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중고대학생 1,230명을 대상으로 기부실태와 기부유형별 기부경험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시간기부, 물질기부, 재능기부 순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기부 관련 변인들 즉 기부동기, 기부태도, 자아존중감, 공동체 의식 및 기부기관 신뢰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청소년 물질기부 경험 유무의 예측변인은 성별, 연령, 기부 외적 동기, 기부태도, 공동체 의식 및 기부기관 신뢰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간기부 경험 유무의 예측변인은 성별과 공동체 의식이었으며, 재능기부 경험 유무 예측변인은 연령, 기부 내적동기 및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나 기부유형별 기부경험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기부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논문은 중고대학생 1,230명을 대상으로 기부실태와 기부유형별 기부경험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시간기부, 물질기부, 재능기부 순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기부 관련 변인들 즉 기부동기, 기부태도, 자아존중감, 공동체 의식 및 기부기관 신뢰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청소년 물질기부 경험 유무의 예측변인은 성별, 연령, 기부 외적 동기, 기부태도, 공동체 의식 및 기부기관 신뢰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간기부 경험 유무의 예측변인은 성별과 공동체 의식이었으며, 재능기부 경험 유무 예측변인은 연령, 기부 내적동기 및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나 기부유형별 기부경험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기부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This paper aimed to verify the current status of adolescents' donations and predictors influencing their donation behaviors. First, the result revealed that adolescents' donations were higher in the order of time, material, and talent donation. Second, donation motives, attitude towards donation, se...
This paper aimed to verify the current status of adolescents' donations and predictors influencing their donation behaviors. First, the result revealed that adolescents' donations were higher in the order of time, material, and talent donation. Second, donation motives, attitude towards donation, self-esteem, a sense of community, and trust in charitable organization were positively correlated. Third, the predictors of material donation behaviors of adolescents were gender, age, extrinsic motives, attitude towards donation, sense of community, and trust in charitable organization. And the predictors of time donation behaviors were gender and sense of community, and those of talent donation were age, intrinsic motives and sense of community. The strategies for the activation of adolescents' donations were suggested.
This paper aimed to verify the current status of adolescents' donations and predictors influencing their donation behaviors. First, the result revealed that adolescents' donations were higher in the order of time, material, and talent donation. Second, donation motives, attitude towards donation, self-esteem, a sense of community, and trust in charitable organization were positively correlated. Third, the predictors of material donation behaviors of adolescents were gender, age, extrinsic motives, attitude towards donation, sense of community, and trust in charitable organization. And the predictors of time donation behaviors were gender and sense of community, and those of talent donation were age, intrinsic motives and sense of community. The strategies for the activation of adolescents' donations we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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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이 연구는 청소년의 기부 유형에 따른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기부행위와 관련된 변인을 파악하여 청소년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청소년들의 물질, 시간 및 재능기부 실태는 어떠한가? 둘째, 청소년의 기부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무엇인가? 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기부실태를 파악함에 있어 단순하게 물질, 시간 및 재능기부를 포괄적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구체적인 기부경험을 규명하는데 실패하였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구체적인 기부경험을 조사하여 기부유형에 따른 활성화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부와 관련있는 요인은 다양한 것으로 많은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요인들을 일반적 특성 요인, 심리적 요인 및 사회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자아존중감. 자신이 얼마나 유능하고 중요하며 성공적이고 가치 있는가를 나타내는 개념인 자아존중감이[34] 자원봉사활동에 영향을 받는 종속변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나[35]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이 기부에 영향을 주는 독립변인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재능기부는 기부자가 직접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투입하는 것으로서, 봉사자에게는 자기 분야의 경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봉사하는 기회를 갖게 하고, 수혜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5] 장점이 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정한 소득이 없어 물질기부보다는 재능기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 연구는 이를 하나의 유형으로 다루고자 한다.
가설 설정
따라서 이 연구는 청소년의 기부 유형에 따른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기부행위와 관련된 변인을 파악하여 청소년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청소년들의 물질, 시간 및 재능기부 실태는 어떠한가? 둘째, 청소년의 기부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무엇인가? 로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종속변인인 기부실태는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물질기부, 시간기부 및 재능기부를 1-4회 및 없음으로 측정하였다[37].
청소년의 성별, 연령, 종교(기독교, 천주교, 불교, 유교, 기타, 무교)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7%로 선정하였다. 전체 연구대상 청소년 수는 1,230명이다.
중고등학생 표집을 위하여 4개시군의 중고등학교, 대학생 표집을 위하여 2개시의 대학교의 학생들을 편의표집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의 특성 파악을 위하여 빈도분석, 주요변인간의 상관관계 파악을 위하여 상관분석, 그리고 기부유형별 기부경험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파악을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공동체의식 척도는 은지용[40]과 주주자[41]가 각각 사용한 것을 최영아[42]가 재구성한 전체 8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정말 그렇다”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공동체의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기부 내적 동기 척도는 하희정의[26] 10문항 중 ‘기부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만일 기부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그 사람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등의 5문항을 사용하였다.
기부 외적 동기는 유수진이[31] 조휘일의 [39] 척도를 수정 · 보완하여 사용한 13개의 문항 중 청소년의 동기 측정에 적합한 5문항을 사용하였다.
기부기관 신뢰 척도는 Drollinger[44]가 개발한 기부기관에 대한 태도 척도를 김유나가[30] 한국적 상황에 맞게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기부기관에 대해 신뢰성, 유용성 및 필요성으로 분류하여 총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부태도 척도는 Salamon[36]의 척도를 유수진[31]과 하희정[27]이 부분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Likert 5점 척도로 총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정말 그렇다” 5점 Likert 척도이다.
자아존중감은 Rosenberg[43]의 Self-Esteem Scale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긍정적인 문항 5문항, 부정적인 문항 5문항의 총 10개 문항으로 자기수용 측면의 측정도구이다.
성능/효과
0%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능기부 경험 유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은 연령, 기부내적 동기,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났으나 성별, 종교, 기부외적동기, 기부태도 및 자존감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능기부 경험은 연령이 높을수록, 기부내적 동기가 높을수록, 공동체 의식이 높을수록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현황을 보면 한국 기부는 시간이나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물질기부도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아름다운 재단[3]의 보고에 의하면 종교적 기부나 경조사 기부를 제외한 기부 참여는 개인의 55.
둘째, 상관분석 결과 기부동기, 기부태도, 자아존중감, 공동체 의식 및 기부기관 신뢰 등 모든 변인들간 유의미한 정적 상상관계를 보여, 기부경험 증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인들을 고려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의 기부실태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기부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기부유형 즉, 물질, 시간 및 재능기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그 중에서 공동체 의식은 세가지 기부유형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7%가 1회 이상 경험하였고, 청소년의 시간기부 경험이 가장 많았다. 또한 물질기부는 1회가 27.4%로 가장 많은 반면 시간기부는 4회 이상이 42.9%, 재능기부는 4회이상이 15.5%로 나타나 시간기부와 재능기부는 물질기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연속성을 갖고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질기부 경험이 기부외적 동기가 낮을수록 높은 이유는 기부 외적 동기 측정이 기부가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와 같은 인지능력의 차원을 반영하여 성장기 청소년의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능력에 의한 원인으로 판단된다. 또한 청소년의 시간기부 경험 유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은 성별, 연령과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결과와 일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15][37].
첫째, 청소년 기부실태를 파악한 결과 청소년은 시간기부를 가장 많이 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물질기부와 재능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시간기부는 자원봉사를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가장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물질기부도 높은 경험을 보였다. 반면 재능기부는 가장 낮은 경험 수준을 보였는데 조사대상이 중고생이 많아 재능기부를 하기에는 낮은 연령층이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4.2 주요 변인의 상관관계
상관분석 결과 상관변인에 투입한 모든 변인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기부태도와 외적동기가 가장 높은 상관(r=.
셋째, 회귀분석 결과 물질기부 경험은 성별이 여자보다 남자인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기부외적 동기가 낮을수록, 기부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공동체 의식이 높을수록, 그리고 기부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기부 경험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회귀 모형은 38.768(df=9, p<.001)로 접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류 정확도는 88.4%로 높게 나타났다.
4%로 높게 나타났다. 시간기부 경험 유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인은 성별과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났으나 연령, 종교, 기부동기, 기부태도, 자존감 그리고 기관신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성별을 보면 남학생이 41.4% 여학생이 58.9%이었으며, 연령은 14세에서 28세까지 이었으며, 평균연령은 17.9세이고, 18세가 28.5%로 최빈 연령을 보였다. 종교는 기독교가 30.
청소년의 물질기부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성별, 연령, 기부 외적동기, 기부태도, 공동체의식, 자존감이었으며, 종교, 기부내적 동기와 기관 신뢰는 유의미한 변인이 아니었다. 즉, 물질기부 경험은 성별이 여자보다 남자인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기부외적 동기가 낮을수록, 기부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공동체 의식이 높을수록, 그리고 기부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능기부 경험 유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은 연령, 기부내적 동기,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났으나 성별, 종교, 기부외적동기, 기부태도 및 자존감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능기부 경험은 연령이 높을수록, 기부내적 동기가 높을수록, 공동체 의식이 높을수록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청소년 기부실태를 파악한 결과 청소년은 시간기부를 가장 많이 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물질기부와 재능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시간기부는 자원봉사를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가장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물질기부도 높은 경험을 보였다.
청소년의 기부경험 유무에 영향을 주는 예측변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청소년 물질기부 경험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귀모형은 X2=187.034(df=9, p<.001)로 접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류 정확도는 76.95%로 나타났다([Table 3]).
청소년의 기부실태를 파악한 결과 물질기부는 청소년 76.5%가, 시간기부는 88.7%, 그리고 재능기부는 34.7%가 1회 이상 경험하였고, 청소년의 시간기부 경험이 가장 많았다. 또한 물질기부는 1회가 27.
청소년의 물질기부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성별, 연령, 기부 외적동기, 기부태도, 공동체의식, 자존감이었으며, 종교, 기부내적 동기와 기관 신뢰는 유의미한 변인이 아니었다. 즉, 물질기부 경험은 성별이 여자보다 남자인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기부외적 동기가 낮을수록, 기부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공동체 의식이 높을수록, 그리고 기부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부태도와 외적동기가 가장 높은 상관(r=.610, p<.01)을 보였고 다음으로 외적동기와 공동체 의식(r=.524, p<.01), 기부태도와 공동체 의식이 다음으로 높은 상관관계(r=.488, p<.01)을보였다([Table 2]).
회귀 모형은 X2=36.597(df=9, p<.001)로 접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류 정확도는 88.0%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기부실태를 파악함에 있어 단순하게 물질, 시간 및 재능기부를 포괄적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구체적인 기부경험을 규명하는데 실패하였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구체적인 기부경험을 조사하여 기부유형에 따른 활성화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부에 관한 학문적 관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적은 이유는?
기부활동은 민주주의 및 성숙한 시민사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로 여겨지고 있는데, 기부에 관한 학문적 관심은 경제활동을 하는 기부자나 재력을 갖춘 기업에 집중되어 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청소년의 기부자 수가 소수에 불과하고 액수도 소액에 지나지 않는다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청소년은 어느 정도 현재의 기부 가능성뿐만 아니라 잠재적 기부자로서 미래 기부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중요한 대상이며, 한번 기부한 경험자는 계속해서 기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1] 고려할 때 기부 연구의 중요한 대상이다.
청소년이 많이 기부하는 유형은?
이 논문은 중고대학생 1,230명을 대상으로 기부실태와 기부유형별 기부경험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시간기부, 물질기부, 재능기부 순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기부 관련 변인들 즉 기부동기, 기부태도, 자아존중감, 공동체 의식 및 기부기관 신뢰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기부란?
기부(寄附)란 자신이 가진 돈이나 물품, 능력을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웃이나 사회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돕는 활동을 의미한다[8]. 즉, 개인이 이타주의 실천을 위하여 어려운 개인이나 이웃을 위해 선행의 돈이나 물품 및 능력을 제공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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