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A 2009에서 ICT 활용능력과 학습목적 컴퓨터 사용 영향요인에 대한 다층분석 Multi-level Analysis on the Using ICT Ability and Using Computers for Learning through PISA 2009 Data원문보기
본 연구는 ICT 활용능력과 학습목적 컴퓨터 사용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PISA 2009 한국자료 141개 학교의 학생 4,298명을 대상으로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첫째, ICT 활용능력은 여학생, 사회경제문화적지위, 온라인 자료읽기, 컴퓨터 태도 하위항목의 중요성과 관심은 정적으로 유의하였고, 재미 및 시간왜곡은 부적으로 유의하였다. 학교수준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지위만이 유의하였다. 둘째,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ICT 활용능력의 학생수준 영향변인들의 결과와 같았으나 컴퓨터 태도 하위항목의 중요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학교수준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지위가 정적 영향, 지역규모는 부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셋째, 학교에서 학습목적 컴퓨터 사용은 성별 차이가 없었고, 온라인자료읽기는 정적 영향, 재미와 시간왜곡은 부적인 영향을 주었다. 학교수준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지위와 컴퓨터 비율은 정적 영향, 지역규모와 학생-교사비율은 부적 영향을 주었다. 연구결과는 다층적 접근을 통해 개인차와 학교 간 차이를 고려한 정보교육 정책이 이뤄져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ICT 활용능력과 학습목적 컴퓨터 사용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PISA 2009 한국자료 141개 학교의 학생 4,298명을 대상으로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첫째, ICT 활용능력은 여학생, 사회경제문화적지위, 온라인 자료읽기, 컴퓨터 태도 하위항목의 중요성과 관심은 정적으로 유의하였고, 재미 및 시간왜곡은 부적으로 유의하였다. 학교수준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지위만이 유의하였다. 둘째,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ICT 활용능력의 학생수준 영향변인들의 결과와 같았으나 컴퓨터 태도 하위항목의 중요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학교수준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지위가 정적 영향, 지역규모는 부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셋째, 학교에서 학습목적 컴퓨터 사용은 성별 차이가 없었고, 온라인자료읽기는 정적 영향, 재미와 시간왜곡은 부적인 영향을 주었다. 학교수준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지위와 컴퓨터 비율은 정적 영향, 지역규모와 학생-교사비율은 부적 영향을 주었다. 연구결과는 다층적 접근을 통해 개인차와 학교 간 차이를 고려한 정보교육 정책이 이뤄져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ing factors on using ICT ability, and using computers for learning through PISA 2009 Korean data. Multi-level analysis is adapted to hierarchical nested data. Results show as follows: First, using ICT ability is affected by variables on the student level, but n...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ing factors on using ICT ability, and using computers for learning through PISA 2009 Korean data. Multi-level analysis is adapted to hierarchical nested data. Results show as follows: First, using ICT ability is affected by variables on the student level, but not on the school level, except in ESCS. Second, using computers for the purpose of learning at home is also affected by variables on the student level, but not on the school level, except in ESCS and in the size of region. Third, using computers for learning at the school is more influenced by variables on the school level like ESCS, the size of region, the ratio of computers, and the student-teacher ratio. The results suggest planning a computer education policy with considering both personal and school differences based on the multi-level approach.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ing factors on using ICT ability, and using computers for learning through PISA 2009 Korean data. Multi-level analysis is adapted to hierarchical nested data. Results show as follows: First, using ICT ability is affected by variables on the student level, but not on the school level, except in ESCS. Second, using computers for the purpose of learning at home is also affected by variables on the student level, but not on the school level, except in ESCS and in the size of region. Third, using computers for learning at the school is more influenced by variables on the school level like ESCS, the size of region, the ratio of computers, and the student-teacher ratio. The results suggest planning a computer education policy with considering both personal and school differences based on the multi-leve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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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ICT 활용능력,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정보통신 기술 사용,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정보통신기술 사용이 학교 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초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조건 모형을 통해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의 변인들을 추가하여 어느 정도 종속변인들을 예측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모형들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이는 기존 연구들[6][10][16][17]과 학생수준에서 다른 결과이며, 가정에서의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과도 다른 결과이다. 다층분석을 통해 학교수준에서 유의한지를 본 연구에서 밝혀내었다. 학교수준에서 유의한 요인들은 평균사회경제 문화적지위, 지역규모, 컴퓨터 비율, 학생-교사 비율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PISA 2009 데이터를 활용하여 만15세 학생들의 ICT 활용능력, 가정과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 영향요인에 대해 다층분석을 통해 탐색해 보았다.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김진하는 PISA 자료를 활용하여 다층적 학교효과를 분석하였고[5], 김수욱 등은 컴퓨터 리터러시 수준이 가정요인 중 부모 요인과 관련이 높으며, 학업성취도와 학습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였다[4]. 본 연구에서는 관련 연구들을 바탕으로 ICT 활용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개인수준과 학교수준 변인으로 구분하고 그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학습 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가정과 학교로 구분하여 학생수준과 학교수준과 같이 다층적으로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둘째,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영향을 주는 학생수준 변인과 학교수준 변인은 무엇인가.
셋째,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영향을 주는 학생수준 변인과 학교수준 변인은 무엇인가.
첫째, ICT 활용능력에 영향을 주는 학생수준 변인과 학교수준 변인은 무엇인가.
제안 방법
응답은 ‘잘 모르겠음’, ‘전혀 또는 거의하지 않음’, ‘한달에 몇 번’, ‘일주일에 몇 번’, ‘하루에 몇 번’의 5점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 있었다. 7가지 문항의 평균을 측정변인으로 사용하였다. 문항 신뢰도 계수값(Cronbach‘s alpha) 은 .
1수준 변인은 학생 관련 변인을 설정하였고, 2수준 변인은 학교 관련 변인의 영향 요인을 설정하였다. ICT 활용능력,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정보통신 기술 사용,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정보통신기술 사용이 학교 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초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조건 모형을 통해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의 변인들을 추가하여 어느 정도 종속변인들을 예측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다음으로 이들 종속변인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수준의 변인들과 학교수준 변인들을 설정하였다. 개인수준 변인에는 성별이나 사회경제 문화적지위와 같은 개인적 배경, 학교 활동 중 컴퓨터 사용과 관련되는 온라인 자료 읽기 활동 및 컴퓨터 태도 변인 등을 설정하였다. 학교 간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학교수준 변인으로 평균사회 경제문화적지위, 지역규모, 컴퓨터의 비율, 컴퓨터 교육자원, 인터넷 연결 컴퓨터비율, 정교사 비율, 학생-교사 비율을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다음 활동을 위하여 학교에서 컴퓨터를 얼마나 자주 사용합니까”에 답하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먼저, 연구자가 관심을 갖는 종속변인을 ICT 활용능력,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으로 각각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이들 종속변인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수준의 변인들과 학교수준 변인들을 설정하였다. 개인수준 변인에는 성별이나 사회경제 문화적지위와 같은 개인적 배경, 학교 활동 중 컴퓨터 사용과 관련되는 온라인 자료 읽기 활동 및 컴퓨터 태도 변인 등을 설정하였다.
둘째, 사회경제문화적지위는 PISA 2009에서 제공하는 표준화지수값인 ESCS(Index of economic, socio-economic and culture status)를 측정변인으로 사용하였다. 학생수준에서는 개인이 속해 있는 학교의 사회경제문화적지위 평균을 사용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자가 관심을 갖는 종속변인을 ICT 활용능력,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으로 각각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이들 종속변인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수준의 변인들과 학교수준 변인들을 설정하였다.
조건모형의 2수준 모형에서는 학교수준의 W변인들을 투입해 종속변인을 설명하고 있는 모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수준 변인으로 학교평균 사회경제문화적지위, 지역규모, 컴퓨터 비율, 컴퓨터 교육 자원, 인터넷 연결 컴퓨터 비율, 정교사 비율, 학생-교사 비율을 투입하였다.
셋째, 온라인 자료 읽기 활동은 PISA 2009의 ‘읽기 영역’ 배경 조사 중 온라인과 관련된 읽기 활동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다.
PISA 2009의 설문문항에는 가정에서의 정보통신기술활용에 대해 측정하는 설문 문항들이 있다. 이 중 가정에서 학습목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문항을 활용하여 해당 변인의 측정도구로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집에서 다음 활동을 얼마나 자주합니까”에 답하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5%설명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CT 활용능력을 설명하였던 동일 변인들을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을 설명하기 위해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에 투입해 보았다.
이는 학교 간 차이가 많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ICT 활용능력을 설명하였던 동일 변인들을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을 설명하기 위해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에 투입해 보았다.
첫째, 평균사회경제제문화적지위는 PISA 2009에서 제공하는 평균 지수를 활용하였다. 학교수준에서는 전체 학교의 사회경제문화적지위 평균을 사용하였다.
기존연구들[6][7][10][17]에서 성별차이, 학년, 게임사용 등이 학습자들의 컴퓨터 사용에 차이를 보고한다는 결과와 유사한 부분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다층적 접근을 시도하여 학교수준에서 영향 변인을 추가적으로 확인하였다. 확인결과, 학교수준 변인들은 사회경제문화적지위를 제외하고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수준 변인에는 성별이나 사회경제 문화적지위와 같은 개인적 배경, 학교 활동 중 컴퓨터 사용과 관련되는 온라인 자료 읽기 활동 및 컴퓨터 태도 변인 등을 설정하였다. 학교 간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학교수준 변인으로 평균사회 경제문화적지위, 지역규모, 컴퓨터의 비율, 컴퓨터 교육자원, 인터넷 연결 컴퓨터비율, 정교사 비율, 학생-교사 비율을 설정하였다. [표 1]과 [표 2]는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에서 주요변인들의 특징과 기술통계값을 나타낸다.
개인수준 변인에는 성별이나 사회경제 문화적지위와 같은 개인적 배경, 학교 활동 중 컴퓨터 사용과 관련되는 온라인 자료 읽기 활동 및 컴퓨터 태도 변인 등을 설정하였다. 학교 간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학교수준 변인으로 평균사회 경제문화적지위, 지역규모, 컴퓨터의 비율, 컴퓨터 교육자원, 인터넷 연결 컴퓨터비율, 정교사 비율, 학생-교사 비율을 설정하였다. [표 1]과 [표 2]는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에서 주요변인들의 특징과 기술통계값을 나타낸다.
둘째, 사회경제문화적지위는 PISA 2009에서 제공하는 표준화지수값인 ESCS(Index of economic, socio-economic and culture status)를 측정변인으로 사용하였다. 학생수준에서는 개인이 속해 있는 학교의 사회경제문화적지위 평균을 사용하여 활용하였다.
첫째, 성별이 사용되었다. 해석 편의를 위하여 여자를 1, 남자를 0으로 재코딩하여 처리하였다.
학생들은 ‘혼자서 잘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다’, ‘무엇인지 알지만 하지는 못한다’, ‘무엇인지 모르겠다’의 4점 척도에 응답하게 되어 있었다. 해석의 편의를 위하여 5가지 측정문항의 평균을 ICT 활용능력으로 설정하였고, 해석의 편의를 위하여 역코딩하였다. 따라서, 점수가 높을수록 ICT 활용 능력이 높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PISA 2009에 참가한 만 15세 학생들이다. 분석 자료는 OECD에서 만15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검사인 PISA의 2009년도 한국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우리나라 데이터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여 전국 단위로 표집되었고, 학업성취도 검사와 함께 개인수준과 학교수준 등의 배경 변인자료들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본 연구의 최종 분석 대상은 결측치 처리 등의 데이터 클리닝 과정을 거쳐 분석 가능했던 141개 학교의 4,298명 이었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PISA 2009에 참가한 만 15세 학생들이다. 분석 자료는 OECD에서 만15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검사인 PISA의 2009년도 한국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우리나라 데이터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여 전국 단위로 표집되었고, 학업성취도 검사와 함께 개인수준과 학교수준 등의 배경 변인자료들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분석 자료는 OECD에서 만15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검사인 PISA의 2009년도 한국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우리나라 데이터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여 전국 단위로 표집되었고, 학업성취도 검사와 함께 개인수준과 학교수준 등의 배경 변인자료들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본 연구의 최종 분석 대상은 결측치 처리 등의 데이터 클리닝 과정을 거쳐 분석 가능했던 141개 학교의 4,298명 이었다.
첫째, 성별이 사용되었다. 해석 편의를 위하여 여자를 1, 남자를 0으로 재코딩하여 처리하였다.
데이터처리
자료 분석을 위해 HLM(Hierarchical Linear Modeling)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위계적 선형 모형을 적용한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22][23]. 1수준 변인은 학생 관련 변인을 설정하였고, 2수준 변인은 학교 관련 변인의 영향 요인을 설정하였다.
이론/모형
컴퓨터의 비율은 학생 1인당 IRATCOMP(Index of ratio of computers)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된 컴퓨터의 비율은 COMPWEP(index of proportion of computers to the Internet)를 활용하였다. 또, 정교사 비율은 PROPQUAL(index of proportion of qualified teachers)를 활용하였고, 학생-교사 비율은 STRAIO(student-teacher ratio)를 활용하였다.
넷째, 그 외 측정변수들은 PISA 2009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수값을 활용하였다[21]. 컴퓨터의 비율은 학생 1인당 IRATCOMP(Index of ratio of computers)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ICT 활용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PISA 2009의 설문 내용 중 ICT 활용능력을 묻는 문항을 사용하여 측정도구로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컴퓨터로 다음과 같은 과제를 어느 정도 해 낼 수 있는가”에 대해 답하는 정도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된 컴퓨터의 비율은 COMPWEP(index of proportion of computers to the Internet)를 활용하였다. 또, 정교사 비율은 PROPQUAL(index of proportion of qualified teachers)를 활용하였고, 학생-교사 비율은 STRAIO(student-teacher ratio)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ISA 2009 한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수준을 1수준으로 하고 학교특성을 2수준으로 하는 ‘2수준 다층자료 분석 모형’을 적용하였다.
넷째, 그 외 측정변수들은 PISA 2009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수값을 활용하였다[21]. 컴퓨터의 비율은 학생 1인당 IRATCOMP(Index of ratio of computers)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된 컴퓨터의 비율은 COMPWEP(index of proportion of computers to the Internet)를 활용하였다.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PISA 2009의 설문 문항 중 학교에서 정보통신기술 활용 영역에서 컴퓨터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를 묻는 세부 문항들을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 “다음 활동을 위하여 학교에서 컴퓨터를 얼마나 자주 사용합니까”에 답하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응답은 ‘전혀 또는 거의 하지 않음’, ‘한달에 한두 번’, ‘한주에 한두 번’, ‘매일 또는 거의 매일’로 4점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 있었다. 5가지 측정문항의 평균을 측정변인으로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가정에서 학습목적으로 컴퓨터 사용이 높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신뢰도 계수값(Cronbach‘s alpha)은 .
‘전혀 또는 거의 하지 않음’, ‘한달에 한두 번’, ‘한주에 한두 번’, ‘매일 또는 거의 매일’로 4점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있다. 7가지 문항의 평균을 측정변인으로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학교에서 학습목적으로 컴퓨터 사용이 높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신뢰도 계수값(Cronbach‘s alpha)은 .
학생수준 분산과 학교수준 분산 결과를 통해 집단 간 변량비율(ICC)을 구할 수 있다. 그 결과 .085로 가정에서 학습 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대해 학교 간 차이는 8.5%설명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CT 활용능력을 설명하였던 동일 변인들을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을 설명하기 위해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에 투입해 보았다.
학교수준 분산과 학생수준 분산을 통해 집단 간 변량비율(ICC)을 구할 수 있다. 그 결과 .136으로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대해 학교 간 차이를 13.6% 설명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의 집단 간 변량비율(ICC)이나 ICT 활용능력의 집단간 변량비율(ICC)값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은 값이다.
온라인 자료 읽기 경험이 많은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넷째, 컴퓨터 태도의 하위영역에서 중요성은 유의하지 않은 영향을 나타내었고, 관심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나 시간왜곡은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서는 그 영향력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넷째, 컴퓨터에 대한 태도의 하위영역에서 중요성, 시간 왜곡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영역 중 관심은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의 비율이 높을수록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이 많은 것이다. 넷째, 학생-교사 간 비율은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교사 비율이 낮을수록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2수준 학교관련 변인들 중 평균사회경제문화적지위가 높을수록 정적으로 유의했고, 지역규모와는 부적으로 유의했다. 평균사회경제문화적지위와 지역규모와 같은 학교 수준 변인들은 학교 간 차이의 누적 설명분산은 21.
다음으로, 2수준 학교변인들에서는 평균사회경제문화적지위만이 ICT 활용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도 학생 수준의 변인들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연구들[6][10][16][17]과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이다.
흥미있게도 ICT 활용능력과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나 학교에서는 남녀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경제문화적지위 변인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과 비교해 볼 때 서로 대비되는 결과이다.
첫째, 성별은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고, 여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경제문화적지위 변인은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문화적 지위가 높은 학생일수록 가정에서 학습목적으로 컴퓨터 사용이 많음을 의미한다.
첫째, 전체 학교들의 평균사회경제문화적 지위는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역규모는 학교에서 학습 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규모가 작을수록 해당 지역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만15세 학생들은 여학생이 ICT 활용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경제문화적지위가 높을수록, 온라인 자료 읽기 경험이 많을수록, 컴퓨터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ICT 활용능력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컴퓨터에 대한 재미 인식이나 시간왜곡 등이 높은 학생들에게는 ICT 활용능력이 오히려 부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1수준 학생변인의 결과를 살펴보면, 성별은 ICT 활용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15세 학생들은 여학생이 ICT 활용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영역 중 관심은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미는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연구들[6][10][16][17]과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층적 접근을 통해 학교수준에서 평균사회경제문화적지위와 컴퓨터규모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추가적으로 밝혀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 유도를 위해서는 ICT 활용능력과 같이 학교 간 차이 해소를 위한 노력보다는 학습자의 개인차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ICT 활용능력 조건 모형을 통해 개인수준과 학교수준의 영향변인을 확인할 수 있다. 성별, 사회경제문화적지위, 온라인 자료 읽기, 컴퓨터태도(중요성, 즐거움, 관심, 시간왜곡), 평균사회경제문화적지위가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문화적 지위가 높은 학생일수록 가정에서 학습목적으로 컴퓨터 사용이 많음을 의미한다. 셋째, 온라인 자료 읽기 경험은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료 읽기 경험이 많은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학교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 지위와 관계없이 학습목적으로 컴퓨터 사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온라인 자료 읽기 경험은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서는 그 영향력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 규모가 작을수록 해당 지역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을 할 가능성이 높다. 셋째, 컴퓨터의 비율은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의 비율이 높을수록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이 많은 것이다.
셋째,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 영향 요인에는 학교수준의 요인들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연구들[6][10][16][17]과 학생수준에서 다른 결과이며, 가정에서의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과도 다른 결과이다.
넷째, 컴퓨터 태도의 하위영역에서 중요성은 유의하지 않은 영향을 나타내었고, 관심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나 시간왜곡은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있는 사실은 학생들의 ICT 활용능력에는 컴퓨터의 중요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첫째, ICT 활용능력은 학생수준의 변인들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연구들[6][7][10][17]에서 성별차이, 학년, 게임사용 등이 학습자들의 컴퓨터 사용에 차이를 보고한다는 결과와 유사한 부분이다.
먼저, 1수준 학생변인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은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고, 여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경제문화적지위 변인은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1수준 학생변인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은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유의하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있게도 ICT 활용능력과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은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나 학교에서는 남녀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수준 학교관련 변인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첫째, 전체 학교들의 평균사회경제문화적 지위는 학교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역규모는 학교에서 학습 목적의 컴퓨터 사용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층분석을 통해 학교수준에서 유의한지를 본 연구에서 밝혀내었다. 학교수준에서 유의한 요인들은 평균사회경제 문화적지위, 지역규모, 컴퓨터 비율, 학생-교사 비율이었다. 흥미있는 사실은 학교수준의 설명 변인들로 인해 학생수준의 성별 차이나 사회경제문화적지위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수준의 변인들(즉, 평균사회경제문화적지위, 지역규모, 컴퓨터비율, 학생-교사비율)은 누적분산 값을 통해 학교 간 차이를 55.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생수준에서는 1.7% 정도 설명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는 가정에서 학습목적의 컴퓨터 사용의 학생수준에서 16.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다층적 접근을 시도하여 학교수준에서 영향 변인을 추가적으로 확인하였다. 확인결과, 학교수준 변인들은 사회경제문화적지위를 제외하고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ICT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은 학교 간 차이 해소 노력보다는 학생들의 개인차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후속연구
학생수준 변인들에는 성별, 사회경제문화적지위가 있으며, 개인이 컴퓨터와 관련하여 가질 수 있는 온라인 자료 읽기 변인, 그리고 개인이 컴퓨터에 대한 갖는 태도의 하위변인으로 중요성, 즐거움, 관심, 시간왜곡을 설정하였다. ICT 활용능력, 가정에서 정보통신 기기 사용, 학교에서 정보통신 기기 사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PISA 2009의 교육목적의 컴퓨터 활용과 관련 변인들의 국가 간 비교연구에 대한 추가적 탐색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 국제적 정보교육 방향을 이해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우리의 정보교육의 방향을 재조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PISA 2009의 교육목적의 컴퓨터 활용과 관련 변인들의 국가 간 비교연구에 대한 추가적 탐색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 국제적 정보교육 방향을 이해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우리의 정보교육의 방향을 재조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ICT 교육은 무엇으로 구분되는가?
정보화 기술이 급격히 발달함에 따라 교육의 영역에서도 정보기술을 활용하려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과정에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을 ICT 소양교육과 ICT 활용교육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 ICT 소양 교육은 ICT의 기술적 활용 방법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컴퓨터, 정보기기, 멀티미디어, 기타 응용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룰 수 있는 소양 교육을 의미한다.
정보 접근 환경 구축과 함께 많은 연구자들이 학습자의 정보기기 활용능력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무엇인가?
정보 접근 환경 구축과 함께 많은 연구자들은 학습자의 정보기기 활용능력에 관심을 가졌다. 많은 정보들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다루는 능력은 개인의 학업성취 뿐 아니라 현실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Jonassen은 컴퓨터의 도구적 활용(computer as mind tools)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19].
ICT 소양 교육이란?
이러한 노력은 교육과정에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을 ICT 소양교육과 ICT 활용교육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 ICT 소양 교육은 ICT의 기술적 활용 방법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컴퓨터, 정보기기, 멀티미디어, 기타 응용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룰 수 있는 소양 교육을 의미한다. ICT 활용 교육은 ICT와 각 교과 영역의 통합을 의미하며 각 교과영역에서 ICT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데 관심이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