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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등17)은 2010년 건조 약용과일 4종을 대상으로 20종 농약이 검출되었고, 검출율이 매년 증가하였다고 보고하는 등 식약공용식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은 건조 약용과일류 위주의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유통 식약공용식물의 농약 검출 빈도와 잔류량을 조사하여 잔류농약 기준 설정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 의 잔류농약 분석법 중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multi class pesticide multiresidue methods)-제2법으로 분석하였다. 기기분석의 조건은 Table 3에 제시하였으며, GC-ECD로 45종, GC-NPD로 55종 농약을 정량분석하였으며, 농약성분의 확인은 GC/MSD로 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원료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식품공전의 다종농약다성분시험법에 의하여 100종 농약을 분석하였다. 사용부위(뿌리 82건, 과일 113건, 피층 29건, 전초 10건, 종자 18건)와 원산지(국산 201건, 수입 60건)로 구분하여 총 30종 261건 시료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1년 1월에서 12월 사이 서울지역의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식품원료로 판매되는 건조 약용식물 30종, 261건을 시료로 사용하였다(Table 1). 시료는 구매 당일 실험실에서 분쇄기로 분쇄하여 분석하고, 남은 분말시료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며 사용하였다.
- 농약 표준품은 Dr. Ehrenstorfer GmbH(독일), Wako(일본), Chem Service(미국)와 Sigma-Aldrich(미국)제품을 사용하였다. 용매인 아세토니트릴은 J.
- 시료 전처리용 균질기(Omni mixer)는 International Waterbury(미국), 수욕조는 창신과학(한국), 농축기는 N-EVAP 112 & OASYS(미국)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정제용 Florisil cartridge는 Phenomenex(미국) 제품을 사용하였다. 분석 기기인 Gas Chromatography/Nitrogen Phosphorus Detector(GC-NPD), Gas Chromatography/Electro Capture Detector(GC-ECD),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er Detector(GC/MSD)는 Agilent(미국)의 HP 6890, HP 6890N, HP5973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원료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식품공전의 다종농약다성분시험법에 의하여 100종 농약을 분석하였다. 사용부위(뿌리 82건, 과일 113건, 피층 29건, 전초 10건, 종자 18건)와 원산지(국산 201건, 수입 60건)로 구분하여 총 30종 261건 시료를 분석하였다. 원산지별 농약 검출율은 국산 20.
- 시료 전처리용 균질기(Omni mixer)는 International Waterbury(미국), 수욕조는 창신과학(한국), 농축기는 N-EVAP 112 & OASYS(미국)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정제용 Florisil cartridge는 Phenomenex(미국) 제품을 사용하였다.
- 용매인 아세토니트릴은 J.T. & Bakers(미국), 아세톤은 Wako(일본)의 잔류농약 분석용을 사용하였다.
-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농약은 총 100종으로 GC-ECD와 GC-NPD로 분석이 가능하고,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을 선정하였다(Table 2).
이론/모형
- 시료는 식품공전5)의 잔류농약 분석법 중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multi class pesticide multiresidue methods)-제2법으로 분석하였다. 기기분석의 조건은 Table 3에 제시하였으며, GC-ECD로 45종, GC-NPD로 55종 농약을 정량분석하였으며, 농약성분의 확인은 GC/MSD로 하였다.
성능/효과
- cypermethrin이 15회로 가장 검출빈도가 높았고, chlorpyrifos, cyhalothrin, fenvalerate가 모두 10회 이상 검출되었으며, 이들 농약은 대부분 구기자, 대추, 산수유, 오미자 등 과일시료에서 검출되었다. cypermethrin, chlorpyrifos, cyhalothrin, fenvalerate은 사과, 감귤, 복숭아, 배, 유자, 감, 배추, 고추 등 작물재배에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20)로 구기자, 대추, 귤피 등에서는 검출사례가 꾸준히 보고되었으나, 천궁, 산수유에서는 분석 사례가 없거나 검출이 보고된 사례가 없었다14~18).
- 1%였고, 농약 검출 품목은 천궁, 감초, 황기였다. 검출된 농약은 모두 17종으로 과일에서 15종, 뿌리에서 7종 농약이 82회 검출되었다.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은 cypermethrin, chlorpyrifos, cyhalothrin, fenvalerate, bifenthrin 순이였다.
- 8%)으로, 대추와 천궁 1건씩 이였다. 과일과 뿌리 시료에서 검출된 농약은 모두 17종으로 과일에서 15종, 뿌리에서 7종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과일과 뿌리에서 모두 검출된 농약은 검출빈도가 가장 높은 cypermethrin, chlorpyrifos를 포함한 5종이였다. 과일은 조사대상 9종 시료 중 치자와 헛개열매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다.
- 본 연구는 물론 최 등14,18)의 한약재 잔류농약 모니터링에서도 치자와 헛개나무 열매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치자는 무농약 재배를 하고, 헛개열매는 야생에서 채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과일시료에서 검출된 농약 15종 중 수입시료에서 검출된 농약은 cyhalothrin, fenvalerate, chlorpyrifos 3종 뿐으로 국산 작물이 외국산보다 다양한 농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농약 검출율이 높고, 다종 농약이 검출된 시료는 대추와 구기자였다.
- 2%이며, 과일, 뿌리 시료에서만 농약이 검출되었고,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대추와 천궁 1건씩 이였다. 과일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39.8%였고, 농약검출 품목은 대추, 구기자, 복분자, 산수유, 오미자, 귤피였다. 뿌리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6.
- 1%였다. 과일시료의 품목별 검출율은 대추 93.3%, 귤피 83.3%, 구기자 82.4%, 산수유 33.3%, 오미자 31.3%, 복분자 10.0% 순이였으며, 모과, 치자, 헛개나무열매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유7)는 2004년 유통 식약공용식물중 구기자, 대추, 오미자 20건 중 대추 1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하였으나, 이 등17)은 2007년에서 2009년 유통된 구기자, 대추, 오미자, 복분자의 농약 검출율이 2007년 28.
- 사용부위별 농약 검출을 비교한 결과 농약은 과일과 뿌리 부위에서 검출되었으며, 피층, 전초, 씨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과일은 9종 중 6종에서, 뿌리는 12종 중 3종에서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검출율은 과일, 뿌리에서 각 각 39.8%, 6.1%였다. 과일시료의 품목별 검출율은 대추 93.
-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시료(귤피)에 농약 표준용액을 최종 분석농도가 GC-ECD의 경우 0.1-2 mg/kg, GC-NPD의 경우 0.5-5 mg/kg 이 되도록 첨가하여 시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회수율은 GC-ECD로 분석한 농약의 경우 71.0%~118.4%, GC-NPD의 경우 70.4%~119.7%로 양호하였다(Table 4, 5).
- 9%였다. 농약이 검출된 과일시료 중 대추와 귤피는 모두 국산시료였으며, 검출율이 80% 이상이였다. 구기자도 국산 91.
- 가장 농약 검출율이 높고, 다종 농약이 검출된 시료는 대추와 구기자였다. 대추는 15건 시료 중 14건 시료에서 11종의 농약이 28회 검출되었고, 1건에서 엔도설판이 1.02 mg/kg 검출되어 잔류허용기준 0.3 mg/kg을 초과하였다. 구기자는 17건 시료 중 14건 시료에서 9종의 농약이 24회 검출되었다.
- 0%로 과일시료 중 검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이들 4종 건조약용과일의 농약 검출율은 58.7%였고, 대추, 구기자의 검출율은 93.3%, 82.4%로 농약 사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뿌리시료는 천궁, 황기, 감초에서만 농약이 각각 75.
- 4%로 농약 사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뿌리시료는 천궁, 황기, 감초에서만 농약이 각각 75.0%, 10.0%, 7.1% 검출되었고, 도라지, 당귀, 둥글레, 맥문동, 백출, 작약, 칡, 하수오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천궁은 농약 검출율이 높고,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7,14,16)되었고, 특히 최 등18)의 한약재로 유통되는 천궁의 농약잔류 실태와 비교 시 본 연구결과에서 천궁 검출 및 부적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 8%였고, 농약검출 품목은 대추, 구기자, 복분자, 산수유, 오미자, 귤피였다. 뿌리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6.1%였고, 농약 검출 품목은 천궁, 감초, 황기였다. 검출된 농약은 모두 17종으로 과일에서 15종, 뿌리에서 7종 농약이 82회 검출되었다.
- 사용부위별 농약 검출을 비교한 결과 농약은 과일과 뿌리 부위에서 검출되었으며, 피층, 전초, 씨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과일은 9종 중 6종에서, 뿌리는 12종 중 3종에서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검출율은 과일, 뿌리에서 각 각 39.
- 사용부위(뿌리 82건, 과일 113건, 피층 29건, 전초 10건, 종자 18건)와 원산지(국산 201건, 수입 60건)로 구분하여 총 30종 261건 시료를 분석하였다. 원산지별 농약 검출율은 국산 20.9%, 수입 13.3%로 국산의 농약 검출율이 높았다. 전체 시료 261건 중 농약 검출율은 19.
- 3%로 국산의 농약 검출율이 높았다. 전체 시료 261건 중 농약 검출율은 19.2%이며, 과일, 뿌리 시료에서만 농약이 검출되었고,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대추와 천궁 1건씩 이였다. 과일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39.
후속연구
- 그러나 대추의 경우 cypermethrin은 chlorpyrifos, chlorfenapyr와, chlorpyrifos는 bifenthrin과 동시에 검출되었으나, 농약사용지침에 따르면 검출 농약 중 chlorfenapyr를 단일 유효성분으로 생산한 농약제제만 대추에 사용하는 농약제제로 등재되어 있으며, chlorfenapyr를 제외한 농약들은 대추의 잔류농약허용기준도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들이였다. 따라서 안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 혼합 제로 생산되는 농약들은 물론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성분도 분석대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식품원료로 유통되는 약용식물에서 농약이 검출될 경우 ‘생약 등의 잔류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과 ‘식품공전(건조계수 적용 등)’의 규정에 따라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본 조사결과 과일과 뿌리에서 검출된 농약 대다수는 품목별 개별 농약의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들로 안전관리 및 기초자료 수집을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08 mg/kg으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이들 검출 농약 외에도 최근 ethoprophos, chlorfenapyr, tetradifon, pyraclofos, hexaconazole 등 다양한 농약이 한약재에서 검출되었다고 보고14,18)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endosulfan 외에도 pendimethalin, chlorfenapyr도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식약공용식물과 한약재에서 검출된 사례가 보고7,14)된 바 천궁 재배 시 농약의 안전사용에 철저를 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품원료로 유통되는 약용식물에서 농약이 검출될 경우 ‘생약 등의 잔류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과 ‘식품공전(건조계수 적용 등)’의 규정에 따라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본 조사결과 과일과 뿌리에서 검출된 농약 대다수는 품목별 개별 농약의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들로 안전관리 및 기초자료 수집을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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