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대표적으로 Hoye & Pries(2009)는 반복적으로 신규기업을 창업하는 창업자들이 존재한다는 연구에 착안하여. 대학교수들의 사업화에 있어서도 모든 교수들이 사업화에 동일한 성과나 경험을 갖지 않을 것이며 사업화 실적을 반복적으로 실행하는 교수들의 존재여부와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들은 캐나다 동일 대학내 교수들의 기술사업화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체 교수들의 12%가 전체 사업화 실적의 80%를 담당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연구책임자의 특성이 기술사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기술사업화에 있어서 연구책임자는 연구과제기획을 통한 기술목표 설정에서부터 성공적인 기술개발 수행 및 기술이전 희망 기업에 대한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가설 설정
- 가설 1. 과거 기술이전에 대한 경험이 있는 연구자일수록 개인의 기술사업화 성과가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 수행과제 건수는 해당 프로젝트 자금의 원천에 따라 전체 과제수, 공공 과제수, 민간 과제수 세가지로 측정하였다. 공공 과제수는 연구개발 자금이 정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과 같은 비영리 기관이 연구개발 자금을 제공하는 과제의 수를 측정하였다. 민간 과제수는 영리목적의 민간기업이 연구개발 자금을 제공하는 과제의 수를 측정하였으며, 전체 과제수는 공공과제수와 민간과제수의 합으로 계산하였다.
-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연구원의 과거 기술이전 경험과 연구과제 건수를 측정하였다. 과거 기술이전 경험은 연구원 개인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공식적인 경상 기술이전 계약 체결 유무로 측정하였다. 종속변수에 대한 측정과 동일하게 지난 2년간 해당 연구원이 기술이전 기업들과 경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1의 값, 기술이전 체결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0의 이진변수로 측정하였다.
- 다섯째, 본 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단기적 기술이전 성과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기술사업화의 시차효과를 일부 반영하였으나, 보다 장기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특성과 과제별 특성이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적 분석 필요하다.
- 우선 근무경력에서는 해당 연구자들이 K연구원에 재직한 총 기간을 연수로 측정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기술역량은 출원한 특허수로 측정하였으며, 특허정보시스템을 통해 연구원 개인별 2010～2011년 동안 출원한 특허 중에서 해당 연구자가 제 1 발명자로 출원한 특허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소속 부서나 지리적 위치가 기술사업화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연구자가 소속한 센터 또는 부서의 지리적 위치를 더미변수로 포함하였다.
- 또한 연구자의 기술역량은 출원한 특허수로 측정하였으며, 특허정보시스템을 통해 연구원 개인별 2010～2011년 동안 출원한 특허 중에서 해당 연구자가 제 1 발명자로 출원한 특허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소속 부서나 지리적 위치가 기술사업화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연구자가 소속한 센터 또는 부서의 지리적 위치를 더미변수로 포함하였다.
- 분석모형에 있어서 로짓 모형 이외에도 프로빗 모형으로 <표 2>에서 제시한 모형 1부터 모형 5까지를 재분석한 결과도 로짓 분석결과도 모든 변수들에 대해 동일한 방향성과 유의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통제변수로 사용한 평균 참여 연구원 수와 평균 과제 금액의 높은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각각의 통제변수만을 포함한 추가적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지면관계상 세부적인 분석결과를 표시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독립변수에 있어서 본 가설 검증에서 제시된 것과 같이 방향성이나 유의성 모두 일관된 검증결과를 보이고 있다.
- 공공 과제수는 연구개발 자금이 정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과 같은 비영리 기관이 연구개발 자금을 제공하는 과제의 수를 측정하였다. 민간 과제수는 영리목적의 민간기업이 연구개발 자금을 제공하는 과제의 수를 측정하였으며, 전체 과제수는 공공과제수와 민간과제수의 합으로 계산하였다. 수행과제 개수와 기술사업화 성과간의 비선형적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각 과제 수의 제곱항을 포함하였다.
- 본 연구에서 종속변수는 연구원 개인별 기술사업화 여부를 측정하였다. 측정은 2012년 한 해 동안 개별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유무로 측정하였으며, 기술사업화 여부는 K 연구원에서 개발된 기술에 대한 경상기술료 형태의 공식적인 기술이전 계약의 체결여부로 판단하였다.
- 본 연구에서 통제변수는 개별 연구자들의 경력 특성과 수행과제들의 규모 특성에 대한 변수를 포함하였다. 우선 근무경력에서는 해당 연구자들이 K연구원에 재직한 총 기간을 연수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연구원의 과거 기술이전 경험과 연구과제 건수를 측정하였다. 과거 기술이전 경험은 연구원 개인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공식적인 경상 기술이전 계약 체결 유무로 측정하였다.
- 연구자의 수행과제 건수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연구책임자로 수행한 총 연구개발 과제수를 측정하였다. 수행과제 건수는 해당 프로젝트 자금의 원천에 따라 전체 과제수, 공공 과제수, 민간 과제수 세가지로 측정하였다. 공공 과제수는 연구개발 자금이 정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과 같은 비영리 기관이 연구개발 자금을 제공하는 과제의 수를 측정하였다.
- 연구자들의 수행과제에 대한 특성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들이 연구책임자로 수행한 연구과제들의 자원규모 특성으로 평균 참여 연구원 수와 평균 연구비 금액을 측정 하였다. 평균 참여 연구원 수는 과제별 평균 연구원 수로 측정하였으며, 평균 연구비 금액은 해당 연구자가 연구책임자로 과제를 수행한 전체 연구과제들의 평균 연구비 금액으로 억원 단위로 측정하였다.
- 연구자의 수행과제 건수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연구책임자로 수행한 총 연구개발 과제수를 측정하였다. 수행과제 건수는 해당 프로젝트 자금의 원천에 따라 전체 과제수, 공공 과제수, 민간 과제수 세가지로 측정하였다.
- 반면, 경상기술료의 경우 개발기술의 미래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전체 기술료 총액과 지급방식에 대해 연구원과 기업 간 상호 협약에 의해 계약이 체결되므로, 본 연구에서 초점을 두고 있는 개발기술의 기술사업화에 보다 적합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개별 연구원들이 공식적으로 체결한 경상기술이전 계약여부로 측정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2012년 동안 기술이전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1의 값, 기술이전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0의 이진 변수로 측정하였다.
- 과거 기술이전 경험은 연구원 개인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공식적인 경상 기술이전 계약 체결 유무로 측정하였다. 종속변수에 대한 측정과 동일하게 지난 2년간 해당 연구원이 기술이전 기업들과 경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1의 값, 기술이전 체결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0의 이진변수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종속변수는 연구원 개인별 기술사업화 여부를 측정하였다. 측정은 2012년 한 해 동안 개별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유무로 측정하였으며, 기술사업화 여부는 K 연구원에서 개발된 기술에 대한 경상기술료 형태의 공식적인 기술이전 계약의 체결여부로 판단하였다. 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전 계약은 크게 기술개발 프로젝트 비용의 일부를 징수하는 정액기술료와 이전 기술에 대한 기술료를 징수하는 경상기술료로 구분될 수 있다.
- 연구자들의 수행과제에 대한 특성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들이 연구책임자로 수행한 연구과제들의 자원규모 특성으로 평균 참여 연구원 수와 평균 연구비 금액을 측정 하였다. 평균 참여 연구원 수는 과제별 평균 연구원 수로 측정하였으며, 평균 연구비 금액은 해당 연구자가 연구책임자로 과제를 수행한 전체 연구과제들의 평균 연구비 금액으로 억원 단위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2년 말까지 재직 중인 정규직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실적을 대상으로 하였다. K연구원의 경우, 정규직 연구원 이외에도 비정규직 연구원이나 학생연구원 및 행정인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와 기술사업화의 대부분이 정규직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정규직 연구원들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2012년말 기준으로 정규직 연구원들은 총 373명으로 2010년부터 2011년말까지 수행한 총 1949건의 연구과제들을 수행하였으며, 전체 정규직 직원의 77.
- 국내 정부출연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연구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관련 연구가 활발한 K연구원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들이 여러 기관들에 대한 사업화 영향요인들을 비교한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특정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기존 연구들에 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국내 정부출연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연구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관련 연구가 활발한 K연구원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들이 여러 기관들에 대한 사업화 영향요인들을 비교한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특정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기존 연구들에 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선행연구들이 기술사업화의 성공 영향요인으로 기관특성이나 기관 내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조직의 특성차이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동일 조직을 연구대상으로 할 경우, 소속 연구원들은 동일한 기관특성 및 기관의 제도적 특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관차원의 영향요인들을 통제할 수 있다.
- 7%를 차지하고 있다. 본 분석에는 입사 3년 미만 연구원을 제외한 총 338명의 정규직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영향요인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에 활용 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K연구원 기술사업화를 담당하는 부서의 도움을 받아 2010년부터 2012년 말까지 기술사업화 실적을 수집하고 관련 자료들은 외부 자료들을 활용하여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2년 말까지 재직 중인 정규직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실적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K연구원 기술사업화를 담당하는 부서의 도움을 받아 2010년부터 2012년 말까지 기술사업화 실적을 수집하고 관련 자료들은 외부 자료들을 활용하여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2년 말까지 재직 중인 정규직 연구원들의 기술사업화 실적을 대상으로 하였다. K연구원의 경우, 정규직 연구원 이외에도 비정규직 연구원이나 학생연구원 및 행정인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와 기술사업화의 대부분이 정규직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정규직 연구원들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한 통계분석은 로짓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와 같다.
성능/효과
- 김경환과 현선해(2006)는 국내 대학들의 기술이전조직의 제도적 환경과 전략적 자원이 기술이전 성과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국내 54개 대학기술이전센터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해, 기술이전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유의한 영향이 없었으며, 기술이전 매뉴얼 활용도, 기술이전조직의 학력수준 및 보유 특허수는 정의 영향을 미친 반면, 창업지원제도 보유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도적 프로그램의 운영이나 전담조직의 역량과 역할이 기술사업화에 중요하나,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의 대부분이 해당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가 보유기술의 사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인차원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연구가 많지 않았다. 기관차원의 기술사업화 성과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이 중요하지만,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연구책임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기술사업화와 대한 이전 경험이나 연구책임자가 맡은 수행과제의 규모가 중요함을 제시하였다, 연구책임자의 근무연수나 특허수와 같은 요인들은 기술사업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연구책임자의 과제 및 사업화 관련 경험특성에만 초점을 두고 있으나, 이들의 기술사업화 관련 행태적 특성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였다. 기존 연구들에서도 연구책임자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태도나 지식중개자로서의 역할 등과 같은 다양한 심리적 또는 행태적 특성이 기술사업화에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 소병우와 양동우(2009)는 대학의 지식재산경영활동이 기술이전 성과에 미친 영향에 대한 분석에서 주요 영향요인을 전략, 조직 및 제도화, 마케팅활동, 가치향상활동으로 구분하고 각 하부요인들이 기술이전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학최고경영자의 지원,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규모와 전문성, 기술이전 홍보 및 전문기관 활용 및 기술가치 평가는 기술이전 성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술이전기여자에 대한 수입배분율,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및 선행기술조사 활동은 기술이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출연연 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가 모든 연구자들에게 동일하게 발생하지 않으며, 기존 기술사업화 경험이 있는 연구자가 이후에도 기술사업화를 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보여주고 있다. 즉, 모든 연구자들이 기술사업화에 있어서 동일한 확률이나 가능성을 갖기 보다는 사업화 경험여부가 이후 후속적인 기술사업화 성과에도 중요함을 의미한다.
- 분석결과 발명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기술이전 관련 교육이 기술이전 효율성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규모는 유의하나 이들 이전조직이나 기여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교육은 기술이전 효율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05)로 정의 유의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모든 모형에서 연구원의 과거 기술이전 경험여부가 후속적인 기술사업화 실적에 유의한 영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구원의 수행과제 수와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 2의 검증은 모형 2에서 모형 5까지의 수행과제 수와 관련된 변수들에 대한 유의성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모든 분석모형에서 수행과제 수와 기술사업화 성과간의 역U자형 관계가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과제수를 포함한 모형 2에서 과제수의 1차항(beta=.
- 대학최고경영자의 지원,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규모와 전문성, 기술이전 홍보 및 전문기관 활용 및 기술가치 평가는 기술이전 성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술이전기여자에 대한 수입배분율,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및 선행기술조사 활동은 기술이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성상, 김이경, 이성기(2012)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효율성과 효과성에 대한 영향요인에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발명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기술이전 관련 교육이 기술이전 효율성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규모는 유의하나 이들 이전조직이나 기여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교육은 기술이전 효율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윤준(2008)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촉진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에서 조직 및 제도적 요인과 함께 특허정보를 이용한 기술전략 요인을 추가하였다. 분석결과, 연구기관의 협동연구 정도, 특허 포트폴리오가 기술이전에 중요한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 분석모형에 있어서 로짓 모형 이외에도 프로빗 모형으로 에서 제시한 모형 1부터 모형 5까지를 재분석한 결과도 로짓 분석결과도 모든 변수들에 대해 동일한 방향성과 유의성을 보이고 있다.
- 이러한 반복적 사업화 교수들은 일반 교수들에 비해, 사업화에 대한 우호적 태도, 높은 연구 생산성, 산업계와 긴밀한 상호작용, 과거 사업화 경험으로부터의 학습에 차이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사업화 가능한 기회를 발견하고 이에 필요한 자원들을 조달하는 역량과 사업화에 대한 우호적인 성향을 갖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 셋째, K연구원의 경우, 여러 지역에 분원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지역별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이다. 이는 출연연구기관들의 기술사업화에 있어서 연구자들이 지역 내 기업들과 접촉하고 사업화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기술사업화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이 경우, 다수의 연구과제를 진행할 경우에는 기술개발에 필요한 투자 가능한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잠재적 기술이전 대상자 발굴에 유리할 수 있다. 연구과제 수의 증가는 연구책임자를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팀 확보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유리하게 함으로써 연구과제들이 성공적인 기술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경우에는 과제 간 서로 다른 기술개발 목표 및 기술개발 내용으로 인해 연구과제간 또는 기술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술개발 목표나 결과물에 있어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옥주영과 김병근(2009)은 국내 공공 연구기관들의 기술이전 효율성 분석을 통해 투입 요소인 연구개발비, 보유기술 및 기술이전 전담인력 규모가 기술이전 성과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에 대한 보상비율은 이전건수와 기술료 수입증대에는 기여하나 신기술 창출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은영과 정우성(2013)은 대학의 기술이전 및 성과확산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연구를 통해 대학차원의 역량과 정부지원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정부의 재정지원 규모가 기술이전성과에 정의 유의한 영향, 대학의 내부역량 중에서는 기술이전전담조직 규모가 기술이전 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의 재정지원 대학들과 미지원 대학 간의 영향요인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 양동우와 김수정(2008)은 기술이전 사업화에 있어서 공급자 관점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기술에 대한 공정한 가치평가 문제, 기술이전 전담조직 부재 및 관련 전문인력 문제가 기술공급자 입장에서 주요한 애로요인임을 제시하였다.
- 이는 기술사업화 경험을 통해 연구자들은 사업화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강화하거나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방향설정 및 이전대상 후보기업 발굴과 같은 사업화 과정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즉, 이전 기술사업화 경험을 통해 사업화 가능한 기술개발이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사업화 기회발견 및 사업화 기회추구와 같은 역량개발을 통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조직 차원에서 기술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과거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연구자와 기술사업화 경험이 없는 연구자간의 차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책임자의 담당 과제 수와 기술사업화 성과에 역U자형 관계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는 다수 연구과제 수행이 반드시 기술이전을 확대하지는 않음을 의미한다. 즉, 일정개수까지는 수행과제 수가 증가할수록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이 증가하나, 일정개수를 넘어설 경우에는 오히려 기술이전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로서 담당하는 과제수의 증가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기술개발 필요자원 확보, 기술간 시너지 발생 및 네트워킹 증대와 같은 장점도 존재하지만 다수 연구과제 수행에 따른 기술개발 집중적 노력 저하, 과제관리에 대한 행정적 및 물리적 부담증가 등의 부작용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 국내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원 특성이 기술사업화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기존 연구들이 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인센티브나 기술이전 조직의 특성과 같은 제도적 특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 개인의 특성이 기술이전 성과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제도적 프로그램의 운영이나 전담조직의 역량과 역할이 기술사업화에 중요하나,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의 대부분이 해당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가 보유기술의 사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인차원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연구가 많지 않았다.
- 기존 연구들이 여러 기관들에 대한 사업화 영향요인들을 비교한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특정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기존 연구들에 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선행연구들이 기술사업화의 성공 영향요인으로 기관특성이나 기관 내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조직의 특성차이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동일 조직을 연구대상으로 할 경우, 소속 연구원들은 동일한 기관특성 및 기관의 제도적 특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관차원의 영향요인들을 통제할 수 있다.
- 이들은 기존 연구들의 주요 연구영역은 i) 기업가적 연구대학 개념 및 특징에 대한 연구, ii) 기술이전 조직의 생산성에 대한 연구, iii)신생기업 창업에 대한 연구, iv)혁신네트워크를 포함한 환경적 특성에 대한 연구로 구분되며 각각의 연구영역별 주요 연구결과와 향후 연구과제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기존 기술이전조직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기술 특성, 기술이전 조직특성, 연구자와 지원인력 및 대학과 환경적 요인들이 주요 영향요인으로 다루어져왔음을 제시하였다. 최근에는 기술이전 대상이 되는 특허 보호를 포함한 기술적 특성이나 기술이전 대상(국내 vs.
후속연구
- 연구기관에 따라 핵심적인 기술개발 분야에 차이가 있고 기술사업화의 추진 방식이나 영향요인에 있어서 다양한 특성을 보일 수 있다. 기관차원의 제도적 요인과 개인 연구자 특성의 사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바이오를 포함한 기초분야에 대한 연구결과의 기술사업화나 학술적 목적이나 원천기술개발에 대한 방향성이 강한 대학의 기술사업화들은 본 연구에서 제시된 특성과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둘째, 본 연구에서 과제수행이나 기술이전의 성과를 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는 한계를 갖고 있다. 기술개발이나 기술이전은 연구책임자 뿐만 아니라 참여 연구원의 공동 노력의 결과일 수 있다.
- 계약금액 등과 같은 보다 다양한 기술이전 성과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였다. 또한 연구과제의 경우에도 기술사업화가 가능한 응용개발 성격의 연구과제들과 기초 원천기술 개발 성격의 연구과제들은 기술사업화 가능성이나 특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질적 특성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전이나 연구과제의 정량적 특성만을 고려하고 있으나, 향후 연구에서는 질적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술사업화의 경우에도 공식적인 계약 체결 여부에 초점을 둔 양적 성과만을 살펴보고 있으나.
- 기술사업화의 시차효과를 일부 반영하였으나, 보다 장기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특성과 과제별 특성이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적 분석 필요하다. 종단적 분석에서는 기관차원의 기술사업화 관련 제도변화가 해당 기관의 기술이전 성과에 미친 영향에 대한 분석이나, 개인 연구자 차원에서 해당 연구기관에 근무하는 동안 연구 과제 수행경험과 기술사업화 경험특성의 변화에 따른 후속 기술사업화 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한계를 갖고 있으며, 향후 연구를 통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특정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 분야, 기술적 특성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전략적 목표가 상이한 다른 출연연구기관이나 대학연구자들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키기 어렵다. 연구기관에 따라 핵심적인 기술개발 분야에 차이가 있고 기술사업화의 추진 방식이나 영향요인에 있어서 다양한 특성을 보일 수 있다.
- 기존 연구들에서도 연구책임자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태도나 지식중개자로서의 역할 등과 같은 다양한 심리적 또는 행태적 특성이 기술사업화에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보다 다양한 특성들이 기술사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