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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의류학 분야 중 의복구성학 분야의 연구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미래의 의복설계와 제작 관련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패션산업이 기능적이고 미적인 고부가가치가 있는 의류제품을 합리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동일 학회지를 창간호부터 분석한 연구로는 성화경 외6)가 「한국의류학회지」를 대상으로 1977년부터 1992년까지 게재된 논문의 연구주제, 저자, 참고문헌 등을 분석하였고, 이미숙7)이 「복식」을 대상으로 1977년부터 2001년까지 게재된 논문의 연구분야, 연구방법, 저자, 참고문헌수 등을 분석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의류학 연구분야를 패션디자인·미학, 패션마케팅, 피복과학, 의복구성학, 복식 사회심리, 복식사, 기타로 분류하였다.
- 복식 과 한국의류학회지 에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게재된 2737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의류학의 연구분야를 분석하고 의복구성학분야의 세부 연구주제를 분석함으로써 의복구성학의 연구동향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분류기준과 학술대회 연구분야를 참조하여 연구분야를 분류 선정하였다. 연구분야 명칭은 유사분야의 경우 보다 최근에 사용추세를 보이는 명칭을 사용하였고, 본 연구 결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를 우선순위로 하여 명칭을 선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의복구성학의 연구주제를 의복원형 및 패턴, 의복치수체계, 체형, 의복 기능성 및 특수복, 봉제 및 생산공정으로 분류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년도별, 연구분야별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의복구성학 분야를 연구주제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분류기준과 학술대회 연구분야를 참조하여 연구분야를 분류 선정하였다. 연구분야 명칭은 유사분야의 경우 보다 최근에 사용추세를 보이는 명칭을 사용하였고, 본 연구 결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를 우선순위로 하여 명칭을 선정하였다.
- 의류학 연구현황을 다룬 선행연구의 연구결과와 학술대회의 연구분야를 참조하여 의류학 연구분야를 분류하였다.
- 의복구성학의 연구주제 및 연구범위는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의복구성학 분야의 연구범위를 참조하고, 본 연구의 논문 분석 결과를 근거로 하여 선정하였다. 의복구성학 관련분야의 선행연구와 본 연구 범위는 <표 2>와 같다.
대상 데이터
- 국내 의류학 전문 학술지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학술지인 복식과 한국의류학회지 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복식은 1975년에 설립된 한국복식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 1977년에 창간호가 발간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복식전공분야의 대표적인 전문학술지이다.
-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복식 과 한국의류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복식의 총 90호에 게재된 1089편의 논문과 한국 의류학회지 의 총 109호에 게재된 1648편의 논문, 두 학회지의 총 2737편의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복식 과 한국의류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복식의 총 90호에 게재된 1089편의 논문과 한국 의류학회지 의 총 109호에 게재된 1648편의 논문, 두 학회지의 총 2737편의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의 통계적 분석방법으로는 빈도,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분포도와 변화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원형차트와 막대그래프로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 2)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과 함께 의류학도 많은 발전을 하였다.
- 2. 2000년대에 가장 많은 연구비중을 차지하는 연구분야는 패션디자인․미학 분야로 763편 27.9%를 나타내며, 의복구성학은 350편 12.8%를 차지하였고 후반기에 증가 추세를 보였다.
- 21) 복식의 경우 1980년대보다 1990년대에 연구 비율이 높으며,22) 2000년대에는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연구비중이 높으나 전반적으로 다른 연구분야에 비해 연구 비율이 낮은 편이다. 1959년부터 1990년까지를 대상으로한 연구에 의하면 의복구성학의 비율이 12.
- 4%를 차지하였다.25) 본 연구의 2000년대 분석 결과인 12.8%와 1960~1980년대, 1990년대의 게재율을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음으로써 다른 분야에 비해서 시대변화에 따라 큰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 26) 복식사분야는 9.9%로 6가지 분야 중에서 연구 비중이 가장 낮은 분야로 나타났다. 복식의 경우 218편 20.
- 3. 의복구성학 분야를 세분하면, 의복원형 및 패턴, 체형, 의복기능성 및 특수복, 의복치수체계, 봉제 및 생산공정 등으로 연구주제를 분류할 수 있다.
- 31) 의복기능성 및 특수복 연구주제는 23.1%를 차지하였는데, 체형 연구주제 23.7%와 논문 2편의 차이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2008년에 15편, 2010년에 13편이 발표되었으며, 2000년대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많은 논문이 발표되어 체형 연구주제와 반대의 연구경향을 나타내었다.
- 4. 의복원형 및 패턴 연구주제가 104편 2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체형, 의복기능성 및 특수복, 의복치수체계 등의 순이었다.
- 2)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과 함께 의류학도 많은 발전을 하였다. 관련 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시대적 요구 및 발전 정도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 학술지의 경우를 살펴보면, 의류학 관련 학술지는 숫자도 증가하였고, 논문의 양과 질적 수준도 향상되었다. 또한 한국 패션산업이 글로벌화되고 정보화된 현대 사회에서 다양화되고 개성화되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가 있는 패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인 의류학 분야의 심도있는 연구와 실력있는 전문인의 육성이 요구된다.
- 1990년대에는 체형관련 주제가 가장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 다음이 원형연구였으며 치수설정관련 연구주제는 낮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2000년대까지 의복원형 및 패턴에 관한 연구주제는 지속적으로 연구비중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형관련 연구주제는 년대에 따라 연구비중에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의복기능성 및 특수복과 의복치수체계에 관한 연구주제도 차지하는 비중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와 같이 년대에 따라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패션산업의 특성과 이에 따라 필요로 하는 연구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 복식의 경우 패션디자인·미학분야가 가장 게재율이 높았고, 그 다음이 복식사분야, 패션마케팅분야, 복식사회심리분야, 의복구성학분야, 피복과학분야의 순으로 나타났다.
- 8%로 네 번째 비중을 차지하였다. 전체적으로 2005년에 27편으로 가장 낮은 게재율을 보였고 2008년에 45편으로 가장 높은 게재율을 나타내었다. 복식의 경우 77편 7.
- 종합하면,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각 연구분야별 연구추세는 패션디자인·미학분야는 점차 게재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었으며, 패션마케팅분야는 약간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 종합하면, 두 학회지 모두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많은 논문이 게재되었다. 2006년에 두 학회지 모두 게재율이 급증하였고 2007년과 2008년을 고비로 하여 게재율이 점차로 저하되었다.
- 종합해보면, 의복구성학 분야는 2000년대 전반기에 162편, 후반기에 188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연구 논문편수가 증가하였다.
후속연구
- 패션산업 현황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연구주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연구가 저조해진 의복치수체계 등의 연구주제도 변화하는 패션산업의 생산체제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연구결과가 적용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된 지속적인 연구의 활성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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