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충남지역 일개 농촌마을에서 농작업 자세를 기초로 설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충남지역 일개 마을의 농업인으로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21명에게 2008년 7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2주간, 주 1회, 회당 90분씩의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농작업 자세를 고려하여 유연성 및 근력을 강화하도록 구성하였다. 참여자 중 8회 이상 출석하고 중재 전, 후 평가에 모두 참여한 13명의 자료를 기초로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참여자 13명은 모두 여성으로 평균 70.55(${\pm}6.78$)세였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일반 밭농사(92.3%)에 종사하고 있으며, 작업 중 통증을 주로 느끼는 부위는 허리(69.2%)와 무릎(61.5%)이었고,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46.2%가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균형능력은 눈뜨고 오른발서기가 중재 전 평균 9.27(${\pm}5.53$)초에서 중재 후 14.22(${\pm}5.47$)초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은 평균 19.84(${\pm}6.89$)점에서 14.38(${\pm}7.58$)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그러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에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밭농사를 주로 하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운동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균형능력 향상 및 요통의 기능적 장애의 감소에 기여하였다. 향후에는 작업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운동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 충남지역 일개 농촌마을에서 농작업 자세를 기초로 설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충남지역 일개 마을의 농업인으로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21명에게 2008년 7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2주간, 주 1회, 회당 90분씩의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농작업 자세를 고려하여 유연성 및 근력을 강화하도록 구성하였다. 참여자 중 8회 이상 출석하고 중재 전, 후 평가에 모두 참여한 13명의 자료를 기초로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참여자 13명은 모두 여성으로 평균 70.55(${\pm}6.78$)세였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일반 밭농사(92.3%)에 종사하고 있으며, 작업 중 통증을 주로 느끼는 부위는 허리(69.2%)와 무릎(61.5%)이었고,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46.2%가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균형능력은 눈뜨고 오른발서기가 중재 전 평균 9.27(${\pm}5.53$)초에서 중재 후 14.22(${\pm}5.47$)초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은 평균 19.84(${\pm}6.89$)점에서 14.38(${\pm}7.58$)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그러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에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밭농사를 주로 하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운동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균형능력 향상 및 요통의 기능적 장애의 감소에 기여하였다. 향후에는 작업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운동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
Objective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the musculoskeletal disorder prevention exercise program designed on the basis of agricultural work posture on the balance ability, Oswestry Disability level, and Psychosocial stress of participants from one rural village in Chungnam area. Method : T...
Objective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the musculoskeletal disorder prevention exercise program designed on the basis of agricultural work posture on the balance ability, Oswestry Disability level, and Psychosocial stress of participants from one rural village in Chungnam area. Method : The exercise program was provided to 21 farmers with musculoskeletal symptoms living in one village in Chungnam area. Such program was performed once a week, 90 minutes per session, for a total of twelve weeks from July 10 to October 11, 2008, and was constructed in a way to increase flexibility and muscular strength, taking agricultural work posture into account. The balance ability, Oswestry Disability Index, and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cores were analyzed based on the data of 13 of the farmers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for more than eight times and in all of the pre- and post-assessments. Result : Thirteen participants were all women who were 70.55(${\pm}6.78$) years old on average. Most of them were engaged in general dry-filed farming. The parts where they mainly felt the pain were low back(69.2%) and knees(61.5%), and 46.2% responded 'not healthy' to the question on the overall health status. The static balance ability when standing on the right foot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the average 9.27(${\pm}5.53$) seconds before intervention to 14.22(${\pm}5.47$) seconds after intervention(p<.05).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showed a significant change, decreasing from the average 19.84(${\pm}6.89$) seconds to 14.38(${\pm}7.58$) seconds(p<.05). However, there was no change in the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Conclusion : This exercise program that has been conducted for the female farmers who are mainly engaged in the dry-filed farming has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of their static ability and reduction of their Oswestry Disability Index scores. It is expected that the studies on the effects of the differentiated exercise programs depending on work characteristics will make progress in the future.
Objective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the musculoskeletal disorder prevention exercise program designed on the basis of agricultural work posture on the balance ability, Oswestry Disability level, and Psychosocial stress of participants from one rural village in Chungnam area. Method : The exercise program was provided to 21 farmers with musculoskeletal symptoms living in one village in Chungnam area. Such program was performed once a week, 90 minutes per session, for a total of twelve weeks from July 10 to October 11, 2008, and was constructed in a way to increase flexibility and muscular strength, taking agricultural work posture into account. The balance ability, Oswestry Disability Index, and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cores were analyzed based on the data of 13 of the farmers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for more than eight times and in all of the pre- and post-assessments. Result : Thirteen participants were all women who were 70.55(${\pm}6.78$) years old on average. Most of them were engaged in general dry-filed farming. The parts where they mainly felt the pain were low back(69.2%) and knees(61.5%), and 46.2% responded 'not healthy' to the question on the overall health status. The static balance ability when standing on the right foot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the average 9.27(${\pm}5.53$) seconds before intervention to 14.22(${\pm}5.47$) seconds after intervention(p<.05).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showed a significant change, decreasing from the average 19.84(${\pm}6.89$) seconds to 14.38(${\pm}7.58$) seconds(p<.05). However, there was no change in the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Conclusion : This exercise program that has been conducted for the female farmers who are mainly engaged in the dry-filed farming has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of their static ability and reduction of their Oswestry Disability Index scores. It is expected that the studies on the effects of the differentiated exercise programs depending on work characteristics will make progres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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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농작업과 관련된 농업인의 근골격계 증상은 농업인 대다수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충남지역의 일개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시 주요 통증부위를 강화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이를 12주간 주 1회 집단운동과 가정에서 주 2회 운동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마을의 주요작목(달래)과 작업자세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척추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운동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를 위해 설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참여자들의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점수의 변화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근력강화를 위해 등척성 운동과 등장성 운동이 적용되는데(Kisner & Colby, 1996), 본 프로그램에서는 넙다리네갈래근 강화를 위한 등척성 운동(quadriceps setting exercise)을 적용하였고, 배근육(abdominal muscles)을 강화하기 위하여 척추안정화운동(누워서 배가로근(transverse abdominis) 수축(그림 1), 네발기기 자세에서 한 팔 들기, 볼에 앉아서 한 발 들기 등)을 포함시켰다. 본 운동프로그램에서는 무릎과 허리 등의 근력이 약화된 부분을 점진적으로 강화시키고, 균형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존의 선행연구들과 권오윤, 곽민숙과 김선엽(2005)이 번역한 Dr. Sahrman의 책을 참고하여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의 한 회기는 총 90분으로 준비운동 10분, 근력강화 운동 70분, 정리운동 10분으로 구성하였다.
제안 방법
눈뜨고 외발서기 검사는 정적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로 대상자가 단단하고 평평한 지면에 눈은 뜬 상태로 양팔을 벌리고 두발로 선 상태에서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한쪽 발을 들어 올리고 외발로 서있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은 좌․우 교대로 3회씩 실시하여 가장 오래 선 시간을 기록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집단운동의 횟수를 늘려 정확한 중재가 가능하도록 개선이 필요하겠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 눈뜨고 외발서기 검사에서 참여자들의 왼발과 오른발 서기를 각각 측정하였다. 참여자들의 오른발서기의 평균에 변화가 있었는데, 중재 전 9.
다음으로 신체적 균형능력은 일어나 걸어가기와 눈뜨고 외발 서기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 참여군의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에서 중재 전 9.
따라서 본 연구를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마을의 주요작목(달래)과 작업자세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척추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운동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를 위해 설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참여자들의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점수의 변화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민첩성 및 균형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도구로, 45cm 높이의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 가능한 짧은 시간에 3m를 걸어간 후 표적을 돌아 의자로 돌아와 앉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총 2회 반복 실시하여 빠른 시간을 기록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했던 이유는 프로그램의 적용빈도와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를 고려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운동 프로그램은 집단운동 주 1회(90분)와 가정에서의 운동을 주 2회를 실시하도록 관리하였다. 매주 주 1회 집단운동은 지속되었으나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체크북 등을 제시하고 주 1회 전화 연락으로 수행여부는 확인하였으나 그 수행수준에 있어서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
본 프로그램은 2008년 7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하였다. 집단운동은 주 1회, 매회 90분씩 마을회관에서 실시하였고 가정에서도 주 2회 집단 운동과 동일한 운동을 실시하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전화연락을 통해 운동수행여부를 확인하였다.
중재 전·후 평가는 기초조사 설문지와 균형능력(일어나 걸어가기, 눈뜨고 외발서기),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 등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는 무학 혹은 시력저하로 직접 작성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개별 면접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스스로 작성이 가능한 경우는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대상마을의 주요작목인 달래작업 시의 쪼그려 앉기, 허리 굽혀 세척하기 등의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고려하여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근력강화를 위해 등척성 운동과 등장성 운동이 적용되는데(Kisner & Colby, 1996), 본 프로그램에서는 넙다리네갈래근 강화를 위한 등척성 운동(quadriceps setting exercise)을 적용하였고, 배근육(abdominal muscles)을 강화하기 위하여 척추안정화운동(누워서 배가로근(transverse abdominis) 수축(그림 1), 네발기기 자세에서 한 팔 들기, 볼에 앉아서 한 발 들기 등)을 포함시켰다.
Sahrman의 책을 참고하여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의 한 회기는 총 90분으로 준비운동 10분, 근력강화 운동 70분, 정리운동 10분으로 구성하였다.
요통으로 인한 기능적 장애를 평가하기 위해 Fairbank 등이 개발하고 임현술, 정민근, 김수근과 이종민(1998)이 번안한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oswestry disability index)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통증정도, 개인관리, 옮기기, 걷기, 앉기, 서기, 수면방해, 성생활, 사회생활, 바깥출입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프로그램에서는 성생활 항목을 제외한 9개 항목만을 사용하였다. 각 항목은 6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평정 척도로 0점에서 5점까지 6점 척도가 부여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장애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근력강화를 위해 등척성 운동과 등장성 운동이 적용되는데(Kisner & Colby, 1996), 본 프로그램에서는 넙다리네갈래근 강화를 위한 등척성 운동(quadriceps setting exercise)을 적용하였고, 배근육(abdominal muscles)을 강화하기 위하여 척추안정화운동(누워서 배가로근(transverse abdominis) 수축(그림 1), 네발기기 자세에서 한 팔 들기, 볼에 앉아서 한 발 들기 등)을 포함시켰다.
조사 대상자의 성별, 연령, 교육수준, 종교와 같은 인구학적 특성은 물론 농작업과 관련하여 평균 작업시간, 휴식 관리, 통증 부위, 건강 인식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재 전·후 평가는 기초조사 설문지와 균형능력(일어나 걸어가기, 눈뜨고 외발서기),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 등으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2008년 7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하였다. 집단운동은 주 1회, 매회 90분씩 마을회관에서 실시하였고 가정에서도 주 2회 집단 운동과 동일한 운동을 실시하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전화연락을 통해 운동수행여부를 확인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중재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 후에 평가를 실시하였다.
민첩성 및 균형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도구로, 45cm 높이의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 가능한 짧은 시간에 3m를 걸어간 후 표적을 돌아 의자로 돌아와 앉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총 2회 반복 실시하여 빠른 시간을 기록하였다. 시간이 단축될수록 민첩성과 동적균형능력이 향상된 것을 의미한다.
눈뜨고 외발서기 검사는 정적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로 대상자가 단단하고 평평한 지면에 눈은 뜬 상태로 양팔을 벌리고 두발로 선 상태에서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한쪽 발을 들어 올리고 외발로 서있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은 좌․우 교대로 3회씩 실시하여 가장 오래 선 시간을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충청남도 일개 농촌마을에서 실시되었으며, 작업과 관련하여 만성 요통 및 관절의 통증 등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70.55(±6.78)세의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충청남도 일개 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본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48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이중 NIOSH 근골격계 기준(지난 1년간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었거나 한 달에 한번 이상 발생)에 해당하는 대상자 21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율은 12주간 대상자들의 평균 참여인원은 17명(62%)이었으나 총 12회 중 8회 이상 참여하고 최종평가에 참여한 13명의 평가결과에 기초하여 분석하였다.
충청남도 일개 농촌마을에서 실시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중 중재 전, 후 평가에 모두 참여한 13명의 조사결과를 기초로 분석하였다.
충청남도 일개 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본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48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이중 NIOSH 근골격계 기준(지난 1년간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었거나 한 달에 한번 이상 발생)에 해당하는 대상자 21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율은 12주간 대상자들의 평균 참여인원은 17명(62%)이었으나 총 12회 중 8회 이상 참여하고 최종평가에 참여한 13명의 평가결과에 기초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참여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심리적 건강측정도구(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였다. PWI는 Goldberg의 GHQ60을 기초로 장세진 등이 우리 실정에 맞게 45개 문항으로 재구성한 PWI를 이용하였다(정민예, 2002에 인용된). PWI는 사회적 역할 및 자기 신뢰도 항목 요인 14개 문항, 우울증 요인 13개 문항, 수면장애 및 불안 요인 10개 문항, 일반적 건강 및 생명력 요인 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참여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심리적 건강측정도구(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였다. PWI는 Goldberg의 GHQ60을 기초로 장세진 등이 우리 실정에 맞게 45개 문항으로 재구성한 PWI를 이용하였다(정민예, 2002에 인용된).
성능/효과
마지막으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PWI)은 본 연구에서 중재 전 49.92(±17.93)점으로 중재 후 46.69(±15.73)점으로 약 3점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참여자들은 균형능력인 눈뜨고 한발(오른발)서기 시간이 중재 전,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ODI)은 유의하게 감소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65세 이상의 농업인(평균 70.
운동프로그램 참여자의 중재 전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ODI)은 평균 19.84(±6.89)점에서 중재 후 평균 14.38(±7.58)점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이상으로 일개 농촌마을에서 실시된 농작업을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균형능력 향상과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수가 적고 운동프로그램의 적용빈도에 부족하였던 점을 개선한다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자들의 오른발서기의 평균에 변화가 있었는데, 중재 전 9.27(±5.53)초에서 중재 후 14.22(±5.47)초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5%)의 비율이 높았다. 참여자의 84.6%는 통증치료의 경험이 있었으며, 주로 물리치료(61.5%)와 약을 복용(53.8%)하여 관리한다고 응답하였다. 전반적인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건강하지 않다’(46.
후속연구
이를 고려하여 시설, 공간 및 경제적인 제약을 받지 않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김현숙, 2000; 정세나와 송병호, 2007). 또한 농작업은 작목에 따라 작업의 유형과 작업자세가 결정되므로 참여자들이 종사하는 주요작목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매주 주 1회 집단운동은 지속되었으나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체크북 등을 제시하고 주 1회 전화 연락으로 수행여부는 확인하였으나 그 수행수준에 있어서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고령으로 인해 운동방법을 기억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연구 설계상의 한계가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집단운동의 횟수를 늘려 정확한 중재가 가능하도록 개선이 필요하겠다.
이상으로 일개 농촌마을에서 실시된 농작업을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균형능력 향상과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수가 적고 운동프로그램의 적용빈도에 부족하였던 점을 개선한다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참여자들이 고령으로 인해 운동방법을 기억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연구 설계상의 한계가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집단운동의 횟수를 늘려 정확한 중재가 가능하도록 개선이 필요하겠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 눈뜨고 외발서기 검사에서 참여자들의 왼발과 오른발 서기를 각각 측정하였다.
또한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전문적인 작업분석과 개선이 요구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는 농작업 안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시도가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에는 농작업 안전 및 농업인의 건강증진에 대한 작업치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한 법규가 고시되었지만 소규모 자영 농업인이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한 이유는?
국내에서도 근골격계 질환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규가 2003년 고시되었다(노동부, 2003). 그러나 제조업 중심으로 한정되어 소규모 자영 농업인의 경우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김경란, 이경숙, 김효철, 고은숙과 송은영, 2009). 이들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은 개인의 삶의 질 악화는 물론 농업생산성 저하의 중요한 원인이 되므로 특히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4배 높았다.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이란 장시간에 걸쳐 반복되는 단순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기계적 스트레스가 신체에 누적되어 근육, 혈관, 관절, 신경 등에 미세한 손상을 유발하여 손가락, 손목, 어깨, 목, 허리 등의 만성적인 통증과 감각이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직업성 질환이다(Hagberg et al., 1995).
농업인의 건강상태가 위협받고 노동조건이 열악해지는 이유는?
최근 농작업 방식의 개선사업과 기계화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농작업은 여전히 수작업이 불가피하다. 또한 국내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 등의 농업인력의 변화와 더불어 비닐하우스 및 유리온실과 같은 시설농업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노동조건은 더욱 열악해지고 농업인의 건강상태는 더욱 위협받고 있다(이경숙 등,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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