가지표로 선정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시설물은 차량속도를 감속시키는데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어린이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떨어지거나 완성되지 못한 이유 등으로 교통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고, 특히 피해자로서 차대사람 사고(보행 중 사고)의 비중이 다른 연령층이나 비장애인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1995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보행안전을 확보하고자 일련의 정책들을 시행하여 왔다. 그러나 기존의 보호구역에 대한 효과검증 작업에 대한 기초 연구가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대한 효과분석을 통해 이러한 시설들의 설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평가지표(MOE)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구간통행속도 지표를 활용하였다. 차량의 속도와 교통사고와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평가지표로 선정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시설물은 차량속도를 감속시키는데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There is high probability of children's traffic accidents. Because their physical, mental attribute are weak. Major part of the accidents happen during walking. Above all, jaywalking is the biggest traffic accident reason. Many traffic accidents take place on the road to school or near the home area...
There is high probability of children's traffic accidents. Because their physical, mental attribute are weak. Major part of the accidents happen during walking. Above all, jaywalking is the biggest traffic accident reason. Many traffic accidents take place on the road to school or near the home area. So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legislated children safeguard zone since 1995. But a study are inadequate the safety facilities on the effectiveness verification in the school zone.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safety facilities. The vehicle speed is a direct correlation traffic accident. So in this study, the MOE(Measure of Effectiveness) is average travel speed in the school zone. The results shows that hump, rised pedestrian crossing has an effect.
There is high probability of children's traffic accidents. Because their physical, mental attribute are weak. Major part of the accidents happen during walking. Above all, jaywalking is the biggest traffic accident reason. Many traffic accidents take place on the road to school or near the home area. So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legislated children safeguard zone since 1995. But a study are inadequate the safety facilities on the effectiveness verification in the school zone.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safety facilities. The vehicle speed is a direct correlation traffic accident. So in this study, the MOE(Measure of Effectiveness) is average travel speed in the school zone. The results shows that hump, rised pedestrian crossing has an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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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대한 효과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 타당성을 입증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그러나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들의 설치 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 현황을 파악하고, 각 교통안전시설물들이 차량감속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인자별 차량감속 효과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차량감속 방안을 제시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평가지표로 구간통행속도를 선정하였다. 전국을 대상으로 총 33개 초등학교 주변을 현장조사하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제안 방법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 현황을 파악하고, 각 교통안전시설물들이 차량감속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인자별 차량감속 효과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차량감속 방안을 제시하였다.
전국을 대상으로 총 33개 초등학교 주변을 현장조사하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 기하구조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수준별로 구분하여 구간통행속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강원도 5개소, 경북 4개소, 전북 4개소, 전남 7개소, 충북 5개소, 충남 4개소, 대전 4개소 등 총 33개 지점에서 실시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구간통행속도 조사는 등하교시간을 포함하여 평일 주간에 실시하였다. 2대의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시간을 동기화시키고, 약 100∼300m 거리에서 차량번호판을 촬영하였다.
12를 이용하여 인자별 수준에 따른 구간통행속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사용된 통계량은 중심척도인 최소값, 최대값, 평균, 중위수, 그리고 절사평균과 산포척도인 분산을 사용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평가지표로 구간통행속도를 선정하였다. 전국을 대상으로 총 33개 초등학교 주변을 현장조사하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 기하구조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수준별로 구분하여 구간통행속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조사대상 지점별 차로, 과속방지턱, 과속방지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고원식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표지, 속도제한표지, 속도제한 노면표시 및 적색포장 등 9개 인자로 구분하여 각 인자에 따라 수준별로 구분하였다. 각 인자별 수준은 <표 1>과 같다.
2대의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시간을 동기화시키고, 약 100∼300m 거리에서 차량번호판을 촬영하였다. 촬영된 차량번호판을 매칭 시키고, 1/30프레임까지 정확하게 구간통행속도를 측정하였다. <그림 1>은 현장조사 방법을 나타낸 것이다.
대상 데이터
2대의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시간을 동기화시키고, 약 100∼300m 거리에서 차량번호판을 촬영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강원도 5개소, 경북 4개소, 전북 4개소, 전남 7개소, 충북 5개소, 충남 4개소, 대전 4개소 등 총 33개 지점에서 실시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구간통행속도 조사는 등하교시간을 포함하여 평일 주간에 실시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강원도 5개소, 경북 4개소, 전북 4개소, 전남 7개소, 충북 5개소, 충남 4개소, 대전 4개소 등 총 33개 지점에서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고원식 횡단보도의 수준별 평균 구간통행속도의 동일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3수준의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참조].
과속방지턱 설치 수준별 평균 구간통행속도의 검정을 위하여 정규성 검정을 실시하고, 4수준의 평균검정을 위하여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참조].
통계 분석은 MINITAB Release 14.12를 이용하여 인자별 수준에 따른 구간통행속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사용된 통계량은 중심척도인 최소값, 최대값, 평균, 중위수, 그리고 절사평균과 산포척도인 분산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하게 하여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평가항목(MOE : Measure of Effectiveness)으로 통행속도를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첫째,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시설물은 차량속도를 감속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적절히 설치하면 제한속도 30km/h이하로 차량속도를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차로수와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개수에 따라 구간통행속도도 점차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과속방지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차량속도를 감속시키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되지 않는 곳은 구간통행속도가 47.1~59.12km/h로 매우 높게 분석되었다.
넷째, 어린이 보호구역이 3차로 이상인 지역은 구간과속단속을 통해 차량흐름을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과속방지 노면표시(Image Hump)는 차량을 감속하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고원식 횡단보도도 과속방지턱과 같이 구간통행속도을 감속시키는데 효과적인 시설물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고원식 횡단보도가 없는 지역보다 고원식 횡단보도의 수가 1개인 경우에는 약 16㎞/h, 고원식 횡단보도의 수가 2개인 경우에는 약 22㎞/h이상 감속되었다.
따라서 과속방지턱은 평균 구간통행속도을 감속시키는데 효과적인 시설물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과속방지턱이 없는 지역보다 과속방지턱의 수가 1개인 경우에는 약 10㎞/h, 과속방지턱의 수가 2개인 경우에는 약 17㎞/h, 과속방지턱의 수가 3개인 경우에는 약 25㎞/h 이상 감속되었다.
이수범(2008)은 ‘토지이용 특성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의 교통사고 감소효과 분석’에서 수도권(서울, 경기)에 위치한 601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이 위치한 지역의 토지이용 형태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한 지역은 시행하지 않은 지역보다 교통사고 감소율이 39%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지이용 특성별로 분석한 결과, 주거지역은 31%, 아파트지역은 57%, 주상복합지역의 교통사고 감소는 45%로 분석되었다[6].
셋째,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평균 구간통행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지속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즉, 평균 구간통행속도가 제일 낮게 분석된 지점은 과속방지턱이 3개 설치된 곳으로 평균값이 21.94km/h로 차량속도가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고원식 횡단보도가 2개 설치된 곳으로 26.94km/h로 분석되었다. 이상과 같이 단 2개 수준에서만 제한 속도 30km/h를 준수하였다.
첫째,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시설물은 차량속도를 감속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적절히 설치하면 제한속도 30km/h이하로 차량속도를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셋째,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평균 구간통행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지속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명순(2010)은 어린이 보호구역 운영상의 필요조치로 어떤 것을 제안하였는가?
장명순(2010)은 ‘어린이 보호구역 현황, 교통사고 특성, 문제점 및 개선제안’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설치 및 운영현황,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출입문을 중심으로 1,000m 반경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운영상의 필요조치 즉, ① 자동차의 통행금지 제한, ② 자동차의 주·정차금지, ③ 차량 제한속도 30km/h 이내로 규정, ④ 이면도로의 일방통행을 하나로 제한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실시할 것을 제안하였다[7].
교통약자들에 대한 보행안전을 확보하고자 어떤 정책을 시행했는가?
6%로 전체 교통사고 대비 보행자 교통사고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1995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2007년부터 노인 보호구역, 2011년에는 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교통약자들에 대한 보행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일련의 정책들을 시행하여 왔다.1) 그러나 기존의 보호구역에 대한 효과검증 작업에 대한 과정이 미흡한 채, 보호구역의 지정 및 운영이 확대되어 왔으나, 설치효과에 대한 검증은 이루어지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속도는 사고의 위험성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가?
속도는 사고의 심각도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성과도 관련이 있다. 차량 속도가 높아지면 돌발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시간보다 차량이 먼저 마주치게 되므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또한 질량과 속도에 관련된 운동에너지의 물리적 관계에서 충격량이 속도 제곱에 비례하므로(Ek=(1/2)mv2) 속도가 높아질수록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10].
참고문헌 (13)
신동철, 김화무, 최동호, "어린이 보호구역의 문제점 및 대책에 관한 연구", 제34회 학술발표회논집, pp.312-322, 1998. 10.
금기정, "계층분석법(APH)을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특성화", 대한토목학회논문집, 제19권 제3-1호, 대한토목학회, pp.27-35, 1999.
김채만, 김정은,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 업 효율화 방안", 대한교통학회, 교통 기술과 정책, 제3권 제1호, pp.144-156, 2006. 03.
김요셉, 윤판, 하태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기준의 방법론 제시에 관한 연구", 제57회 학술발표회논집, pp.823-832, 2007. 11.
김요셉, 박제진, 박광원, 박성용, 김정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지준의 방법론 제시에 관한 연구", 대학교통학회지 제26권 제5호, pp.29-40, 2008. 10.
장명순, 박준영, 김명주, 정다정, "어린이 보호구역 현황, 교통사고 특성, 문제점 및 개선제안", 대한교통학회, 기술과 정책, 제7권 제5호, pp.91-98, 2010. 12.
NHTSA, :Demonstration of Automated Speed Enforcement in School Zones in Portland, Oregon, 2006.
Gates, T. J., H. G. Hawins, and R. T. Ewart, "Effectiveness of a Rear-Facing Flashing beacon in School Speed Limit Sign Assemblies", Presented at the TRB 83rd Annual Meeting, 2004.
L. Aarts, and I. V. Schagen, "Driving Speed and The Risk of Road Crashes: A Review", Accident Analysis and Prevention vol. 38, no. 2, pp.215-224, Dec. 2006.
R. Macock, P. J. Brocklebank and R. D. Hall, "Road Layout Design Standards and Driver Behavior", Transport Research Laboratory Report no. 332, Crowthorne, Berkshire, Dec. 1998.
A. Quimby, G. Maycock, C. Palmer, and S. Buttress, "The Factors that influence a drivers's Choice of Speed", Transport Research Laboratory Report no. 325, Crowthorne, Berkshire, Dec. 1999.
M. Durkin, and T. Pheby, "Aiming to Be the UK's First Traffic Calmed City in Traffic Management and Road Safety", PTRC Education and Research Services LTD., London, England,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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