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image,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body mass index of high-school girls. Methods: Body image, gender role identity,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were measured by structured questio...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image,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body mass index of high-school girls. Methods: Body image, gender role identity,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were measured by structured questionnaires. Date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he t-test, the one-way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s: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objective body mass index.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interest in weight control, current weight control effort, reasons for weight control, secret method for weight loss, eating breakfast or not, and the amount of time exposed to mass media. In regard to the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according to the gender role identity type, the androgynou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endency than other types.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health providers need to educate high-school girls about appropriate body image and weight control behavior. Also, more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weight control behavio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image,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body mass index of high-school girls. Methods: Body image, gender role identity,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were measured by structured questionnaires. Date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he t-test, the one-way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s: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weight-control self-efficacy and objective body mass index.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interest in weight control, current weight control effort, reasons for weight control, secret method for weight loss, eating breakfast or not, and the amount of time exposed to mass media. In regard to the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according to the gender role identity type, the androgynou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endency than other types.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health providers need to educate high-school girls about appropriate body image and weight control behavior. Also, more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weight control behavior.
본 연구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체상, 체중조절 자기효능감 및 비만도와 체중조절행위 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여고생의 불필요한 체중조절행위를 예방하고, 체중조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효과적인 체중조절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는 데 있다. 이에 따른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객관적, 주관적, 희망적 비만도를 말하며, 객관적 비만도는 자가 보고한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MI; Bodymass index, 체중(kg)/신장2 (m2)를 구하여 사용하였다. 체질량지수(BMI)는 World Health Organization expert consultation (2004)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선정한 기준에 따라 18.
자료수집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담을 통한 설문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는 본 연구자가 직접 하였고 설문작성에는 20분 정도 소요되었고,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95로 하였을 때 필요한 최소 표본 수가 54명으로 산출되었다. 배부된 설문지 101부 중 총 101부(100%)를 회수하였으며, 일부 응답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된 5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96부(95%)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소재 H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대상자의 표본 수는 G*Power3.
데이터처리
나. 대상자의 체중조절 관련 특성과 비만도에 따른 체중조절행위는 t-test, ANOVA와 Scheffé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다. 성역할정체감 유형의 구분은 중앙치 분리법을 이용하여 전체 응답자의 남성성, 여성성 점수 중 중앙치를 준거로 남성성 점수가 중앙치 이상이고 여성성 점수가 중앙치 미만이면 남성성 유형, 남성성 점수가 중앙치 미만이고 여성성 점수가 중앙치 이상이면 여성성 유형, 두 점수 모두 각각 중앙치 이상이면 양성성 유형, 두 점수 모두 중앙치 미만이면 미분화성 유형으로 분류한 후 각 유형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성역할정체감에 따른 체중조절행위는 ANOVA와 Scheffé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라. 신체상, 체중조절 자기효능감, 비만도와 체중조절행위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성역할정체감은 Lee, Kim와 Koh (2002)가 개발한 한국인의 성역할정체감 검사도구(KGRI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남성성 15문항, 여성성 15문항, 남성성 · 여성성 어느 쪽도 속하지 않는 사회적 바람직성 15문항 등 총 4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체상 도구는 Mendelson & White의 Body-Esteem Scale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Jo (1992)가 번안한 도구를 기초로 Jung과 Tae (2004)가 신체상에 맞게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2문항으로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정말 그렇다’를 4점, ‘거의 그렇지 않다’를 1점으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체중조절 자기효능감 도구는 식이효능감 측정도구와 운동효능감 측정도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Child Dietary Self Efficacy Scale (Guy, Parcel, Cheryl, & Henry, 1995)과Eating Self-Efficacy Scale (Matthew, David, Raymond, Cheryl, & Joseph, 1991)을 Lee (2001)가 수정 · 보완한 식이효능감 도구와 Physical Activity Self-Efficacy Scale (Stewart등, 1997)과 Exercise Self-Efficacy Scale (David 등, 1983)을 토대로 Lee (2001)가 수정 · 보완한 운동효능감 도구를 사용하였다. 식이효능감 18문항과 운동효능감 7문항,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를 5점, ‘전혀 그렇지 않다’를 1점으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체중조절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체중조절행위 도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Jung (1987)이 개발한 도구를 Jung과 Tae (2004)가 수정 · 보완한 것으로 그 내용은 체중감량 또는 정상체중을 위해 대상자가 행하고 있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및 약물요법 등에 관한 실천정도로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5점 Likert 척도로 ‘아주 많이 하고 있다’를 5점, ‘전혀 하지 않는다’를 1점으로 측정하며, 부정 문항은 역코딩하여 처리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체중조절행위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이를 통해 올바른 체중조절행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가 선행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대상자의 신체상, 체중조절 자기효능감, 비만도와 체중조절행위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체중조절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체중조절행위를 잘 수행하며, 객관적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체중조절행위를 더 많이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자기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객관적 비만도가 높은 여고생에게는 올바른 체중조절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체중조절 이유에서 외관상의 이유보다 주위의 놀림 때문이라는 대상자가 체중조절행위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자신의 신체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타인의 시선 때문에 아니라 자신의 신체에 필요한 경우에만 체중조절행위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성역할정체감 유형에 따른 체중조절행위 정도를 살펴본 결과, 양성성을 지닌 대상자가 여성성과 미분화성을 지닌 대상자보다 체중조절행위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양성성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하고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유형으로 마른체형이나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체중조절행위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체중조절 관련 특성에 따른 체중조절행위의 차이를 살펴보면, 현재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 유무, 체중조절 노력 유무, 체중조절 이유, 체중조절 비결 유무, 아침 식사 유무, 대중 매체노출 시간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 체중조절에 대해 관심이 있는 대상자와 현재 체중조절을 위해 노력을 하는 대상자의 경우에서 체중조절행위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Ahn 등(2006)의 체중조절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경우 체중조절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고, Yang (2012)의 체중조절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체중조절행위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한 것이다.
후속연구
다섯째, 여고생을 위한 교내 운동 프로그램이나 식습관 프로그램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체중조절관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상담과 연계된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이 요구된다.
첫째, 여고생의 불필요한 체중조절행위를 예방하고, 체중조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체중조절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및 규명되지 않은 다른 변인들에 대한 추가 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올바른 체중조절행위를 유도하기 위해 올바른 신체상을 확립하고, 자신의 신체에 대한 적절한 인식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신체에 대해 더 비판적이고(Jin, 2007), 자신의 체중에 상관없이 비만이나 체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Lee & Hwang, 2009). 또한 신체상과 비만도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Yu, 2010), 정상체중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과체중이나 비만이라고 인식하면서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Kim & Yoon, 2000), 정상체중군이나 저체중군에 속하는 청소년도 각종 체중조절행위를 하고 있다(Kim, Kim, & Kim, 2002). 따라서 올바른 체중조절행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신체상을 확립하고, 자신의 신체에 대한 적절한 인식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역할정체감이란 무엇인가?
여성은 외모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체중조절을 하는데 영향을 주고,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이상적인 외모나 체형은 여성으로서의 성역할에 반영되어 신체에 대한 관심이나 관리,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역할정체감과도 관련이 있다(Kim, 2009). 성역할정체감은 성역할 행동이 어느 정도 습득이 되면서 행동에 나타나게 되는 남성적 특성과 여성적 특성의 정도와 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Kim & Lee, 2010) 사회적으로 규정된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성인 성역할정체감의 개념이 대두되면서 생물학적 측면의 성별(sex)과 성(gender)보다는 성역할정체감이 사람들이 건강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반응하는가에 영향을 주어 성별이나 성보다는 건강행위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Eun, Chung, & Kim, 2009).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외모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되는가?
체중조절은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는 보편적인 외모관리행동으로 체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마른체형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Eom & Jung, 2012), 외모와 함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Kim & Lee, 2010). 특히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로(Yang, Kwon, & Park, 2010), 정상적인 성장발달로 인해 지방이 축적되어 체중이 증가되고, 신체외모가 급격하게 변화하게 되며(Hong, Kim, & Park, 1999), 자신의 외모에 무척 민감하며, 자신의 외모를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여 또래들 간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려는 경향이 강하다(Song, 2013).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신체에 대해 더 비판적이고(Jin, 2007), 자신의 체중에 상관없이 비만이나 체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Lee & Hwang,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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