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주관적 계층감이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장예빛; 이혜림; 김민철; 유승호; 정의준

doi:10.7583/jkgs.2013.13.6.53

[국내논문]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주관적 계층감이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 and Youth's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on Game Addiction 원문보기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 Journal of Korea Game Society, v.13 no.6, 2013년, pp.53 - 64

장예빛 (한국연구재단 한국사회과학연구(SSK)) , 이혜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 김민철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 유승호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록
AI-Helper

본 논문에서는 부모의 자녀 양육태도와 청소년이 가진 주관적 계층감의 차이에 따라 청소년의 중독적 게임이용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았다. 16세에서 24세 사이의 총 177명의 게임이용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서베이 분석 결과, 전체 집단의 경우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기대요인과 청소년 개인이 가진 높은 자기통제 수준이 게임중독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계층감에 따라 전체 집단을 나누어 다시 살펴본 결과,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높은 그룹)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기대 요인이 높고, 자기통제 수준이 높을수록 게임중독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주관적 계층감이 높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낮은 그룹)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간섭 요인만이 게임중독을 낮추는 유일한 요인으로 드러났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특정 요인과 청소년이 가진 주관적 계층감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의 중독적 사용과 중요한 관련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d how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youth's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influence on game addiction. Total 177 youths from 16 to 24 participated an online survey. According to the results, parents' excessive expectation and youths' high level of self-control were associated with low level of game addiction. We divided a total into two groups; low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group vs. high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group based on the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SCI) scores. In low SCI group, excessive expectation and high level of self-control were associated with low level of game addiction. On the contrary, in high SCI group, only interference was associated with low level of game addiction. Parents' certain parenting attitude variables and individuals' level of SCI is strongly related to addictive use of game media and other various type of new media.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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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특정 낮은 연령의 청소년에게만 한정되었던 기존연구보다 연령대가 높은 청소년 집단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부모의 양육태도의 차이가 게임중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기본적인 연구문제로 선정하였으며, 한발 더 나아가, 청소년 본인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가정의 생활수준과 소득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누었을 경우, 각 집단별로 부모의 양육태도의 차이가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차이는 과연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부모의 양육태도는 구체적으로 어떠하기에 이러한 격차를 불러오는가.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미디어 이용에 있어 부모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만 하는지에 관해 우리는 부분적으로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부모의 특정 양육태도는 자녀의 자기통제가 형성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이는 향후 자녀가 대하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뉴미디어 활용과 향유의 양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게임 중독을 과도한 게임사용으로 일종의 내성이 생겨 이를 조절하는 능력을 잃고, 게임을 중단할 경우, 기타 약물 중독 증세에서와 마찬가지로 금단증상을 겪게 되는 상태로 정의 내리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게임이용자 중에서도 청소년에 초점을 맞추어, 이들 집단군에서 게임이용과 중독의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게임이용과 중독 사이에는 사회, 경제, 문화적 변수가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또한 성격 및 특성과 같은 개인차 변수가 또 하나의 중독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라 할 수 있다.
장미경(2010)의 연구에서는 부모의 모순불일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게임 중독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시 말해, 게임중독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들의 경우, 부모의 비일관적이고 수용적이지 않은 태도가 높은 수준의 중독을 유발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41]. 본 연구에서는 앞선 연구에서 주요 분석대상으로 놓고 있는 초등학생의 범주에서 나아가, 고등학생을 포함한 성인 초기 단계의 24세까지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러한 양육태도가 보다 넓은 청소년 집단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나타낼지의 문제에 집중하고자 하였다.
게임이용과 중독 사이에는 사회, 경제, 문화적 변수가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또한 성격 및 특성과 같은 개인차 변수가 또 하나의 중독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본 가정을 포함한 가운데, 이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의 경우 부모의 양육태도와 게임에 대한 인식이 게임이라는 매체를 이용하는 방식과 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하나의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관한 탐색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월 평균 소득을 묻는 객관적 지표의 문항과, 현재 느끼고 있는 경제적 삶의 질을 묻는 주관적 지표로 구분하여 평가 하였다. 이 외에도 하루 평균 게임을 이용하는 시간과 학교 성적도 함께 조사하였다.
또한 게임중독에 대한 척도의 구성으로는 기존의 Young[44]척도를 기준으로 게임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20개의 문항을 구성하였으며, “1=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5=매우 그렇다”까지의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게임중독에 관한 여러 요인 중에서도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주관적 계층감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이것이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 연구로서, 기존 연구들이 초등학생이라는 저연령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고등학생 이상의 청소년집단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점을 갖는다. 더불어 주관적 계층감을 중심으로 미디어 이용차를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사회적 양극화의 문제의 관점에서도 미디어의 중독적 사용에 대한 문제해결의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실질 소득에 관계없이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경제적 빈곤감, 다시 말해 주관적으로 느끼는 계층감을 구분하여 측정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높은 집단)과 주관적 계층감이 높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낮은 집단)으로 집단을 구분하여 보다 자세히 연구문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집단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기대요인이 자녀의 게임 중독과 뚜렷하게 부적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가진 기대치를 중요하게 인식할수록 자녀들이 그에 맞추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고자 하는 노력을 더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문제 2를 확인하기 위해, 청소년 집단을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경제적 계층감을 기준으로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그룹과 주관적 계층감이 높은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Table 5]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선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즉 다시 말해 주변의 다른 집단에 비하여 본인의 가정이 상대적으로 잘 사는 편이 아니라고 느끼는 청소년들에게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기대가 주요한 변수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월 평균 소득을 묻는 객관적 지표의 문항과, 현재 느끼고 있는 경제적 삶의 질을 묻는 주관적 지표로 구분하여 평가 하였다. 이 외에도 하루 평균 게임을 이용하는 시간과 학교 성적도 함께 조사하였다. 연구를 위해 구성한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 문항 변수들의 기술 통계는 [Table 3]과 같다.
본 연구를 위해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 부모의 양육방식을 측정하기 위해 허묘연(2000)이 개발하고 “청소년 패널”에서 사용하고 있는 척도를 활용하였다[43]. 청소년 패널에서는 허묘연(2000)이 제작한 부모 양육태도 검사 (총 43문항)로 원 척도에서는 부와 모 각각에 대한 질문을 부모에 대한 질문으로 수정한 후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사용하였으며 본 설문에서는 청소년 패널에서 수정한 질문을 사용하였다. 양육방식은 감독(3), 애정(3), 과잉기대(4), 과잉간섭(4), 비일관성(3), 합리성(4)으로 나뉘어,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매우 그렇다”부터 “4=전혀 그렇지 않다”까지의 정도를 4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16세에서 59세의 게임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 802명의 응답자 중 청소년기본법(9세∼16세) 기준에서 이에 해당하는 16세에서 24세까지의 응답자를 청소년으로 두고, 총 177명을 분석의 대상에 포함하였다.
이들 802명의 응답자 중 청소년기본법(9세∼16세) 기준에서 이에 해당하는 16세에서 24세까지의 응답자를 청소년으로 두고, 총 177명을 분석의 대상에 포함하였다.

데이터처리

먼저 부모의 양육태도 요인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시 결과 [Table 4]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관적 계층감으로 집단을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표본을 놓고 본 경우,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 기대가 클수록 게임중독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태도 중 감독은 오히려 게임중독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하루 평균 게임을 이용하는 시간과 학교 성적도 함께 조사하였다. 연구를 위해 구성한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 문항 변수들의 기술 통계는 [Table 3]과 같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20.

이론/모형

본 연구를 위해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 부모의 양육방식을 측정하기 위해 허묘연(2000)이 개발하고 “청소년 패널”에서 사용하고 있는 척도를 활용하였다[43].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는 실질 소득에 관계없이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경제적 빈곤감, 다시 말해 주관적으로 느끼는 계층감을 구분하여 측정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높은 집단)과 주관적 계층감이 높은 집단(주관적 빈곤감이 낮은 집단)으로 집단을 구분하여 보다 자세히 연구문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집단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기대요인이 자녀의 게임 중독과 뚜렷하게 부적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가진 기대치를 중요하게 인식할수록 자녀들이 그에 맞추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고자 하는 노력을 더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격에서도 특히 계획성이 중독과 부적 관계라는 것을 보았을 때, 자기통제가 중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주로 연령이 낮은 초등학생 집단군에서 드러난 결과이며, 연령이 높은 청소년대로 집단군을 확대한 본 연구에서는 일관된 양육태도와 게임중독 사이에 뚜렷한 연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전반적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 중 과잉기대 요인이 높을수록 중독과 부적 관계를 나타내어, 부모의 기대가 자녀로 하여금 게임의 중독적 사용을 낮추게 만드는 기제로 작동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기통제가 기존의 중독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게임중독을 완화할 수 있는 주요한 개인차 변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전반적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 중 과잉기대 요인이 높을수록 중독과 부적 관계를 나타내어, 부모의 기대가 자녀로 하여금 게임의 중독적 사용을 낮추게 만드는 기제로 작동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기통제가 기존의 중독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게임중독을 완화할 수 있는 주요한 개인차 변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주관적 계층감이 높은 그룹의 경우에는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그룹에서 나타났던 자기통제의 영향력이 사라짐을 확인하였는데, 대신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간섭의 부분이 중독을 낮추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분을 해석해보자면, 부모가 상대적으로 자녀에게 관심을 쏟기에 힘든 저소득층에 비해, 중산층의 경우 자녀의 생활과 교육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의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그 결과,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집단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기대요인이 자녀의 게임 중독과 뚜렷하게 부적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가진 기대치를 중요하게 인식할수록 자녀들이 그에 맞추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고자 하는 노력을 더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격에서도 특히 계획성이 중독과 부적 관계라는 것을 보았을 때, 자기통제가 중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부모의 양육태도 요인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시 결과 [Table 4]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관적 계층감으로 집단을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표본을 놓고 본 경우,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 기대가 클수록 게임중독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태도 중 감독은 오히려 게임중독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후속연구

이처럼 부모의 양육태도는 부모와 자녀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주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나아가 자녀가 스스로의 통제력을 조절할 수 있는 개인차 변수인 성격 및 특성과 같은 정서적, 성격적 측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게임중독 또한 부모의 양육 행동에 의해 예측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모에 대한 애착 안정성의 결여는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중독과 관련이 높다.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부모의 특정 양육태도는 자녀의 자기통제가 형성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이는 향후 자녀가 대하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뉴미디어 활용과 향유의 양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있다. 미디어와 소통하고, 이를 즐기는 방식이 형성됨에 있어 부모의 태도가 매우 중요하며, 이것이 평생에 걸쳐 한 개인이 미디어를 향유하는 방식을 결정지을 수 있으며, 미디어 이용결과에서도 큰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러한 관점에서의 다양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간섭 부분이 게임 중독을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드러난 결과를 어떻게 볼 수 있는가?	반면 주관적 계층감이 높은 그룹의 경우에는 주관적 계층감이 낮은 그룹에서 나타났던 자기통제의 영향력이 사라짐을 확인하였는데, 대신 부모의 양육태도 중 과잉간섭의 부분이 중독을 낮추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분을 해석해보자면, 부모가 상대적으로 자녀에게 관심을 쏟기에 힘든 저소득층에 비해, 중산층의 경우 자녀의 생활과 교육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의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양육태도는 관심을 넘어서 자녀로 하여금 외부적 개입과 통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이러한 간섭 요인이 자녀의 게임중독을 막는 더 큰 기제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주관적 계층감을 기준으로 한 중독연구는 청소년의 게임 중독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향후 소득과 계층별로 양극화된 각 집단별로 차별화된 복지정책과 미디어리터러시로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미국정신의학협회의 표준진단분류체계에 따르면 마약 등과 같은 약물이 아닌 중독적 행동에 대해 어떤 표현을 사용하는가?	게임 중독이라는 용어는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학계 등에서 사용되는 공식 명칭은 아니다. 미국정신의학협회의 표준진단분류체계(DSM-V)에 따르면, 마약 등과 같은 약물이 아닌 중독적 행동과 관련하여 “중독” 대신에 “충동조절장애(Impulse Control Disorders)”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중독이란, 충동 조절의 약화 및 실패를 일컫는 것이다.
	온라인 게임 내에서 사이버 공간내의 사회관계 속에서 애착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는 이유는?	특히, 온라인 게임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게임 속에서 다중 사용자들 간 유대관계 형성이 가능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이버 공간내의 사회관계속에서 애착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다[9]. 이는 부모의 부재에 대한 외로움이나 유대감을 필요로 하는 정체성 과도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대체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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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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