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대기업 공급자관계의 협력활동이 중소기업의 생산역량 및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llaboration of Large Enterprises in Supplier Relationship on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Performance of SMEs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기업의 공급자관계(SR, Supplier Relationship)의 협력활동이 중소기업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국내 대기업 215개사의 협력업체의 응답결과를 SPSS 21.0 및 AMOS 21.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모형은 요인 적재치를 이용한 개념 신뢰도와 분산추출지수를 사용하였다. 협력활동과 생산활동 수행도는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설정, 대기업과의 수급단계를 조절변수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수급단계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소 차이를 보여주었다. 1차협력업체의 경우,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며, 2 3차협력 업체의 경우, 협력활동에 의한 영향은 유의하지 않으며, 생산역량과 기업성과는 생산활동수행도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우리사회의 핵심과제로 남아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존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대 중소기업 상생에 기반한 내실있는 대기업의 협력활동과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반성장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기업의 공급자관계(SR, Supplier Relationship)의 협력활동이 중소기업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국내 대기업 215개사의 협력업체의 응답결과를 SPSS 21.0 및 AMOS 21.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모형은 요인 적재치를 이용한 개념 신뢰도와 분산추출지수를 사용하였다. 협력활동과 생산활동 수행도는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설정, 대기업과의 수급단계를 조절변수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수급단계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소 차이를 보여주었다. 1차협력업체의 경우,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며, 2 3차협력 업체의 경우, 협력활동에 의한 영향은 유의하지 않으며, 생산역량과 기업성과는 생산활동수행도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우리사회의 핵심과제로 남아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존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대 중소기업 상생에 기반한 내실있는 대기업의 협력활동과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반성장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study is about how does collaboration activities of large company's Supplier Relationship(SR) effect on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performance of a SMEs. In this research, there are many ways to analyze data. The methods used in the study are hypothesis testing and empirical testing based on ...
This study is about how does collaboration activities of large company's Supplier Relationship(SR) effect on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performance of a SMEs. In this research, there are many ways to analyze data. The methods used in the study are hypothesis testing and empirical testing based on SPSS 21.0 and AMOS21.0, factorial analysis for validity and reliability of questionnaire item, construct validity and variance extracted as a research model, and subcontract-tiers as a moderating variable. As a result, the effect of the collaboration activities of large business did not have the significant effect on supplier's manufacturing capability. It showed different result by subcontract-tiers In first-tier cooperative, collaboration activities of large business had significant effect on manufacturing capability, but it did not have the significant effect on performance. In second/third-tier cooperative,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performance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manufacturing practices. In conclusion, this study will suggest the direction how to achieve an accompanied growth between large enterprises and SMEs.
This study is about how does collaboration activities of large company's Supplier Relationship(SR) effect on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performance of a SMEs. In this research, there are many ways to analyze data. The methods used in the study are hypothesis testing and empirical testing based on SPSS 21.0 and AMOS21.0, factorial analysis for validity and reliability of questionnaire item, construct validity and variance extracted as a research model, and subcontract-tiers as a moderating variable. As a result, the effect of the collaboration activities of large business did not have the significant effect on supplier's manufacturing capability. It showed different result by subcontract-tiers In first-tier cooperative, collaboration activities of large business had significant effect on manufacturing capability, but it did not have the significant effect on performance. In second/third-tier cooperative,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performance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manufacturing practices. In conclusion, this study will suggest the direction how to achieve an accompanied growth between large enterprises and S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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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기업과의 수급관계를 조절변수로 고려하여 1차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업체까지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이들 협력업체들을 어떠한 방식과 내용으로 지원하여야하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기업과 관련을 맺고 있는 1차·2차·3차 협력 중소제조업체이며, 대기업 공급자관계의 협력활동이 이들 중소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끝으로 넷째,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중소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기업 공급자관계의 협력활동요인을 찾아내고, 이들 요인들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의 내부역량으로써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를 영향요인으로 함께 고려한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의 내부역량으로써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를 영향요인으로 함께 고려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관관계에 조절효과를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수급관계를 조절변수로 고려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연구들을 참고하여 협력업체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의 협력활동의 구성개념을 공동기술개발 참여, 기술이전‧기술정보 제공, 생산기술 및 공정관리 지원, 인력파견 및 교육훈련, 상호 커뮤니케이션, 수요 및 생산정보의 공유, 생산설비 및 장비구입 등을 위한 자금지원, 장기적 거래관계 유지의 8가지 항목으로 측정하고자 한다.
경영상황과 생산현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생산담당 관리자 등 중간관리자 이상 응답하도록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3년 6월 부터 8월 까지 2개월간 수집되었으며 총 250업체가 응답하였다.
본 연구의 관심사는 대기업과의 수급단계(1차, 2차, 3차 협력업체)에 따라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협력활동→생산역량, 생산활동수행도→생산역량, 생산역량→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것을 검정할 때, 협력업체가 조절변수(moderating variable)에 해당한다.
본 연구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내실있는 대기업의 공급자관리와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이 복합적으로 운영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내실있는 대기업의 공급자관리와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이 복합적으로 운영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소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기업의 공급자관리의 협력활동요인을 찾아내어 이들 요인들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의 내부적 역량으로써 생산활동수행도를 고려하였다.
본 연구는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소협력업체들이 인식하고 있는 대기업의 협력활동과 협력업체의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를 중심으로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조절변수로써 대기업과의 수급단계(1차 협력업체, 2차협력업체, 3차협력업체)를 고려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3: 생산역량은 기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4: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가설2: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는 생산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5: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가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가설6: 생산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가설1: 대기업의 협력활동은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1: 대기업의 협력활동은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협력업체간의 분석결과는 [Table 16]과 같다. 가설4는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협력업체에 따라 다를 것이다. 라는 것으로 1차와 3차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1차와 2차, 2차와 3차 사이에는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없다.
가설5에서, 생산활동수행도가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수급단계에 따라 다를 것으로 가정하였으나, 1차와 2차, 2차와 3, 1차와 3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설6은 생산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는 1차와 2차, 2차와 3차, 1차와 3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협력업체들 간에 생산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제안 방법
첫째, 대기업의 공급자관리의 협력활동이 중소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둘째, 중소협력업체의 내부적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가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며 셋째, 생산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첫째, 대기업의 공급자관리의 협력활동이 중소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둘째, 중소협력업체의 내부적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가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며 셋째, 생산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그리고 끝으로 넷째,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중소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기업 공급자관계의 협력활동요인을 찾아내고, 이들 요인들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성과를 재무성과의 지표인 수주금액, 매출금액, 영업이익의 3가지 항목에 대하여 각각 최근 3년간의 평균적인 증가정도를 측정하였다.
수급단계의 측정은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의 1차‧2차‧3차 협력업체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표시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연구내용을 종합하고 MFP (Manufacturing Futures Project)조사의 선행연구[16,30,7]참조하여 31개의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manufacturing practices)의 변수를 중소협력업체의 내부역량으로 사용하여 분석코자 한다. 31개 변수에 대한 각각의 수행정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연구내용을 종합하고 MFP (Manufacturing Futures Project)조사의 선행연구[16,30,7]참조하여 31개의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manufacturing practices)의 변수를 중소협력업체의 내부역량으로 사용하여 분석코자 한다. 31개 변수에 대한 각각의 수행정도를 측정하였다.
이러한 관계는 대기업과의 수급단계가 협력업체의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기업의 협력활동과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가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조절변수로서 수급단계를 설정하였다. 수급단계의 측정은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의 1차‧2차‧3차 협력업체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표시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생산역량의 구성개념을 단위당 원가절감정도, 생산성향상, 신속한 생산량 조정능력, 신속한 제품설계 변경능력, 납기변경에의 대응능력, 적합품질, 성능품질, 고객화제품 개발, 신제품도입능력의 9개 항목으로 측정하고자 한다.
기업성과는 모든 경영활동의 최종지표로서 수익성 등으로 구체화된 성과를 말한다[16]. 일반적으로 기업의 수익성이나 매출액 증가와 같은 기업의 경제적 지표를 성과 측정변수로 이용하였다. 이러한 성과변수로는 투자수익율, 시장점유율, 투자에 대한 현금흐름, 매출액 증가 등이 있다[25,29].
본 연구는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소협력업체들이 인식하고 있는 대기업의 협력활동과 협력업체의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를 중심으로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조절변수로써 대기업과의 수급단계(1차 협력업체, 2차협력업체, 3차협력업체)를 고려하고자 한다. [Fig.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의 측정은 선행연구들에서 사용된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내용은 [Table 2]와 같다.
측정 문항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각 문항들의 크론바하 알파(Cronbach-α) 계수가 0.7 이상인 값을 본 분석에서 수용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하였다.
생산활동수행도에 대한 요인분석의 결과는 [Table5]와 같다. 분석과정에서 생산부서조직개편, ERP, 5S, QC circle, customize products, SCM, DFM, Kaizen 8개 항목은 다른 요인 간에 교차 부하되는 특성을 보여 요인분석과정에서 제거하였다. 분석결과 6개 요인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모델의 전반적인 적합도를 평가한 후 요인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을 평가한다.
측정모형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요인 적재치(factor loading)를 이용한 개념 신뢰도(construct validity)와 분산추출지수(variance extracted)를 계산하였다.
5이상이면 개념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모형에 포함된 각각의 잠재변수가 실제로 다른 요인과 얼마나 다른가를 나타내는 판별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요인들 간의 상관계수 및 분산추출지수를 이용한다. 대각선의 분산추출지수의 제곱근 값이 상관계수보다 모두 크기 때문에 모형에서 사용되는 잠재변수 간의 판별타당성은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소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기업의 공급자관리의 협력활동요인을 찾아내어 이들 요인들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의 내부적 역량으로써 생산활동수행도를 고려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관계에 조절효과를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대기업과의 수급단계를 조절변수로 고려하였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의 내부적 역량으로써 생산활동수행도를 고려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관계에 조절효과를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대기업과의 수급단계를 조절변수로 고려하였다.
특히 여기서는 대기업의 협력활동의 요인추출과 함께 이들 요인들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이러한 변인들의 관계에 관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1,2,3차 중소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215개사의 유효응답을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으로 작성된 연구모형을 SPSS 21.
대상 데이터
이 중 분석자료로써 활용이 어려운 35부의 설문을 제외한 215부의 응답결과를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단위는 대기업과의 협력관계에 있는 1차‧2차‧3차 중소협력업체들의 사업단위로 하였다. 설문은 대구 경북 중소기업청과 구미 중소기업협의회, 각 공단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였으며,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상황과 생산현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생산담당 관리자 등 중간관리자 이상 응답하도록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3년 6월 부터 8월 까지 2개월간 수집되었으며 총 250업체가 응답하였다. 이 중 분석자료로써 활용이 어려운 35부의 설문을 제외한 215부의 응답결과를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이 중 분석자료로써 활용이 어려운 35부의 설문을 제외한 215부의 응답결과를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가설 검정 및 실증분석은 통계패키지 SPSS 21.0 및 AMOS 21.0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표본의 특성은 [Table 3]과 같다.
설문문항의 타당성을 검정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베리멕스(varimax) 회전을 이용하였다. 요인분석은 고유값(eigen value)이 1 이상이고 요인적재치가 0.
특히 여기서는 대기업의 협력활동의 요인추출과 함께 이들 요인들이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이러한 변인들의 관계에 관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1,2,3차 중소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215개사의 유효응답을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으로 작성된 연구모형을 SPSS 21.0와 AMOS 21.0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1개 요인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요인분석을 위한 만족스러운 표본 적합도를 보였다.
2개 요인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요인분석을 위한 만족스러운 표본 적합도를 보였다.
생산역량에 대한 분석의 결과는 [Table 6]과 같다. 3개 요인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요인분석을 위한 만족스러운 표본 적합도를 보였다.
검정결과 카이제곱값이 197.764, 자유도가 71, 유의확률 (p-value)이<0.001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Table 11]과 같이 모든 요인에서 개념 신뢰도(0.7 이상), 분산추출지수(AVE 0.5 이상)가 임계치 이상을 보여 신뢰성과 수렴타당성은 확보되었다. 일반적으로 요인적재치가 0.
001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가 높을수록 생산역량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의 31개 변수는 6요인으로 구분되고 이는 생산역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은 자체의 내부역량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1차협력업체의 경우,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생산활동수행도가 생산역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생산역량은 기업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은 대기업의 협력활동에 의한 영향보다는 자체 내부적 역량인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차협력업체의 경우, 생산활동수행도가 생산역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생산역량은 기업성과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협력활동은 생산역량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차협력업체의 경우, 생산활동수행도가 생산역량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나,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생산역량은 기업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협력업체의 생산역량은 대기업의 협력활동에 의한 영향보다는 자체 내부적 역량인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수급단계의 조절효과를 고려한 결과를 살펴보면, 1차협력업체의 경우, 대기업의 협력활동이 생산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나, 생산역량은 궁극적으로 기업성과와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연구[7,11]의 실증분석에서 대‧중소기업간의 관계에서 중소기업의 성과를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납품단가 인하, 발주취소 등을 제시하고 있는 결론과 관련이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하도급거래의 불공정 거래관행에 따른 성과격차가 존재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2차‧3차협력업체의 경우를 살펴보면, 내부역량인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가 생산역량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대기업의 협력활동에 의한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즉 2차‧3차 협력업체로 협력단계가 낮아질수록 대기업의 협력활동수준이 미치는 영향이 낮아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2차‧3차협력업체의 경우를 살펴보면, 내부역량인 생산활동프로그램 수행도가 생산역량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대기업의 협력활동에 의한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즉 2차‧3차 협력업체로 협력단계가 낮아질수록 대기업의 협력활동수준이 미치는 영향이 낮아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협력관계는 대기업으로서의 모기업과 1차·2차·3차 협력업체 등으로 중층화되어 있으며, 2차 이상의 협력업체의 경우 대기업의 협력활동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대기업의 1차‧2차‧3차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15개사의 표본에 의한 것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 협력업체의 내부역량 측정을 위해 사용한 생산활동 수행도에 의한 측정방법은 특히 영세한 2차‧3차 협력업체의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점도 있었다. 셋째.
후속연구
끝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내실있는 대기업의 협력지원활동과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이 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였는 바,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볼 때, 대․중소기업 상생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공급자관리의 범위를 2차‧3차협력업체까지 확대하여 협력업체의 수준을 향상시켜 기업공급망전반의 경쟁력과 건전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기업에 대한 보다 장기적이며, 근본적인 동기부여를 위한 정책대안의 모색이 요구되며, 또한 하도급거래의 불공정 거래관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상대적으로 영세한 2‧3차협력업체의 경우, 기술개발‧설비투자‧자금지원 등 직접적인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실증분석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제한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첫째,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대기업의 1차‧2차‧3차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15개사의 표본에 의한 것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 협력업체의 내부역량 측정을 위해 사용한 생산활동 수행도에 의한 측정방법은 특히 영세한 2차‧3차 협력업체의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점도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는 각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업간 협력을 통한 가치를 재창출하는 사례로 어떤 것이 소개되는가?
Norman and Ramirez(1993)는 공급자가 하나의 가치창출시스템으로서 가치를 재창출하는 사례로서 IKEA를 들고 있다. 이케아는 공급자와의 장기적인 거래관계를 맺고, 공급자가 글로벌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지원과 설비의 대여, 세계적인 품질수준 달성에 필요한 조언 제공,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원자재 구입에 대한 정보나 새로운 파트너의 소개 등 공급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한다. 오중선 등(2008)은 협력적 관계를 의사소통, 신제품개발시 협력, 협력적 문제해결, 전략구매, 공급자개발 등의 차원으로 구분하고, 공급업자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기업환경의 글로벌화로 어떤 점이 더 중요시 되는가?
최근 기업환경의 글로벌화에 따라 개별기업 간 경쟁에서 기업 네트워크 간 경쟁구조로 변함에 따라 개별기업의 자체 역량보다는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의 역량이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대기업의 경쟁력은 자사의 제품개발 및 조립역량 뿐 아니라,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중소기업의 역량도 기업 간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특히 협력업체의 경우, 대기업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체계구축이 안정적인 국가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정부는 2006년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2010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전략 추진대책’ 2013년 동방성장위원회의 ‘성과공유제 관리시스템’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존 과 관련된 문제들은 여전히 우리사회의 핵심과제로 남아있다. 그 동안 기업간 협력에 관한 연구가 다양한 관점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주로 구매기업의 관점에 초점을 두었으며, 또한 1차 협력업체에 국한된 협력 및 지원과 관련된 연구들로서 이는 상생협력, 동반성장관점에서의 중소기업 활성화의 성과를 높이는 데는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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