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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 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이라는 요인을 확인하여 효율적인 간호업무 수행과 간호인력 관리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이는 인구학적 변수들이 거의 대부분 사회현상과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Ko & Yom, 2003).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상자의 소진 간의 차이 분석에서 유의한 영향을 준 결혼과 종교여부를 통제변수로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결혼여부는 미혼은 0, 기혼은 1의 값을 갖는 더미변수로, 종교는 종교가 없는 경우 0, 종교가 있는 경우 1의 값을 갖는 더미변수로 변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한 1개 대학 부속병원 및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70명을 비확률적 표출법으로 편의 표출 하였다. 이 중 대상자의 동질성 확보를 위해 남자 간호사 2명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68명을 연구에 포함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한 1개 대학 부속병원 및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70명을 비확률적 표출법으로 편의 표출 하였다. 이 중 대상자의 동질성 확보를 위해 남자 간호사 2명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68명을 연구에 포함하였다.
데이터처리
- ●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계층적 회귀분석(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회귀모형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공감만족은 남을 돕는 즐거움이며 동료에 대한 호의와 자신이 남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기인하는 즐거운 감정이다(Figly, 1995). 공감만족은 Figley (1995)가 개발한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Self-test for Helpers를 Stamm (2009)이 수정 · 보완한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cale (ProQOLS):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subscaleversion 5 (Korean)으로 측정하였다. 이미 한글로 번역된 측 정도구(Korean version)가 개발되어 있으며 연구 개발자의 허락을 얻어 사용하였다.
- 공감피로는 전문직 돌봄 제공자가 다양한 대상자를 돌보면서 다른 사람의 외상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나타나는 영향 또는 위험이다(Figley, 1995). 공감피로는 Figley (1995)가 개발한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Self-test for Helpers를 Stamm (2009)이 수정 · 보완한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cale (ProQOLS):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subscale-version 5 (Korean)로 측정하였다. 이미 한글로 번역된 측정도구(Korean version)가 개발되어 있으며 연구개발자의 허락을 얻어 사용하였다.
- 직무 스트레스란 업무상의 요구 사항이 근로자의 능력이나 자원, 요구와 일치하지 않을 때 생기는 유해한 신체적, 정서적 반응이다(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 1999). 본 연구에서 사용한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Grey-Toft과 Anderson (1981)이 제시한 Nursing Stress Scale에 근거하여 간호사 스트레스에 관한 측정도구(Gu & Kim, 1984; Hong, 1984)를 참고로 하여 Kim (1996)이 수정·보안한 31문항(과중한 업무량 6문항, 죽음과 죽어감의 과정 7문항, 부적절한 준비 2문항, 직원지지의 결여 2문항, 관련된 치료에 대한 불확실성 4문항, 의사와의 갈등 5문항, 다른 간호사와의 갈등 5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도구는 Likert형 4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전혀 느끼지 않는다’ 1점, ‘가끔 느낀다’ 2점, ‘자주 느낀다’ 3점, ‘매우 자주 느낀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더욱 많이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 소진은 전문직 돌봄 제공자가 다양한 대상자를 돌보면서 발생하는 공감피로가 진행되어 나타날 수 있는 결과를 의미한다(Stamm, 2009). 소진은 Figley (1995)가 개발한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Self-test for Helpers를 Stamm (2009)이 수정· 보완한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cale (ProQOLS): Compassion satis faction/fatigue subscale-version 5(Korean)으로 측정하였다. 이미 한글로 번역된 측정도구 (Korean version)가 개발되어 있으며 연구 개발자의 허락을 얻어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결과 직무 스트레스와 공감피로는 소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공감만족은 소진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직무스트레스와 공감피로가 높을수록 소진은 높았으며 공감만족이 높을수록 소진은 낮았다. 계층적 회귀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에 포함된 모형은 최종적으로 소진 변이의 49%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모형은 임상 간호사의 소진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계층적 회귀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에 포함된 모형은 최종적으로 소진 변이의 49%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모형은 임상 간호사의 소진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1개 대학 부속병원과 1개 종합 병원에 근무 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 만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직무 스트레스와 공감피로는 소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공감만족은 소진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직무스트레스와 공감피로가 높을수록 소진은 높았으며 공감만족이 높을수록 소진은 낮았다. 계층적 회귀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에 포함된 모형은 최종적으로 소진 변이의 49%를 설명하였다.
후속연구
- 임상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파악하고 이를 검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임상간호사의 소진은 직무 스트레스나 공감피로에 의해 증가되는 요인임으로 이를 다루고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통합적인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를 모색해야 한다. 특히 임상간호사의 소진으로부터 보호역할을 하는 공감만족은 간호사 개개인의 내적 만족뿐 아니라 외적 요인들에 의해서도 증가될 수 있으므로 공감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조직-사회 환경적 접근을 제언한다.
- 임상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파악하고 이를 검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임상간호사의 소진은 직무 스트레스나 공감피로에 의해 증가되는 요인임으로 이를 다루고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통합적인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를 모색해야 한다.
- 또한 임상간호사의 소진은 직무 스트레스나 공감피로에 의해 증가되는 요인임으로 이를 다루고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통합적인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를 모색해야 한다. 특히 임상간호사의 소진으로부터 보호역할을 하는 공감만족은 간호사 개개인의 내적 만족뿐 아니라 외적 요인들에 의해서도 증가될 수 있으므로 공감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조직-사회 환경적 접근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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