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투자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기술사업화 능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Effect of R&D Investment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on Business Performance원문보기
R&D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민간기업 118개를 분석한 결과, R&D투자는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및 영업이익증가율 등 경영성과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고, 기술사업화 능력이 R&D투자와 경영성과간의 관계에서 분석한 결과,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인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에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나타났으며, 제조능력과 마케팅능력인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경영성과에 모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R&D투자가 경영성과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요인이지만, 기술사업화 능력도 경영성과에 매개작용을 하므로 기술사업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R&D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민간기업 118개를 분석한 결과, R&D투자는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및 영업이익증가율 등 경영성과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고, 기술사업화 능력이 R&D투자와 경영성과간의 관계에서 분석한 결과,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인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에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나타났으며, 제조능력과 마케팅능력인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경영성과에 모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R&D투자가 경영성과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요인이지만, 기술사업화 능력도 경영성과에 매개작용을 하므로 기술사업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n R&D investment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on business performance of 118 Korean firms which has R&D center. In particular, this study tried to defin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f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n R&D investment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on business performance of 118 Korean firms which has R&D center. In particular, this study tried to defin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for the board and narrow perspective, and investigates the role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in linking R&D investment and business performance in terms of a financial performance as the growing rate of sales, the growing rate of operating income to sales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as the ratio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indicat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R&D investment and business performance as financial and non-financial. Second, the study found that boar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as technology strategic planning, technology process, and technology organization has the mediating effect to R&D investment on business performance as the ratio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Third, the study found that narrow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as manufacturing and marketing play a mediating role in terms of business performance as financial and non-financia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n R&D investment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on business performance of 118 Korean firms which has R&D center. In particular, this study tried to defin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for the board and narrow perspective, and investigates the role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in linking R&D investment and business performance in terms of a financial performance as the growing rate of sales, the growing rate of operating income to sales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as the ratio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indicat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R&D investment and business performance as financial and non-financial. Second, the study found that boar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as technology strategic planning, technology process, and technology organization has the mediating effect to R&D investment on business performance as the ratio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Third, the study found that narrow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as manufacturing and marketing play a mediating role in terms of business performance as financial and non-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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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004), Hayes & Wheelwright(1984), Prahalad & Hamel(1993), 이동석(2008), 김서균(2008)의 연구에 기초로 제조능력은 “R&D결과를 활용하여 우수하고 지속적인 개선된 생산시스템, 원자재 및 부품의 원활한 조달과 제품의 품질관리 활동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능력”이라고 규정하고자 한다.
따라서 기술사업화 관점에서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 뿐만아니라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며, 각각의 기술사업화 능력이 R&D투자와 경영성과간의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Donovan(2006), Cooper & Kleinschmidt(2007), 장성근 외(2009)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을 “아이디어 획득에서 연구개발을 통하여, 기술, 제품, 서비스를 시장에 판매하는 전 과정의 제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을 주요 요인으로 구성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R&D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R&D투자와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R&D투자는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2004), 고상원 외(2004)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재무적인 성과는 ‘경쟁사 대비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액증가율’과 ‘경쟁사 대비 지난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증가율’로 선정하고, 비재무적인 성과로 기술사업화성과는 ‘경쟁사 대비 지난 3년간 총 제품 중 사업화 제품비율’로 선정하여 각각 측정하고자 한다.
R&D투자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둘째, 기술사업화 능력은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을 구별하고, 각각을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매개효과에 대한 분석한다.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으로 구성하고,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제조능력과 마케팅능력으로 구성하여 분석한다. 셋째, 본 연구의 경영성과의 측정을 위하여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인 성과로 평가하는데 재무적인 성과평가로 매출액증가율 및 영업이익증가율로, 비재무적인 성과는 기술사업화성과로 총 제품 중 사업화 제품비율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2004), 이동석(2008), 김서균(2008)의 측정항목을 토대로 ‘시장세분화 지식’,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경쟁사제품에 대한 파악’, ‘마케팅 채널의 확보’ 등 4가지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기술사업화 능력 측정을 위하여 전체 19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모두 Likert 7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기술사업화 능력에 대한 개념을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R&D투자를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인 R&D집약도로 한다. 둘째, 기술사업화 능력은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을 구별하고, 각각을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매개효과에 대한 분석한다.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으로 구성하고,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제조능력과 마케팅능력으로 구성하여 분석한다.
둘째, 기술사업화 및 기술사업화능력의 정의가 연구자의 연구관점 및 대상에 따라 각각 다르므로 이를 광의의 및 협의의 기술사업화와 기술사업화 능력으로 재정의를 하였다. 즉 광의의 기술사업화는 “아이디어 획득에서 연구개발을 통하여, 기술, 제품, 서비스를 시장에 판매하는 전 과정의 광범위한 제 활동”으로, 협의의 기술사업화는 “연구개발 후 신기술, 제품, 서비스를 시장에 판매하는 과정의 제 활동” 이라고 정의하고,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의 요소를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으로,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을 제조능력, 마케팅능력으로 정의하여, 향후 기술사업화관점에서의 기술사업화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R&D투자 변수로 “경쟁사 대비 지난 3년간 매출액대비 R&D투자 비중”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 기업들에 대한 측정문항의 평균 및 표준편차는 와 같고, 설문 항목은 모두 Likert 7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1: 매우 그렇지 않다, 2: 대체로 그렇지 않다, 3: 약간 그렇지 않다, 4: 보통이다, 5: 약간 그렇다, 6: 대체로 그렇다, 7: 매우 그렇다).
설문조사는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이 메일 또는 팩스로 설문조사를 실사하였으며, 응답자를 회수하였으며, 설문지 내용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실증에 맞게 문항을 일부 수정, 보완하였으며, 사전에 전문가 10명의 심의와 10기업에 대한 사전테스트를 거쳐 확정하였다.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으로 구성하고,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은 제조능력과 마케팅능력으로 구성하여 분석한다. 셋째, 본 연구의 경영성과의 측정을 위하여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인 성과로 평가하는데 재무적인 성과평가로 매출액증가율 및 영업이익증가율로, 비재무적인 성과는 기술사업화성과로 총 제품 중 사업화 제품비율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러한 개념구성을 토대로 본 연구모형을 <그림 1>과 같이 제시한다.
(1999)은 최첨단 시장에서의 성과 극대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R&D 능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운영(operation)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여기서 마케팅능력을 혁신성과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광고비 지출, 마케팅 노력여부, 고객과의 관계, 기술적 노하우, 혁신 노하우 등으로 측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기술사업화 능력에 대한 개념을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R&D투자를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인 R&D집약도로 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실증자료는 R&D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민간 기업을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연구소 보유기업 현황자료(2010년말 기준, 총 21,785개사)를 토대로 연구소장협의회 회원(2010년말기준, 총218명)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산하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회원(2011년3월말 민간 산업계 기준, 총 7,38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각각 200개 기업 총400개 기업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응답자는 R&D와 기술사업화 능력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고 객관적인 평가를 확보하기 위하여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및 기술임원, 연구팀장, 및 일부 마케팅팀장급으로 한정하였다.
설문조사결과 총 13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나 설문지응답을 일부만 하였거나 응답의 신뢰성이 지극히 의심되는 설문지 등 13부를 제외한 118부를 분석하여 사용하였다.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 기업들의 특성은 <표 2>와 같이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R&D투자와 경영성과간의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이 매개작용을 하는 있는지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Baron & Kenny(1986) 3단계 매개확인 회귀분석 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모형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기 전에 설문구성 개념의 타당성(construct validity)을 검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응답의 신뢰성은 각 요인 별 구성항목간의 내적 일관성의 관점에서 크론바하 알파계수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요인분석에 있어서 요인추출은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요인회전은 요인들의 상호독립성을 검증하는데 유용한 베리멕스 회전(varimax rotation)방식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1999), 장성근 외(2009)의 측정항목들을 토대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 항목을 통해 측정하였다.
(2004), Cooper & Kleinschmidt(2007), 장성근 외(2009)의 연구를 토대로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으로 구성하였다.
(2004), Laird & Sjoblom(2004), Schilling(2005), Donovan(2006), 장성근 외(2009)의 연구에 따라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구성’, ‘ R&D, 제조, 마케팅 등의 다기능조직 참여’, ‘ 사업화 과정에 고객참여’, 및 ‘외부협력파트너 활용’ 등 4가지 항목을 측정하였다.
또한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의 측정을 위해서는 Brown & Svenson(1998), Yam et al.(2004), 이동석(2008), 김서균(2008)의 연구를 토대로 제조능력, 마케팅능력으로 구성하였다.
(2004), 이동석(2008), 김서균(2008)의 측정항목을 토대로 ‘시장세분화 지식’,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경쟁사제품에 대한 파악’, ‘마케팅 채널의 확보’ 등 4가지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연구모형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기 전에 설문구성 개념의 타당성(construct validity)을 검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응답의 신뢰성은 각 요인 별 구성항목간의 내적 일관성의 관점에서 크론바하 알파계수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요인분석에 있어서 요인추출은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요인회전은 요인들의 상호독립성을 검증하는데 유용한 베리멕스 회전(varimax rotation)방식을 사용하였다. 추출된 요인 적채치 0.
성능/효과
각 요인별 측정항목의 요인 적재치 (factor loading value)는 최소 0.740∼최대 0.859로 모두 0.7이상으로 요인구성에 유의한 측정항목으로 수렴 타당성을 보여주었으며, 측정항목에 대한 크론바하 알파계수도 모두 0.882∼0.917로서 신뢰성을 저해하는 항목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각 요인별 측정항목의 요인 적재치(factor loading value)는 최소 0.647∼최대 0.884로 모두 0.6이상으로 요인구성에 유의한 측정항목으로 수렴 타당성을 보여주었으며, 측정항목에 대한 크론바하 알파계수도 모두 0.747∼0.905로서 신뢰성을 저해하는 항목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0 이상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에 대한 요인분석의 결과는 고유치 (eigen value)가 1.0이상을 기준으로 기술프로세스능력(요인1), 기술조직능력(요인2), 기술전략기획능력(요인3) 등 3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이들 요인이 전체분산의 72.97%를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별 측정항목의 요인 적재치(factor loading value)는 최소 0.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의 매개효과의 경우에는 분석결과와 같이 기술전략기획능력은 기술사업화 성과에 대하여 β값(β1, β2, β4)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β2(.367)값도 β3(.165)값이 크므로, 앞에서 제시한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에 대하여서는 β4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서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조직능력은 기술사업화 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에 대하여 모두 β값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β2값도 β3값이 크므로,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프로세스능력은 기술사업화 성과와 매출액증가율에 대하여 β값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β2값도 β3값이 크므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업 이익 증가율에 대하여서는 β4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서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외부로부터 기술과 지식 등을 탐색, 흡수, 채화시킬 수 있는 능력인 학습능력, R&D능력, 자원할당능력, 제조능력, 마케팅능력, 조직능력, 전략기획능력의 7가지 능력을 혁신율(innovation rate), 매출(sales), 및 제품(product) 등의 3개의 혁신성과간의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중 자원할당역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며, R&D능력이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917로서 신뢰성을 저해하는 항목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출된 요인은 연구모형에서 설계된 대로 제조능력(요인1), 마케팅능력(요인2) 으로 설정, 확인되었다.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에 대한 요인분석결과는 <표 4>와 같다.
독립변수인 R&D투자와 경영성과 종속변수인 기술사업화성과 및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의 재무적 성과간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먼저 R&D투자는 경영성과인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에 모두 상관관계가 있음을 할 수 있다.
둘째, R&D투자와 경영성과간의 기술사업화 능력이 매개효과에 대해서는 광의의 기술 사업화 능력의 경우에는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은 모두 기술사업화 성과에 대하여 매개효과를 가지며, 또한 기술프로세스능력은 매출액증가율에 대하여, 기술조직능력은 매출액증가율 및 영업이익 증가율에 대해서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인 제조능력, 마케팅능력은 R&D투자와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등 모든 경영성과 간에 매개효과를 나타났다.
또한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인 제조능력과 마케팅능력은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에 모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마케팅능력이 기술사업화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수간 상관관계 계수를 살펴보면, 재무적 성과의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 간의 관련성도 0.
매개변수인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 중 기술전략기획능력은 기술사업화성과와 매출액증가율에는 상관관계가 있지만, 영업이익증가율에는 상관관계가 없으며, 기술프로세스능력과 기술조직능력은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에 모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기술전략기획능력이 기술사업화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선행연구결과들과 같이 R&D투자는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등의 경영성과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가진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R&D투자가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1의 검정결과, 종속변수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에 대하여 각각 t값은 4.248(p=.000), 2.528(p=.013), 2.371(p=019)로 통계적으로 유의수준하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가설1은 채택되었다.
셋째, R&D활동은 기술혁신, 기술경영 등 많은 활동은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기술을 고객에서 전달하는 과정인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 등 기술경영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R&D활동 후 산출물인 기술, 제품, 서비스를 양산하고,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제조능력 및 마케팅능력인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도 중요한 요인이 하나로 고객 가치창조를 위한 활동은 끊임없이 진행되어야 하겠다.
따라서 2개 요인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판별타당성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상에서 본 연구모형의 측정변수들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즉 R&D투자가 증가하면, 경영성과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속변수 기술사업화 성과,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에 대한 회귀모형의 F값은 각각 18.046(p=.000), 6.392(p=.013), 5.621(p=.019)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회귀식에 대한 각각의 R제곱값은 .127, .044, .034로 12.7%, 4.4%, 3.4%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첫째, R&D투자는 계속해서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연구개발성과는 높아지고 있으나, 기술사업화성과는 크게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으므로, 이는 R&D투자만이 아니라 기술사업화 능력들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R&D투자 뿐만아니라 기술사업화 능력 강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의 매개효과의 경우에는 분석결과와 같이 제조능력과 마케팅능력은 모두 기술사업화 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등의 경영성과에는 모두 β값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β2값도 β3값이 크므로, 앞에서 제시한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설3은 채택되었다.
후속연구
넷째, 경영성과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을 분류하여 분석을 하지 못하였는데, 각각의 그룹별로 기술사업화 능력의 요인 중 어떠한 능력이 실질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지를 규명하는 것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다음에는 기업의 실제 재무적인 데이터를 입수하여 R&D집약도를 활용하고, 재무적인 경영성과로는 ROI, ROA, ROS, ROE, Tobin Q 값을 분석하여 R&D 투자가 경영성과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기술사업화를 광의의 기술사업화와 협의의 기술사업화로 재정의하고, 각각의 기술사업화 능력의 요인들을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의 3개변수와 제조능력, 마케팅능력 등 2개의 변수로 채택하여 분석하였으나,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을 좀 더 포괄적으로 기술리더십, 기술인력, 기술자산 등의 요인과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도 제품화(즉 엔지니어링)능력 등 기술사업화과정에 필요한 요인 등 다양한 요인 변수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며, 각각의 기술사업화 능력의 설문지의 설문내용도 폭넓게 충분한 수집이 필요하겠다.
마지막으로 매출액대비 R&D투자가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간의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이 실질적으로 R&D투자 대비 경영성과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향후에 연구에 반영하면 좋을 것 같다.
본 연구는 민간기업의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R&D투자와 기술사업화 능력, 경영성과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으로 기업의 R&D투자와 기업성과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지표(input)와 연구개발 성과지표(outputs) 에 대한 조작적 정의가 필요하다.
셋째, 기업의 규모와 업종특성에 따라 분석을 하지 못하였으나, 중소기업과 대기업 등 기업규모에 따라 경영성과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또한 기술사업화 능력 중 어떠한 능력이 조절 및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비교분석이 필요하며, 각 산업별로 특성에 따라 기술사업화 능력을 분석한다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기업특성에 따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는 이의영 외(2011)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투자 정책연구에서 R&D집약도와 수출비중이 생산효율성에 미치는 효과를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구분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기업간 기술적 이질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즉 광의의 기술사업화는 “아이디어 획득에서 연구개발을 통하여, 기술, 제품, 서비스를 시장에 판매하는 전 과정의 광범위한 제 활동”으로, 협의의 기술사업화는 “연구개발 후 신기술, 제품, 서비스를 시장에 판매하는 과정의 제 활동” 이라고 정의하고, 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의 요소를 기술전략기획능력, 기술프로세스능력, 기술조직능력으로, 협의의 기술사업화 능력을 제조능력, 마케팅능력으로 정의하여, 향후 기술사업화관점에서의 기술사업화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첫째, R&D투자와 기술사업화성과,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등 경영성과에 대한 자료수집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인 측정값을 설문으로 실시하다보니, 좀 더 정확한 분석을 하기 어려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R&D에 대한 투자가 대폭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급변하는 기술경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R&D(Research & Development)에 대한 투자가 대폭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민간기업의 연구소가 2010년 6월 2만개시대(2만 208개)가 열렸으며, 2010년 연구개발 활동조사에 따르면, 2009년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8조 1,659억원으로 국가 총 연구개발비(32조 9,285억원)의 74.
R&D투자의 경영성과가 나지 않는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가?
이와 같이 R&D투자는 많이 하고 있지만, 경영성과가 나지 않는 이유를 찾으려면, R&D투자(input)와 경영성과(output)만 가지고 평가하기 어려우므로, 전략적 의사결정, 프로세스, 조직, 제조, 마케팅 등 중간 메커니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기술사업화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기업의 전략인 차별화와 원가우위 전략만큼이나 기술사업화의 문제는 기업경쟁력에서 대단한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국내의 Research & Development에 대한 현황은 어떠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급변하는 기술경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R&D(Research & Development)에 대한 투자가 대폭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민간기업의 연구소가 2010년 6월 2만개시대(2만 208개)가 열렸으며, 2010년 연구개발 활동조사에 따르면, 2009년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8조 1,659억원으로 국가 총 연구개발비(32조 9,285억원)의 7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연구소 소속 연구원 수는 22만 6,993명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총 연구원 수(32만 3,175명)의 65.1%에 달하는 등 기업연구소가 국가 R&D의 핵심역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10). 그러나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R&D투자예산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16%이상 증가였으나, 중소기업 R&D사업의 경우 기술개발 성공률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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