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지역 사회적기업의 실태와 정책과제 - 경남 진주시 사례 - The Characteristics and Evaluation of Local Social Enterprises and Regional Development : The Case of Jinju City, Korea원문보기
연구의 목적은 경상남도 진주지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심층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적기업의 실태와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의 인증을 받은 진주지역의 사회적기업은 총 11개이며, 그 중 사회서비스 기반형이 3개, 문화콘텐츠 기반형이 4개, 지역자원 기반형이 3개, 그리고 복합형이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은 대체로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사슬이 국지화(지역기반)되어 있어 지역성에 기반한 사회적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정체성에 걸맞은 공익성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순수 민간 기업과의 경쟁에서 존립할 수 있는 기반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맹아 단계에 머물고 있는 진주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반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의 개선, 우선구매 등 사회적기업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책의 제도화,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경상남도 진주지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심층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적기업의 실태와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의 인증을 받은 진주지역의 사회적기업은 총 11개이며, 그 중 사회서비스 기반형이 3개, 문화콘텐츠 기반형이 4개, 지역자원 기반형이 3개, 그리고 복합형이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은 대체로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사슬이 국지화(지역기반)되어 있어 지역성에 기반한 사회적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정체성에 걸맞은 공익성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순수 민간 기업과의 경쟁에서 존립할 수 있는 기반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맹아 단계에 머물고 있는 진주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반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의 개선, 우선구매 등 사회적기업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책의 제도화,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Korea and to provide policy recommendations for promoting the competitiveness of local social enterprises. There are 11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that are certified by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The survey...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Korea and to provide policy recommendations for promoting the competitiveness of local social enterprises. There are 11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that are certified by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The survey shows that the majority of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are based on the local community and their activities are public in nature, including supporting the self-reliance of local under-privileged class or contributing to local socio-economic development. However, it is also revealed that local social enterprises have a great deal of difficulty in making a profit. Particularly, they have much trouble with sales of their services and products, largely due to the vulnerability of marketing and financial ability. This means that the local social enterprises are not capable of being viable in a severe market competition. Thus I suggest some important policy recommendation for invigorating local social enterprises, including the reform of governance system, expansion of public purchase of the products made by local social enterprises, and the facilitation of inter-organizational networking among local social economy agents.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Korea and to provide policy recommendations for promoting the competitiveness of local social enterprises. There are 11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that are certified by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The survey shows that the majority of social enterprises in Jinju City are based on the local community and their activities are public in nature, including supporting the self-reliance of local under-privileged class or contributing to local socio-economic development. However, it is also revealed that local social enterprises have a great deal of difficulty in making a profit. Particularly, they have much trouble with sales of their services and products, largely due to the vulnerability of marketing and financial ability. This means that the local social enterprises are not capable of being viable in a severe market competition. Thus I suggest some important policy recommendation for invigorating local social enterprises, including the reform of governance system, expansion of public purchase of the products made by local social enterprises, and the facilitation of inter-organizational networking among local social economy a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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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이러한 인식에 토대를 두고 진주시의 사회적기업들의 현황 및 존립기반 실태를 분석하고, 진주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기업의 목표와 성격 측면에서 공익성과 수익성,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지역공 동체 활성화라는 두 축으로 구분하여 이를 토대로 사회서비스 기반형, 문화콘텐츠 기반형, 지역자원 기반형, 복합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 경영 실태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정책과 제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성격과 목적을 보다 포괄적인 관점에서 인식하여, 일반적으로 정의되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개념을 통합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인식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성격과 목적은 다음의 두가지 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예술로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지역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고, 국악실내악, 퓨전타악 퍼포먼스 등의 교육과 공연을 통하여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이러한 인식에 토대를 두고 진주시의 사회적기업들의 현황 및 존립기반 실태를 분석하고, 진주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기업의 목표와 성격 측면에서 공익성과 수익성,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지역공 동체 활성화라는 두 축으로 구분하여 이를 토대로 사회서비스 기반형, 문화콘텐츠 기반형, 지역자원 기반형, 복합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 경영 실태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정책과 제를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표 3>에서는 진주시 사회적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 우선순위를 나타낸 것이다. 평가항목은 품질, 가격, 인적자원, 인지도, 틈새시장공략, 차별화된 전략, 기술적 우위, 경영 역량/노하우, 시장대응, 마케팅능력, 연구개발력, 지리적 위치, 디자인우월성, 자본력의 14개로 구분 하였다.
필자는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토대로 하여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과 같이 크게 4가지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장에서는 심층 사례조사를 수행한 진주시의 사회적기업 11개 업체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장단점, 정책 선호도, 네트워킹 수요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위해 2013년 1월 한 달 동안 진주지역에 소재한 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3개소, 경상남도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 5개소,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3개소 등 총 11개 사회적기업 전수를 직접 방문하여 대표자와 심층 면담조사 및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1)
성능/효과
첫째, 사회적기업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민간기업과 차이가 있으나, 기업의 가치와 목적에 따라 공익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기도 하고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기도 한다. 둘째, 사회적기업의 목적은 취약계층의 고용창출및 사회서비스 제공에 있기도 하지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된 목적으로 할 수도 있다.
둘째, 와 을 통해서도 잘 나타나 듯이, 진주시 사회적기업들이 처한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은 홍보 및 마케팅 역량 부족에 따른 수익성 악화 문제이다.
셋째, 를 통해 진주시 사회적기업들의 경우 네트워킹의 필요성은 높게 인지하고 있는 반면 실질적인 네트워킹 활동은 매우 미약함을 알 수있다.
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자리제공형, 사회서비스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형의 5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에 준거하여 진주시의 8개 인증 사회적기업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일자리 제공형이 3개사, 혼합형이 5개사를 차지한 반면 사회서비스제공형과 지역사회공헌형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전행정부의 인증을 받은 마을기업은 진주지역에 3개 업체가 있으며, 이들의 업종은 식품가공판매사업(2개사)과 농산물 꾸러미사업(1개사)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판매사업이 주종을 차지하고 있다.
조사 결과 항목별 평균이 모두 4점을 넘은 상태이므로, 전체적으로 사회적기업간 네크워킹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시장분석/판로개척의 경우 4.55점으로 매우 높은 네트워킹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노무/법무 공동대응, 사회적자원 동원, 공동마케팅/홍보 또한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킹 필요성이 높은 편에 속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진주지역 사회적기업의 대표자들은 ‘가격’과 ‘품질’, 그리고 ‘틈새시장공략’ 측면에서는 강점이 있다고 인식하는 반면, ‘자본력’과 ‘마케팅 능력’ 측면에서는 취약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주시의 사회적기업은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경상남도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을 포함하여 총 11개 업체에 불과할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다. 진주 시의 사회적기업 11개 업체 전수조사를 통한 심층 면담과 설문조사 결과, 진주시 사회적기업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사슬이 국지화(지역기반)되어 있어 지역성에 기반한 사회적기업이라고 할 수 있고, 사회적기업의 정체성에 걸맞은 공익성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기업으로서의 존립기반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경영 능력, 마케팅 능력, 재정적 기반 등 수익성 기반이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성격과 목적은 다음의 두가지 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사회적기업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민간기업과 차이가 있으나, 기업의 가치와 목적에 따라 공익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기도 하고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기도 한다. 둘째, 사회적기업의 목적은 취약계층의 고용창출및 사회서비스 제공에 있기도 하지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된 목적으로 할 수도 있다.
후속연구
향후 영유아 무상보육이 전면 시행될 경우, 현실적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종일반을 잘 운영하려 하지 않게 되어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 아이들을 저녁시간까지 맡길만한 곳을 구하기 힘들어지게 되므로 시간제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진주YMCA 아가야의 돌봄 서비스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기업체 돌봄 위탁 사업과 같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것이 존립기반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사회서비스 기반형에 해당하는 사회적기업의 신규 사업 아이템으로 대학교 졸업 후 청년 실업자 들이 운영할 수 있는 도시외곽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과외서비스’를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본격화에 대비하여 이들을 적극 유치하고 정착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지원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며, 기존 사회적기업 및 신규 사회적기업들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사회서비스 기반형 신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여러 정부부 처･자치단체의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유도하여 신규 모델을 발굴･전파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이긴 하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작업장의 장소가 협소하고 농산물 보관을 위한 시설과 따뜻한 날씨에 배송을 할때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제빙기 등의 기계장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농산물 판매사업 외에도 대평면 물사랑교육농장의 체험 프로그램, 대평면 청동기 문화 박물관, 남강댐 물문화관 등 인근 지역의 명소와 연계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 및 팜스테이 등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2013년 중소기업청 발표에 의하면 진주시 장대시장 주차장 건축 (총사업비 25억원, 국비 1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10억원)과 자유시장 아케이드 설치(총사업비 8억3천3백만원, 국비 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3억3천 3백만원)가 계획되어 있다. 이 사업을 계기로 진주시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 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토대로, 사회적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창업 전 단계 → 창업 단계 → 창업 후 운영단계”로 구분하여 성장단계별 사회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컨설팅하고, 사회적기업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지역내･외의 사회적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활성 화하기 위해서는 진주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조속히 설립하여 이를 매개로 한 각종 네트워킹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지역내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포럼과 워크샵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토론시간을 활용하여 실제 사회적기업가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특성이나 사업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 및 자립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진주YMCA 아가야는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이지만 지난 1년 동안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므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된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진주YMCA 아가야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사업운영을 위한 인건비 지원도 필요하지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며, 뒤에 논의될 사회적서비스에 대한 바우처제도를 실시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참사람 휴먼케어센터는 사회적기업으로 꾸준히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업이며, 앞으로 점점 사업영역이 확대될 전망인 기업이므로, 기존 진주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 역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진주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중간지원조직 센터형식의 ‘진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전담센터)’가 설립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사회적기업 에서 생산된 상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에 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의 주요 고객이 관공서나 기업임을 비추어 볼 때, 진주시의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지역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의 우선구매를 통해 정책적으로 존립기반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독립영화 마니아층 및 후원회원들의 지원과 뜻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으로는 진주 시민미디어센터의 지속적인 존립을 담보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구축과 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
진주YMCA 아가야는 경남 서부지역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가장 먼저 받았으며, 시간제 돌봄서비스라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으나, 진주지역에 시간제 돌봄서비스 수요기반의 한계와 홍보 역량 부재로 인해 2012년 2월에 사업이 잠정 중단되었다. 향후 영유아 무상보육이 전면 시행될 경우, 현실적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종일반을 잘 운영하려 하지 않게 되어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 아이들을 저녁시간까지 맡길만한 곳을 구하기 힘들어지게 되므로 시간제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진주YMCA 아가야의 돌봄 서비스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기업체 돌봄 위탁 사업과 같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것이 존립기반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일반화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일반화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것은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성격을 어떠한 관점에서 규정하고, 사회적기업의 조직형태를 어떻게 구분하느냐에 따라 사회적기업은 다양한 형태로 유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김경휘･반정호, 2006; 남승현 등, 2010). 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 법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진주YMCA 아가야는 무엇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는가?
진주YMCA 아가야는 진주YMCA 산하기관으로 2006년 8월에 사업을 시작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제공 및 보육 사각지대에 있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공간 및 파견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9년 5월에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사회적 목적에 따라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가?
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자리제공형, 사회서비스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형의 5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에 준거하여 진주시의 8 개 인증 사회적기업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일자리 제공형이 3개사, 혼합형이 5개사를 차지한 반면 사회서비스제공형과 지역사회공헌형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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